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국민의힘이 이르면 오늘 새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발표합니다.

호남에서 4선 의원을 지낸 민주당 출신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하다고 거론되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3명의 후보군을 놓고 최종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과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이르면 오늘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와 달리 김 여사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석 전 여론에 호소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앵커 ▶

한미연합연습을 맹비난하고 있는 북한이 오늘 우리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합니다.

주로 민생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틀 뒤인 9월 9일은 북한 정권수립일이라 북한이 무력도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앵커 ▶

한일 국방차관이 오늘 서울에서 6년 만에 양자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일본의 국제관함식 초청과 양국 간 국방 분야 현안이 논의될 예정인데요.

특히 2018년 12월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으로 촉발된 한일 군사당국간 갈등을 해소할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앵커 ▶

오늘 일본 도쿄에서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회담이 열립니다.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도발 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미일 대표들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