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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당신 없는 세상 희망도 없어
00:45난 당신 만나서 너무너무 좋다
00:52좋다 좋다 좋다 산다는 게 좋다
00:59억수로 좋다 험얼나게 해 좋다
01:09당신 없는 세상 희망도 없어
01:16당신 없는 세상 행복도 없어
01:24난 당신 만나서 너무너무 좋다
01:27나는 당신 만나서 너무너무 좋다
01:31좋다 좋다 좋다 산다는 게 좋다
01:37억수로 좋다 험얼나게 해 좋다
01:47산다는 게 좋다
01:57너무 좋다
01:59감사합니다
02:01오늘은 더 건강한 스쿨의 특별한 두 분이 찾아주셨는데
02:03트로트계의 황제 태진아 씨와 연기면 연기
02:07노래면 노래 다 되시는 가수 이부연 씨입니다
02:09안녕하세요
02:11반갑습니다
02:13반가운 시청자 여러분 인사 제대로 한번 부탁드릴게요
02:17네
02:19한 10년 전에 SBS 스타킹에서 이 친구를 처음 본 거예요
02:23그래서 내가 명함을 딱 주면서
02:25야 우리 회사에 한번 와라
02:27네
02:28넌 좀 특이하다 목소리가
02:30야 한번 해볼게
02:31근데 안 왔어요
02:33아? 그랬어요?
02:3410, 14, 15년이 지나갖고
02:36강진이가 데리고 왔어요
02:38형님
02:40저 우리 부영이 곡 하나만 좀 만들어주세요
02:43음반을
02:44왜?
02:45내가 10몇 년 전에 오는데 안 왔어 얘가
02:48근데 왜 와서 부탁을 해?
02:50강진이가
02:51형님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주세요
02:54그동안 앨범을 많이 냈더라고
02:58야 이부영이에 대해서 내가 연구를 해야 되잖아요
03:01한 8개월을 연구를 했어요
03:04곡을 썼다가 이 곡 뺐다가 가사도 썼다가 뺐다가
03:08편곡을 자주 6번을 했으니까
03:10이야 엄청 공들이셨네요
03:12그래가지고 내놨는데
03:14아이나 다를까
03:16세상에 요즘 이 노래가 떠가지고요
03:18반응이 좋네요
03:19이야 전국에 가면 다 따라와
03:22다 서가지고
03:23너무 뿌듯하시겠네요
03:24이부영씨는 뭐 곡이 대박이 나서
03:26아주 신이 나시겠어요 요즘
03:28아 정식으로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03:31우리 태진아님께서 곡을 주셔가지고
03:34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겸 MC 겸
03:40탁 치는 대로 다 하고 있는
03:425천만 국민의 다이돌핏
03:46이부영입니다
03:47반갑습니다
03:48반갑습니다
03:50오우 감사하다
03:52좋은데요 배지가
03:53제가 대기실에서 이부영씨를 처음 뵙고 깜짝 놀랐습니다
03:56네 그래요
03:57제가 SBS 드라마란 드라마는 다 보거든요
03:59광팬이에요
04:00근데 황후의 품격
04:027인의 탈출 그리고 펜트하우스 3 나오셨죠
04:05그랬었나요?
04:06진짜?
04:07꾸준하게 배우로 활동하셨는데
04:087집까지 내신 가수인지는 몰랐어요
04:11앨범은 7집
04:12제가 SBS하고 인연이 왜 깊냐면요
04:15제가 스타킹으로 데뷔를 했죠
04:172009년도에 3번을 넘었습니다 스타킹에
04:20그래가지고 데뷔를 했는데
04:22제가 드라마를
04:24이글이글
04:26오마이갓
04:28떴다 패밀리
04:29리턴
04:30황후의 품격
04:317인의 탈출
04:33그 다음에 또 뭐
04:34조금씩 나온 게 몇 개가 있습니다
04:36그래가지고 한 10여년을 제가
04:38아 배우로서 또 자리를 잡았습니다
04:41그러니까 은인인 방송이
04:42SBS에요
04:44그래서 제가 SBS에 오늘 오면서
04:48기분이 너무 좋은 거예요
04:50마음이 들떠가지고 지금 왔습니다
04:52특히 우리 진영아 형님과
04:54노래 또한 가수활동 하려면
04:56어때야 됩니까?
04:57건강해야죠
04:58건강해야죠
04:59그래서 기대를 갖고 달려왔습니다
05:02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왔습니다
05:04오래오래 또 연애활동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05:07건강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05:09이 기대감을 채워주실 우리 선생님 여러분과도
05:12이제 드디어 인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5:14오래 기다리셨어요
05:15오래 기다리셨어요
05:16선생님 안녕하세요
05:17안녕히 계셨습니까
05:18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05:20근데 태진아 선생님은
05:22제가 평소에 가끔 즐겨두는
05:25족구하고 있는데
05:26보니까 태진아 선생님 소식 많이 나오잖아요
05:29그렇죠
05:30선생님 사모님이 좀 안좋게 하다가
05:33많이 건강을 되찾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05:35그러시더라고요
05:36축하드립니다
05:37네 감사합니다
05:38왜냐하면 진짜 감동이에요
05:40제가 교수님
05:41환자분들 치료해주시는 것만 해도
05:43무지하게 바쁠 텐데
05:44그럼요 그럼요
05:45우리 집사람 옷경이 건강까지
05:47다 챙기고 계셨잖아요
05:49지켜보고
05:50챙겨 써주시고
05:51아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05:53네
05:54아 진짜
05:556년 전서부터 치매였었잖아요
05:58네
05:59한 2, 3년 전서부터 속도가 막 빨랐었는데
06:01지금 어느 날부터인가
06:03지금은 이렇게 탁 끊겼어요
06:05오오
06:07수답돼가지고
06:08다행이네요
06:09딱 수답돼가지고
06:10그 상태에 있어요
06:11오오
06:12그게 너무 감사한 거예요
06:13오오
06:14근데 올 초에
06:15밥을 같이 먹고 아침을 먹고
06:16제가 돌아서서 이제
06:17이게 먼저 이렇게 일어나는데
06:19네
06:20여보
06:21왜
06:22그전에는 전부 다 엄마라고 그랬어요
06:24엄마라고 그랬어요
06:25오오
06:26우리 아들 이루 보고도
06:27엄마
06:28오오
06:29우리 뭐
06:30운전사한테도 엄마
06:31매니저 다 뭐 엄마야
06:32엄만데
06:33여보 소리를 내가
06:34오랜만에 썼잖아요
06:35감동이
06:36이런 거 잘못 들었나 하고
06:37지금 뭐라고 그랬어요
06:38그러니까 여보
06:39오오
06:40오오
06:41내가 끌어안고 기도하면서 울었어요
06:42오오
06:43너무 감사합니다 하고
06:44지급 정성이 통했네요
06:45맞아요
06:46지금은 사실 이렇게 경과가 좋아져서 다행이지만
06:48사실
06:49가족 중에 누군가 아프면은
06:50옆에서 돌보는 사람도
06:52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06:53굉장히 힘들어지잖아요
06:54맞습니다
06:55선생님도 좀 많이 힘드셨나요
06:56그래요
06:57왜냐면
06:58뭐
06:59사람인데 왜 안 힘들겠어요
07:00그런데
07:01감병을 내가 지금 6년째 해보다 그러니까
07:03감병할 때
07:04첫 번째도
07:05감사한 마음
07:06두 번째 사랑하는 마음
07:07세 번째 감사한 마음
07:09또 네 번째
07:10사랑하는 마음
07:11이런 마음으로 하면
07:13내가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07:14왜
07:15지금 살아있는 것만 해도
07:17얼마나 감사한 거예요
07:18그렇죠
07:19그걸 내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까
07:21그게
07:22절대 내가 스트레스가 없더라고요
07:24저희는 또 걱정이 우리 태진아 씨가
07:26너무 기쁨과 사랑의 마음으로
07:28간호를 하고 계시지만
07:30우리 태진아 씨 건강 관리도 정말 잘해야겠다는
07:33걱정되는 마음이 생겨요
07:35건강과 관련해서는 좀 걱정이 없으신가 모르겠어요
07:37뭐 아직까지는 건강에 그렇게 큰 문제를 얻고
07:41교수님들이 계시지만
07:42저는 까치발 숙이 있잖아요
07:45까치발 숙은
07:47이걸 하루에 한
07:49뒤에 한 5초씩
07:51서있다가 갖고
07:52이걸 하루에 한 100회 정도 해
07:54아 이거 가자미 끈이 만드는 거예요
07:56좋은 운동이에요
07:57그 다음에
07:59작은 아령 갖고 이렇게
08:00이렇게 이렇게
08:01이렇게 이렇게
08:02운동도 하시고
08:03그 다음에
08:04고무줄 있잖아요
08:05늘어나는 고무줄
08:06고무줄 갖고 이렇게
08:07이렇게
08:08스트레칭
08:09스트레칭하시죠
08:10그래서 그런지 저는
08:1150교를 모르고 지나갔어요
08:13교수님
08:14대단하신데요
08:15아무튼 건강하세요
08:16아무튼 형님은 건강하세요
08:17건강하세요
08:18제가 나이면 주변 분들은 굉장히 아픈 거 많잖아요
08:21그러니까
08:22내 뒤에 친구들 있잖아요
08:24보면 전부 다 우리 카페 들어온 거 보면
08:26야 태진아 잘 있었냐
08:28이렇게 옷으로 와
08:29아이고 아이고
08:30거의 한 100명이다 그러면
