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스마트 슈퍼 1호점…평균 매출 33% 증가

  • 3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야간 무인 슈퍼…매출도 복지도 '쑥쑥'"

편의점에 밀려나기 시작한 동네 슈퍼들, 야간에 운영하기 힘든 게 사실인데요.

요즘은 야간에 무인으로 운영을 하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정부가 동네슈퍼를 돕기 위한 야간에 무인점포를 운영되는 '스마트 슈퍼'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밤 12시가 되자 동네 슈퍼가 무인점포로 변합니다.

담배 진열대도, 주류 냉장고도, 자동으로 잠시는 스마트 슈퍼인데요.

주인 없는 슈퍼, 손님은 신용카드를 넣어야 입장이 가능하고, 물건값은 무인 계산대를 셀프로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결과, 지난해 9월 문을 연 무인슈퍼 1호점의 매출이 33%나 늘었다는데요.

서울과 안양, 춘천 등 다른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슈퍼 5곳의 평균 매출도 8% 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연간 800개씩, 2025년까지 4000개의 스마트슈퍼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는데요.

무엇보다, 슈퍼 사장님들은 가게 운영에 여유 시간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스마트 슈퍼가 매출은 물론 소상공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다니, 말 그대로 스마트 슈퍼라는 이름값을 한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앞으로는 동네 슈퍼도 언택트라는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경쟁력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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