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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00:00:06ETV 생생정보
00:00:077월 14일 월요일 저녁에 생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00:00:10오늘과 내일은 꿀성대 남현종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00:00:13어서오세요
00:00:14네 안녕하세요
00:00:15오늘과 내일 다양한 소식들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00:00:18네 좀 시원한 소식 많이 들고 왔습니까?
00:00:20그럼요 요즘 날씨에 딱 맞는 소식들 준비했습니다
00:00:22지하철 타고 떠난 도심 속 여행지 피서지
00:00:26교통카드면 충분해서 준비했고요
00:00:28이어서 고수의 부엌에서는 얼마 있으면 초복이잖아요
00:00:31초복하면 뭐니뭐니 해도 삼계탕이죠
00:00:34구수한 삼계탕의 비법 그리고 검은색 삼계탕의 비밀까지
00:00:38잠시 후에 확인하시죠
00:00:39목소리부터 너무 시원해서 기분이 좋네요
00:00:42속이 딱 안 드셔도 될 것 같죠
00:00:43자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깜짝 퀴즈 오늘도 준비했습니다
00:00:47문제 바로 드려요
00:00:48엄마의 밥상에서 딸이 어머니께 선물을 보냈는데요
00:00:52양산이었습니다
00:00:54어머니께서 양산을 쫙 펼치고 나서는 깜짝 놀라셨는데요
00:00:58그 안에 선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00:01:01이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00:01:031번 편지
00:01:04감동적이죠?
00:01:052번 용돈
00:01:073번 사진
00:01:09방송 보시고 티보대 통해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00:01:13네 그에 앞서서 버릴 법한 나무인데 그걸 가지고 예술 작품으로 변신시킨다는 대가가 있습니다
00:01:20대가가 있습니다
00:01:21대가부터 만나보시죠
00:01:23오늘의 대가를 찾은 이곳
00:01:28수천 개의 통나무를 나르고 재단하는 목재소인데요
00:01:34분주한 와중 상처난 나무를 유심히 살펴보는 한 남자
00:01:40상처난 나무를요?
00:01:43당국 손님인데 약간 좀 버릴 것 같은 나무들
00:01:47이상한 나무들만 좀 골라서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00:01:49보니까
00:01:50오일이어서 보여줄 것 같은데요
00:01:52우와 진짜 특이해요
00:01:57제가 만든 작품에는 이런 나무가 정말 귀한 나무라고 볼 수 있죠
00:02:01창한 나무로 뭘 만드실지 궁금한데요?
00:02:05이건 어디에 써요?
00:02:06역시 작품은 좀 남이 해야 되는 건가요?
00:02:08한 10배 정도의 값어치로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00:02:1010배?
00:02:1010배 나 오른다고요?
00:02:13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00:02:14선생님
00:02:15좋은 작품 만드세요
00:02:17왜 선생님이라고 부르세요?
00:02:18목수질을 한 30년 했는데
00:02:21배울 점 많아요
00:02:22수업도 받아 하고 그래서요
00:02:24선생님 많네요
00:02:26작업실로 돌아온 대가
00:02:28도착하자마자 거침없이 나무를 자르기 시작하는데요
00:02:36재단을 마친 나무에 뭔가를 붓기 시작합니다
00:02:43이게 뭘까요?
00:02:46어?
00:02:46본들 이런 거 있어요?
00:02:47레진이라고 하는데요
00:02:48레진?
00:02:49액체 상태에서 고체 상태로 굳는 플라스틱 일종이거든요
00:02:53특유의 투명도 때문에 착착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00:02:56그렇죠
00:02:57액체 플라스틱의 일종인 레진을
00:02:59나무, 모래와 같은 천연 재료에 섞어
00:03:02예술 작품을 만드신다는데요
00:03:08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창작 재료로 사용이 되었던 게
00:03:11한 10년 정도 됐으니까
00:03:12그런 초창기부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00:03:15아하
00:03:16먼저 일세대시네요
00:03:17제가 이건석씨
00:03:18먼저 레진으로 코팅한 나무를 직사각형 틀에 배치하고
00:03:24액체를 굳히는 경화제를 레진에 넣어준 뒤
00:03:32파란 계열 염려들을 섞어줍니다
00:03:35색을 넣는군요
00:03:37오, 대체 뭘 만드는 걸까요?
00:03:40바다의 밑색을 많이 쓰고 풍성하게 쓰면
00:03:43더욱 리얼리티하고 화려한 바다의 밑색을 만들 수가 있거든요
00:03:46바다요?
00:03:47와, 그럼 나무에 바다를 그리는 건가요?
00:03:49제일 밝은 에메랄드빛 레진을 먼저 붓고
00:03:54갈수록 진한 파란색을 더해
00:03:56바다의 깊이를 표현합니다
00:04:01붓까지 꺼내들더니
00:04:02섬세한 손길로 해류를 표현하는 데이가
00:04:05오, 남의 어둠의 뜸인 것 같은 이 느낌
00:04:08어느덧 바다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00:04:10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00:04:13어느 정도 굳힌 다음에
00:04:15얘가 좀 고체가 되면
00:04:16이제 본격적인 파도 묘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00:04:18오, 파도?
00:04:19이번엔 레진에 흰색 염려를 섞더니
00:04:24나무 테두리 쪽에 발라줬는데요
00:04:27이게 어떻게 파도가 된다는 거죠?