08:3350 몇 명이 이렇게 하고 들어와
08:35저희는 벌써 그래요
08:36야 왜 그렇게 걸어 그러면
08:37야 관절이 안 좋아
08:39아프죠
08:40허리랑
08:41어깨도 저랑 안 그러고들 아직까지도
08:42저희는 벌써 50군도 왔었고요
08:45근데 태진아 씨는
08:47너무 관리를 열심히 하고
08:48긍정적인 마인드로 계셔서
08:50못 느끼시는 거 있을 텐데
08:52보통은 그래도 나이 들면 관절 통증을
08:54대부분 많이 느끼시잖아요
08:56좀 자연스러운 거 아닐까요 그게
08:58저도 아프니까
09:01태진아 선생님 같으면
09:02워낙 운동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09:03이게 다 버티는데
09:04웬만한하면 쉽지 않거든요
09:06나이가 드시면
09:07눕고 싶잖아요
09:08눕고 쉬고 쉬고 싶은데
09:09늘 노화 있죠
09:10대부분 노화 때문에
09:11여겨제가 아픈 게 당연한 거예요
09:12그런데 관절도 마찬가지입니다
09:14퇴행 변화를 거치면서
09:16관절에 통증이 오는데
09:18그 주된 원인이 염증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09:20특히 무릎관절 같은 경우는
09:21우리가 걷고 뛰어든 관절들인데
09:23그중에 중요한 게
09:24연골이잖아요
09:25네
09:26관절염이 와서 염증이 있으면
09:27연골이 계속 손상시키기 때문에
09:29점령 닳게 됩니다
09:30그래서 또
09:31제가 사진 하나 준비해봤어요
09:32네
09:33푸른색이 연골이에요
09:35관절염 초기는
09:36연골이 깨끗하죠
09:37네
09:38태진아 선생님 연골처럼
09:39예쁘게 보여요
09:40네
09:41그 다음에
09:42옆에 관절을 중기
09:43과거에 연골판 찢어지고 했던
09:44우리 성대현
09:45네
09:46네
09:47약간 연골이 파여있죠
09:49아
09:50그러네
09:51천원 상태가 되면
09:52무릎에 염증이 온단 말이에요
09:53네
09:54염증이 물 차는 건데
09:55그 염증 속에 있는
09:56나쁜 물질이 또 뼈도 손상시키고
09:58연골을 손상시키고
09:59가속화가 된단 말이에요
10:00결국은 마귀에 가면
10:02연골이 없어지고
10:03뼈하고 뼈가 닿는
10:04그런 상태가 오기 때문에
10:05관절염은 진행되는 병이지
10:08낫는 병이 아니에요
10:10계속 악수 안 되기 때문에
10:11관절염은 초기의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10:13태진아 선생님은
10:14굉장히 건강하신 것 같아요
10:15네
10:16태진아 선생님 저는
10:17이렇게 앉아 있을 때도
10:19가능하면 이렇게 등을 받치고
10:22바로 앉아 있으려고 그러고
10:23반드시 앉아 계세요
10:24그러고 이렇게
10:25이랬다가도 이렇게 다리를 이렇게 해요
10:27잘하는 거다
10:28이게 도움이 되는 거죠
10:30도움이 되죠
10:31너무 좋죠
10:32근데 저 관절 사진을 보니까
10:34흔히 뼈를 깎는 고통이라고 하잖아요
10:36그렇죠 그렇죠
10:37그러니까 그런 게
10:38저런 통증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10:40맞아요
10:41이런 거 같아요
10:42아니 이거 여기 팔꿈치만 부딪혀도
10:43얼마나 아프네요
10:44전기도
10:45뼈랑 뼈끼리 부딪히면
10:46얼마나 아프네요
10:47맞아요
10:48알기는 상상이 안 되는
10:49고통일 거 같아요
10:50네
10:51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이 심하면
10:53네
10:54출산이 고통보다 심하다고
10:55네
10:56많은 어르신들이 그런데
10:57가족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10:59심리 그런 심리로 인해서
11:01통증을 과소평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11:03괜찮아 괜찮아 하시죠
11:05네
11:06이렇게 통증을 놔두면
11:07네
11:08급격히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11:09네
11:10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1:11그럼요
11:12사실 저희 엄마만 해도
11:13아픈데 자식에게는 솔직히 막
11:16얘기를 안 하잖아요
11:17아프다는 얘기를 못 하시더라고요
11:18완전다고 하시죠
11:19네
11:20너무 속상해요
11:21정말 그냥 치료만 해야 될 거를
11:22수술까지 하는 경우가 또 많이 있더라고요
11:23맞아요
11:24맞아요
11:25근데 그게
11:26뭔가 자식한테 이렇게 부담을 안 주려고
11:28그러는 거야
11:29맞아요
11:30아픈 데도 아프다 소리를 안 하는 거예요
11:31맞아요
11:32절대
11:33그런 게 좀 있더라고요
11:34그러다가 골든타임 놓치는 것도
11:35그것도 사실이야
11:36맞습니다
11:37네 또 자식 입장은 좀 다른 게요
11:39나중에 많이 아파서 또 힘든 것보다는
11:42예방이 가능할 때 치료를 받는 게 훨씬 낫거든요
11:45맞아요
11:46그렇죠
11:47또 특히나 관절염 같은 경우에는
11:48선생님
11:49적게 치료를 받지 않으면
11:50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고
11:51누누이 말씀하셨잖아요
11:53네 맞습니다
11:54사실 이 관절염은 점차 진행이 되는 질환이잖아요
11:57그러니까 초기에는 사실 그렇게 많이 아프지가 않아요
11:59그리고 아팠다가 또 괜찮아지고
12:02이러기 때문에 이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12:04병원에 안 가시죠
12:05이제 그러다가 점차 진행이 돼서 병원에 가면
12:08관절염 말기로 진단이 되는 거예요
12:11근데 이 말기까지 가는데
12:13불과 4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요
12:15너무 짧네요
12:16빠르네
12:17빨리 진행되네요
12:18아니 저희는 좀 한참 더 오래 진행될 줄 알았는데
12:22정말 아프다는 티 많이 내셔야겠어요
12:244년밖에 안 걸린다니까 좀 놀라워요
12:26네 제가 그 이유를 설명드리기 전에
12:28퀴즈를 내보겠습니다
12:29퀴즈 좋아요
12:30앞서서 고용고은 선생님께서
12:32이 연골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12:34이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12:38연골
12:39연골
12:40우리는 많이 알아
12:41아니 저희는 정말 반 전문가예요
12:43그러니까
12:45네
12:46대타로는 김사는 좀 모를 수 있으니까
12:48대타 얼마나 잘하나
12:49대타 한번 보죠
12:50일단 좀 예상을 해보면요
12:52연골이
12:53보통 우리가 흔히 말하는
12:54그 도가니를 연골이라고 하잖아요
12:56그렇죠 그렇죠
12:57도가니탕 먹을 때
12:58씹히는 게 없어요
12:59말랑말랑하고 젤리 같단 말이에요
13:00그렇죠
13:01그럼 당연히
13:02통증 세포라든지 이런 세포가 없으니까
13:04젤리처럼 이렇게 싹싹 씹히는 게 아닐까
13:06나는 생각이 있습니다
13:08그렇습니다
13:09뭔 연관이 있는 거죠 그게
13:12근데 맞았어요
13:13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 세포와 혈관이 없습니다
13:19응
13:20근데 우리가 통증을 느끼잖아요
13:22네
13:23그럼 왜 그런 걸까요
13:24그것도
13:25그걸 한번 맞춰보세요
13:26그거까지 내시면
13:27사모품은 좀 좋은 걸 주시는가
13:29이껏 머리 서서 말씀드렸는데
13:32그건 이제 연골이 손상되면서 그 손상으로 인한 염증 때문에
13:37염증
13:38이 염증이 관절 조직을 점점 손상시켜서 또 통증을 유발하는 건데
13:44근데 이런 통증은 아프다가도 조금 쉬면 또 괜찮아요
13:48그래서 방치하시다가 결국은 병원에 가면 관절염 말기라는 소리를 듣게 되시는 거죠
13:55그렇죠
13:57중년 여성들이 무릎이 갑자기 북구하는 이유가
14:00중년 여성들은 에스트롱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이 떨어지잖아요
14:04근데 여성 호르몬 자체가 연골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거예요
14:08아
14:09여성 호르몬이 감소되니까 연골을 보호 못해 연골이 약해지겠죠
14:13그래서 연골이 약해지면 또 연골 손상으로 되겠죠
14:16그 손상된 연골이 염증을 일으키는 거고
14:18그 염증이 나쁜 물질이 결국 또 연골을 손상시키고 뼈 손상시키는데
14:22악순환이 되기 때문에 중년 때 갑자기 무릎이 붙거나 아프시면
14:26자주 오셔서 조기전담받고 검진받고 치유받는 게 중요하고
14:30놔두면 우리 선생님이 말씀한 것처럼 말기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14:34네
14:35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까
14:37갑자기 제 아내의 무릎이 괜찮은지
