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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정청래·박찬대 둘 다 소중한 자산"
박찬대 연판장 등장… 양문석 "정청래는 동지 아닌가"
"노련하고 강한 정청래" vs "이 대통령은 박찬대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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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한국국토정보공사
00:50참 어제도 짚어봤지만 민주당 내에서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00:54당대표에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정청래 의원 대신에
01:00아직 출마 선언을 공식화하지 않은 박찬대 원내대표를 강성 지지자들이 응원하는 형국인데요.
01:07아예 오늘 한 기사 제목은 청래파와 찬대파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1:12일단 다음 화면을 볼게요.
01:14이현정 의원님 어제는 양문석 의원이었고 오늘은 최민희 의원이 정청래 의원
01:202018년에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싸웠던 멤버다.
01:25그러니까 이 두 사람의 얘기인 즉슨 정청래 의원 너무 공격하지 마라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01:30민주당 상황이 좀 심상치가 않은 것 같아요.
01:32권력이라는 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의 목표를 이뤘잖아요.
01:38그동안은 뭐 친명이라는 그런 큰 틀 속에서 별 구분이 없었습니다마는
01:42이제 대통령이 된 친명 이 계보는 이제 사라지고
01:46그다음에 즉 다음은 누군가에 대한 이제 분화가 권력 분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52그래서 이제 언론에서는 청래파 찬대파 이렇게 두 개 지금 나누고 있는데
01:57즉 8월 2일 날 있을 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아마 두 사람이 유력하게 나설 것 같습니다.
02:05그런데 두 사람의 어떤 나이는 비슷합니다.
02:07그런데 이제 성량을 보면 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02:11일단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당내 강경파를 일단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02:15지금 지지하고 있는 의원들을 보면 양문석, 장경태, 최민희 뭐 다 아시겠지만
02:21꽤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 아니겠습니까?
02:24즉 이 정청래 의원을 지지하고 있는 분들은 꽤 당내에서 꽤 강한 입장들을 피력하시는 그런 사람들이고
02:32반대로 지금 소위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원래 어떤 지지층들
02:38뭐 이쪽 분들은 보면 오히려 박찬대 지금 전 원내대표를 지원하는 이런 모양새를 나누고 있죠.
02:44왜냐하면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적인 국정수행
02:48사실 이번 대표는 임기가 1년밖에 없습니다.
02:51그러니까 이 잔여 임기를 하는 거니까요.
02:53그런데 1년 동안 제일 중요한 게 뭐냐.
02:55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이 이걸 뒷받침해줘야 된다.
02:59아무런 무리 없이.
03:00그러려면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박찬대 전 원내대표를
03:05대표로 내세워야 한다는 게 아마 이분들의 주장 같고
03:08반면에 지금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일부에서는 꽤 좀 부담스러울 수가 있다.
03:17이 대통령이.
03:18일부는 사람마다 생각은 다 할 수 있지만.
03:20정경태, 최민희 멤버들만 보면 조금 우리가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03:25양문석 등등.
03:26이런 사람들이 꽤 강한 목소리를 내면 자칫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국정수행에 있어서
03:32좀 더 중도 이런 것보다는 좀 더 강경한 쪽으로 갈 수 있지 않느냐.
03:36그런 우려들.
03:36그다음에 결국 정청래 의원은 권력에 어떤 지금은 이재명이 정청래, 정청래 이재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03:45결국 자기 중심으로 어떤 권력을 가져가지 않겠는가에 대한 우려.
03:49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소위 친명계에서 상당히 지금 견제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3:55친명계 누가 누군지 저는 진짜 잘 모르겠어요.
03:58이동학 의원은.
03:58친명을 놓은지 모르겠어요.
03:59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04:01국민의힘 상대라면 정청래 스타일이 낫다라는 의견도 있고.
04:04반면에 아직 박찬대 의원은 출마 선언을 안 했는데도.
04:09이재명 대통령 박찬대 원내대에서 빌고 있다는 증거가 이재명 대통령이 떠난 그 의원회관 빈자리.
04:15818호를 박찬대 원내대표가 그 의원회관 818호를 옮기면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04:24아까 정청래 의원의 말을 다시 한번 볼 필요가 있어요.
04:26이동학 의원님.
04:28저처럼 제 3자가 봤을 때 박찬대가 당대표대도 상관없으면.
04:33그런데 이게 사실 그러면 선거가 아닌 거잖아요.
04:36누가 되고.
04:37이게 선거라는 게 아름다운 선거.
04:39아름다운 경쟁이라는 건 사실 있을 수가 없는 일이면.
04:43이 얘기는 최근에 정청래 의원 스스로도 일부 지지자와 강경파들로부터 수많은 공격을 받으니.
04:51본인이 그만큼 친하고 내가 되든 안 되든 상관없다.
04:55이런 얘기를 그래서 애둘러서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04:57네.
04:57그렇게 보입니다.
04:58그러니까 이번 당대표 선거는 매우 중요한 관점이 뭐냐면 지지층이 분열하지 않도록 만드는 거예요.