00:04:30그냥 나무에 두통이 있기 같은데요
00:04:31그때 집어든 또 다른 도구
00:04:33열풍기
00:04:34열풍기?
00:04:38최대 600도에 달하는 거센 바람을 레진에 쏘아 주니
00:04:42바람의 방향에 따라 파동이 일며
00:04:44정말 파도가 만들어집니다
00:04:46어머, 파도 많네요
00:04:49시간이 지체되면 실패하기 때문에
00:04:51심혈을 기울이는데요
00:04:53아, 굳기 전에 빨리 해야 되네요
00:04:55파도가 부딪혀서 철썩 철썩
00:04:58어머나
00:04:59자, 이번에는
00:05:01손에 뭔가를 묻혀서
00:05:03뿌립니다
00:05:04오, 이거는 쉬워보이는데요
00:05:07오, 이거는 쉬워보이는데요
00:05:08에탄올인데요
00:05:09그, 뿌려진 그 부분들이
00:05:10방울방울방울방울이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습니다
00:05:13아, 자세히 보니
00:05:16에탄올이 닿는 곳마다 피어오르는 물방울들
00:05:19우와
00:05:20아, 파도가 부서졌네요
00:05:22급기야 토치까지 꺼내줬는데
00:05:25하얀한 철조로 쓰네요
00:05:27열풍기보다 좁은 범위의 열을 가해
00:05:31더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00:05:33우와
00:05:38그렇게 장장 두 시간에 걸쳐 작업에 집중한 결과
00:05:41파도가 멋있게 치는
00:05:44깊이 있는 색감에 파도까지 더해져
00:05:46해안 절벽을 가로지르는 파다 완성!
00:05:49우와
00:05:53마지막으로 높이를 맞추기 위해
00:05:55투명 레진을 부어주는데요
00:06:00완전히 굳는 데 한 3,4일 정도 냅둬야 됩니다
00:06:033,4일이요?
00:06:03네네
00:06:053,4일 동안 레진을 굳힌 뒤
00:06:08진짜 굳었어요
00:06:09평탄화 작업을 통해 겉면의 기포를 제거하고
00:06:12레진을 부어주면
00:06:14작품이 이렇게 탄생하는 거군요
00:06:19바다를 굽은 테이블 완성!
00:06:21이야
00:06:22무슨 보물지도 같아요
00:06:24대가의 정성이 가득 담긴
00:06:26세상에 단 하나뿐인 테이블입니다
00:06:29어머
00:06:31진짜 작품입니다 작품
00:06:32이런 협동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정말
00:06:34크기도 꽤 크고
00:06:36그 다음에 표현도 저희가 만든 테이블 중에 가장 많이 들어가거든요
00:06:39500만원대 정도
00:06:41이 정도 생각을 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00:06:42간단하게 반광이나 무광으로 흥성된 애들은
00:06:46한 100에서 200만원 정도
00:06:48투명하게 나오면서도
00:06:50목재도 좀 특수목이 들어간 애들은
00:06:52한 300만원, 400만원 정도
00:06:54가격이 그래도 다 너무 작네요
00:06:55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00:06:58다양하군요
00:06:59지금까지 대가가 만든 작품이
00:07:01500개가 넘는다네요
00:07:03와
00:07:05왔어요?
00:07:06네네네
00:07:07아 지금
00:07:08제가 홍대에 다니고 있는데
00:07:11특강을 오신 적이 있으셔가지고
00:07:13특강도 진짜 많이 다니시고
00:07:14여기 수강생분들도 꽤 있으시니까
00:07:16다 합치면 한
00:07:184,500명 정도?
00:07:19네,는 될 것 같은데요
00:07:20남녀노소로 불문하고
00:07:22약 500명의 제자로 둔 대가
00:07:24요거 화이트로
00:07:26다시 묘사 부탁할게요
00:07:27네
00:07:28이렇게 해서
00:07:29열을 수강하다가
00:07:30이 온도가 오르면
00:07:31이렇게
00:07:32셀이라고 해가지고
00:07:34그 시작은 어땠을까요?
00:07:36제가 대학에서 전공을
00:07:39금속공예를 했거든요
00:07:40그러다가 우연하게
00:07:41레신이라는 소재를
00:07:42접하게 됐습니다
00:07:43다양한 색상이 표현이 가능하다 보니까
00:07:45매료가 돼가지고
00:07:46제가 계속 해오고 있는 것 같아요
00:07:48자, 여기서 떨어뜨리겠습니다
00:07:50오오
00:07:51오, 깨지면 어떡해요
00:07:52오, 오, 오, 오
00:07:53레진의 또 다른 강점
00:07:54키노피에서 떨어뜨리는데도
00:07:56절대 절대 깨지지 않습니다
00:07:57와, 흠칩도 안 났어요
00:07:59여기서 끝이 아니라네요
00:08:01설마
00:08:04또 뭘 보여주시려는지
00:08:05망치로 공병을 깨부수는데
00:08:11깨진 조각들에 레진을 발라
00:08:13직사각형 틀에 배치해 주니
00:08:15근사한 인테리어 액자로
00:08:20재탄생했습니다
00:08:21우와
00:08:22이것이 견뎌 미술인가요?