14:40걱정이되네요
14:41어머나
14:42조만간 검진을 함께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14:44어머나
14:45그래 그거 진짜 좋은 생각이야
14:47네
14:48너 건강을 있지
14:49네
14:50건강할 때 지키는 거야
14:51맞아요
14:52맞아요
14:53이게 관절염이 심해지면 결국은 걷는 게 일단 힘들어지는 거고
14:58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밤에 잠도 못 주무신다고 하더라고요
15:02그런 것들이 다 관절염 너무 무서운 요소들인데
15:05이 관절염이 무서운 이유가 또 있다고 하죠
15:08네
15:09흔히 말해서 무릎에 물 찬다고 그러잖아요
15:11그러면 그 물이 과거에는 물인 줄 알았어요
15:13근데 연구를 하다 보니까 그게 단순히 물이 아니라 염증인 거예요
15:16염증인 거예요
15:17염증
15:18저희 몸에 잇몸에 염증을 뽑다가 심장에 무슨 가서 막혀서 심장 밸브 같은 경우가 있잖아요
15:23열나고 가는 것처럼
15:25이 나쁜 균들이 타고 갈 수 있잖아요
15:27네
15:28무릎에 있는 염증에 있는 나쁜 물질도 타고 들어갔습니다
15:31아
15:32화면 보실까요
15:33좋네
15:34자 저게 관절염을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질환
15:37영향을 안 끼치는 곳이 없는데요
15:38근데 위험한 질병들도 눈에 띄어요
15:40막 심내혈관 질환도 있고
15:42암도 있어요
15:43암까지 있는 거 아니야
15:45염증이 있으면 돌다가 혈관에 손상을 주잖아요
15:49손상이 되면 혈관이 좁아지겠죠
15:51그것 때문에 정말로 염증 때문에 뇌졸종이 올 수도 있고
15:54심장이 문제될 수가 있습니다
15:56무섭네
15:57과거에는 관절염 하나 끝났지만
15:59결국은 염증이 원인이기 때문에
16:01염증이 올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올 수 있기 때문에
16:03평상시에 관절염 관리를 잘 하셔야 됩니다
16:06아니 관절염 하나로
16:08저 지금 17개인가
16:10저 17가지 아주 위험한 질병이 발생한다니까
16:13관절염이 갑자기 너무 무섭게 느껴집니다 지금
16:1617개 어떻게 하셨어요?
16:17빠르다
16:18우리 성대현씨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오늘 와 닿았나 봐요
16:21저번에 앱니다
16:24그런데 화면에는 없지만 관절염으로 인해서 발성염이 매우 높아지는 질환이 하나 있습니다
16:29어떤 걸까요?
16:30여기 없는데 또 하나 있어요?
16:32없습니다
16:33다나온 것 같은데 이 정도면
16:34또 있어요?
16:35또 있어요?
16:36바로 우울증입니다
16:37우울증
16:38못 돌아다니는
16:40우울증이 빠졌네 진짜요
16:41그렇지
16:42다리 아파서 못 돌아다니셔
16:45그럼 못 나가
16:46그럼 혼자 집에 있으면
16:48우울증 오죠
16:49우울증 오죠
16:50그냥 오는 게 아니에요 진짜
16:52이유가 있네
16:54말씀하신 것이 다 우울증 발생 원인이긴 한데
16:57또 다른 것도 있습니다
16:59관절염이 있으면 아까 말씀하신 것들이 염증이 생긴다고 그랬잖아요
17:03염증 물질이 온몸을 돌다가 뇌에도 파고듭니다
17:07요새 우울증의 원인 중에 뇌에 가벼운 염증이 있다는 가설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17:14실제로 우울증 환자에서 피를 뽑아보니까
17:16피 속에 염증성 물질이 많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았고요
17:20또 미국에서 연구를 해봤더니 관절염 환자에서
17:23그 염증 물질의 수치가 높을수록 우울증상이 더 심했다고 합니다
17:28또 아주 일부 염증이긴 하지만 소염증통제를 썼을 때
17:32우울증상이 좋아진다는 그런 결과도 있습니다
17:35가능성이 있네요 진짜
17:37네 실제 연구에 따르면요
17:39이 무릎 관절염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7:43우울증 발생 위험이 1.5배 정도 더 높아진다고 하거든요
17:47그러니까 관절염이 있는 어르신들일수록
17:49이 우울증을 더 세심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17:52저도 요즘에 약간 이런 것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17:56최근에 기사를 보니까 60세 이상 우울증 환자 수가
18:005년 동안 꾸준하게 증가했다고 하더라고요
18:03계속 늘어나요
18:04네 그런데 문제는 노인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가
18:08우울하다고 말을 안 하시는 거예요
18:10그거 어떻잖아요
18:11그냥 그저 나이가 들었으니 몸이 아픈 게 당연하다
18:14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요
18:16그래서 대부분 우울하다고 얘기하지 않아서
18:18가면 우울증이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18:21가면
18:22우울한 감정과 표현을 가면에 숨기고 있다는 건가요?
18:27그렇죠
18:28말씀을 안 하시니까 잘 알 수 없다는 거예요
18:30아픈 것도 말씀 안 하시고
18:31내가 좀 약한 모습을 보일 것 같지?
18:35맞아요
18:36환자다 하는 이런 생각하니까
18:37그런 게 있는데도 주변에다 대고는 전혀 아닌 것 같지
18:41아닌 것 같아요
18:42맞아요
18:43그 표현이 쉽지 않네
18:44우울하다고 밖에다가 누구한테 얘기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18:48맞아요
18:49네 그러게요
18:50이게 아마 공감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으실 것 같은데요
18:53그래서 오늘 이충헌 선생님께서 나오셨으니까
18:56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19:00노인 우울증에 대해서 좀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9:04미니 강의로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19:07네 잡서 노인 우울증이 가장 큰 특징이 가면 우울증
19:11우울하다고 얘기하지 않는 그런 가면 우울증이라고 말씀드렸죠
19:14이와 관련한 환자 사례 제가 직접 겪었던 사례입니다
19:1920여 년 전 제가 전공위할 때 입원했던 그런 환자인데요
19:2270대 중반 남성이었습니다
19:25언제부턴가 통증이 생겼는데
19:27입원하게 된 이유는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19:30그런 상황이었어요
19:32가족들한테 일찍 발견이 돼서
19:33응급실을 통해서 내원했다가
19:35정신과 병동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19:37이분은 언제부턴가 등에 통증
19:39심한 통증이 생겼어요
19:41등에 무언가가 박힌 것 같은 그런 통증이 있었고
19:44누웠다가 일어날 때도 아프고
19:46결리고 아프고
19:47걷다가도 갑자기 쑤시고
19:48굉장히 심했습니다
19:49그래서 점점 심해지니까
19:51이제 비관을 하게 된 거죠
19:52아주 몹쓸 병에 걸렸다
19:54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19:55당연히 병원에 갔겠죠
19:57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 클리닉
20:00한원까지 다 다녔는데
20:02원인을 잘 찾지 못하는 거예요
20:04특별한 몸의 이상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20:07점점 절망이 커져갔죠
20:09본인도 못 느꼈고요
20:10통증만 느꼈기 때문에
20:11가족들 앞에서는 좀 괜찮은 척을 했죠
20:13네
20:14그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20:16정신건강과 병동에 입원하게 됩니다
20:19원인을 못 찾으니
20:21정말 혼자 끙끙 앓다가
20:24너무 안 좋은 생각까지 하신 것 같네요
20:26답답을
20:27그럼 우울증이었던 건가요 혹시
20:29노인 우울증은
20:31이러면 사례식처럼
20:32통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20:33상당히 많습니다
20:34그러니까 의학적으로
20:35설명되지 않는 통증이죠
20:37특히 등이나 허리 팔다리 통증이
20:40주증상일 때
20:41신체 질환으로 오해되기가 쉬운데
20:43하지만 그 뿌리는
20:45우울증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0:47우울증이 몸에까지
20:48영향을 미치는 거네요
20:50특히 노인 우울증 같은 경우는
20:51우울하다고 말하지 않고
20:53몸으로 말하는
20:54신체 증상으로
20:55통증으로 말하는 경우가
20:56상당히 많습니다
20:57이분이 어떻게 치료가 되는 병이었나요?