05:06이건 후보자들이 그런 것들에 대한 분위기를 좀 견인해야 될 필요가 있다.
05:10이렇게 여겨지는데 왜 그러냐면 집권 초기이고 집권 여당임으로서 대통령의 어떤 국정 이런 것들을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그런 것들을 해야 되는데
05:21이것이 이 과정에서 지지층 간의 분열하고 서로를 적대감을 좀 갖게 되고 이러면 뭔가 국정을 추진할 때 당 자체가 불안해지잖아요.
05:31그런데 그것에 대한 씨앗을 이번 전당대회에서 심으면 안 되겠다라고 하는 우려점들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05:38저 두 분은 사석에서 만나면 정말 개그 욕심도 있고 굉장히 사적으로도 굉장히 친밀감을 보이시는 분들인데
05:46어찌됐건 이번은 공적인 투쟁이란 말이에요.
05:48그럼요?
05:49선거는 이겨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5:51그런데 그 과정에서 너무나 지지층들을 분열시키는 그런 행동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그것이 또 국정의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거든요.
06:02그래서 저는 기존에 봐왔던 당권 투쟁이 굉장히 뭔가 뒤에서 수도 쓰고 여러 가지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여온 데 반해
06:11이번 전당대회는 좀 뭔가 오묘하게 서로를 칭찬하는 전당대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06:18물론 지지층들은 그 아래에서 많이 싸우겠지만 이런 점들을 나중에 서로 끝맺음을 잘 맺으려면
06:27이 과정이 너무나 이렇게 뾰족하게 되면 나중에 수습이 불가능해질 수가 있으니까요.
06:34그런 측면에서 좀 다른 측면의 모습이 나올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06:37알겠습니다.
06:37참 이례적인 장면이어서 저희가 포커스를 맞춰봤고
06:41글쎄요.
06:42정청래 박찬대 찐명이든 찐찐명이든 간에
06:46누가 되든 뭔가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겠다.
06:50혹은 여러 사법 리스크들은 말도 안 된다.
06:53이거에 관해서는 한 목소리인 것 같아요.
06:55최근에 이화영 전 부지사 대법원에서 7년 8개월 형이 확정된 이후에
07:02스스로 대놓고 공개적으로 사면을 언급하면서 여러 논란인데
07:07민주당 소속의 박근택 의원의 이 발언도 여러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07:12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7:15이화영 부지사는 제가 보기에는 두 가지 혐의가 있습니다.
07:19대북 송금 사건, 대북 송금에 관여했느냐.
07:22두 번째는 쌍방울이라는 회사로부터 왜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았느냐.
07:28대북 송금 사건은 저는 조작됐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07:31그 배경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관여한 걸로 저는 사건을 조작했다고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07:37억울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한번 따져볼 기회가 필요하다.
07:40민주당의 법률위원장님 박균택 의원 얘기는 이건 사면권에 동의한다기보다
07:47대북 송금 사건은 조작됐다고 믿는다.
07:51억울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두둔을 했어요.
07:55정영진 변호사의 생각은 어떠세요?
07:56일단은 박균택 의원이 고검장 출신이지 않습니까?
08:00그런데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겠다는 건가?
08:02일반 국회의원도 아니고 검찰 20년 넘게 하면서 고등검찰청 검사장까지 하셨던 분이
08:09어떻게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나 저는 납득이 되지가 않고요.
08:12그다음에 이화영 부지사 징역 7년 8개월 받았는데 그 징역 7년 8개월 받았을 때 형량의 대부분은 쌍방울 등으로부터 뇌물 같은 거 받았기 때문에
08:23그 금액도 3억 2천만 원이나 됩니다.
08:25그렇기 때문에 중형을 받았는데 어떻게 중형받은 범죄자를 저렇게 두둔할 생각이 있는지.
08:31그다음에 무엇보다도요.
08:33재작년 9월 달에 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08:37이화영이 나몰래 도지사 직인 찍어가지고 서류 만들고 독단적으로 대북사업 추진했다고 그랬습니다.
08:43그 이야기는 뭐냐면 이화영 전 부지사가 도지사 몰래 도지사 직인을 훔쳐서 찍어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대북사업 추진했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8:53그러면 적어도 박균택 의원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그런 검찰에 의한 조작은 없었다는 거잖아요.
09:00나는 모르는 일이고 어쨌든 이화영이 그러한 일을 했다.
09:03이거는 사실이라는 이야기 아닌가?
09:04그런데 어떻게 박균택 의원은 지금에 와가지고 이재명 대통령 말씀과 정반대되는 저런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지.
09:13제가 봤을 땐 조금 굉장히 유감이다.
09:15이런 생각 듭니다.
09:16알겠습니다.
09:18일단 청래파와 찬대파 관련.
09:22박찬대 전 원내대표, 박찬대 의원도 아마 공식적으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할 듯하니까.
09:28그때 가서 이번 주제처럼 한번 심중적으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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