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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박찬대, '강선우 사퇴'에 미묘한 온도차?
정청래 "인간적으로 위로"…박찬대 "누군가는 해야 할 말"
자진사퇴로 부담 덜었지만…도마 오른 '인사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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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논란이 많았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00:54어제 오후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00:57그 배경에는 어제 발표된 여성가족부 장관 적합도 여론조사
01:02굉장히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요
01:05또한 민주당 박창대 의원의 SNS 글이 결정타였다
01:11이런 분석이 오늘 조관신문에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01:14아무래도 일단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후보자 입장에서도
01:18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던 내용이었을 겁니다
01:21워낙에 부적합이라는 의견이 과반을 넘어서 좀 압도적이었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01:26그런데 다만 박창대 의원의 SNS 글 같은 경우에는
01:30물론 어떤 자진 사퇴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메시지가 나오는
01:34하나의 판이 깔렸다 이렇게 볼 수는 있겠지만
01:37사실은 그 시차가 있기 때문에
01:39강선우 후보자가 이미 비서실장을 통해서 대통령의 사의 표명을 한
01:44뒤에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01:45그것이 무조건적인 결정타였다고 보기는 어렵고
01:48오히려 제가 좀 주목하는 부분은 여론조사 외에도
01:51사실은 이 진보 진영에서 우군으로 불릴 수 있는 시민사회라든가
01:54아니면 일부 과거 진보 정부에 몸 담았던 인사들이
01:59강선우 후보자의 부적절성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02:03이런 부분들이 정부의 국정운영 동력을 조금이라도 상처입힐 수 있다는
02:08판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02:10일단 박성민 비서관님은 여론조사가 결정적이었고
02:17박찬대 의원의 발언은 글쎄요
02:21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피력해 주셨는데
02:25공교롭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02:28박찬대 의원이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다라는 글을 올린 지
02:34불과 17분 후에 강선우 의원이 자진 사퇴를 전격 발표한 겁니다
02:40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였죠
02:47가장 당시 이재명 당대표의 마음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알려진 만큼
02:56이번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을 읽고 또는 전달을 받고
03:03그런 글을 올린 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더군요
03:07정보의 편중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03:10만약에 강유정 대변인이 2시 30분경에 자진 사퇴 의사를
03:14강선우 후보자가 밝혀왔다라는 말을 안 했으면
03:17그렇으면 박찬대 후보 그러니까 당대표 후보가 저런 글을 올린 것이
03:22결정타였다라고 그런 외관이 꾸며지죠
03:25그런데 강유정 대변인이 2시 30분에 이미 강선우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
03:31이게 나왔기 때문에 이게 실수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03:34그러니까 사실은 어쨌든 결과롭죠 시간적인 타입 흐름을 보면
03:39박찬대 의원은 본인이 대면 설득을 했든
03:43그다음에 아니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정보를 들었든
03:47이 두 가지 중에 하나 아니겠어요
03:48왜냐하면 글을 통한 사퇴 압박은 효과가 없었다는 것은 이미 2시 30분에 나왔다는 거고
03:54그러면 본인이 대면 설득을 한 성과가 나왔다는 그 케이스 하나
03:59또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정보를
04:01누군가로부터 듣고 저런 글을 올렸다는 거
04:04만약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정보를 들었다면
04:08약간 편중된 정부의 이동 아니겠습니까
04:11그렇다면 정부의 이동은 대통령의 허락 없이 있을 수 없고
04:14그렇다면 박찬대 원내대표를 응원하는 마음이 뭔가 작용을 한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충분히 가능해요
04:22왜냐하면 박찬대 의원은 그 이전에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사퇴해야 된다
04:27이런 글을 올린 적이 없기 때문에
04:29뜬금없이 올린 저 상황이 그런 해석을 가능케 하는 정황이죠
04:35박찬대 의원이 어떤 관계를 이재명 대통령과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한다면
