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신종코로나 유행에 층간소음 민원 증가

  • 4년 전
◀ 앵커 ▶

세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층간소음 민원 증가 이유" 입니다.

신종코로나 유행 후 외출을 삼가고 집에만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원이 속출하고,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늘고 있는데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신종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층간소음 때문에 못 살겠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하루 몇 차례씩 "이웃간 배려해 달라"는 안내방송을 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은 늦은 오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엔 시도 때도 없이 "윗집 아이들이 쿵쿵거리고 뛰어다닌다"는 민원이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신종코로나 때문에 집 안에만 있어야 되는 어린 아이들의 심정도 안쓰럽지만,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 간에 얼굴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앵커 ▶

이웃을 조금씩 더 배려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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