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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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막힌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00:10질병을 회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00:13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
00:15회색
00:16네 반갑습니다
00:21자 오늘 저녁 여러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00:24각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모셨습니다
00:26어서오십시오
00:27어서오십시오 반갑습니다
00:30히진씨 그거 아실리하나 모르겠어요
00:36요즘에 대한민국의 계절이
00:39다섯 개라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00:42아니 금시초문인데요
00:43금시초문이에요?
00:44세상 돌아가는 거 잘 모르겠어요
00:46아니 왜 남아보느냐
00:47자 우리나라 계절은 봄
00:49여름
00:50가을
00:51겨울이죠
00:52맞았어요
00:53그런데 여름과 가을 사이에
00:56지독한 여름이라는 게
01:02그런 계절이 생겼습니다
01:03여름이 사이에 지독한 여름
01:05아 정말 하루 종일 입맛도 없고
01:09또 몸은 몸대로 쇠하고
01:10그런데 어디가 찔까요?
01:16뭐 찔 데가 없는데
01:17뱃살이 그렇게 쪄요?
01:19무슨 소리 하세요?
01:20아니 인생이 비겁한 살 겨울입니다 지금
01:23그거는
01:24여름철엔 이제 박희진씨처럼 입맛을 잃거나 먹는 약이 줄었다는 분이 참 많지만요
01:29역설적으로 살찌긴 더 쉽습니다
01:32어 그거 봐요
01:33네
01:34왜냐하면은 더위 때문에 활동량 자체가 대폭 줄어들거든요
01:38아 안 움직여서
01:39그리고 이제 그나마 먹는 음식도 보양식
01:43액상과당 같은 것들이 많잖아요
01:45그러네
01:45그래서 특히 중년 여성분들에게 있어
01:48여름은 뱃살이 찌는 계절입니다
01:51뱃살이 찌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게 따로 있습니다
01:54아 참 이거 정말 점입 가경이라고 하는 거예요
01:57그러니까 또 있다고요
01:58또 있어요?
01:58또 있어요
01:59뭐예요?
02:00그러니까 중년 여성들이 뱃살 속에 숨어있는 거
02:02그게 바로 염증입니다
02:04이 염증을 바로잡지 못하면
02:11백세시대에 우리가 남은 삶 전체를
02:13병마와 싸우면서 보내야 될 수도 있거든요
02:16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
02:18우리 몸속에 염증이 얼마나 차있는지
02:21그걸 확인하는 테스트 간단하게 한 번만 해볼게요
02:24이걸 긴장되는데
02:25어떤 테스트입니까?
02:26이게 긴장되는데
02:27양쪽 손바닥을 이렇게 머리 뒤쪽에 대시고요
02:30최대한 뒤로 쫙 벌려보세요
02:32자 이때 양쪽 팔의 각도가
02:38이렇게 180도로
02:40곧게 펴지는지를 확인을 해보시는 거예요
02:41이거는 괜찮으시죠?
02:44이건 뭐 펴줘요
02:45이렇게 양팔의 각도가 180도로 곧게 펴지면
02:50우리 몸속 염증이 많이 쌓이지 않았다
02:53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02:541차 통과
02:55더 본격적인 테스트가 있는데
03:02한번 해볼까요?
03:03한번 해보죠
03:04이명 X자 뒤로 손잡기인데요
03:06양팔을 등 뒤로 보내서
03:07X자로 손을 잡거나
03:09손끝기를 맞닿도록 하는 겁니다
03:11X자로 잡으라고?
03:12이건 안 되는 건데?
03:13한번 보여드릴까요?
03:15X자요?
03:15아 맞닿기만 해도 되는 거죠?
03:21아이고
03:21아 맞닿기만 해도 되는 거죠?
03:24네
03:24우와 유연하시다
03:27그건 불가능한 건 되게 되시네요
03:29우리는
03:30아니 저는 등 가려울 때
03:32효자 같은 거
03:33다들 그렇게
03:35긁지 않아요? 안 닿아서?
03:37이게 얼마나 가요?
03:38어 선생님
03:39많이 가요 많이 가요
03:40괜찮다
03:41아 이거
03:42이거 한번 땡겨줘 보세요
03:45이걸 땡기려고요?
03:45네 두 손을 다
03:46선생님 조심 조심 조심
03:47다치면 안 되니까
03:48안 돼 안 돼 안 돼
03:50강석우 씨는 진짜 많이 가신 건데요?
03:52강석우 씨 같은 분들을
03:54제가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면
03:55강석우 씨 몸 속
03:59세포들이 상했습니다
04:01염증들이 몸에 진을 치고
04:04지금 캠핑을 하고 있다
04:06진 미쳤다고요?
04:07지금 캠핑 중이에요
04:08염증들이
04:09아니
04:09정말 상하네
04:10진짜 마음 상하네요
04:11알겠습니다
04:13세포가 상했다는 얘기
04:14살다 처음 듣는데
04:16무슨 소리예요 그게?
04:17세포가 상했다는 게?