21:00저희는 경험이 있으니까
21:01우울증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1:03곧바로 항우울제를 투여를 하기 시작했어요
21:06점점 좋아지더니
21:07일주일이 지나니까
21:08통증이 사라졌습니다
21:09일주일이 되나요?
21:10어제저녁에 말끔히 사라져서
21:13잘 잤다
21:14깨지 않고
21:15이렇게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어요
21:17이렇게 치유를 받고
21:18이번 한 2주 만에
21:20완치돼서
21:22태어나셨습니다
21:232주 만에
21:24신기하다
21:25차츰 차츰 좋아지는
21:27단계별로 좋아지지 않고
21:28갑자기 확 좋아질 수도 있는 거네요
21:30저도 깜짝 놀랐어요
21:31밤새
21:32약의 효과가
21:33우울증인 약을 드신다고 해서
21:34곧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데
21:36맞아요
21:37이분 같은 경우는 반응이 빠른
21:38그런 케이스였습니다
21:39귀적이네
21:40이분은 치유를 받아서 괜찮았지만
21:42스스로 우울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21:44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분들도
21:46꽤 있습니다
21:47화면을 볼까요?
21:4865세 이상 우리나라의 노인 자살률이
21:51OECD 평균의 2, 3배죠
21:5480세 이상은 3배가 넘습니다
21:57왜?
21:58왜지?
21:59너무 많은데요
22:00자살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 게
22:02사실은 치유받지 않은 우울증
22:04우울증인 걸 잘 모르니까
22:05치료를 받지 못하겠죠
22:07몰라서
22:08본인은 모르고 있는 거죠
22:09어르신들은 가끔 이렇게 말씀하시죠
22:11살고 싶지 않다는 말을
22:13직접적으로 하기보다는 넌지시비칩니다
22:15내가 짐이 되는 것 같다
22:17뭐 이제 보면 다 끝났지 뭐
22:19이 나이에 무슨 소용이 있겠어?
22:21이런 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22:23단순한 넋두리로 생각하지 마시고
22:25주의깊게 살펴봐야 됩니다
22:27어른들이 대부분
22:28그런 말씀을 옆에서 하시면
22:30빨리 병원으로 모셔야죠
22:32맞아요
22:33어르신들이 많이 하죠
22:34입에 달고 사신 분들도 계시거든요
22:36그렇죠
22:37내가 더 살면 뭐해
22:38죽어야지
22:40빨리 죽어야지
22:41입에 달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22:42도와달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겠네요
22:44그래야 되겠네요
22:45그렇죠
22:46그런데 이런 말들 이외에도
22:47어르신들이 우울증이 있는지
22:48알 수 있는 증상이 있습니다
22:50화면 볼까요?
22:52지금 보여드리는 게
22:53우울증 체크리스트입니다
22:55이런 체크리스트가 있다고 하니까
22:57이게 기준이 될 수 있잖아요
22:59지금 보시는 화면
23:00이렇게 핸드폰에 찍어두시고
23:02부모님 한번 상태를 체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
23:041번
23:05평소 좋아하던 활동
23:07TV 시청이라든지 취미 같은 거에 관심이 줄었다
23:102번
23:11말수가 눈에 띄게 줄고
23:13표정이 좀 못 표정하거나 굳어있다
23:15맞아요
23:163번
23:18나는 필요 없는 사람
23:19죽고 싶다
23:20이런 비관적인 말씀을 많이 하신다
23:22저런 것도
23:234번
23:24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거의 자지 못하는 모습이
23:26오히려 반대죠
23:27반복적으로 일어난다
23:28저러지
23:295번
23:30식사량이 줄거나 체중이 빠진 것이 눈에 띈다
23:336번
23:34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23:37대화를 하시는데 같은 말을 반복하신다거나
23:40내용을 혼란스러워 하시면 그럴 수 있다고 하고요
23:437번
23:44불안해하고 사소한 일에도 걱정을 많이 하신다
23:478번
23:48신체 건강 이상 없이 통증이나 피로를 자주 호소한다
23:529번
23:53가족 친구들과 연락을 끊거나 외출을 꺼려 집에만 있으려 하신다
23:5810번
23:59예전에 비해서 짜증이나 화를 좀 더 많이 내는 모습이 눈에 띈다
24:04이렇게 10가지 체크리스트를 알려주셨거든요
24:07지금 현재 뭐 해당된다
24:09본인이 해당된다 이런 건 좀 없으시죠?
24:10사실 저는 예전에 우울증 약을 먹어서
24:13저 질문이 10개뿐만 아니라 수백 가지거든요
24:16근데 저 안에 해당되는 것 중에서도
24:19저는 사실 예전에는 정말 거의 다 해당됐었어요
24:22아 진짜로? 우울증이 심하게 오셨었네요?
24:25한번 왔었죠 저도 심하게
24:27근데 지금 보니까 다시 한번 생각이 나네요
24:29굉장히 중요합니다 저 지금 질문들이
24:32나도 한 6개에 해당이 돼
24:346개 나요?
24:35네
24:36아 그러면
24:37큰일났네
24:38아 그래요?
24:39가끔 그런 건 괜찮고요
24:40가끔 그래요
24:412주 이상 하루 종일 그렇다
24:43매일 하루 종일
24:44그러면 우울증 가능성이 너무
24:45가끔 그래서 조금 다행이네요
24:46저는 이제 70대 엄마를 모시고 같이 사는데
24:48생각해보니까
24:49엄마가 진짜 긍정적이고 밝은데도
24:51지금 2개 정도는 해당이 되거든요
24:53네
24:54그럼 10개 중에 몇 개가 해당되면
24:55조금 심각하다고 봐야 되나요?
24:5710개 중에 한 2개까지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25:00근데
25:01서너 개가 해당이 된다 그러면
25:03우울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5:04좀 주의 깊게 살펴봐야 되고요
25:06그럼 6개나
25:075개 이상이다 그러면
25:08중등도
25:09이상의 우울증일 가능성이 있으니까
25:11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25:125개 이상은 위험하네요
25:13근데 저게 이제
25:14아까 임명 씨 6개라고
25:156개 정도
25:16근데 저게 6개가
25:17계속 유지가 돼야 돼요
25:18저 상태가
25:19꾸준히 계속 그래요
25:20그래야지 위험하면
25:21그러면 아직 더 살 수 있겠네
25:24나는 10개 중에 하나도 없다
25:25무슨 1개 없으세요?
25:27형님은 그러실 것 같아요
25:28다 건강하시네요
25:29형님 긍정의 마인드
25:30야
25:31그리고 사실 또 이렇게 문진 말고도
25:33추가로 보통 이제
25:34뇌파 검사도 이제 하잖아요
25:36맞아요
25:37사실 저를 포함해서 이제 어르신들이
25:39병원에 가면
25:40어떤 어떤 검사가 이루어지는지
25:42사실 궁금해하실 것 같거든요
25:45일단 병원에 온 정신건강과학과는
25:46정신건강의사가
25:47표정을 살핍니다
25:49얼굴 표정
25:50그다음에 목소리 톤
25:51톤
25:52그런 걸 통해서 우울한 질을 어느 정도 알 수 있고요
25:54그다음에 자가척도 검사라고 해서
25:56자가척도 검사라고 해서 이렇게 찍는 게 있어요
25:58자기가
25:59우울하다 많이 우울하다
26:00이렇게 찍는 자가척도 검사가 있고
26:02말씀하신 뇌파 검사가
26:03요새 정신건강과학과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26:06정량적 뇌파 검사라고 하는 건데
26:08뇌 기능을 알 수가 있고요
26:09특히 우울증에서는 전두엽 기능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26:12그러면 기억력
26:14주의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26:16또 불안증상이 심한 것도 뇌파에 나타납니다
26:18그런 것들을 진단할 수 있겠죠
26:20아니 그 나를 이렇게 얘기하는 거 보니까
26:22전 자꾸 집사람에
26:24집사람하고 혹시 뭐 이런 걸 견져보잖아요
26:28그러다 보니까
26:29아내가 지금 치매인데
26:31여기 체크리스트에 해당되는 게
26:33어떻게 보면 또 있어
26:35그런데 그 사람은 우울증 이런 건 없는 것 같고
26:39우울증이랑 치매가 좀 연관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26:41좀 비슷할 수도 있겠어요
26:42연관되기도 하고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26:45그래요?