00:08:27인종 얼음에도 적은 양의 레진을 넣고
00:08:30잘 섞어주는데요
00:08:34이야, 확실히 바른 쪽이 더 반짝이네요
00:08:36반짝반짝
00:08:37레진이 코팅을 해준 것으로
00:08:39더 반사율을 올리게 되는 과정을
00:08:42레진이 역할을 해주는 겁니다
00:08:43차네요
00:08:44동화재로 만든 틀에 모양을 잡고
00:08:46하루 동안 굳힌 뒤
00:08:48합쳐주면
00:08:50예쁘고 실용적인 미니테일을 완성
00:08:53투명도와 강도, 접착력을 모두 갖춰
00:08:56다양한 작품에 활용 가능한 레진
00:08:58무궁무진하네요
00:08:59다양성 있는 가구와 조형물들을
00:09:01많은 사람들이 알도록
00:09:02열심히 작품 활동을
00:09:04제기하고 싶습니다
00:09:06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00:09:08대가의 작품 활동을 응원합니다
00:09:10특별한 음식이 있다는 소문에
00:09:21쉽게 뜰 발길 끊이지 않는 이곳
00:09:24뚝배기째 들고
00:09:28국물 한 방울까지
00:09:29모조리 비우는 사람들
00:09:32힘이 완전 불끈불끈 납니다
00:09:34먹자마자 온몸에 힘이 볼끈
00:09:38무더운 여름일수록
00:09:40그 인기
00:09:41실줄 모른다는
00:09:42오늘의 음식
00:09:44그 정체가
00:09:45도대체 무엇인고?
00:09:46아니
00:09:48귀하다는
00:09:49동춘하초부터
00:09:50흰 목이버섯
00:09:51바다의 산삼이라는
00:09:52전복까지
00:09:53푸짐하게 올라간
00:09:54한방삼계탕
00:09:56드시겠다
00:09:57이게 산삼세양근이 있고요
00:09:59동춘하초
00:10:00은이버섯
00:10:01도움이 좋은
00:10:02전복
00:10:03전복
00:10:04전복
00:10:05실하네
00:10:06그 푸짐한 자태에
00:10:08일단 닭다리 하나씩 손으로 잡아
00:10:10크게 뜯어먹는데요
00:10:12너무 그냥 한 번에 발라주잖아요
00:10:14여름엔 삼계탕이 짱
00:10:16그럼요
00:10:17전복 중복 말보고 담았습니다
00:10:19무엇보다
00:10:20이 가게가
00:10:21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00:10:23왜요?
00:10:24여기는
00:10:25칙삼계탕
00:10:26담백한
00:10:27칙삼계탕부터
00:10:28쑥삼계탕
00:10:29쑥향 가득 먹으면
00:10:31쑥삼계탕
00:10:32흑임자삼계탕
00:10:33흑임자삼계탕이 있어가지고
00:10:34소소한 일뿐인
00:10:35흑임자삼계탕까지
00:10:37또 신기한 거예요
00:10:38골라먹는 재미가
00:10:39또 따로 있어요
00:10:40입으로 먹기 전
00:10:42눈부터 즐거운
00:10:43삼색삼계탕
00:10:44드시겠다
00:10:47보셨나요?
00:10:48못 봤어요
00:10:49아
00:10:50식
00:10:51식재료
00:10:52나는 어때?
00:10:53오
00:10:54그 맛 역시
00:10:55감탄을 자아내리
00:10:57여름에는 매일 뭐
00:10:58매일부터 씹을 먹어야 돼
00:10:59내가 먹어본
00:11:00삼계탕 중에
00:11:01제일 맛있어
00:11:02한 번 온 손님들은
00:11:04그 맛을 잊지 못한다는
00:11:06고수의 삼계탕
00:11:07한 달 매출이
00:11:08100만원 시절도 있었어요
00:11:10지금은 대단히 만족하고 있어요
00:11:12한 달 매출 100만원에서
00:11:14지금은 최고 월 매출 약 5천만원
00:11:17오
00:11:18시간이 만족할만하네요
00:11:19잘하네요
00:11:20나 적자 인생이 있어
00:11:21이제는 흑자 인생으로
00:11:22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00:11:23원래 예상치는
00:11:25지금 한 7, 8점 예상하고 있어요
00:11:272년 전부터
00:11:28이제 반응들이 좋아지겠어요
00:11:30그래서
00:11:312년 전부터?
00:11:32네
00:11:332년 전
00:11:34과연 고수의 가게에는
00:11:36어떤 변화가 생긴 걸까?
