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편의점 반찬 매출 증가…46% 급증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게요.

'집밥족도 반한 편의점 반찬'

보통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판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반찬도 잘 팔리나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대형마트 찾는 발걸음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집밥족들이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배우 곽도원 씨의 7첩 반상 차려먹기가 큰 화제가 됐는데요.

하지만 집밥족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마트에 장보러가기 어려워진 게 사실일 겁니다.

대신 집밥족들이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다는데요.

간단한 반찬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게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실제 한 대형 편의점 업체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시작한 전후의 매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특이한 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반찬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한 건데요.

8월16일부터 2주간의 전체 매출을 봤더니 반찬류 매출이 전달대비 46% 늘어났다고 합니다.

반찬 중에서도 특히 장조림과 깻잎, 무말랭이 같은 밑반찬 매출이 절반 이상 늘었다는데요,

이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이나 소시지, 통조림 매출도 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들의 반찬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요즘에는 편의점 가보면 다양한 반찬이 1인용 포장으로 잘 나오는데, 이게 집밥족들의 구미를 당긴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편의점에는 정말 각양각색의 다양한 먹거리가 구비돼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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