04:42대통령의 뜻을 전달한 거다 이런 해석도 가능하고요
04:46또 다른 해석이 있습니다
04:48일각에서는 박찬대 의원이 충청과 영남 순회 경선에서
04:54경쟁 상대인 정청래 의원에게 밀렸었죠
04:58두 군데에서 다 졌습니다
05:00당대표 지금 순회 경선에서
05:02그래서 이 상황을 존재감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한 게 아니냐
05:09이런 해석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5:10다음 달 2일에는 가장 많은 비중이 차지하고 있는
05:15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한 번에 치러지죠
05:18그래서 본인의 지금 당대표 순회 경선에
05:22이 상황을 끌어들여서 활용한 거 아니냐
05:25이런 또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오더군요
05:28본인이 기회를 포착해서 했는지 아니면 뭔가 외부의 도움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05:32결과론적으로 저 부분이 정청래 의원하고의 묘한 갈등 관계가 형성이 된 거예요
05:37다른 것들은 많이 비슷하지만 강선호 의원에 대한 바라보는 시각 자체는
05:43정청래 후보의 경우에는 같이 가자라는 것이고
05:46박찬대 의원은 결과론적으로 같이 갈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05:49그런데 문제는 국민 상당수가 같이 가면 안 된다는 거라서
05:53국민 상당수에 당원이 포함된다면
05:55실제 저 부분이 18%는 이미 투표를 마쳤지만
05:59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작용할지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죠
06:03그렇다면 박찬대 의원은 국민 여론을 더 중요시 여긴 입장이라고 해야 될 수 있고요
06:12하지만 여당에서는 끝까지 강선호 후보를 옹호를 해왔거든요
06:17그리고 또 정청래 의원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06:21같이 비를 맞아주는 거다 동료라면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06:27그렇다면 당심을 대표하는 게 정청래 의원이고
06:31국민의 여론을 의식한 게 박찬대 의원이고
06:34그런데 또 당내에서는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06:36당 대표에 지금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06:40같은 당 동료 의원을 끝까지 지켜줄 줄도 알아야 되는데
06:44박찬대 의원이 일종의 배신을 한 거다 이런 얘기도 있다고 하던데요
06:50그러니까 이게 당원들의 반응이 두 가지로 갈릴 수가 있는 겁니다
06:54첫 번째로 정청래 의원이 강조한 그 동지 의식 면에 대해서
06:58굉장히 공감하는 당원들도 있습니다
07:00그러니까 힘들고 후보자가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07:04당원들께서 인식을 하신다면
07:05사실 이 상황 속에서 민주당 내 인사가 강선 후보자에게
07:09결단을 요구하는 것 자체는
07:11오히려 우리 편에게 왜 돌을 던지냐라는
07:14어떤 섭섭한 마음이 당원들로 하여금 들 수가 있다는 거죠
07:17그런 면에서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께는
07:20정청래 의원의 저런 동지 의식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효과적인 거고
07:24그게 아니라 이제 박찬대 의원께서는
07:26사실은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부담되지 않도록
07:30본인이 쓴소리를 하고 화살은 내가 맞겠다
07:32이런 전략을 취한 거거든요
07:33그러니까 민심과 이심을 둘 다 잡겠다
07:36이런 마음일 수가 있는 겁니다
07:37그러니까 이 대통령과 이 대통령을 나는 누구보다 생각하는 사람이다
07:41이런 부분들을 강조하면서 또 동시에
07:43국민들의 눈높이가 이러하다
07:44이런 전략을 펼치고 있는 건데
07:46이런 대목에서 또 섭섭함을 표하는 당원들도 있지만
07:50한편에서는 대통령께 부담되지 말라고
07:53본인이 판을 깔아준 것 아니냐
07:55박찬대 의원을 비판할 필요가 없다라는 여론도 실제로 있습니다
07:59그래서 이게 어떤 효과가 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02저게 복잡한 게 실제 일반적인 의혹이 아니고
08:06동료들도 포함된 의혹이에요
08:08국회의원도 동료지만 사실은 당직자나이든지 보좌진도 동료거든요
08:13그렇죠
08:13보좌진과 국회의원 간의 약간의 갈등 문제이기 때문에
08:16저것은 당내에서도 상당히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되어버린 거죠
08:21오늘 박찬대 의원이요
08:25강선우 의원이 17분 만에 사퇴 입장을 밝힐 줄은 몰랐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08:30그러면서도 누군가는 꼭 해야 할 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8:35그러면서 결국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고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08:40누군가는 꼭 해야 될 말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고요
08:45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는 않았던 것은 저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08:49동료 의원에 대한 결단을 촉구하는 그 요구가 참 쉬운 일은 아니죠