00:11:38고수의 부엌
00:11:40결정적 한 시연서
00:11:41알아봅니다
00:11:42무더운 여름
00:11:44삼복 더위도 물리친다는
00:11:47여름철 대표 보양식
00:11:49황제삼계탕
00:11:50이게 동충하추고요
00:11:52그다음에
00:11:53산삼배양근
00:11:55흰 모기버섯입니다
00:11:57전복입니다
00:11:58좋은 걸 가져갑니다
00:11:59먹고 힘내라
00:12:01이야
00:12:02황제가 된 기분일 것 같아요
00:12:03바지의 사랑이 듬뿍 담긴
00:12:05전복 한입
00:12:06우팀 몰에서 해외봉사를 하고
00:12:08한국에 돌아왔는데
00:12:09흉힘도 많이 빠져있었는데
00:12:11오랜만에 삼계탕을 먹으니까
00:12:13힘이 진짜 많이 생긴 것 같아요
00:12:15사실
00:12:16기운이 잔뜩 얻어가네요
00:12:18입에 넣자마자
00:12:19뼈와 살이 완벽불립
00:12:21후자운 고기는 입안에서
00:12:23살살 녹습니다
00:12:27아이 입맛까지
00:12:28완벽하게 사로잡은 맛
00:12:31닭고기에
00:12:32산삼배양근과
00:12:33동충하초까지 올려
00:12:35영양 가득 한입 완성
00:12:37영양가 있는
00:12:39이런 약재들 들어가 있는
00:12:41삼계탕 같은 거
00:12:42먹으면
00:12:43힘이 나죠
00:12:44오히려 이게
00:12:45쓴맛이 안 나요
00:12:46은은하게
00:12:47부수한 맛이네요
00:12:49그 진한 국물맛 역시
00:12:51한 먹어볼 수 없겠죠
00:12:54몸속 깊숙이
00:12:55뜨끈하게 퍼지는
00:12:57깊은 맛
00:13:01우와 삼계탕 먹으니까
00:13:02놀이를 하는 사람인데
00:13:04목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아요
00:13:06우와
00:13:07저희도 가봐야겠는데요
00:13:08내내 혼자
00:13:09생각하며
00:13:10걷던 길
00:13:11뽕 뚫리지 않습니까
00:13:12우와
00:13:13한 톨도 낭일 수 없다
00:13:16우와
00:13:17우와
00:13:18우와
00:13:19우와
00:13:20우와
00:13:21우와
00:13:22우와
00:13:23어머
00:13:24어머
00:13:25어머
00:13:27맛있어요
00:13:28맛있어요
00:13:29저도 삼계탕 먹고
00:13:31금색 나와주세요
00:13:32어머나
00:13:33그거는
00:13:35남편한테 물어봐야 될 것 같은데
00:13:37이렇게 또 미루나요
00:13:38이런 삼계탕보다
00:13:40조금 맛이 고소하고
00:13:41그리고
00:13:42담백하고
00:13:43저희가 3년 단골인데
00:13:45한 2년 전부터인가
00:13:46네
00:13:47사람이 되게 많아지기 시작하더라고요
00:13:48어
00:13:49국물이 깔끔하면서
00:13:50이렇게 주인한 맛이 나요
00:13:52손님들의 이야기에도
00:13:53결정적 한 수에 대한
00:13:55실마리를 잡지 못한 제작진
00:13:57손님들의 제보를 조금 더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00:14:03아
00:14:07혹시 여기서 제보하면 되나요
00:14:08네
00:14:09과장님이
00:14:10누룽지를 들고 왔어요
00:14:13네
00:14:14아 누룽지
00:14:15누룽지요?
00:14:16누룽지요?
00:14:17어머
00:14:18가게 SNS 계정에서 발견한 사진들
00:14:20고수의 누룽지 사랑이 대단해 보입니다
00:14:23그런데 이 누룽지를 도대체 어떻게 사용한다는 건지
00:14:29비밀을 찾기 위해 총 9대의 카메라를 설치한 제작진
00:14:34그때
00:14:35삼계탕에 빠질 수 없는 재료지요
00:14:37닭을 가지고 들어오는 고수
00:14:42난리꽃 쪽에는 누리냐나 이런 것들이 날 수 있고
00:14:45대결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00:14:47닭고기의 속을 채우는 전통 방식으로
00:14:50삼계탕 속에 찹쌀과 밤, 배추 등을 넣어주는 고수
00:14:55그런데 누룽지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00:14:59그러게요
00:15:00소금과 당귀, 엉나무 등 각종 약재를 넣어주고
00:15:05속을 가득 채운 닭을 함께 약 40분간 삶아주는데요
00:15:09수상한 상자를 가지고 들어오는 고수 발견
00:15:15저 속에 분명 결정적 할 수가 있을 텐데
00:15:20오!
00:15:21이것은 누룽지 아닌가요?
00:15:24아니 사장님, 지금 뭐 드시는 거예요?
00:15:27간식이었어요 그냥?
00:15:28가장 귀한 재료 준비한다는 거
00:15:30귀한 재료입니다
00:15:32누룽지
00:15:33그 지켜본 지 5시간 만에 발견한 누룽지
00:15:36누룽지를 어떻게 한다는 거죠?
00:15:37이 누룽지를 어떻게 쓰는 거?
00:15:40먼저 약 1시간 동안 푹 끓여 누룽지죽을 만들어주고
00:15:45아이고 고소하죠? 고소하고
00:15:47만들어둔 누룽지죽은 한약재 밑국물과 잘 섞어주는데요
00:15:51밑국물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없나 연구하다가
00:15:56이제 누룽지를 사용하기도 하고
00:15:58단순히 약재의 쓴맛을 없애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00:16:04고수만의 비법인 누룽지죽으로
00:16:06구수한 맛을 더한 삼계탕
00:16:09이야
00:16:10그래서 아이들도 잘 먹었나 봐요
00:16:12구수한
00:16:14한 끼에 영양과 맛 모두 잡은
00:16:16푸짐한 황제 삼계탕 되시겠다
00:16:19손님들이 맛 완벽하게 사로잡은 고수의 삼계탕
00:16:23진짜 구수하고 부드럽고
00:16:28아이들도 너무 와서 잘 먹을 거 같아요
00:16:31약간 구수하면서도
00:16:33완벽해요
00:16:35약재의 맛을 구수함으로 덮어
00:16:38호불호 없는 맛을 만들어낸 누룽지가 결정적 한 수일까?
00:16:43그런데 그때
00:16:44어? 뭔가 다른 게 있나요?
00:16:46고수가 버섯발로 뛰어나가 반기는 손님들
00:16:50이분들은 누구신가요?
