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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펜션 사장, '사유지' 이유로 계곡 진입로 막아
'계곡 진입로' 막은 펜션 사장…일반교통방해죄?
대대적인 정부 단속에도 현장 효과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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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위는 저사진은 뭘까요?
00:06이제부터 조금씩 저 한번 파헤쳐봐야 될 것 같아요
00:09휴가철을 맞아서 더위를 피해서 바다든 계곡이든 시원한 곳으로 피선을 떠난 분들 꽤 많으실 겁니다
00:17그런데 여러 행정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곡이 마치 자기 땅인 것처럼 이른바 얌체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00:29저희 송채은 기자가 취재한 영상 그 영상부터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00:33그냥 들어가서 이렇게 놓을 수 없는 거예요?
00:40안 돼요 지금은
00:40여기가 주니까 여기서 놓으시라고 제가 놓으시고 왔어요
00:44거의 절벽인데요 절벽?
00:48근데 펜션은 이제 사유지지만 계곡이 사장님 거는 아니잖아요
00:53그렇죠 제 것이 아니죠
00:55계곡을 이용하시는 거는 저도 막지는 않아요
00:58다만 이제 저희 펜션을 통해서 가실 수는 없고
01:01제가 저 펜션 사장 펜션 주인의 말을 목소리를 들으면 무슨 말인지 단번에 안 와서 한번 써봤어요 저희가
01:11계곡을 이용을 막지는 않는다 다만 펜션을 통해서 갈 수는 없다
01:16근데 펜션 가는 길이 이 길 하나라면서요
01:18그렇습니다 유일하게 이 길로만 갈 수 있고
01:22계곡을 가려면?
01:22그렇습니다 근데 계곡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인데
01:25펜션 손님들이 이용한다는 이유로 이 길을 막아섰다는 거예요
01:29아무리 사유지라고 하더라도 사실상 공로에 통하는 길이 유일하고
01:34그리고 다른 방법을 쓸 때 너무 과다한 비용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01:38이런 경우에는 만약에 막아서고 이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면
01:42사유지라고 하더라도 일반 교통 방해죄가 적용이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01:47이게 자신의 땅이 아닌데 마치 자신의 땅인 것처럼 막아서는 행위들
01:52엄벌에 처해진다는 것 계곡 사장님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01:56지금 펜션 일부 펜션들 보면은 계곡 옆에 근처에 지어진 곳은
02:01계곡 분명히 공유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평상도 놓고
02:05불법 시설도 설치하고 영업하는 그런 곳도 있을 수 있거든요
02:08이런 것들도 다 위법사항이 될 수 있는데
02:10길을 막아서는 게 위법사항이 되지 않는다는 걸 모르셨을 수 있는데
02:14위법사항이 된다는 걸 모르셨을 수 있는데요
02:16이렇게 막는다고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02:19만약에 가서 뭐 하는 것을 방해했다
02:22그래서 손해가 발생했다면
02:23이 주의투지 통행권을 침해했다고 봐서
02:26손해배상 청구의 대상도 될 수 있거든요
02:28명심하셔야겠습니다
02:30아니 계곡 가는 길 이거 하는데 막아놓고
02:32펜션을 통해서 갈 수 없다
02:34근데 이용은 막지 않는다
02:35음 단양군청도 나섰다
02:38유일한 통행로일 경우
02:40행정당국도 이제 조금씩 더 들여다보고 있는데
02:43또 하나의 사례가 있어요
02:44계곡 관련
02:45마치 계곡이 자기 건 것처럼
02:49자리값을 받는 펜션 사장도 있습니다
02:52자리값 따로 받으세요
02:55자리값을 받는 게 아니죠
02:58사장님이 이거 깔면서 돈 받았어요
03:01아 혹시 얼마 정도 내셨어요?
03:035만원
03:035만원
03:04이거랑 이거 깔아주면서
03:06아니요?
03:07아니요?
03:07아니요?
03:07아니요?
03:08아니요?
03:08아니요?
03:08아니요?
03:08아니요?
03:08아니요?
03:08아니요?
03:08아니요?
03:08아니요?
03:09아니요?
03:09아니요?
03:10또 다른 펜션 주인의 목소리였는데요
03:22허지현 변호사님
03:23이것도 제가 단순히 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안 돼서
03:25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
03:27지금 봉의 김선달처럼
03:29우리 모두가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03:32자기 것이 아닌
03:33국공유지를
03:34마치 자기 것인 것처럼
03:36사유지인 것처럼
03:37이용하려면
03:38목 좋은 자리
03:39좋은 자리
03:40이용하려면
03:41세금처럼
03:43돈을 내라고 얘기를 하면서
03:44자리세를 받는다라는 겁니다
03:46이게 어떤 구역인지에 따라서
03:48만약에 하천이면
03:49하천법 위반이 되는 것이고요
03:51공유수면이면 공유수면법 위반
03:53그리고 산림법 위반
03:55여러 가지 사항에 해당을 할 수가 있는데
03:57국공유지를
03:58자신의 소유도 아닌데
04:00마치 자신 소유지인 것처럼
04:01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이잖아요
04:03충분히 위법상이 될 수 있습니다
04:05사실 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04:07경기도지사 시절에
04:09이런 식으로 불법적으로
04:10자리세받는 곳도
04:11굉장히 강하게 단속하면서
04:12사실상 대선 주자로서
04:14완전히 떴던
04:16그 계기가 됐던 사건이
04:17있기도 했었거든요
04:18그럼에도 불구하고
04:20지금 이게 개선이 되지 않는 이유는
04:22일시적인 단속이나
04:23계도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04:25이거 사실은
04:27행정 대집행으로
04:28철거할 수가 있거든요
04:29그런데 이걸
04:31강력하게 단속을 하지 않으니까
04:33이 상인들은
04:34여름 한철만 잘 넘기면 된다
04:36어차피 한철 장사다
04:37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04:39그래서 상시 감시 제도로 바꾸고
04:41주민 참여해서 관리하는
04:43어떤 시스템을 만든다든가
04:45제보를 줬을 때
04:46인센티브를 준다든가
04:48이런 여러 가지
04:49각 지자체별로
04:50대안이 나오고 있는데
04:51그래도
04:52엄정한 단속이 결국에는
04:54이런 것들을 근절할 수 있는
04:56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04:58지자체별로 좀 신경 써야 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05:01저희 채널의 취직 카메라에 딱 포착이 된
05:04돗자리 깔아주고 자리세 5만 원 혹은
05:08계곡을 이용할 수 있지만
05:10우리 펜션을 통해서는 안 된다는
05:11여러 납득이 잘 안 되는
05:14얌체 영업
05:16관련 얘기 좀 고발성으로 7위로 짚어압았습니다
05:20감사합니다
05: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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