08:56저도 굉장히 오랫동안 고민을 했지만
08:58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우리는 어떤 것도 할 수 있다
09:04이재명 정부의 인사 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부분이고요
09:1117분 뒤에 이런 발표가 날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09:14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서로 갖고 있는 생각이 사실은 맞았던 거죠
09:19국민의힘은 강선우 의원과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09:26이번 사태에 대해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9:30연희은 인사 참사 문제는 결국 무너진 인사검증 시스템과 명심 때문이다라는 겁니다
09:37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마침내 어제 자진 사퇴했습니다
09:45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습니다
09:52거짓 해명으로 버틴 강선우 의원
09:55이를 맹목적으로 비호한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강행한 이재명 대통령까지
10:04모두 머리 숙여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랍니다
10:09무엇보다 연희은 인사 참사는 인사검증 시스템이 사실상 무너졌고
10:16이재명 정권에서 작동하는 것은 오직 명심뿐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0:22국민의힘에서는 계속해서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 무너진 것 아니냐라는 공격을 해왔죠
10:31그런데 민주당 내에서도 인사검증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한 게 아니냐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0:37더군다나 이진숙 교육부 장관 낙마에 이어서 지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
10:45이 잇따른 낙마거든요
10:47거기다가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의원불패라는 불문율처럼 돼 있는 것도 깨졌습니다
10:56그래서 첫 번째 의원 출신이지만 내각 낙마자로 기록이 되게 됐어요
11:02이 정도 되면 인사검증 다시 한번 검증을 점검을 해봐야 된다
11:07이런 내부의 목소리도 일리가 있어요
11:09그러니까 시스템 자체 예를 들면 수석급 인사수석이 없어서 이걸 통과할 수 없다
11:15또는 대통령과 약간의 직원할 수 있는 정도의 위치에 있는 분이 없다
11:19이렇게 이런 시스템의 문제도 있지만 저는 시스템보다는 작동하는 데 있어서 인사
11:24들어가 있는 비서관들의 면면을 볼 때 과연 이게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하겠느냐라는 문제가 있어요
11:30왜냐하면 인사 추천하는 인사비서관과 총무비서관
11:342급 이하는 총무비서관이 관여를 하고 2급 이상은 인사비서관이 관여한단 말이에요
11:38여기는 추천하는 시스템이에요
11:40그다음에 추천하는 시스템하고 민정수석실에 있는 검증하는 시스템
11:44거기 보면 세 분의 비서관이 실제 이 검증과 추천이 동일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분들이잖아요
11:52민정수석실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변호사 변호인으로 활동했던 분들이 들어가 있고
11:59그다음에 인사비서관과 총무비서관은 이대명 대통령과 오랫동안 인연이 있는 분들이고
12:06심지어는 보좌관 역할도 했잖아요 국회의원 시절에
12:09그러니까 이 두 시스템이 같이 뭉쳐있는 거기 때문에 검증과 추천이 서로 간에 견제를 못하는 거예요
12:18이거는 시급히 바꿔야 될 부분이 있어요
12:20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12:21지금 송원석 비대위원장이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 의원직 사퇴를 촉구를 했어요
12:26그런데 그거와 별도로 또 국회 윤리위에 재수까지 하겠다고 밝혔어요
12:30그러니까 사퇴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12:32이 문제는 계속해서 문제를 삼겠다
12:35지금 그런 얘기인 것 같은데요
12:38왜냐하면 사퇴로 사실 강선우 후보자가 보좌관들에게 했던 그런 갑질에 대한 피해
12:44이게 지금 보존되는 게 아니잖아요
12:46명백한 사과도 없었기 때문에
12:48실제 사과 표명 여부가 전제가 된다 그러면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겠지만
12:52어쨌든 사퇴의 변에서도 보좌관 등에 대한 사과는 없었어요
12:56이 부분이 이제 문제가 돼 보이고
12:59그렇기 때문에 보좌진에 대한 문제
13:01또 하나는 청문회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셨잖아요
13:04여기에 대한 사과
13:05여기에 대한 전반적인 본인의 입장 표명이 있다면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겠지만
13:09현재는 사실 의원직 수행 과정에서 문제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가 노정이 된 거죠
13:14일각에서는 인사 검증을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성남 경기 라인에서