00:16:52나한테는 귀한 손님이에요
00:16:56이 가게에 최연석 단골손님이랍니다
00:16:58단골손님이 생기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던 시간
00:17:02삼계탕이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습니다
00:17:04제일 쉬울 줄 알았어요
00:17:06그냥 삶으면 되는 줄 알았고
00:17:08끓이면 되는 줄 알았어요
00:17:10근데 아니더라고
00:17:12새벽 1시, 2시
00:17:14기본 2시가 퇴근이었습니다
00:17:16잠이 안 왔죠
00:17:18내일이 불안한데 잠이 안 왔어요
00:17:20밤낮을 가리지 않았던 고수의 연구 끝에 탄생하게 된
00:17:24다양한 종류의 삼계탕
00:17:26쑥 향을 가득먹으면 쑥삼계탕부터
00:17:30직즙을 넣어 만드는 직삼계탕까지
00:17:34쑥놓겠습니다
00:17:36저기 숙이 궁금해요
00:17:38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삼계탕에 손님들 반응 역시 뜨거운데요
00:17:44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삼계탕은 여기서만 볼 수 있어요
00:17:46맛있어
00:17:48한마디로 짜리하게 된
00:17:50다양한 종류의 삼계탕
00:17:52쑥 향을 가득먹으면 쑥삼계탕부터
00:17:54직즙을 넣어 만드는 직삼계탕까지
00:17:56직즙을 넣어 만드는 직삼계탕까지
00:17:58직삼계탕까지
00:18:00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삼계탕에
00:18:02손님들 반응 역시 뜨거운데요
00:18:04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삼계탕은 여기서만 볼 수 있어요
00:18:06한마디로 짜립니다
00:18:08그런데
00:18:10촬영 중이었던 제작진
00:18:12수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00:18:14촬영날 기준
00:18:16기본 삼계탕과
00:18:18흑임자 삼계탕의 판매 수량이
00:18:20비슷했는데요
00:18:22매출에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
00:18:24흑임자 삼계탕
00:18:26도대체 어떤 점이
00:18:28특별하기에 이렇게 사랑을 받는 건지
00:18:32흑임자가 들어가 더 고소한
00:18:34흑임자 삼계탕
00:18:36이 속에 숨은 결정적
00:18:38한술은 무엇일지
00:18:40그 비밀을 알아야 겠습니다
00:18:44지금 현재는 매출의
00:18:46거의 4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00:18:48기본 삼계탕의
00:18:50담백한 맛보다 고소한 맛이 강해
00:18:52남녀로서 사랑받는
00:18:54흑임자 삼계탕
00:18:56제 집에서 종종
00:18:58삼계탕 해주는데
00:19:00나와서는 처음 먹거든요
00:19:02이렇게 잘 먹을지 몰랐어요
00:19:04이게 맛있어요 이게 더 맛있어요
00:19:06이게 더 맛있어요
00:19:08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하죠
00:19:10고기를 갈라보니
00:19:12그 안에 숨어있던
00:19:14뽀얀 찹쌀
00:19:16녹진한 콩물에
00:19:18목 적셔서 고기와 함께
00:19:20먹어주면
00:19:22찹쌀에 고기를
00:19:24뜯어서 올려가지고
00:19:502년 전부터 더 고소해졌다는 손님들의 제보.
00:20:00과연 이 남다른 고소함의 정체는 무엇일지.
00:20:04부어 글지겨봤습니다.
00:20:06흑임자가 좀 달라졌네요.
00:20:07흑임자 삼계탕의 가장 핵심.
00:20:09먼저 흑임자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는데요.
00:20:12처음에는 저희들이 갈려있는 흑임자를 사용했었는데요.
00:20:16고소함이 덜하더라고요.
00:20:17조금 더 고소한 맛을 위해 선택하게 된 번거로움.
00:20:22맛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고수의 고집이랍니다.
00:20:29그때 수상한 탄지를 가져오더니 탄지 속 가루를 육수에 넣는 고수.
00:20:34아, 이 가루가 미끄덩이 될까요?
00:20:39도대체 가루의 정체는 무엇일까?
00:20:42뭐예요? 미숫가루예요, 설마?
00:20:43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00:20:44손님들에게 먼저 가져가 보았는데요.
00:20:46과연 맛만 보고 비법 질의 정체를 알아맞출 수 있을지.
00:20:51상터 색깔을 봐볼까요?
00:20:52맛있다.
00:20:53맛있어요?
00:20:54땅콩 아닌데 이거 뭐지, 이거?
00:20:57땅콩?
00:20:58고소함이 맛이네요, 그러면.
00:21:00이게 음식에 있는 날은 많이 화상을 안 했는데.
00:21:03그 정체는 바로
00:21:05그래서 겉은 맛이죠?
00:21:06오?
00:21:06가슈� stationed.
00:21:08옵게 다음으로 고소함을 급여하는 게 게슈머가.
00:21:13가슈러트를 믹서기에 놓고 곱게 갈아냄고.
00:21:17가루를 삼계탕 육수에 넣어 잘 섞어 주는데요.
00:21:22얼마나 고소하겠어요.
00:21:52흑임자의 만남으로 고수만의
00:21:54남다른 고소한 맛, 탄생!
00:21:56그 결과!
00:21:58기본 삼계탕 못지않게
00:22:00단단하게 자리잡게 된 흑임자 삼계탕!
00:22:02이게 조합을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00:22:04너무 맛있었네요, 진짜.