04:18세포는 우리 몸을 유지하고
04:20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04:22그것뿐만이 아니고
04:23외부 요인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04:26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4:27네
04:28이때 염증이
04:29이 세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04:31방해하는 존재예요
04:33성인 기준으로 인체 세포 수가
04:34약 37조 개로 추정이 되는데요
04:36이 세포들을 염증들이
04:39집어삼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04:40그러면 아무래도 몸이 다 망가지겠죠
04:44결국에 삶에서 죽음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단계가 되는 겁니다
04:49무섭네요
04:50무섭네요 진짜
04:51우리 몸에 들어온 염증은요
04:54혈액을 타고 몸 전체를 순환합니다
04:56염증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04:59전신으로 퍼지는 양도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05:02이는 심각한 중증 질환을 부르는
05:04스타트 시그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05:07대한민국 국민의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05:10흔히 6대 질환이라 칭하는
05:12중증 질환이 상위권을 차지하는데요
05:15암, 심혈관 질환, 폐질환, 뇌혈관 질환, 알찌아이머, 당뇨순입니다
05:22이 질환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05:25특별한 이유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05:27뱃살 속 염증과 같은 작은 염증에서부터
05:32병이 시작된다는 겁니다
05:34미처 심각하게 여기지 않던 작은 염증이
05:38나비효과가 되어 결국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 되는 거죠
05:42즉 염증은 결과가 아니라
05:45중증 질환의 시작이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05:49작은 염증 하나가 우리 몸 전체를 장악하고
05:52병을 부른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05:54이게 또 설명으로 들으니까 또 많이 무섭습니다
05:57염증 사실 무시했었거든요
05:59그렇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06:03바로 염증이 단순히 약을 먹고 줄어들면 치료됐다라고 생각하는 건데요
06:08이건 염증이 사라진 게 아니라
06:10일시적으로 몸통을 움츠린 것에 불과합니다
06:13다시 말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06:16생활 환경에 변화가 생기거나 스트레스가 생기면
06:19언제든 몸통을 다시 부풀릴 수 있다는 거죠
06:22숨어있는군요
06:23그럼 몸속에 염증이 쌓이고 또 쌓이고
06:28그렇게 되면 결국은 어떻게 될까요?
06:31예를 들어 염증이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06:34혈관이 막혀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도 일으키고요
06:39또한 폐나 간 등 조직의 염증이 계속 쌓이면 암이 되기도 합니다
06:44결론적으로 염증을 초기에 제거하지 못하면
06:48심각한 질환으로 발생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06:52작은 염증이 어떻게 암이 되는지 제가 실험을 통해서 쉽게 보여드릴게요
06:56여기 우리 신체가 있다고 가정하고
06:59내부로부터 염증성 물질이 침입한 상태로 만듭니다
07:02이 염증성 물질은 혈액을 타고 전신 곳곳으로 퍼지게 됩니다
07:07아우 진짜네 순식간에는 확 퍼져버리네요
07:12이 염증성 물질이 장기 또는 특정 신체 부위에 자리를 잡아서
07:17만성 염증이 되면 이게 곧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으로 발전하는 겁니다
07:21설사 어딘가에 붙지 않고 혈액을 타고 돌아다닌다고 해도
07:26혈관 내벽에 염증성 물질이 덕지덕지 붙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07:31자연히 혈류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요
07:34이게 곧 고지혈증이나 당뇨 같은 우리가 평생 관리해야 하는
07:38관리해야 하는 대사질환까지 부른다는 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07:41생활 속 크고 작은 염증
07:45가볍게 보고 방치했다간 전신 곳곳이 무너진다
07:50죽음을 부르는 씨앗 염증
07:53백세 인생의 적
07:56염증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
07:58제대로 알아봅니다
08:00오늘은 이 작은 염증에서 시작된 병 때문에
08:04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 섰다가
08:07건강을 되찾은 분을 모셨습니다
08:10만나보시죠
08:11안녕하세요
08:12안녕하세요
08:14안녕하세요
08:14어머
08:16어머
08:18뭐하세요?
08:21제가 제 몸에 있는 모든 염증을 다 털어버리고
08:24건강을 되찾은 고미아라고 합니다
08:26안녕하세요
08:26제가 여기 나온 이유는
08:29여기 강서구 선생님도 염증 좀 더 털어드리고요
08:34저 때문에 염증이요
08:35또 여기 우리 박희진님의 염증도 다 털어드리려고 제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08:40다시 한번 여기 나온 이유 좀 설명해 주세요
08:44제가 염증한테 된통당하고 암 말기 판정까지 받았다가
08:50기사 회생한 사람입니다
08:52고미아 씨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난 삶으로 들어가 보시죠
09:00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7년 전 어느 날
09:04병실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09:10배가 많이 불렀는데요
09:12아 혹시 복수가 차신 건가?
09:15복수가 너무 심하게 찬 그런 상태고
09:18일반적으로 저런 경우는 말기 상태일 가능성이 굉장히 많고요
09:22정말 이제 죽음을 그냥 앞두고 있는 사람 같은 생활을 했었죠
09:33딸이 직장까지 관두고 미아 씨를 보살폈지만
09:49단 한 숟가락의 음식도 허락치 않던 미아 씨의 몸
10:03결국 식사를 포기한 미아 씨
10:27무언가를 먹을 수도 마실 수도 없었습니다
10:31음식도 못 먹으니까 제가 워낙 여기를 뚫었어요
10:35관을 넣어서 영양제를 조제를 해서 여기다 넣어주셨어요
10:39그 정도로 심각했죠
10:43하지만 부푼 배보다도 목에 뚫은 관보다도 무서운 건 따로 있었습니다
10:55엄마 저쪽 맞은편에 계셨던 아주머니 오늘 돌아가셨대
10:59아 옆칸에서?
11:01그 언니가?