26:46아주 예리한 질문이신데요
26:47노인 우울증인데 치매처럼 보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6:51왜냐하면 우울증이 되면 뇌가 천천히 돕니다
26:54그래서 기억력이 떨어지고
26:56말수가 줄고
26:57멍하니 있는 그런 모습들이 엿볼 수 있습니다
27:00그러면 이게 나이탓이나 치매 전조로 보이지만
27:03실은 뇌에 에너지가 떨어져서 고갈된 결과가 일 수가 있거든요
27:07그런데 검사에 보면 뇌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27:09이런 경우를 가성 치매라고 합니다
27:12가성 치매?
27:13우울증인 경우죠
27:14가성 치매
27:15가성 치매
27:17좀 한자라서 어려운데 가짜 치매라는 뜻이에요
27:21가짜 치매라는 뜻이에요
27:22사실은 치매랑 차이점이 분명히 있죠
27:24치매는 뇌의 일부분이 파괴가 되면서 기억이 아예 저장되지 않는 거지만
27:30우울증은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예요
27:35그래서 기억을 못하는 겁니다
27:36그래서 우울증을 치료하면 이 증상이 회복될 수 있고요
27:39치매와 달리 우울증은 완치할 수 있는 그런 질환입니다
27:43기억력이 떨어지면 무조건 치매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마음도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27:49그렇습니다
27:50그렇다면 우울증에는 어떤 치료가 이루어질까요?
27:53사실 요새는 항울제가 굉장히 좋아져서 우울증 치료는 약물이 매우 효과적인데
27:59하지만 노인분들은 약물에 더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죠
28:04일단 낮은 용량으로 시작을 해서 천천히 증량을 합니다
28:09일부에서 어지럼증이나 낙상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피는 게 중요하고요
28:14또 나이가 들면 여러 군데 몸이 고장나니까 많은 약들을 드시잖아요
28:18그래서 약물 상호작용에도 좀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28:22그렇다고 약만이 답은 아니죠
28:24약물 치유를 받으면서 규칙적인 생활 또 가벼운 운동
28:27사람들 만나서 사회적 연결을 하는 게 중요한데
28:29하나 주의하실 게 있습니다
28:31우울증 환자분들은 자꾸 운동하라고 하는데
28:34그러면 더 부담스러워요
28:36심할 때는
28:37그래서 어느 정도 증상이 나아지고 몸에 에너지가 찼다고 했을 때
28:40번유하시는 게 좋습니다
28:42괜히 자꾸 나가시라고 하면 좌절합니다
28:44증상이 나빠질 수가 있어요
28:46그러니까 우리가 우울증 걸린 부모님의 마음을
28:48전혀 지금 예상을 못하고 있는 거였어요
28:50그러니까요
28:51그러니까 오늘 강의가 너무 도움이 되는 게
28:53저도 얼마 전에 어머니가 너무 소화가 안 되고
28:56입맛이 떨어져서 밥을 못 드셔서 살이 엄청 빠지셨어요
28:59그래서 저는 소화기 쪽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29:02병원에 모시고 막 검사를 다 해봤는데
29:05아무런 문제가 안 나타났어요
29:07그러니까 저는
29:08아 그럼 뭐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를 말해봐
29:10맛있는 거 사줄게
29:11뭐 먹어보자 해보자
29:12이런 얘기만 할 줄 알았지
29:14부모님 마음을 살펴볼 생각을
29:16맞아요
29:17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29:19그래서 앞으로는 좀 부모님의 마음 상태도 좀 살펴보고
29:22이랬으면 좋겠는데
29:23네
29:24혹시 선생님 우울해하시는 우리 부모님들과
29:26자식들이 함께 해볼 수 있는 솔루션 이런 것들은 뭐 없을까요?
29:30우울증은 아니고요
29:31우울감이 좀 있으시다
29:33그런 분들은 같이 할 수 있는 게 분명히 있습니다
29:35노래 부르기인데
29:36노래 부르기
29:37노래 부르기
29:39노래하면 좋지
29:41좋다 좋다 좋다
29:43산다는 게 좋다
29:46사실 여러 연구에서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호르몬 폴티졸이 줄고요
29:51네
29:52또 동시에 뇌에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29:54세로토닌 엔돌핀 행복 호르몬 준비가 늘어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29:58네 특히 우리 태진아 씨랑 이부영 씨의 장르죠
30:02이 트로트를 따라 부르는 게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30:06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에 따르면 중등도의 스트레스군의 범위에 속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 트로트 노래를 활용한 심리치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30:16그랬더니 우울증을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무려 53.4%나 감소하는 변화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30:24이야 과반 이상이네
30:26오늘 그리고 또 이런 내용 들으니까 두 분이 나중에 무대에 올라가셔서 저희가 촬영하고 왔는데
30:31노래 따라 부르기 하면 그렇게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30:35그 멘트 하셔야겠다
30:36얼마나 따라 하실 거 아니야
30:37다음번 부산 공연소부터 시작해서
30:40좋은 아침이라고 꼭 얘기해주세요
30:43수요일날 꼭 바로 수요일날
30:45수요일날 보면 우리가 녹화되어 놓고 왔으니까
30:48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고 우울증도 없어지고 치료도 없어지고
30:52공감도 없어진대
30:53MBC 기분 좋은 날이라 하시면 안 돼요?
30:55SBS 좋은 날이에요
30:57우리 선생님들과 태진아 씨도 너무너무 추천해 주셨으니까 안 해볼 수가 없습니다
31:02그러네요
31:03노래 이어 부르기 게임 바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1:05해보나요?
31:06자 그럼 지금부터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노래 이어 부르기 게임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1:12순서대로 같은 팀이시거든요
31:15제가 이름을 외치면 화이팅의 의미로다가
31:18예쁜 포즈 하나 보여주세요
31:19좋네요
31:20네 먼저 태진아 김윤상 팀
31:23좋다
31:24자 다음은 이부영 뉴일아 팀
31:29업스루 좋다
31:31마지막으로 이유나 성비원 팀
31:36뭐야 이 팀은
31:38좋다
31:39자 좋다
31:40자 좋다
31:41벌써 회식 분위기네 이거
31:43근데 나 좀 불안해요
31:45다른 분들은 다 노래 잘하시는데
31:47이분도 가수세요
31:49왜 그러세요?
31:50유명한 가수셨어요
31:51유나 아나운서도 가수 한 팀이에요 지금
31:53개그맨이 아니라고요
31:54그래서 가수라고 서 있긴 하네요
31:56제가 게임의 룰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2:01한 팀씩 나와서 우선은 제작진이 준비한 트로트의 한 소절을 들으실 거예요
32:06그 다음에 가수가 먼저 그 다음 소절을 이어 부르고요
32:11그 마지막에 아나운서들이 마지막 소절들을 이어가 주셔야 돼요
32:16우리가 문제네 그러니까
32:17그러니까 마무리가 안 될 것 같아요
32:19어려울 것 같은데
32:20노래 부르는 줄 알았으면 대타 안 나오는 건데
32:23완벽하게 이어 부르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고요
32:25심사위원들은 이분들이십니다
32:28잘 부탁드리겠습니다
32:30잘 부탁드립니다
32:32첫 번째 팀 앞으로 나오시죠
32:33이부영 유일아 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32:35첫 번째 노래 나갑니다
32:37아 뭐지?
32:38실효가 나왔네
32:40아 이거 뭐지?
32:42뭐지?
32:43나도 모르게 춤을 추네
32:45태준아의 사랑하는
32:49아무나 하나
32:52이거 들으시고
32:53사랑은 아무나 하나
32:57사랑은 아무나 하나
33:011,2,3,4
33:03사랑은 아무나
33:09그냥 노래를 하는데
33:11눈이라도 마주 묻혀야지
33:15이제 유일아
33:17이제 유일아
33:18만남의 기쁨도
33:20잘해요
33:21이별의 아픔도
33:23어?
33:24어?
33:25어?
33:26어?
33:27어?
33:28어?
33:29어?
33:30어?
33:31어?
33:32어?
33:33어?
33:34어?
33:35어?
33:36어?
33:37어?
33:38어?
33:39어?
33:40어?
33:41어?
33:42어?
33:43어?
33:44어?
33:45어?
33:46어?
33:47왜 아파?
33:48맞았어요?
