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군인 70%, 입대 후 간식 섭취 증가

◀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군대 가면 간식 늘어요"입니다.

군대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초코파이!

그런데 실제 군인이 되면 초코파이 같은 간식섭취가 늘어난다는 조사결과입니다.

초코파이와 햄버거는 갓 입대한 장병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작년 국군의 날 경축연에는 이렇게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대형 햄버거 커팅식을 했을 정도입니다.

여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현역 육군 장병 318명을 대상으로 입대 전후 간식 섭취 횟수를 조사한 결과, 65%인 207명이 입대 후 간식 섭취 횟수가 늘었다고 답했는데요.

연구팀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병들이 달디단 간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식사나 간식 섭취 뒤에는 양치질을 깨끗히 하고, 치실까지 사용한다면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