00:22:06맛이 되게 고소하고
00:22:08향도 너무 좋아요.
00:22:10그렇다면 캐슈르트가
00:22:12고수의 결정적 한수일까?
00:22:16월 매출 50배를 올려준
00:22:18한수는?
00:22:20손님들이 생각하는 고수의
00:22:22결정적 한수는 무엇일지
00:22:24그 결과!
00:22:26근소한 차이로
00:22:28흑임자 삼계탕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00:22:30저의 결정적인 한수는
00:22:32뭘까요?
00:22:34캐슈르시 들어간
00:22:36흑계탕입니다.
00:22:38캐슈르시 들어간 그 한수가
00:22:40흑계탕의 고소함을 더 풍미있게 만들거든요.
00:22:44식지않은 열정이 만들어낸 고수의 부합!
00:22:46결정적 한수였습니다.
00:22:50오늘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고성군.
00:22:58마을 주민을 만났는데요.
00:23:00언니, 안녕하세요.
00:23:02네, 안녕하세요.
00:23:04저희 생생정보에서 나왔는데.
00:23:06바로 이 가까운 데 있어요. 바로 옆인데요.
00:23:08그 집은 집보다도 정원이 너무 예뻐요.
00:23:12정원이 예쁜 집을 소개해준다는 주민.
00:23:14언니!
00:23:16집보다 예쁘다고요?
00:23:18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23:20맞아요, 지금.
00:23:22마을 잘 키울께.
00:23:24이게 선생님 집 정원이에요?
00:23:26아, 예. 우리 집입니다.
00:23:28일단 알을 좀 들어갑시다. 들어가서 이야기합시다.
00:23:30집보다 정원이 너무 예뻐요.
00:23:32과연 얼마나 아름다울지 들어가 보니.
00:23:36푸릇푸릇한 잔디 마당에 구두를 깨서 만든 디딤돌과
00:23:40여기 들어선 화초까지.
00:23:42그 넓은 마당 정원을 품은 집.
00:23:44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00:23:46서로 주고받고
00:23:48이렇게 하다 보니까 꽃들이 많이 늘어서
00:23:50동네 주민들도
00:23:52꽃 구경하러 많이 오고
00:23:54열리 사람들도 소문 듣고
00:23:56많이 오거든요.
00:23:58직접 키운 다육식물과 잔디로 가꾼 정원.
00:24:00행인들의 발걸음마저도
00:24:02멈추게 합니다.
00:24:04지나가다가 너무 예뻐서
00:24:06구경도 할 겸 한번 와봤습니다.
00:24:08전원생활 로망을 모두 실현했다는 이 집.
00:24:12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00:24:14지금부터 만나보시죠.
00:24:16무려 660제곱미터 크기의 정원.
00:24:20꾸미는 게 보통 일은 아니었을 것 같죠?
00:24:22어마어마한데요.
00:24:24우리 두 사람 노력으로 된 거죠.
00:24:26다시 하라면 못하죠.
00:24:28부부의 정원인 손길이 가득 담긴 정원입니다.
00:24:32아 참. 우리 꼭 밥주시켜줘.
00:24:36무슨 밥을 줘야 하는데.
00:24:38알아봐 보세요.
00:24:40누구를 밥주는지.
00:24:42갑자기 밥을 줘야 한다는 아내.
00:24:44항아리에서 뭔가를 한 움큼 꺼내더니
00:24:46연못에 뿌립니다.
00:24:48웬 물고기가 이렇게 많나요?
00:24:52첫 마리도 넘어.
00:24:54연못이 워낙 크다 보니까
00:24:56저게 가능한 거라.
00:24:57첫 마리요?
00:24:58작은 마당이었던 땅을 파내 연못으로 만들었다는데요.
00:25:01무슨 가정집까지.
00:25:02포크레인하고 불러가지고
00:25:04남편하고 둘이 쓰겠지.
00:25:06지금 로망이 창문 앞에 연못이 있는지
00:25:10이렇게 하다 보니까
00:25:12좀 생각보다 규모가 커졌고 있어요.
00:25:14집마당 맞죠?
00:25:15이 커다란 연못에 들어간 돌의 무게만
00:25:17무려 450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00:25:20만드는 데만 한 달이 걸렸다는 연못.
00:25:23계곡 앞에 살고 싶었는데
00:25:26이렇게 하다 보니까
00:25:27계곡보다 더 좋은.
00:25:28계곡이 만드셨네요.
00:25:29사장님이 최고의 고링테스트입니다.
00:25:30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는 부부.
00:25:33쟤네는 그제 조선소에 근무하고
00:25:38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던 부부는
00:25:40은퇴 후 귀촌의 로망을 안고
00:25:4222년 전 이곳에서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00:25:45어릴 때 살던 그런 한옥에 살고 싶어가지고
00:25:51한 두 달 정도는 거의 뭐 가본 지는
00:25:55한 몇십 군데 돼도 여기만 한 데가 없더라고요.
00:25:59정원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이 큰 게
00:26:01제일 마음에 들었다네요.
00:26:03이제 내부를 한번 살펴볼까요?
00:26:05궁금합니다.
00:26:07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00:26:09긴 복도가 나오는데요.
00:26:11기존 한옥에 퇴마루를 연장해
00:26:13실내 공간이 된 곳은
00:26:15본체와 별체를 잇는 다리가 됐습니다.
00:26:18이야.
