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올해 개업' 자영업자에 카드수수료 평균 25만원 환급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영세 자영업자분들이 점포를 운영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카드 수수료죠.

◀ 앵커 ▶

카드 결제가 대부분이다보니 결제금액의 2~3%에 달하는 수수료도 소규모 자영업자에겐 큰 부담이라고 하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제로페이 등 자영업자를 위한 여러 대책이 마련중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 문을 연 영세 창업자들은 그동안 납부했던 카드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문을 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 23만 1천여 곳 가운데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22만 7천여 곳의 카드수수료 568억 원을 환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맹점당 평균 25만원 정도를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반기 매출액이 확인돼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이미 낸 수수료에서 우대 수수료를 뺀 차액을 돌려주는 제도가 올해 1월 말부터 시행됐는데, 상반기 중 개업한 자영업자들에게도 소급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환급액은 오는 9월 11일까지 가맹점의 카드 대금 입금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고 합니다.

◀ 앵커 ▶

25만원 정도면 적지 않은 돈인데요.

영세 자영업자분들이 좀더 힘을 내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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