11:03공황장에도 왔어요
11:08같이 밥 먹던 언니가 어느 날 없어지고
11:12그 일이 마치 나의 일 같아서 제가 숨을 못 쉴 때가 있었어요 공황장이처럼
11:17그래서 응급실에도 가고 저도 너무 두려워서
11:21불과 반년 전만 해도 완전히 달랐던 일상
11:30여느 날처럼 친구 같은 딸과 수다를 떨 참이었답니다
11:34그런데 아랫배 가득 생소한 통증을 느낀 미아 씨
11:43평소 질염을 알아왔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데요
11:51엄마 화장실 좀 갔다 올게
11:53엄마 화장실 좀 갔다 올게
11:54엄마 화장실 한 번만 더 갔다 올게
12:11엄마 아빠 가타 올게
12:13엄마 미안해
12:15또?
12:17오! 또?
12:18이번은 꼭 성공해
12:19우와
12:20황.
12:22아
12:25저 때까지만 해도 배가 복수가 차거나
12:28붙지는 않았고 배만 다 붙였나 봐요
12:30어. 아. 아
12:32아
12:34아
12:36아우 이거 약을 또 받아와야지 아우 씨 화장실 가는 문제는 아니었군요 배변 문제는 보니까
12:43그런가 봐요 그건 아니었어요
12:44우와 피야 피가 좀 비쳤어요
12:52피가 비쳤어요
12:53혈변을 있었어요 그래서 장례식 시경을 한 거예요
12:59혹시 대장에 뭐가 있나 그랬더니 깨끗하더라고 대장이 너무나
13:05그런데 또다시 찾아온 통증
13:11통증의 주기는 계속 짧아지고
13:26복부 쪽이 조금 뜨끈거리고 또 좀 약간 통증이 있다고 할까요
13:33그런데 그렇게 많이 심하진 않으니까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다가
13:37그로부터 며칠
13:39혼자만의 힘겨루기 끝에 보인 건 엄청난 양의 혈액
13:45혼자만의 힘겨루기 끝에 보인 건 엄청난 양의 혈액
14:01심해지는 통증과 하혈에 그제야 심각성을 느낀 미화 씨
14:06원인을 찾으러 간 부인과에서 뜻밖의 말을 들었답니다
14:16지금 초음파로 보니까 혹이 좀 큰 게 있네요
14:20혹이요? 작은 게요?
14:22사이즈가 좀 큰데
14:24이게 악성인지 뭔지는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아요
14:30불안한 마음으로 며칠을 보낸 미화 씨
14:34정밀 검사 결과 난소암 사기입니다
14:40네? 제가 난소암 사기라고요?
14:46날벼락 같은 난소암 말기 진단
14:50게다가 이미 온몸 곳곳 암세포가 퍼졌답니다
14:54제가 난소암이었고요
14:56또 한 세 군데가 전이가 돼서
15:02대장도 좀 안 좋아서 잘라내고
15:06간 위쪽도 잘라내고
15:08세 파트가 들어와서 수술을 하셨더라고요
15:11난소와 자국 그리고 전이된 부위를 모두 제거하는 대수술 끝
15:17미화 씨는 죽음과의 사투를 시작했답니다
15:21생과 살을 가늠할 수조차 없던 7년 전 그날들
15:26이렇게 살아있으리라는 생각을 못했었죠
15:30그때 당시는
15:31네 지금 뭐 고미야 씨가 건강하게 옆에 앉아 계시니까
15:35참 다행이고 축하합니다
15:38감사합니다
15:39자 그런데 고미야 씨의 사연을 보고 나니까
15:41염증이라는 게 정말 공포스럽게 다가오는군요
15:46기사 회생 오늘의 주제
15:50암을 부르는 염증
15:54염증이 암을 부른다
15:56이제는 다들 실감이 되시죠
15:58실제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16:02암 발병률이 남성의 경우 38%
16:05여성의 경우 29%나 더 높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16:09염증과 암의 발병률 사이에는 연관이 매우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16:13그런데 선생님 저는 제 주변 사람들보다 먹는 것도 나름 신경 쓰고
16:19생활습관도 바른 편이었거든요
16:21매년 건강검진도 꾸준히 했는데
16:23이렇게 암까지 걸린 이유가 뭘까요
16:27저는 이해가 잘 안 되더라고요
16:28그러네요
16:29네
16:30너무 억울하시겠다
16:34우리가 만드는 요소 중에는요
16:36우리 개인 노력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16:38절대적인 요인들이 있어요
16:40그게 대표적인 요인이 바로 환경오염입니다
16:44환경오염이
16:46흔히 환경유해인자라고 구분되는 것들
16:49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16:50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독소, 화학첨가제 같은
16:55화합물이 꾸준히 몸속에 노출이 되면
16:57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인과가
17:00최근 국내 연구팀을 통해서 발표가 됐고요
17:02이런 염증들이 차곡차곡 몸 안에 쌓이면
17:05전신으로 퍼지는 것은 물론
17:07암이나 대사중후군, 심혈관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없이 높이게 됩니다
17:13이야, 저건 피할 길이 없네요
17:15음식은 피한다고 쳐도 우리가 자제하면 되는데
17:19환경은 우리 힘으로 될 수 있는 게 아닌데
17:22또 하나 더 덧붙이자면
17:24나이살이나 비만 역시도 염증을 악화시키는
17:28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7:30나이가 들게 되면 살 좀 붙이는 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17:34적절한 관리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17:37저를 보고 얘기하세요
17:39알겠습니다
17:40자, 그럼 고미야씨가 겪은 난소암 말고
17:44그 외에 염증이 다른 암으로 발전한 사례도 있습니까?
17:48어떤 게 있을까요?
17:49화면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17:51첫 번째는 바로 설암입니다
17:53설암?