13:22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 아니냐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3:28조금 전에 위원장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13:31인사비서관들 극소수의 인사비서관들이 검증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냐
13:38지금 특히 성남 라인 언급이 나왔어요
13:41그런데 저는 성남 라인 때문에 지금 인사 검증에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보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요
13:47좀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거죠
13:49인수위 없이 일단 출범을 한 정부이고
13:51지금 보면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부서에 직원들이 정말 밤을 새면서 일을 하고
13:56쓰러지는 일도 있고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13:59그만큼 업무가 과중하고 사람은 부족하고 또 시간도 별로 없고
14:04이런 상황 속에서 진행이 되다 보니까 조금 부족한 부분이 생기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요
14:09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14:11범죄 경력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재산 상황과 관련해서 검증을 한다고 하더라도
14:17막상 청문회라든지 인사 검증을 마치고 임명이 된 뒤에 터져나오는 문제들이 있는 거기도 합니다
14:25그래서 사전에 충분히 걸러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걸러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14:30예개치 못하게 터지는 문제들도 발생한다라는 점에서
14:33좀 여러 가지 한계에 봉착해 있는 건 맞다
14:36다만 지금 대통령실에서도 시스템이 완벽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14:40더 엄정하게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14:42이번에 여러 가지 비서관 인사뿐만 아니라 사실은 장관 인사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으니
14:48사실은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더 엄정하게 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4:52알겠습니다
14:52과거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15:00논란이 일고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잡음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15:09이번에는 과거 유튜브에서 문 전 대통령을 한국 문명을 퇴보시킨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15:16라고 꼽으면서 마이너스 70점이다 라고 평가를 한 내용이 다시 소환돼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5:23이렇게 논란이 계속 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26최동석 처장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15:32대통령실은 인사 교체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라는 분위기인데요
15:36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지금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친명계와
15:44물 밑에 지금 잠자고 있는 듯한 친문계
15:49개파 갈등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이런 예상도 가능합니다
15:53이제 이게 어떤 당을 갈라놓을 만큼의 어떤 큰 개파 갈등의 신호탄이 된다
15:59이렇게 보기는 어렵겠지만 우려의 쓴소리는 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03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죠
16:06여러 가지 정책이라든가 아니면 내용을 가지고 조금 비판적인 목소리
16:11혹은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을 하시는 것은 저는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16:16그리고 그런 분도 공직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6:18그런데 이제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떤 사실은 보수 유튜버에서 할 법한 소리라든가
16:24아니면 지나치게 일방적인 폄훼가 있었던 이야기라고 한다면
16:28사실 민주정부의 계보가 있는 것이고 지나온 진보정부의 역사가 있는 것인데
16:33그런 부분들을 전면으로 부정한다거나 폄훼한다면
16:36사실 그런 부분에서는 이재명 정부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게 맞나라는 우려는 들 수가 있는 거죠
16:41그렇군요
16:43하지만 대통령실은 철회할 뜻은 전혀 없고 임명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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