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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소”…극한 호우에 산청서 진주까지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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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에 실종된 산청 소, 진주서 일주일 만에 발견
극한 호우에 20km 거리 진주 '진양호'까지 떠내려와
'산청서 진주까지' 물속 버틴 소, 뿔에 끈 묶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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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네, 소 한 마리가 보입니다.
00:11
지난주에 쏟아졌던 집중호우로 이 소 한 마리가 간신히 구출됐는데
00:16
무려 20km를 떠내려왔다고 합니다.
00:20
임재현 교수님, 어디에 있던 소가 어디까지 떠내려온 거예요?
00:24
경남 산청에는 주말인 오늘도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00:28
이 소 한 마리가 절벽에 정말 위태롭게 몸이 반쯤 잠긴 채 게갈려 있는 겁니다.
00:36
20km를 떠내려온 상황이었던 건데 진주에서 이제야 발견이 된 겁니다.
00:42
일주일여 만에 발견이 됐는데 지금 보시면 소는 워낙 무게가 많이 나가니까
00:47
선박 같은 걸로 무리하게 구조를 할 수가 없어서요.
00:50
이 소 뿔에다가 줄만 매달아놓고 자연스럽게 소가 물에 흩쓸러 내려와서
00:57
이제 묵가까지 나올 수 있게 구조작업을 벌인 겁니다.
01:00
네, 아니 저 소가 산청에서 떠내려, 저 큰 소가 떠내려올 정도니까
01:05
그만큼 물살이 심했나 보군요.
01:08
그렇습니다. 일단 물이 많이 불어나기도 했고요.
01:11
말 그대로 소가 그대로 물에 휩쓸려 내려오다 보니까
01:15
이렇게 오랜 기간 이 먼 지역까지 떠내려오게 된 것이죠.
01:20
저렇게 구조는 됐는데 소 상태는 어떻답니까?
01:23
소가 완전히 탈진했다고 합니다.
01:25
아직 먹이를 잘 먹지 못할 정도로 탈진 상태라고 하고
01:30
이제 물살이 휩쓸리다 보니까 다리도 좀 부러져서
01:33
상처를 받고 치유주기라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01:35
좀 빨리 회복돼야겠다 싶네요.
01:37
네, 소주인은 자식이 돌아온 것처럼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하는데
01:42
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체롭더군요.
01:47
이제 살았소, 이런 반응 남기고 있고요.
01:50
고생했소, 천수누리소, 이런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01:54
특히 우생마사를 정말 말 그대로 실현했다라는 댓글들이 눈에 띄는데
01:59
우생마사?
02:00
네, 우생마사는 말은 죽고 소는 산다라는 뜻입니다.
02:05
이 수영을 말은 소보다 훨씬 잘하고
02:08
소는 무게도 많이 나가고 하니까 수영을 할 줄 모른다고 알려져 있잖아요.
02:12
그런데 오히려 말은 물살을 거세게 걸치게 올라가려고 하다 보니까
02:17
힘이 빠져서 더 수영을 못해서 죽게 되고
02:20
물살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소는 살 수 있었다라는 그런 사자성어인데요.
02:25
이번 상황 같은 경우는 소가 자연스럽게 물살에 휩쓸려 내려오다 보니
02:30
정말 다행스럽게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02:33
인생에서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순례대로 내 몸을 맡겨야 될 때가 있다는 교훈을 주는 그런 사자성어인데
02:39
이번 사례와 딱 들어맞는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줄을 이었습니다.
02:43
네, 이번엔 한청에 집중호가 내리면서 13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02:49
아직 실종자 80대 1명을 찾지 못했는데
02:52
날이 너무 더워서 구조작업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02:56
어떻게든 꼭 좀 찾아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3:00
네, 구출된 소 반응 함께 보셨고요.
03:05
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03:06
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03:07
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03:08
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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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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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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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03:17
네, 구출된 소 반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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