17:54말 그대로 혀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건데요
17:58많은 분이 혀에 염증이 생기고 난 다음에
18:01단순 구내염이라고 생각하시잖아요
18:03그리고 방치하잖아요
18:04결국 혀의 상당 부분을 절제한 케이스거든요
18:08아, 무섭다
18:09염증이 암이 된 또 다른 사례
18:12바로 피부암입니다
18:14아, 저 피부... 어머머머머
18:16피부염에서 피부암으로 발전한 사례는 세수없이 많은데요
18:20예를 들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18:233대 피부암인 흑색종, 기저세포암, 평평세포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고요
18:29또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피부염이 지속되면
18:33평평상피세포암 발병률이 2.66배
18:36피부암 초기 단계인 광성각화증 발병률이
18:39무려 6배까지 상승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18:42아, 선생님 너무 무서워요
18:44아니, 분위기 좀 바꿔야 되겠어요
18:46아니, 진짜? 아니, 너무 무섭습니다
18:48자, 고스란히 느껴지는 저 고통의 사례들을 보셨는데
18:52다행히 오늘 여기 계신 고미야 씨는
18:55완벽한 건강미, 좀 웃길게요
18:58그 잡채입니다
19:01완벽하게 태어나셨어요
19:02어떠세요? 요즘에 컨디션 좋죠?
19:04네, 요새 뭐 50대보다 팔팔하게 60대를 잘 보내고 있죠
19:09바깥 활동도 해도 뭐 또 일을 해도 그렇고
19:12전처럼 힘들지가 않고
19:14제 몸이 개운하고 뭐 산뜻해진 느낌이에요
19:17아, 옆에서 배도 너무 건강해 보이세요
19:19그쵸?
19:20네, 7년 전 뭐 진단받았을 때만 해도
19:23이렇게 제가 건강하게 살리라고 생각은 못했어요
19:26아, 이 세 분이 너무 겁을 줘가지고
19:30네, 걱정이 됐는데
19:32고미야 씨의 모습을 보니까
19:33그렇죠
19:34다시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됩니다
19:37앙을 부르는 염증을 물리치고 기사회생하신 고미야 씨를 모시고 있는데요
19:42과연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떤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19:46자, 함께 보시죠
19:50암 판정을 받고 7년 후
19:52고미야 씨의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19:57병원이라면 늘 떨려요
19:59여러 군데 전의도 됐으니까
20:01항상 염증이 있나 또 잘못된 데는 없나 하고
20:07암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는지를 보기 위해
20:10초음파 검사부터 진행했습니다
20:12혹시 다른 혹이 또 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20:16초음파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시거든요
20:19지금 검사에서는 다 별 문제는 없고 깨끗하십니다
20:23전이가 됐던 다른 장기들도 살펴본 결과
20:26오늘 초음파 검사를 하셨거든요
20:28아랫부분 아랫배 쪽을 다 확인해봤는데
20:31이상하게 보이는 혹 같은 건 없고
20:33다 괜찮은 상태고 괜찮습니다
20:36웃음을 되찾은 미화 씨
20:38암 환자였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20:40건강을 회복했는데요
20:46다음은 염증 수치를 알아보는 혈액 검사
20:50염증에서 비롯한 암 때문에 고생한 고미야 씨
20:53지금은 괜찮을까요?
20:56검사 결과
20:57정상 범위 안에서도 매우 낮게 측정된 수치
21:00염증과의 완전한 작별에 성공했습니다
21:032018년에 난소암 사기 판정을 받았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21:07현재는 생식기 주변부가 아주 깨끗한 상태고요
21:11재발 가능성도 매우 낮아 보입니다
21:13감사합니다
21:14염증 수치도 60대 치고는 아주 좋으신 편입니다
21:16박수! 박수! 박수!
21:19너무 많이 부탁드립니다
21:20감사합니다
21:22너무 걱정했거든요
21:25소감이 어떠세요?
21:27너무 감사하죠 진짜
21:29저는 이렇게 검사 결과 나올 때는
21:31들으러 갈 때는 굉장히 긴장하는데
21:33결과 받고 나면 진짜 감사하고
21:35하루하루가 저는 정말 소중해요
21:38그렇습니다
21:39네
21:40정말 난소암도 극복하고
21:42염증은 제로
21:44고미야 씨의 염증 없애고 안 막는 일상
21:48함께 보시죠
21:50서울 도봉구의 한 가정집
21:52이른 아침부터 미화 씨의 하루가 시작되는데요
21:57오 스트레칭
22:01아 좋죠
22:03매일 하세요?
22:04네
22:05저렇게 안 하면 몸이 뻣뻣해져서 아침에 풀고 나옵니다
22:07잘하고 계십니다
22:08네
22:09밤새 굳었던 몸을 쫙쫙 펴주며 기압을 넣어봅니다
22:14단 10분이라도 스트레칭을 해야 몸이 개운하다고요
22:21몸을 풀고 나서야 방을 나온 미화 씨
22:25어디로 가시나요? 주방으로 가시는 건가요?
22:27네
22:28아침 끼니를 챙기는가 싶었는데
22:32가느다란 스틱 하나부터 뜯습니다
22:35어? 뭐 드시나요?
22:37식사 전에 다른 걸 드시네요
22:38일어나자마자 드시네 뭔가를?
22:40네
22:41뭐예요? 유산균?
22:42뭘까요?
22:43유산균 드시나?
22:44지금 드신 게 뭐예요?
