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지귀연을 내란 법정에서 끌어내릴 것”

채널A 뉴스TOP10

박찬대 "지귀연을 내란 법정에서 끌어내릴 것"<br>박찬대,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제보 자료 공개<br>박찬대 "대법이 지귀연 인사 조치해야"

Transcript

00:00박찬대 민의당 당대표 후보죠. 활짝 웃고 있는데 오늘 의혹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00:16여러분은 다 알고 있는 의혹인데 새것처럼 공개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0:23직위원 판사를 내란 법정에서 끌어내겠습니다.

00:292025년 3월 8일 토요일입니다. 3월 7일이 무슨 날인지 한번 살펴보십시오.

00:37이것은 직위원 윤석열 구속 직후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내용이고요.

00:43직위원 대법원 파기환송 직후 접대사실 관련 대화 연장선입니다.

00:49최선호 형님.

00:54그러니까 지금 저 사진, 직위원 판사가 3월 8일에 유흥주점에 가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라고 하면서 공개했던 접대를 받았다.

01:03그런데 직위원 판사는 아니라고 얘기했고 술을 안 마시고 나왔다고 반박을 했었잖아요.

01:08그런데 오늘 뭔가 새로운 의혹을 제기한다고 저렇게 나왔는데 저 사진을 또 공개하면서 이게 한 직위원 판사와 아는 사람의 지인이 민주당 당직자한테 제보한 내용인데

01:19이 제보한 사람의 이걸 밝혀주십시오라고 또 얘기를 했어요.

01:23그러니까 색다른, 달라진 내용이 없어요.

01:26하나 추가된 게 있다면 3월 7일에 구속 취소가 됐으니까 마치 3월 8일에 자축연을 연 것처럼 그게 스토리를 입힌 것밖에 없는 건데

01:35저거는 대법원이 자체 조사를 하기로 했고 그다음에 저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항변했고

01:41식당에서 다른 지인들과 거기서 고기를 먹었다는 얘기를 했는데 저는 여기에 대해서 왜 자꾸 박찬대 의원이 또 꺼냈는지 모르겠어요.

01:49저 딱 하나입니다. 지금 박찬대 의원이 어제부터 보면 강성 발언들을 쏟아냅니다.

01:55그러니까 4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전부 의원직 제명을 시키겠다든지 지금도 다시 직위원 판사를 소환하는 게

02:02혹시 지금 55%의 표심으로서 승부를 갈 수 있는 권리당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

02:09윤 전 대통령과 직위원 판사와 함께 엮음으로서 저렇게 공격하는 것 같은데

02:13그런데 판사는 사실은 대법원, 그러니까 사법부의 일원이잖아요.

02:17우리가 정치검찰이라고 검찰은 공격할 수 있어도 최후의 우리 사법의 보루인 저렇게 판사를

02:23아무 근거 없이 저 아니라고 하는데도 또 권해들어서 당대표 후보가 저렇게 공격하는 거는

02:28저거는 새로운 전선을 만드는 것에 다름아니다.

02:31그리고 저기에서 저거는 대법원이 자체적으로 알아서 윤리규정에 따라서 처벌하면 되고

02:36사실관계에 따라서 징계를 하면 될 일을 저렇게 당대표로 나오는 분이

02:40저걸 마치 대형 이슈처럼 끌고 와서 지금 휴일 날 기자회견하는 거

02:44이거 저는 어떻게 바라봐야 될지 참 난감합니다.

02:48김진욱 전 대변인 보시기에는 왜 저렇게 행동하고 있고

02:51저렇게 기자회견까지 자청했다고 보시는 거예요?

02:54물론 지금 민주당의 전당대회 군면이기 때문에

02:57전당대회와 관련된 상황일 수 있다고 저도 해석이 됩니다.

03:02그러나 지금 박찬대 후보가 오늘 제기한 문제 제기는 저는 일리는 좀 있어 보입니다.

03:10왜냐하면 저 사진이 전혀 새로운 것이 없다라고 말씀을 주시는데

03:14맞습니다. 지난 5월에 이렇게 나왔던 사진들이에요.

03:19그런데 그 당시에 대법원이 뭐라고 했습니까?

03:22대법원에서 윤리감찰실에서 감찰하겠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03:27저게 굉장히 어려운 사건도 아닌데 두 달이 넘도록 어떤 감찰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 않다라고 한다면

03:34뭔가 지금 대법원과 직위원 판사와의 관계 속에서 대충 덮고 넘어가려고 하는 거 아닌가?

03:43일반 국민들은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는 부분이죠.

03:46그래서 오늘 박찬대 후보자가 조희대 대법원장 이름까지 꺼낸 거군요.

03:51그렇다고 보는데 거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3주째 내란 재판에 참석하고 있지 않습니다.

03:58그런데 그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판사가 직위원 판사잖아요.

04:04그렇다면 지금 직위원 판사가 과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재판을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가 있는 상황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

04:17많은 국민들께서 하고 계시다.

04:20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박찬대 후보가 오늘 문제 제기를 한 것이고요.

04:25그래서 그 문제 제기가 아마도 지금의 전당대회 국면에서 박찬대 후보가 또 하나의 선거 전략으로 쓸 수는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37근본적인 문제 제기는 저는 합당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4:41지금 민주당 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4:46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을 제기하고 또 강력한 강성 발언들을 양 후보 쪽에서 쏟아내고 있는데

04:53과연 전당대회 결과에 어떤 표심에 영향을 줄까요 지켜보도록 하시죠.

카테고리

트랜스크립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