33:49틀렸어.
33:50틀렸어.
33:51틀렸었어.
33:52국민과의 바뀌시다니
33:53댄스 점수 좀 넣어주세요
33:56근데 정작 나는 틀렸는지 몰랐어
33:59나만 알았어 틀린 거
34:00나만 알았어
34:01아 아쉽습니다
34:02자 태진아 김상 팀 앞으로
34:03태진아 씨 앞에 서 주실까요?
34:04네
34:05강력한 우승 후보죠
34:06아 그 뒤에 김상 팀 서 주시구요
34:08네
34:09윤상 씨가 노래를 참 잘 못 해요
34:10그래서 별로 기대가 안 돼서 춤 많이 춰줘야 돼요
34:12춤 많이 춰줘야 돼요.
34:13알겠습니다.
34:13자, 다음 노래 나갑니다.
34:18아, 이건 또 심쇄.
34:20아, 뭐야. 내가 다 좋아하는 노래들이야, 즐겁다.
34:23다음 게 첫 번째, 첫 번째.
34:24서른도 선배님의 노래.
34:28첫 부분 듣겠습니다.
34:29차차차.
34:31어차피 잊어야 한 사랑이라면
34:37돌아서서 울지 마라
34:42이제 태진아 씨 들어갑니다.
34:45하나, 둘, 셋, 넷.
34:46내일은 내일 또다시
34:52새로운 바람이 불 거야
34:57이제 김현상 씨.
34:58하나, 둘, 셋, 넷.
35:01근심을 털어놓고
35:03다 함께 차차차.
35:05근심을 털어놓고
35:07날 두께 차차차.
35:08슬픔은 묻어놓고
35:11다 함께 차차차.
35:12슬픔을 너너놓고
35:14하나, 둘, 다 같이
35:16차차차.
35:17뭐라고?
35:18차차차.
35:19뭐라고?
35:20차차차.
35:20진짜 진짜 오늘 말은
35:24미련을 버리자
35:27울지 말고
35:29그래 그렇게
35:32나 함께 차차차.
35:35차차차.
35:36차차차.
35:36성공.
35:37이거는 우리가 성공한 거 아니에요?
35:40너무 완벽했어요.
35:41아니 근데 너무 신나니까 자꾸 따라 부르게 돼.
35:43우리가 따라야 돼.
35:44다른 친구 도와주면 안 되는데 따라 부르게 돼요.
35:46마이크를 우리한테 넘기면 어떡해요.
35:48우리가 성공한 거잖아.
35:50헷갈릴 땐 넘기는 거죠.
35:51운이 좋다.
35:52노래가 김현상 씨 때 딱
35:54다 틀릴 수가 없는 노래였대요.
35:55그러네.
35:56가사가 차차차 밖에 없어.
35:58다 함께 차차차.
36:00마지막 팀 굉장히 불평분만 말이 많으신데
36:03이제 좀 준비를 해 주시죠.
36:05준비 한 번 할까요?
36:06이번에 어떤 노래가 나왔는지 몰라요.
36:07전 이유가 심한 미세입니다.
36:09왜 가수가 아나운서를 믿죠?
36:11아니 나는 노래를 몰라요.
36:13정말 두 분 성공할지 진짜 궁금한데.
36:16댄스나 나와.
36:17댄스 노래.
36:18세 번째 노래 주세요.
36:19아 뭐야.
36:23세 번째 노래 나왔는데.
36:24이거 아주 쉬운 노래야.
36:26아주 쉬워.
36:28탑탑탑.
36:29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36:33여쭤 마음은 갈대랍니다.
36:37쉿 참.
36:38왜 이래요.
36:39네?
36:40어떻게 하는 거지?
36:41망했어.
36:42아무 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 돼.
36:45일단 가사 틀리셨고요.
36:47일단 노래는 몰라.
36:48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36:53내 사랑이 달려.
36:56잘하네.
36:57헤어지면.
36:59뭘로 해야 돼.
37:01탈락.
37:02탈락이다 탈락.
37:05야 우리 안 돼.
37:07노래 하나 더 줘.
37:08다른 걸로.
37:08이 쉬운 노래를.
37:10음정도 틀려.
37:11노래도 안 돼.
37:12제대로 부르지를 못하지만.
37:13춤도 안 돼.
37:14세 번째 팀 탈락.
37:16그래도 우리가 제일 재밌지 않았어요?
37:17제일 웃겼지.
37:19근데 이게 1등 팀은 어느 팀이 될지 몰라요.
37:22우리 심상현 선생님들께서 여러 각도로 점수비를 매겨주신다고 했거든요.
37:27선생님들 어떻게 오늘의 1등 팀 정리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7:30제가 잘못했다가 혼날 것 같으니까 우리 원장님께서 딱 선택해 주면 될 것 같아요.
37:36모두가 인정하는 태진아 씨, 김윤상 씨.
37:40고맙습니다.
37:43축하드립니다.
37:441등 5 선물이 있는 거 아시죠?
37:46선물 증정 시간이 있겠습니다.
37:48선물 뭐예요?
37:49뼈 주사 두 번 보세요.
37:50어?
37:51뼈 있는 거 아니었네.
37:52와 미쳤다.
37:54진짜 주네?
37:56이야 너무 고맙겠다.
37:58이거보다.
37:59달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38:01축하드립니다.
38:03감사합니다.
38:05잘 익었다.
38:10아니 수상 소감 한 번 말씀 들어볼까요?
38:13옥경아!
38:14수박 탔다!
38:17역시 김윤상 씨 또 외치신 사람 없어요?
38:21아니 대타왔는데 큰 거 얻어가네요.
38:23현진아 수박 타간다!
38:25누구야?
38:26현진이 김현진 아나운서.
38:28아 유다친 유리인 줄 알았잖아요.
38:30아 수박 놀랐네.
38:32선물로 특별히 수박을 준비한 이유가 또 있으실까요?
38:35덥잖아요.
38:36맑은 소리가 나야돼.
38:37어른 너무 좋고.
38:38상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염증을 줄여준다니까 많이 드시고요.
38:41특히 태자라 선생님 같은 경우는 집에 가서 사모님하고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38:45야 그러면 우리 집사람이 원체 수박을 좋아해요.
38:48오 잘 됐네요.
38:50노래 이겨 부르기 게임 너무 재밌었죠?
38:52재밌었어요.
38:53저는요.
38:54오 재밌다.
38:54SBS 도전 전곡이 다시 살아나왔는 줄 알았어요.
38:58다시 해야 돼.
38:59해야 돼.
39:00자 무거운 리가 빨리 마무리 해주시죠.
39:02계속 들고 있어가지고.
39:03진짜 힘들어 죽었어.
39:05스트레스가 쌓인 날이나 기분이 울적한 날에는 잊지 마시고 노래 이어 부르기 게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9:10감사합니다.
39:11감사합니다.
39:12감사합니다.
39:13감사합니다.
39:14감사합니다.
39:15이번에는요.
39:25우울증까지 부르는 무릎 관절염을 어떻게 하면 예방하고 또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볼 건데요.
39:30고은곤 선생님.
39:31관절염으로 인해서 우울증까지 오신 환자분들 요즘 좀 자주 접하시는 편인가요?
39:35우울증이 오신 분들은 관절염 환자의 나이가 제한이 없어요.
39:39네.
39:40젊으신 분도 보면은 40대, 오늘도 30대 오셨는데 운동을 다친 거예요.
39:44네.
39:45그런데 제가 평소에 운동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아프니까 물이 부으니까 운동을 못하는 거예요.
39:51그 자체가 우울한 거예요.
39:52그리고 또 젊은 친구 젊은 분들은 우울이 오면 불안도 같이 오거든요.
39:57왜냐하면 내가 지금 무릎이 아픈데 우울해 기분이 우울한데 혹시 더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
40:02우울이 같이 오는 경우가 많고.
40:04특히 연세 드신 분이 문제.
40:0670 넘으신 분들은 바쁘다 보니까 다 혼자 살잖아요.
40:09그 우울증.
40:10그리고 물어보면 또 하나는 우울증이 있는 분들이 굉장히 의욕이 없어요.
40:14그럴 것 같아요.
40:15내가 뭐 수술을 하면 좋아질까 하면 아 이 나이에 해서 뭐해.
40:19어쩌지 혼자 살아나 또 사면 돼.
40:21이런 표현을 하시는데 결국은 많이들 아파지기 때문에 관절염과 우울증은 아프거든요.
40:26그래서 악순환으로 끊을 수가 없습니다.
40:29네.
40:30공감이 갑니다.
40:31아니 치료를 잘 받으셔야 바깥 활동도 하고 이제 산책도 뭐 하실 텐데.
40:36네.