22:45제가 아침에라면 꼭 먹는 올리브오일이죠
22:48아침에 독소가 염증이 굉장히 활발한 시간이래요
22:54그래서 제가 아침에 꼭 이거부터 먼저 먹고 하루를 시작해요
22:59암 치료 이후 우연히 알게 된 올리브오일
23:03꾸준히 챙겨 먹는 이유가 있답니다
23:05제가 몸이 많이 아팠잖아요
23:08그래서 병원에 또 오래 있다보고 하니까
23:10뭐 우선생들도 좋다고 하고 지인들도 또 좋다고 하고
23:14나도 한번 먹어봤어요
23:16그랬더니 좀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고
23:19근데 올리브오일은 꼭 제가 항상 떨어지지 않게
23:23슈퍼나 어디 가도 꼭 사야 오죠
23:25아무튼 다 바꿔부터 몸이 좋다는 건 다 먹어봤어요
23:28근데 올리브오일이 저한테는 제일 좋고
23:31또 몸에도 맞는 것 같더라고요
23:33구미야 씨께서 이제 정말 잘하고 계시는 게
23:36아침에 일어나셔서 공복 상태로 올리브오일을 드시는 거예요
23:40위가 비어 있을 때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요
23:43흡수율이 훨씬 높은 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을 부드럽게 감싸주고요
23:48또한 이제 장운동을 촉진해서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23:52게다가 올리브오일이 위산의 자극을 최소화해 속쓰림 증상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3:58정말 제대로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24:01올리브오일을 먹고 자연스레 옆으로 향하는 손길
24:07운동 좀 해야 되겠다
24:09아 저건 또 뭔가요
24:10저거 제가 하는 운동
24:12지압봉인가
24:13네 운동
24:14신기한 게 맞네요
24:15지압봉이에요
24:16몸 구석구석을 꾹꾹 누르는 미화 씨
24:20아침마다 마사지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24:24아침에 독소가 또 이렇게 염증 수치가 높다고 아침이
24:29이런 데가 림프절이 있는 데인데
24:32이렇게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도 잘 되고 독소도 배출이 된다고 그래서
24:36이렇게 제가 그냥 수시로 이렇게 마사지 같이 하고 있어요
24:41림프 자극을 통해서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면
24:44확실히 전신순환이 좋아지니까
24:47다음 날 오전
24:51집 근처 뒷산에서 다시 만난 미화 씨
24:54근처 산이 있어서 산에 가는 거 좋아해요
24:58산책로가 너무 좋아요
25:00시간 나는 데로 가서 놀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25:04운동이 기본이죠
25:05놀이터에요 제 놀이터
25:08여섯 차례 항암 후 체력을 키우려 시작한 등산
25:12예전엔 이 재미를 미처 몰랐답니다
25:17많이 아파 보니까 이 공기나 또 운동이
25:20얼만큼 중요한지 또 먹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25:23정말 몸소 제가 느꼈잖아요
25:25그러니까 뭐 이렇게 지인들한테도 또 저희 자녀들한테도 얘기해요
25:29운동해야 된다 잘 먹어야 된다
25:31또 공기 좋은 데 가서 많이 공기도 마셔야 된다
25:34이렇게 제가 하여튼 뭐 전도사 같이 얘기하고 있어요
25:38옛날에 누워 있고 뭐 복수 차서 배부르고 할 때는 비교가 안 되죠
25:43그때는 혼자 움직이지도 못했고 뭐 조금만 해도 힘이 빠지고 있는데
25:47지금은 웬만한 젊은 사람보다 체력이 좋은 것 같아요
25:52산행 중의 묘미 바로 산수장 운동
25:59산에 있는 운동기구들이 근력 지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요
26:04이걸 또 하고 와야지 마무리가 되죠
26:07네 이거 지금 이산수 운동 했지만 근력 운동도 또 해야 되니까
26:1320여 분간의 운동 후
26:16잠시 쉬어갈 타이밍을 찾은 미화씨
26:21아침 산행을 할 땐 꼭 챙겨다니는 게 있다고요
26:25아니 휴대가 간편하다 보니까 진짜
26:29제가 이렇게 간단하게 가방에 그냥 넣고 다니기 좋아요
26:33그냥 이렇게 갖고 다니다가 또 아는 분들이 수많은 식 주기도 하고
26:37제가 먹기도 하고 너무 좋아요
26:39사람들도 이제 뭐 운동하고 나서 단백질이나 프로틴 같은 거 먹잖아요
26:43근데 저는 대신 올리브오일을 먹는 거예요
26:46좋은 공기에다 또 운동하고 나고 이거 좋은 또 올리브오일을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저는 운동 후에 이거 올리브오일 꼭 먹고 있어요
26:56올리브오일과 함께 산행의 끝을 매듭지어 봅니다
27:02다음날 이른 저녁
27:06저녁 준비가 한창인데요
27:08식사 어떻게 하시나 궁금하다
27:10건강을 되찾은 후 한 끼 식사도 허투루 먹지 않는다는데
27:14올리브오일이 빠질 순 없죠
27:16아하 아까 고노석
27:18그냥 먹기도 하지만 저렇게 음식에 같이 넣어서 먹으니까
27:22뿌리면 맛있죠
27:24올리브오일에 뭐 황산화 성분도 있고
27:26그리고 모든 음식에 그냥 조금 조화롭게 잘 저는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27:32그래서 제가 올리브오일을 사실 즐겨 사용해요 모든 음식에도 다
27:36올리브오일 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필수 재료들도 준비합니다
27:40파프리카 양파 바질이에요 그리고 자두 이게 다 항암이랑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서 준비해서 먹으려고 해요
27:50완치됐다고 그걸 방심하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27:53특히 먹는 거는 뭐 제가 이제 사는 날 동안은 항상 조심히 또 잘 먹어야 될 것 같아요
28:01말기암 극복은 물론 몸속 염증을 없애준 올리브오일 활용 식단
28:06바로 이 계절 입맛 도두는 냉파스타 인데요
28:10올리브오일로 맛과 건강 모두 잡았답니다
28:14용유아 씨가 다루는 이런 재료들이 전부 다 저성노화를 도와주는 재료들입니다
28:19이런 파프리카, 토마토, 올리브오일 이런 거 아주 잘 챙겨 드시고 계신 거예요
28:25네
28:26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8:28디저트가 빠지면 서울 한 법
28:30요새 뭐 과일도 많이 있지만 자두가 한창 나오더라고요
28:34디저트 빠질 수 없어서 자두 요거트를 만들어봤어요
28:40상큼한 폭발 자두 요거트 완성
28:45모든 음식에 그냥 오이를 다 뿌려서 드시네요
28:47네 괜찮아요
28:49암과 염증을 막는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28:53맛있겠다
28:59맛은 어떨까요?
