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4일 뉴스현장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4일 뉴스현장

■ 한미의장 "강력한 대북억지력으로 실질 비핵화"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양국 의장은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비핵화를 이루는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중국, 대만봉쇄 실탄 시위…미중 긴장 고조

펠로시 의장의 앞선 대만 방문에 반발한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고강도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미중 갈등이 대만 해협에서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사흘째 10만명대 확진…"2학기 정상 등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쯤 하루 신규확진자가 20만 명 전후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교육부는 2학기도 정상 등교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내일 발사

우리 기술로 만든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예정대로 내일 우주로 발사됩니다. 다누리가 실린 발사체가 기립 작업을 마쳤고, 연료 주입 등 발사 준비 마무리에 돌입합니다.

■ 전국 곳곳 소나기…무더위·열대야 계속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늦게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이 대구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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