40:37제가 알기로는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해야지 우울증이 조금 좋아진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40:42맞아요.
40:43인공관절 수술 하신 분 중에서 산에 가도 되나 물어보신 분이 있어요.
40:47저는 그런 얘기하거든요.
40:49높은 산은 가지 말되 평평한 둘레킹 걸어라.
40:52이게 다른 게 아니라 걷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40:55맞아요.
40:56그런데 햇볕을 보면 좋잖아요.
40:58네.
40:59사실 방에 있으면 어둡잖아요.
41:00맞아요.
41:01그래서 햇볕을 보라고 그러고 걸으라고 그러는데 제가 이런 걸 하면 하나 준비해 봤습니다.
41:05네.
41:06이분이 59세인데 조금 빠른 나이에 수술을 하셨어요.
41:11네.
41:12너무 아프신 거예요.
41:13지금 오른쪽 왼쪽 무릎이 다 관절염 3기만 4기가 됐고 띄어있잖아요.
41:18네.
41:19그래서 잘 걷지를 못하셔서 계속 침대만 누워있었고 아무 활동을 안 하시고 외출을 안 했던 분이고.
41:24평소에 청소나 빨래 이런 것들도 다 안 되다 보니까.
41:28네.
41:29친언니가 와서 집안에 해주는데 그 당시에 침대만 누워있는 이분의 마음 아픈 인터뷰를 한번 들어볼까요.
41:34아우 좋아요.
41:35힘든 게 우울증.
41:37그냥 빨리 그만 살고 죽어야 되겠다.
41:40눈 뜨면 아 왜 또 이렇게 눈이 떠진 거야.
41:43자다가 조용히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 막.
41:45그 생각은 막 수없이 막 수없이 들어요.
41:48정말 백세시대 백세시대 얘기하시지만.
41:51준비 안 된 사람 저한테 저 같은 사람은 백세시대가 이게 저주받은 백세시대가 될 것 같아서 그게 제일 두려워요.
42:01오래 살까 봐.
42:02오래 살까 봐.
42:04오래 살까 봐.
42:05이 정도면 좀 많이 심각하신 것 같은데요.
42:07마음의 병이.
42:08그러니까요.
42:09무릎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더 아프신 것 같아요.
42:11그렇지.
42:12무릎이 아프다 보면 일단 밖에 안 나가죠.
42:14혼자 고립되어 있죠.
42:15그리고 계속 우울한 생각만 하기도 불안한 생각하다 보니까.
42:19본인도 모르게 이게 변해요.
42:21이분도 오셨는데 이 정도 사람들을 포기할 때 좀 농담 좀 하시잖아요.
42:26그렇죠.
42:27설득을 했어요.
42:28걷기하고 외출하면 좋아할 테니까 수술을 하자고 해서 제가 잘 설득을 해서.
42:31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42:33화면을 보실까요.
42:34네.
42:35자 관절을 넣었어요.
42:36아프셨네요.
42:37다리도.
42:38다리가 휘었던 다리가 딱 좋아졌잖아요.
42:39네.
42:40오 다리였는데.
42:41이 자체만 해도 여자분들 같은 게 되게 좋아해요.
42:43그래서 더 좋은 곳은 외래 옷인데 그 우울했던 감정이 마음의 병이 나아졌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제 마음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42:51우울증까지 실효가 됐네.
42:53저는 이 방송 했던 기억이 나는데 제작진이 수술 뒤에 1년 정도 뒤에 다시 찾아갔어요.
42:59근데 너무 표정도 환해지시고 이제는 마음가짐도 바뀌셔서 시장도 가시고 집안 일도 잘하시고 이런 모습 보여주셔서 저희도 마음이 너무 뿌듯했던 기억이 나요.
43:09맞아요.
43:10네.
43:11자 그래서 유해 아나운서가 이렇게 얘기한 거 보면 저희도 보고 싶어지잖아요.
43:13네.
43:14영상을 준비했거든요.
43:15함께 확인해 보시죠.
43:16수술 후 1년이 지난 시점 안병희 씨를 시장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43:21오.
43:22이게 기적이었어요.
43:24걸어다니시는 것만 해도.
43:25잘 걸으신다 이제.
43:26네.
43:27일단 다리가 안 아프니까 몇 시간씩 걸어도 안 아파요.
43:31아 진짜요?
43:32아.
43:33하루 종일 서있어도 안 아프고.
43:34아.
43:35이거는 해본 분들이 알아요.
43:36수술 전 그녀는 무릎을 굽히고 다리를 드는 게 힘들어 양발을 끌면서 걸었었는데요.
43:46그랬던 그녀가 이제는 성큼성큼 불안하지 않게 걷게 된 것은 물론 다리 근력도 좋아져서 수술 전엔 엄두도 못 냈던 계단 오르기도 거뜬하고요.
44:01또 뭔가를 붙잡지 않고도 앉았다 일어서게 됐다네요.
44:06빨리 겹기한 거 아니죠?
44:07와.
44:08천천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44:10이야.
44:11잘 쉬네요.
44:12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나?
44:14오.
44:15바뀐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44:18부종으로 다리가 퉁퉁 붙던 이전과 다르게 지금은 붙기 하나 없는 모습인데요.
44:24열심히 걸어 다닌 게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 덕분이라네요.
44:32진짜 웃는 사람 보면 부러웠어요.
44:35아까 막 여자들이 깍깍깍깍 웃으며 어떻게 저런 웃음이 나올까 그랬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44:42이야.
44:43기적이었네 기적.
44:44표정이 달라지셨잖아요.
44:45그러네요.
44:46기적이 일어났습니다.
44:47그리고 우울증 한 그 겪었던 마음까지 다 사라지고 아무튼 삶이 180도 달라지신 것 같아요.
44:52네.
44:53너무 잘 됐네요.
44:54확실히 걷는 문제가 나아지니까 본인이 가고 싶은 거 가서 또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드실 수가 있고 무엇보다도 우울한 마음이 확실하게 사라진 것 같아요.
45:03맞아요.
45:04하루 이틀 몸살 감기 통증이 있어도 너무너무 힘들잖아요.
45:07그럼요.
45:08근데 하루 종일 아프고 특히 잘 때 너무너무 무릎이 아프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45:12맞아요.
45:13그래서 수술을 통해서 통증이 사라지게 되니까 이제 걸을 수도 있게 되니까 정신적 회복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은데요.
45:19여러 연구에서도 골관절염 환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난 뒤에 우울감 두란감이 많이 가라앉고 또 잠을 못 자잖아요.
45:29수면장애도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5:31수면장애까지.
45:32뭐 어떻게 보면 이렇게 인생을 살다 보니까 몸과 마음은 정말 연결되어 있더라.
45:40정말 맞는 말이에요.
45:42참 신기해요.
45:43그죠?
45:44네.
45:45근데 한 가지만 나 고등사님한테.
45:46네.
45:47선생님.
45:48그럼 우리 집사람 옥경이는 뭐 무릎 아프다 소리 안 하고 이렇게 잘 걸으면 괜찮은 건가요?
45:55괜찮으신 거죠.
45:56통증이 없습니다.
45:57아무리 치매가 있다 하시더라도 통증을 느끼면 걸을 때 잡습니다.
46:00네.
46:01아.
46:02그렇죠.
46:03본능적으로.
46:04그것도 또 감사한 거예요.
46:06그렇네요.
46:07그래서 좀 마음이 우울하다고 생각이 들면 일단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움직이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46:13맞아요.
46:14네.
46:15맞습니다.
46:16강화성 하는 게 중요하죠.
46:17골관절형 환자의 우울증은요.
46:18신체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거든요.
46:21그러니까 규칙적인 운동과 신체 활동이 이 우울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46:27그러니까 무릎이 아프시다면 이 치료를 받으시면서 이 무릎 주변에 근육 강화 운동을 좀 같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6:35네.
46:36그런데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려는 분들 중에 아 내가 지금 받는 게 맞나 더 참아야 되는 거 아닌가 하면서 좀 두려워하는 분들도 아직은 많거든요.
46:44고전이 되죠.
46:45고전이 되죠.
46:46제가 외래에서 환자분들을 보다 보면 70 넘으신 분 중에 한 5분이 수술을 받으러 필요하단 말이에요.
46:52네.
46:53그러면 두 명은 작정을 하겠다.
46:55그러면 뭐 빨리 하다라고 그러시거든요.
46:58두 분 정도는 해야 하는 줄 알아요.
47:01아.
47:02겁나요.
47:03너무 다섯 명.
47:04이러신 분들.
47:05한 명은 중간이에요.
47:06여기서 약속을 해야 하겠다고.
47:08집안을 바꿔요.
47:09그리고 인공관절은 옛날처럼 위험하지 않습니다.