29:01정말 궁금합니다
29:03음 맛있어
29:07음 이쁘다
29:10음 맛있어
29:15저한테는 이 시간이 생각지도 못했던 보너스 같은 삶이거든요
29:20그래서 저는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29:23조금 더 이렇게 막 낭비하고 싶지 않은 그런 삶
29:27그런 거 같아요
29:28평범한 일상이 욕심에 불과했던 지난날
29:31하지만 끝내 새로운 삶을 쟁취한 미화 씨
29:34그의 앞으로의 삶도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29:38네 고미화 씨의 건강한 일상을 잘 봤습니다
29:42네 건강해질 수밖에 없겠네요
29:44여러 가지 좋은 습관이 있는데
29:46거기에든 매일같이 올리브 오일을 챙겨 드시는 게 참 좋아 보였어요
29:50궁금하기도 하고
29:51우리 양 선생님
29:52올리브 오일이 정말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됐을까요?
29:56네 이 올리브로 만든 오일이
29:58고미화 씨의 몸속 염증을 없애고
30:00건강을 되찾게 해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02선생님 올리브 오일이
30:10특히 건강에 좋은 이정표를 찍어준 이유가 있을까요?
30:12너무 좋은 질문입니다
30:14이 올리브 오일이 우리 건강에 도움을 지는 이유
30:20바로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30:24항산화 성분으로 가득 찬 건강 지키미
30:27올리브 오일
30:29항산화 많이 들어봤어요
30:31나이 들수록 너무 중요한 거라는 것도 알고 있고요
30:34네 맞습니다
30:35항산화 성분은 앞에서 말했듯이
30:37우리 몸이 가장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만들어주는
30:40지킴이 역할을 하는데요
30:41또한 노화 방지, 염증 배출, 혈관 건강 관리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30:47올리브 오일에는 바로 이 항산화 작용을 돕는
30:50올레오칸탈, 올레아신, 타이도솔 등의
30:53폴리페놀 화합물들이 30여 종이나 들어있습니다
30:56폴리페놀이라는 단어가 귀에 익숙해졌는데
30:59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요
31:02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 화합물의 일종인데요
31:06아주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31:08우리 몸이 숨 쉴 때마다 발생하는 화성산소는
31:11염증을 일으키는 불씨가 될 수 있는데요
31:14폴리페놀이 체내 염증을 줄여줘서
31:16염증 배출의 핵심이자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31:19네 염증 배출의 핵심이자 열쇠라
31:22그렇게 중요한 폴리페놀이 올리브에 많이 들어있다는 거죠?
31:26네 맞습니다
31:27다른 식품들과 비교해 보면요
31:29그 차이들이 더 명확히 알 수 있는데요
31:32같은 100g을 기준으로 했을 때
31:34사과 속 폴리페놀 핵류량은 136mg
31:39아몬드가 187mg이고요
31:42브로콜리는 45mg에 불과하지만
31:45생올리브는 무려 500mg의 핵류량을 자랑합니다
31:50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은데
31:55올리브오일이 또 어떤 도움을 줍니까?
31:58네 올리브오일은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32:02어떻게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지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32:06이 텀블러를 우리의 몸으로 가정하고
32:09신체 곳곳 염증성 물질이 침입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32:13퍼지는 염증들이에요
32:15그렇죠
32:16순식간에 몸 전체가 건물게 변하죠
32:18염증성 물질이 가득 찬 상태에서
32:21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32:23어머 어머 어머 깨끗해지네요
32:28아주 시원하네 아주 그냥
32:30보시다시피 올리브오일을 섭취한 이후에
32:33신체 곳곳에 있던 염증성 물질이 제거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32:37탁월한 염증 배출 효과가 있는 걸 우리가 봤는데
32:42올리브오일의 효능이 또 있겠죠?
32:44네
32:45올리브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면요
32:47염증 감소는 물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2:50올리브오일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성인의 경우
32:53DNA 순상 및 염증 수치를 줄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줬고요
32:58또한 유방암, 위암, 식도암, 요도암 등 여러 암의 발병률이 무려 31%나 낮추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3:06게다가 매일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33:12이 올리브오일 들으면 들을수록 아주 팔방미인입니다
33:17예정표 선생님 혹시 올리브오일의 효능 혹시 또 있어요?
33:22또 있습니다
33:23또 있어요?
33:24여름이라서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인 분들 많잖아요
33:27설마?
