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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박찬대 "동료 의원에 결단 촉구… 쉬운 일 아냐" 
박찬대 "명심은 국민들에게 있어"
정청래 "동지란 비 올 때 함께 비 맞아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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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희가 뽑은 1위의 인물은 강선우 의원입니다.
00:06여권으로서도 여론을 이길 수는 없었을 겁니다.
00:10갑질 의혹에 깨진 이른바 현역 불패.
00:13그런데 이 강선우 의원의 낙마가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에 미칠 영향도 만만치가 않은 것이었습니다.
00:23강선우 후보자는 오늘 오후 2시 30분경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했고
00:35비서실장은 이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00:40박찬대 의원하고 교감이 있으셨던 건 아닌지.
00:43그 부분은 제가 따로 확인해 보지 않아서요.
00:46네, 잘 모르겠습니다.
00:47저는 그 마음이 우리 강선우 후보님과 저의 같은 마음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0:56이재명 정부의 인사 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했던 부분이고요.
01:02명심이 어디에 있느냐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01:07분명한 것은 명심은 국민들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01:1217분 뒤에 이런 발표가 날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01:14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서로 갖고 있는 생각이 사실은 맞았던 거죠.
01:22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명심은 국민들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라고 박찬대 의원이 얘기했는데
01:27저혁진 변호사님, 그럼에도 물론 초반 지금 정청래 의원이 전당대회 초반판세 우위에 있다는 평가들이 많은데
01:38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명심이 박찬대 의원 아니냐라는 해석이 많이 나왔어요.
01:42그런데 저는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01:45기본적으로 박찬대 의원이 저렇게 사퇴를 촉구하는 그런 글을 쓴 것은 저는 맞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01:53왜냐하면 국민들의 60% 이상이 사퇴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01:58그다음 그런 걸 다 떠나서 상식적으로 갑질이 드러난 것만 제가 일일이 세보니까 10개가 넘거든요.
02:04그런 분이 어떻게 여가부를 이끌 수 있겠는가.
02:08다른 걸 다 떠나서 여가부에 대해서 갑질했던 사람이 어떻게 여가부를 이끌 수 있겠습니까?
02:13그러니까 원칙적으로 박찬대 의원의 말씀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는요.
02:20지금 조금 전에 강유정 대변인 이야기했지만 이미 2시 반에 저 강선우 후보자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사퇴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02:31그런데 뜬금없이 1시간이 지난 3시 반에 저런 글을 올렸다는 이야기죠.
02:37그거는 뭘 의미하느냐.
02:39일단은 정보로부터 소외가 됐거나 아니면 알았으면서도 저런 글을 올렸다라고 하는 건 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02:46정보로부터 소외가 되었다라고 한다면 제가 봤을 때는요.
02:50명심이 과연 박찬대 의원한테 있는 것인가.
02:53그런 문제까지도 더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상으로 봤을 때 시계열상으로 봤을 때는
02:58박찬대 의원의 행위가 조금 납득되지 않은 그런 측면도 있는 거 아닌가.
03:03그런 생각 듭니다.
03:03어쨌든 결단을 촉구하는 글 17분 뒤에 결과적으로는 강선우 의원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03:10그리고 바로 또 곧바로 결단 내려줘서 감사하다.
03:13여당 지도부가 아니라 현 여당 지도부가 아니라 박찬대 의원이 중간에서 조율을 한 거 아니냐는
03:22그래서 당대표가 박찬대가 됐으면 좋겠다는 명심이 이렇게 작용한 거 아니냐는 해석들이 여권되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3:31또 다른 화면을 보겠습니다.
03:33그런데 박찬대 의원 말고도 오늘 한결에 이런 보도가 나왔어요.
03:38이른바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라인 김연지 총무비서관이 어제 오후 2시 전후에
03:45강선우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퇴해야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03:50이거에 대해서 대통령실도 반응을 내놨어요.
03:52이거 해당 보도 사실이 아니다.
03:55한결에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물론 모르죠.
04:00대통령실 말은 믿어야죠 당연히.
04:02김연지 총무비서관이 이런 얘기를 한 적 없다.
04:04그런데 도대체 불밑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던 거예요.
04:06그러니까 말입니다.
04:07이게 한결에가 만약에 이게 사실이 아니었다고 하면 기사를 내렸을 텐데
04:11지금 이 시간 현재도 계속 기사를 올려놓고 있습니다.
04:15그만큼 취재에 대한 어떤 자신감이 있다라는 이야기겠죠.
04:19그런데 이제 지금 보통 인사라는 게요.
04:22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습니다.
04:26그리고 또 정무적인 판단들을 하게 돼 있죠.
04:28그런데 지금 저는 이재명 대통령, 지금 대통령실에
04:32인사의 컨트롤타워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04:34지금 인사위원회도 아닌 것 같고.
04:36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보도가 맞다고 그러면
04:39이 인사의 컨트롤타워가 김연지 총무비서관인가?
04:42라는 지금 의문을 갖는 거죠.
04:44김연지 총무비서관은 뭐 아시겠지만
04:46이재명 대통령과 정말 옛날에 변호사 시절부터
04:49계속 한 사무실에서 해왔던 분입니다.
04:52측근 중에 측근이라고 할 수가 있죠.