00:26:21마을 주민이 감탄하는 이유
00:26:27별체에 들어서면
00:26:29가장 먼저 눈에 띄는 통창 때문입니다.
00:26:31신그러운 마당 공병을
00:26:33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원한 통창
00:26:35이야.
00:26:37저기 있기만 해도 기분 좋아질 것 같아요.
00:26:39처음에는 저쪽처럼
00:26:41나무백에다가 작은 창문이었는데
00:26:43우리가 시골 살면서
00:26:45이렇게 훤히 내려오는 게
00:26:47살려고 했는데 싶어가지고
00:26:49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00:26:51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00:26:53기존의 방 세 칸을 모두 터서 만든 공간이라고 하네요.
00:26:55큰 결심하셨네요.
00:26:57근데 잘 만드신 것 같아요.
00:26:59본체와 별체를 이은 덕분에
00:27:01실내로 이동 가능한 퇴마루를 건너가면요.
00:27:03방 네 칸을 터 넓어진 본체의 거실은
00:27:06석가래 덕분에
00:27:07한옥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00:27:09본체의 통창은
00:27:11연못 경치를 담았고요.
00:27:13거실 끝쪽엔
00:27:14부부의 아늑한 잠실까지
00:27:16별체 거실
00:27:17안방이 쭉 이어진 일체형 구조
00:27:19리모델링 당시
00:27:21부부가 가장 애를 먹었다는
00:27:22석가래 보수
00:27:23천적이 된조를 다 뜯고
00:27:25보니까
00:27:26저 안에
00:27:27거실이 올라와가지고
00:27:28물이 닦아도 닦아도 안 돼가지고
00:27:31더 이상 어쩔 수가 없었어요.
00:27:33석가래가 문제예요.
00:27:34원래 부엌에 있던 자리라
00:27:35이곳 석가래에는
00:27:36유독 그으름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00:27:38그라인더로 손수 갈아낸 덕분에
00:27:40깔끔해진 모습입니다.
00:27:42팔목이 덜덜덜덜
00:27:45떨립니다.
00:27:46젓가락질을 하면
00:27:47젓가락이 잘 안 될 정도로
00:27:50내 집이니까
00:27:51감수를 해야 되는 부분이고
00:27:53아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곳
00:27:56예민아 인생 수강입니다.
00:27:58수강은 또 얼마나 이쁠까요?
00:28:00전통 안옥의 멋을 살린 거실과 달리
00:28:03주방만큼은 현대식으로 꾸몄습니다.
00:28:05무려 2미터가 넘는
00:28:07기다란 싱크대까지
00:28:09원래는 뒤에가 그냥 빈 땅이었지.
00:28:12청축을 하면서
00:28:13부엌을 만들어서
00:28:14타이로 다 붙이고
00:28:15이렇게
00:28:16넓은 주방 처음 봐요.
00:28:20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0:28:22다용도시를 리모델링해 만든 보조 주방은
00:28:24선반 하나하나까지
00:28:26모두 남편이 아내를 위해
00:28:28직접 만든 곳이라는데요.
00:28:30주방이 두 개?
00:28:31제가 직접 하다 보니까
00:28:33어떤 데는 조금 깊고 튀어나오고 그래요.
00:28:37울퉁불퉁한 바닥을 감춘 방법은
00:28:39바로
00:28:40얼룩덜룩한 타일
00:28:42그날 오후
00:28:45부부의 집에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00:28:48수고하세요.
00:28:50반갑습니다.
00:28:51찬찬하러 왔어요.
00:28:53아, 예.
00:28:54수고하세요.
00:28:55정원 구경할 겸
00:28:56차를 마시러 왔다는 주민들
00:28:58지나가다가 꽃 입어서 들어온 손님들한테
00:29:01차를 많이 드리고 하다 보니까
00:29:03손님들이 찻집을 좀
00:29:05했으면 좋겠다고 많이 근육해서
00:29:08잘 나왔습니다.
00:29:10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 된 부부의 집인데요.
00:29:13북적이는 찻집은 아니지만
00:29:15하루에 서너 팀 정도는
00:29:16예쁜 정원을 구경할 겸
00:29:18놀러 온다고 합니다.
00:29:19너무 좋죠.
00:29:20꽃나무 이런 거 시원한 게
00:29:22너무 이쁘게 해놨어요.
00:29:24사실
00:29:25주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00:29:27따로 있습니다.
00:29:28어디 가세요?
00:29:30올라가시는 게
00:29:31옆 모두를 가로질러
00:29:33나무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오르면
00:29:36남편이 직접 만들었다는
00:29:38멋진 정각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00:29:40아니, 정각까지?
00:29:42보조하는 친구 하나 불러가지고
00:29:45지금은
00:29:46이어는 것까지 다 제가 혼자 다
00:29:49철불 구조에 목재로 마감한 이곳
00:29:52천장은 한옥의 석갈의 느낌이 나도록 꾸미느라
00:29:55한 달이 걸렸다고 합니다.
00:29:57귀촌한 지 5년 만에 사로 지었다는
00:30:002층 정각.
00:30:02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00:30:04마을의 명소가 됐다네요.