33:28올리브오일을 꾸준히 드시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33:32와우 다이어트까지
33:34와 정말 중년 여성에게는 너무나 담비 같은 희소식입니다
33:38올리브오일이 비만과 관련된 체성분과 대사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를 해봤어요
33:44올리브오일을 넣은 식단을 섭취한 그룹은
33:47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지방의 감소율이 약 80% 더 높았고요
33:52또 다른 연구는 올리브오일을 넣은 지중해식 식단을 먹은 그룹이
33:57일반 저지방 식단을 주지한 그룹에 비해서 체중 감량 및 내장 지방 감소가 유의미하게 증가를 했습니다
34:05또 혈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34:09정리하자면 우리의 건강은 구이 하나하나 요소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34:16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4:19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비만해지는 걸 막으면 자연히 염증 역시 줄어들고
34:24이는 곧 건강 향상 암 예방으로 이어지니까요
34:28이런 게 바로 눈이 좋고 외부 좋고
34:30꿩먹고 알먹고 있죠
34:32근데 어쩐지 우리 고미야씨 제가 옆에서 봤는데
34:36너무 세련되시고 의상을 입으셨는데
34:40아까 그 아까 의상실에서 잠깐 제가 뵀거든요
34:42너무 몸매도 좋으시고
34:4460대 중반이신데도 늘씬하십니다
34:48다이어트까지 되신 거예요
34:52제가 다이어트까지 미처 몰랐는데
34:54이렇게 듣고 보니까
34:56군살 안 찌고 몸매 유지하는데
34:58큰 도움을 받은 것 같네요
35:00제가 잘하고 있는 거 맞네요
35:02네 맞아요
35:04자 기사 회생한 주인공
35:06말기암을 이겨낸 고미야씨가 선택한 올리브 오일
35:10계속 얘기하다 보니까 그 맛이 궁금해지기도 해요
35:14말기암을 극복하고 염증 배출을 도운 올리브 오일
35:18과연 그 맛은?
35:20네 언뜻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식용유하고는 색깔이 완전히 다르고요
35:25맞아요
35:26또 약간 연두빛이 돌아서 올리브의 느낌이 있는데
35:30우리가 보통 그 올리브는 검정 올리브도 많이 보잖아요
35:34그래서 혹시 좀 어두운 색이 아닐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35:38그렇죠
35:39지금 보니까 뭐 아주 반전입니다
35:41예뻐요
35:42색깔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쏙 들고
35:44아니 우리 그러지 말고 다 같이
35:46건강을 위하여 하고 한번 원샷하죠
35:49그 습관을 못 버렸네
35:52하여튼 맛있는 것만 나오면 건강 잘하는데
35:55자 건강을 위하여
35:56자 건강을 위하여
35:58네 건강을 위하여
35:59잘 먹겠습니다
36:10와우
36:11저거 이게 좋네요
36:12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36:14기분 좋은데요?
36:15기분 좋은 맛
36:16그러네
36:17건강한 맛이 나죠
36:18네 건강한 맛
36:19네 건강한 맛
36:21음
36:22합격 합격
36:23음
36:24이거 진짜 뭐 모든 음식에 섞어서 뭐 어디서 올 것 같아요
36:27지금 그렇게 하시듯이
36:28네 네 맞아요
36:29자 그럼 여러분 대신해서 제가 질문 드릴게요
36:31네 네
36:32자 이 올리브 오일
36:35아무거나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36:37뭐 올리브가 좋은 거니까
36:39그러니까
36:40그럼요 다 몸에 좋겠죠
36:41맞죠?
36:42그렇진 않고요
36:43신선함을 좀 따져봐야 되는데요
36:44네 네
36:45올리브는 어린 올리브가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은 데다가
36:48네 네
36:49지방 함량은 낮고 플리페놀 함량은 높습니다
36:52오 아무 올리브이는 아니구나
36:54어린 올리브요?
36:55어떤 게 어린 올리브인지 우리가 판별할 수가 없는데요
36:58어린 올리브와 일반 올리브의 차이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37:02네
37:03하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 검정색 올리브 열매입니다
37:06네
37:07또 하나는 연두빛을 띄죠
37:09자 고미화씨가 선택한 올리브요일도
37:11이 연두빛을 띄는 어린 올리브유를 착유한 것인데요
37:16열매가 연결자마자 바로 수확한 것이기 때문에
37:19뛰어난 선도와 높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37:22네 역시 특별한 선택 기준이 있었습니다
37:25초록초록한 어린 올리브 기억해 두겠습니다
37:28그렇다면 고미화씨가 먹은 올리브 오일의 특징
37:31또 뭐가 있을까요?
37:33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올리브에도 특산지가 있습니다
37:36네
37:37일명 올리브의 고향이라 불리는 곳
37:40세계 올리브 오일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37:43삐!
37:44네
37:45스페인!
