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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5.


“7~8월 전기요금 완화”…냉방비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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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그래서 그게 엄청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00:43118년 만에 극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죠.
00:47이런 상황에서 당과 정부가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00:51국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낮춰주겠다는 건데요.
00:55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해서 국민들이 이번 폭염에 전기세 부담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겁니다.
01:05사실은 저도 요즘 너무 더워서 냉방기를 켜는데 좀 걱정되거든요.
01:13어느 정도 완화 효과는 큰 건가요?
01:15전기요금?
01:16네, 완화 효과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01:17그래요?
01:18일단 여러분들이 폭염 때문에도 숨이 턱턱 막히시겠지만 전기요금 때문에라도 또 숨이 턱턱 막히실 텐데
01:25전기요금은 누진제입니다.
01:28자료 보시는 것처럼.
01:29일단 누진제가 기존에는 0에서 200kW의 경우에 93.3온을 적용합니다.
01:36그리고 이 구간 200에서 400kW의 경우 187.9온을 적용합니다.
01:43그런데 0에서 200이 아니라 300으로 늘려요.
01:46그리고 200에서 400을 300에서 450으로 늘립니다.
01:51그럼 이제 예를 들면요.
01:52만약에 가구가 300kW를 이용한다.
01:56그러면 300kW까지는 93.3온을 적용하는 거예요.
02:00기존에는 187.9온을 적용했었던 거예요.
02:04그러니까 300kW까지는 93.3온.
02:08그리고 나머지 80kW는 187.9온.
02:12그렇게 적용해서 계산을 하면 5만 2,483온에서 4만 3,222온으로 1만 원가량 절감할 수 있겠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2:24그런데요, 교수님. 누가 우리가 몇 킬로와트 썼는지 계산하면서 전기 제품 틀지는 않잖아요.
02:32어쨌든 결과적으로 예전보다는 조금씩 덜 내게 될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02:38일단은 온 국민이 폭염에 전기요금 걱정은 그나마 조금 덜어주겠다고 한 건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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