47:13벌써 50, 60년 넘은 수술 방법이고 잘만 받으시면 이런 우울간뿐만 아니라 굉장히 활동적으로 여행도 다닐 수가 있습니다.
47:20네.
47:21지금 선생님 말씀을 듣다 보니까요.
47:22무엇보다도 적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사실 무릎관절염 치료는 다양하잖아요.
47:27그래서 지금부터 시청자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무릎관절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7:34직접 시청자분들을 찾아가서 질문을 듣고 왔다고 하는데요.
47:38함께 확인해 보시죠.
47:39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곳을 찾았습니다.
47:46어머나.
47:47신나죠.
47:48에너지 넘치신다.
47:50우울증은 한 분도 안 계실 거예요.
47:52저기에는.
47:53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다는 라인댄스 수업.
47:57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주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48:03장점이 어렵지 않고 또 여럿이 만나서 하면 재미있고.
48:09할 줄은 뭐라도 재미있어요.
48:12기분도 좋아지고 내 느낌이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48:18나이에 비해 활기가 넘치는 모습들.
48:21하지만 다들 무릎이 아파서 걱정이라는데요.
48:24태양성 관절염이라는 게 작년에 이기라고 했어요.
48:28작년에 이기.
48:29약 먹는 거 입고 또 이제 가서 치료받고.
48:33주사 맞고.
48:34주사 치료부터 인공관절 수술까지 무릎관절염 치료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분들의 궁금증.
48:43첫 번째는 뭘까요.
48:45주사를 한 4개월 정도에 한 번씩 주사를 맞긴 하는데.
48:48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은 조금 있어요.
48:53내성.
48:54맞아요.
48:55사실 이분은 가장 많이 걱정하실 것 같은데.
48:58주사도 많이 맞다 보면 내성 생긴다고 하잖아요.
49:01우리가 먹는 약들도.
49:02약도 그렇고.
49:03그렇죠.
49:04많이 먹으면 내성 생기는 약들이 많잖아요.
49:06조심해야 될 것 같은데.
49:07이것도 내성이 있을 것 같아요.
49:09느낌에.
49:10흔히 이제 관절염 초중기에 우리가 통증이 생기고.
49:14염증이 있고 이렇게 붓고 그러면 주사 치료를 많이 받으시는데.
49:18그 주사에는 뼈 주사와 그다음에 히알루론산 주사.
49:21그러니까 연골 주사라고 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49:24네.
49:25연골 주사는 사실은 우리 연골 이 관절을 이렇게 윤활액 있어요.
49:30그 윤활액이랑 같은 성분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넣어주는 거거든요.
49:35그래서 그 주사를 맞으면 관절이 잘 움직이게 되면서.
49:39부드러워지는군요.
49:40감소하고.
49:41네.
49:42부드러워지는데.
49:43사실 이 히알루론산 주사 자체는 큰 부작용이 없습니다.
49:46그다음에 이제 뼈 주사라고 하는 게 이제 스테로이드 주사고.
49:49그래요.
49:50맞아요.
49:51이 히알루론산 주사는 굉장히 강력한 항염증제이기 때문에 관절염이 심한 분들이 맞으면 2, 3개월은 끄떡없을 정도로 굉장히 효과가 좋아요.
49:59그런데 너무 무분별하게 자주 맞으면 혈압이 올라간다든지 당뇨가 심해진다든지 그다음에 심하면 골괴사가 온다든지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50:10이 적절한 치료 기간과 횟수를 지켜서 맞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0:14일단 첫 번째 질문 해결이 됐고요.
50:16다음 질문도 있다고 하는데요.
50:17함께 확인해 보시죠.
50:18네.
50:19무릎 통증 있을 때 PRP라는 주사가 있잖아요.
50:22그게 효과가 있나 좀 궁금해요.
50:25일단 많이는 뭔가를 알고 계세요.
50:27맞아요.
50:28무릎이 아플 때 맞는 PRP 주사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50:32PRP를 여기서 할 정도는 많이 다 아시네요.
50:35보다 많이 보셨네요.
50:36PRP는 많이 10년 전부터 계속 해왔던 방법이고.
50:41자기 피를 농축해서 10분의 1 농축을 하는 거예요.
50:44피를 뽑고.
50:45필수에 있는 좋은 인자를 넣어서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50:48염증을 활성화시켜주는 거.
50:50기능 완화시켜주고 통증 완화시키는 방법인데.
50:53관절념 2, 3기 때.
50:54중기 때, 말기 때 하는 게 아니고.
50:56횟수는 보통 3회에서 4회 정도.
50:58기간은 1년에 한 번이나 2년에 한 번씩.
51:00사이크를 하면 근본적으로 통증도 완화될 뿐만 아니라
51:04조금 관절념을 늦춰갈 수 있는 특징들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51:09이제 마지막 질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1:12어떤 궁금증이 있을까요?
51:13함께 확인해 보시죠.
51:14지금 양쪽이 다 아픈데 한 번에 수술 다 해도 괜찮을까요?
51:19무릎 양쪽이 아프다고 하니까 굉장히 힘드실 것 같은데.
51:23고민이다.
51:24사실 나중에 한 번에 수술하면 한 번만 아프면 되니까.
51:29좀 크게 낫지 않을까요?
51:30고생하는 김에 한 방향이죠.
51:32맞아요.
51:33미국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의료 비싸잖아요.
51:36하루 입원하고 이틀 입원하고 차이가 엄청 다녀나요.
51:39보통 4년 안에.
51:40네.
51:41한때 미국에서 기른 것 때문에 양쪽을 동시에 한 거예요.
51:43이번 게 짧아지고 막 했단 말이에요.
51:45그래서 우리랑 막 따라 했었어요.
51:46웬걸 환자가 더 아파하는 거예요.
51:48그래서 최근의 영향은 굳이 양쪽을 동시에 할 필요는 없어요.
51:51다만 어떠신 분들.
51:52한 번 더 두려우신 분들.
51:54맞춤 두 번이에요.
51:55이러신 분들은 해드리지만 가능하면 한쪽씩 나눠서는 좋고.
51:59그리고 65세 이전에 건강하신 분들은 양쪽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52:04그런데 가능하면 요즘은 다 나눠서 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52:07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긴 한데 주의하실 분들이 나와도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52:13주의해야 될 점 중에 알겠습니다.
52:14주의하실 분들은 물론 나이 제안은 없어요.
52:17예를 들어서 70대 인공관절 받으신 분이나 80대 결과는 똑같지만
52:22다만 연령이 많을수록 지하료에 오래 걸린다는 거.
52:25그다음에 골다홍질 심하신 분들은 조금 주의를 위해서 전문가 상의를 하셔야 되는 것 같고.
52:29또 당뇨병이 심하신 분들은 뼈가 잘 추지 않거든요.
52:32그래도 상의를 해야 할 것 같고.
52:34성인병이 있는 분들.
52:35부작용은 가장 큰 부작용은 염증이에요.
52:39통계를 보면 100명에 1명, 2명은 병원한테 올 수가 있지만 해결은 가능해요.
52:43너무 겁내하지는 않지만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수술 받으시면 어떨까 합니다.
52:49이렇게 시청자 궁금증까지 알차게 풀다 보니까 어느덧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52:54열심히 오늘 수업 들으러 오신 두 분 어떠셨나요?
52:59너무 좋았어요.
53:01너무 좋았고 하나만 또 궁금해서.
53:04내 주위에 한 사람이 무릎에 물이 찼다고 그래요.
53:11그래서 물을 뺐다고 그러는데.
53:14그럼 그런 친구들은 아까 말씀하신 PRP 주사 그런 걸 맞으면 도움이 되는 거네요?
53:20네 됩니다.
53:21중기라면 가능합니다.
53:22아픈 친구를 원장님한테 데리고 가서 한번 놔주세요.
53:27PRP를 그러면 되겠네요.
53:29네 감사합니다.
53:31이부영 씨는 오늘 어떠셨어요?
53:33오늘 제가 앞으로 살아가려면 꼭 알아야 될 정보가 딱 두 가지였는데
53:39그 정보를 내가 오늘 당대에 입력을 시켰기 때문에 실천에 옮기면서
53:45앞으로 건강하게 우울증 없이 또 관절 건강 어깨 허리 건강 지키면서 살 수 있는
53:53아주 황금 같은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53:57두 분 너무 에너지 좋으시니까 전국 방방 곳곳으로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뿜뿜 해주세요.
54:04네.
54:05건강하십시오.
54:06여러분도 오늘 배운 내용 잊지 않고 또 잘 실천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54:10네. 힘차게 구호 외치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54:13100세 시대를 잘 살기 위한 알찬 건강 수업.
54:16더 건강한 스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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