37:46맞습니다
37:47스페인에서도 특히 올리브 오일 생산량이 높은 지역이 따로 있습니다
37:52전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안달루시 하인이라는 곳입니다
38:01이걸 전 세계로 따지면요
38:04세계 올리브 오일의 10분의 1이 여기서 탄생합니다
38:08와우
38:09스페인 하인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를 가진 대표적인 지역인데요
38:13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온난한 편인데다가 미네랄이 풍부하고 배수성이 좋은 토양을 지니고 있어서
38:20올리브 나무가 자라기에는 최적의 환경 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38:24하인 지역에만 올리브 나무가 무려 6,600만 그루가 있는 정도인데요
38:29면적으로 따지면 대한민국 전체 농경지의 합과 비슷한 156만 헥타르에 달할 정도입니다
38:37오죽하면 스페인에서는 매년 10월 어린 올리브를 수확할 때마다 올리브 오일 축제까지 열립니다
38:44수확하고 2시간 이내에 빠르게 올리브 오일을 짜기 때문에 수확과 오일 생산을 동시에 기념을 하는 겁니다
38:51말기암을 극복한 고미화씨가 선택한 올리브 오일
38:55올리브 오일 올리브의 본고장 스페인 하인 지역에서 갓 수확한 걸 가지고 착유한 것 바로 기억해 주세요
39:03자 올리브 오일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제가 지금
39:07뭐 기왕 먹는 거 어떻게 먹는 게 똑똑한 음용 방법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39:13올리브 오일 참 종류도 많고 다양한 만큼 선택도 까다롭게 해야 되겠죠
39:19제가 권하는 올리브 오일의 똑똑한 섭취법
39:22바로 엑스트라 버진 등급을 먹는 겁니다
39:26올리브 오일 엑스트라 버진을 기억하라
39:30엑스트라 버진 말로는 참 많이 들었는데요
39:32선생님이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더 알고 싶어요
39:36쉽게 말하면 올리브 오일의 등급 중 하나인데요
39:39올리브 오일이 피라미드처럼 등급화하면 맨 위 꼭대기가 바로 엑스트라 버진
39:44그 아래 순서대로 일반 버진
39:48버진과 정제를 섞은 혼합류
39:50토마스로 내려가게 됩니다
39:52등급 중에 가장 상위를 차지하는 엑스트라 버진은
39:56일체의 화학적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39:58올리브 열매 자체만을 압착해서 얻은 가장 순수한 오일인데요
40:02거기에 국제 올리브 협회 기준까지 따르면
40:06엑스트라 버진 등급은 올리브 열매를 냉 압착해서 얻은
40:10첫 번째 오일이어야 되고
40:12산도는 0.8% 이하를 유지해야 최고 등급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40:16양기열 선생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는데요
40:19낮은 산도를 자랑하는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을 먹어야
40:24체내 염증 배출 효과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40:30올리브 오일을 똑똑하게 먹는 법 두 번째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40:35바로 산패도를 확인하는 겁니다
40:38올리브 오일 산패도 확인은 필수
40:42산패도를 어떻게 확인하느냐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40:47신선한 오일은 불순물이 전혀 없고 맑고 투명한 반면에
40:53산패된 올리브 오일은 갈색빛을 띄고 탁한 농도를 보입니다
40:57향도 좀 다른데요
40:59신선한 것에서는 풀향 그리고 과일향이 나지만
41:03산패한 것은 쇠 그리고 철냄새, 쩐내, 국내가 납니다
41:07아니 선생님 생각해 보면요 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요
41:10마트 같은 데 가면 대용량 팔아요
41:13그리고 원플러스 또 원이 있습니다
41:15그리고 덥석 집어와요
41:17그러면 이제 집에 놓고 쟁여놓고 해 먹어요
41:21근데요 반도 못 먹어요
41:23너무 양이 많으니까
41:25맞아요 그때 제가 봤을 때 색깔이 뭔가 좀 거부틱틱 하고
41:29그래서 버린 기억이 있거든요
41:31제가 하나하나 개별 포장된 올리브 오일을 먹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에요
41:35네
41:37무엇보다도 신선한 올리브 오일을 그냥 바로 바로 이제 섭취할 수 있어서
41:41그게 가장 큰 장점이 되더라고요
41:43올리브 오일은 산소나 빛 온도에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41:47그래서 선을 하고 어두운 환경에 보관하는 게 중요하고
41:51산소 접촉 그리고 빈도를 낮춰야 산패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41:55그러려면 고미아 씨처럼 개별 포장된 소용량 올리브 오일 드시면 좋습니다
42:01기왕 고르는 김에 품종도 따져보면 금상첨화입니다
42:05산패를 방어하는 기능력이 높은 품종의 올리브가 따로 있거든요
42:09수쿠알이라는 품종인데요
42:11다른 품종에 비해서 산패를 막는 산화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42:14이 점도 놓치지 말고 체크해 보세요
42:17올리브 오일을 똑똑하게 더 건강하게 먹는 마지막 방법
42:21바로 공복에 섭취하는 것입니다
42:25올리브 오일 공복에 섭취하라
42:29공복에 올리브 오일을 먹으면
42:31항염, 항산화 성분이 신체 내부에 빠르게 흡수게 되기 때문입니다
42:37또한 아침이 가장 염증 수치가 높은 시간대인데요
42:41이유는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42:44우리 몸은 다시 염증을 생산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42:48따라서 아침에 눈 뜨고 올리브 오일을 바로 챙겨 드시길 권장합니다
42:54그렇군요 옛날에는 미는 잠꾸러기
42:57오래 자니까 염증이 시작이 안 되었군요
43:00알겠습니다
43:01정말 올리브 오일 염증도 없애고
43:04심각한 병도 막아주는 참 신통한 녀석인데
43:07그래도 혹시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을 것 같아요
43:10네
43:11유기농 인증을 받은 올리브 오일인지
43:13또 선도 유지를 위해서 개별 포장된 것인지 확인해서
43:17산폐 가능성을 줄이는 게 중요하고요
43:20혹시 특정 알레르기가 있다면
43:22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에 드시길 바랍니다
43:25슈바이천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43:39모든 환자의 내면에는 자신만의 의사가 있다
43:44그렇죠
43:46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크고 작은 시그널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43:51당장 내일 모레 그리고 더 먼 미래의 건강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43:59저희는 다음 주에서 기막힌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44:04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 회생
44:09수고하셨습니다
44:11수고하셨습니다
44:14네
44:15네
44:16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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