04:53거의 뭐 인사를 다 자지우지한다고 할 정도로
04:56굉장히 실세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04:59그렇다면 보통 이런 정도의 인사는 비서실장이
05:03사실상 장관 후보자에 전화를 해서
05:05이 의사를 전달하는 게 상식이거든요.
05:09그런데 비서실장도 모르는 상황에서
05:10총무비서관이 연락했다는 게 뭔가 맞지 않지 않습니까?
05:14총무비서관의 역할은 대통령실의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게
05:18총무비서관 역할입니다.
05:19그런데 대통령의 명을 받아서
05:21총무비서관이 직접 장관 후보자에게
05:23사퇴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해서
05:26바로 이제 강선 후보자가 본인 사퇴 입장을 밝혔다는
05:30이런 시나리오인데
05:31만약 이게 맞다라면
05:32인사의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라는
05:35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어요.
05:37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가지 인사에 대한 논란 자체가
05:40지금 뭔가 성남파라고 하는 소위 이제
05:43핵심들 총무비서관, 인사비서관
05:45이 두 사람이서 뭔가 인사를 대통령과
05:48직속으로 해서 하는 게 아니냐
05:49그래서 이런 사고가 자꾸 나는 게 아니냐는
05:51의문이 있는 겁니다.
05:52물론 뭐 이거에 대해서
05:54대통령실은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내용이 전부고
05:58해당 보도 사실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06:01국민의힘에서는 장관직에서
06:03장관직 후보 자리에서 물러날 게 아니라
06:05의원직 사퇴까지 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06:08독실한 크루스찬인데 성찰의 모습을 보이겠대요.
06:14교회에 가서 기도도 하고 국민과 지역구 강석 국민들에게 더
06:19전화해부 계기로 삼아서 열심히 하는 그런 성실한 국회의원으로 돌아가겠다.
06:27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떠한 성찰도 없이
06:30오히려 강선우 의원을 감싸기에만 급급했습니다.
06:34거짓 해명으로 버틴 강선우 의원
06:37이를 맹목적으로 비호한 더불어민주당
06:41그리고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강행한 이재명 대통령까지
06:47모두가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06:52모두 머리 숙여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랍니다.
06:57갑질 및 위법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는
07:02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07:10갑질 논란이라는 게 장관 하고 말고의 문제를 더 떠나서
07:14국회의원 자격도 없다는데요, 야당 얘기는.
07:16그런데 야당의 소위 이른바 말발이 먹히지 않는 건
07:19송원석 원내대표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있으신지 좀 되묻고 싶습니다.
07:23본인은 보좌진들 폭행 의혹이 있었죠.
07:26탈당까지 했었습니다.
07:27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해명했는지 모르겠습니다.
07:29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서는 갑질 의혹에 대해서
07:32불거졌을 때 제대로 해명한 부분이 있습니까?
07:34홍준표 전 시장이 저격하고 있는데 왜 거기에 대해서는 함구하십니까?
07:38이제 물론 야당으로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07:41공세 수위를 높일 수 있습니다.
07:43그래서 본인이 낙마했고 그리고 자진 사태로
07:46마무리가 된 상황에서 공세를 위한 공세
07:49그리고 자당에 대해서도 사실상 본인들의 흠결에 대해서는
07:52눈 감고 공격을 하는 거는 국민 눈높이에 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7:57그런데 저는 근본적으로 최진봉 교수님
07:59국민께, 이재명 대통령께, 당께 다 사과를 했어요?
08:05그런데 아직 도자관에 대한 공식 사과는 없거든요.
08:08제가 기억하기로는 아마 청문회 과정에서 사과를 한 걸로 저는 기억을 하거든요.
08:15논란이 됐을 때 공식적으로 예를 들면 글이나 아니면
08:19어제도 사퇴하겠다는 뜻을 평하면서 거기에는 들어있지 않은데
08:23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08:25제가 본인을 직접 만나거나 아니면 통화한 적이 없기 때문에
08:28그래서 아마 그때 사과한 걸로 가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는데
08:32저는 그냥 아쉽다고 생각하면 전체 사과를 올리면서
08:36그것도 같이 했으면 좋을 뻔했다는 생각은 들어요.
08:39아마 본인 입장에서는 청문회 때 논란이 됐을 당시에 사과의 말을 했기 때문에
08:43그걸로 아마 가름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은 듭니다.
08:49강선우 의원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08:52정혁지 물어사님, 여러 여권에서도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응원도 좀 있는 것 같고요.
08:59그런데 지금 강선우 의원이 피해자입니까?
09:03지금 힘내라고 하는 건 예컨대 범죄 피해를 당해서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이 있을 때
09:09힘내라고 하는 게 그런 사람들한테 힘내라고 하는 건데
09:12누가 봐도 명백한 건 강선우 의원은 가해자지 피해자가 되겠습니까?
09:18만약에 강선우 의원이 피해자였다고 하면
09:22그럼 왜 낙마를 갖다 했겠습니까? 왜 사퇴를 갖다 하겠습니까?
09:25저런 식의 모양을 보여주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저 민주당의 보좌진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09:31굉장히 궁금합니다.
09:32범죄 피해자라는 것까지 조금 거칠 수 있어서 논란의 중심에서 그 의혹이 있고 갑질 의혹이 있다 이렇게 제가 하겠습니다.
09:38알겠습니다. 1위는 강선우 장 의원 얘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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