00:30:06아이고
00:30:07언니
00:30:08안녕
00:30:09안녕
00:30:10안녕
00:30:11안녕
00:30:12안녕
00:30:13안녕
00:30:14안녕
00:30:15안녕
00:30:16안녕
00:30:17안녕
00:30:18안녕
00:30:19안녕
00:30:20안녕
00:30:21안녕
00:30:22안녕
00:30:23안녕
00:30:24안녕
00:30:25안녕
00:30:26안녕
00:30:27안녕
00:30:28안녕
00:30:29안녕
00:30:30안녕
00:30:31안녕
00:30:32안녕
00:30:34그런데 다시 정각으로 향하는 아내
00:30:37정각에도 주방이 있네요
00:30:39집 안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00:30:41정말 편리하겠습니다
00:30:42주방이 3개?
00:30:43화장실 3개인 집은 들어봤어도
00:30:45주방 3개인 집은 전혀
00:30:46고옹동 띄운 시원한 여름 별미
00:30:48맷돌로 만든 콩국수 완성입니다.
00:30:51박수
00:30:53멋진 풍경과 함께
00:30:55완벽한 한 끼네요
00:31:00마을사람들과 함께 여름을 나는 부부
00:31:03그런데 또 보여줄 곳이 있다고요?
00:31:06아직 빼고 있어요
00:31:07깜짝 놀랄 겁니다
00:31:08깜짝 놀랄 거라는 비밀의 장소
00:31:10잠시 후에 공개합니다
00:31:12구부가 자신만만하게 공개하는 이곳
00:31:17갑자기 양말을 벗기 시작하는데요
00:31:21피디님도 신발부터 들어가 보세요
00:31:24신발부터 들어가요?
00:31:25담당 피디도 얼떨결에 양말을 벗습니다
00:31:27대체 어떤 곳이길래 그러죠?
00:31:29지하수를 열어주게 되면
00:31:32이리로 해가지고
00:31:33위에서 내려오죠
00:31:34어머
00:31:35지하수를 끌어와 수도 설비까지
00:31:37남편이 직접 했다는 노천탕
00:31:40주민들이 자주 놀러올 만하네요
00:31:43계곡까지 있는 노천탕이었어요?
00:31:46엄청 시원하네요
00:31:48미역분들이 와가지고
00:31:50발담 보고 자꾸 놀러 오고 있습니다
00:31:52안녕하세요
00:31:53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이 기분
00:31:55여기서라면 더운 여름 걱정 없이 날 수 있겠어요
00:31:58혹시 숙박업은 안 하세요?
00:32:00이웃들이 더 좋아하는 부부의 시골집
00:32:03건축 비용이 궁금해지는데요
00:32:06정말이에요?
00:32:08옷은 진짜 많이 하셨겠네요
00:32:1022년 전에 이 집을 리모델링 하셨다 하는데
00:32:14이 정도 들었다 하면은
00:32:16제 생각에는
00:32:17좀 많이 비싸다고 생각해요
00:32:19과연 이 집의 건축 비용은?
00:32:22전원생활의 꿈을 이룬 집에서 이웃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00:32:43연못에 노천탕의 정각까지
00:32:48정말 자연과 휴식이 잘 어우러진 그런 집이었습니다
00:32:52저도 저런 걸 해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00:32:55그러니까요
00:32:56앞으로 행복하세요
00:32:58이번에는 엄마의 밥상 시간인데요
00:33:00든든한 맏따라에게 어머니가 마음을 전했습니다
00:33:03이 모녀의 사연과 함께 퀴즈 기억하고 계시죠?
00:33:06어머니께서 선물로 받은 양산 안에는 과연 무엇이 숨겨져 있을지 잘 확인하시면서
00:33:11엄마의 밥상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33:13두근두근
00:33:15오늘 찾은 곳은 충남 서천의 한 시골 마을
00:33:19경쾌한 소리를 따라 마을 회관으로 향했는데요
00:33:27피디총각은 오쩌 왔어?
00:33:35정순아 어머니 어디 계셔요?
00:33:37정순아 어머니 저기 계시지
00:33:39나요 내가 정순아요
00:33:41우리 강아지들 잘 왔어
00:33:43정보는 왜 치시는 거예요?
00:33:45스트레스 다 날아가고
00:33:47이렇게 배운 게 좋고
00:33:49운동해서 좋고
00:33:50분위기 타셨는지 피디총각에게 춤을 바라십니다
00:33:55피디총각
00:33:57표시까지 받고
00:33:59제대로 준비하는 피디총각
00:34:01수격적으로 준비하는데요
00:34:03작년의 충성위에
00:34:05어르신과 함께 흥이 오르는 시간
00:34:07이야
00:34:09작년의 충성위가 다른데
00:34:11마무리합니다
00:34:13어디서 많이 추워서 추워
00:34:17아니요 처음 추워
00:34:19잘 추워 먹을게
00:34:21제공 나누고 뒷정리할 차례
00:34:25피디총각을 왜 불렀어?
00:34:27큰딸한테
00:34:29뭐 좀 해서 보낼라고
00:34:31딸이 오래서부터 고생을 많이 했잖아
00:34:34애어른이었잖아요
00:34:35동네에서 애어른이라고는 했지
00:34:375남매 중 누구보다 든든했던 큰딸
00:34:41모녀의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00:34:43여기저기 묻은 누군가의 흔적
00:34:45어머니 골칫덩어리랍니다
00:34:47여기저기 묻은 누군가의 흔적
00:34:49어머니 골칫덩어리랍니다
00:34:51여기저기 묻은 누군가의 흔적
00:34:53어머니 골칫덩어리랍니다
00:34:55여기저기 새있지
00:34:57저거 새있지
00:34:59똥싹갖고 닦아도 그려
00:35:01여기저기 묻은 누군가의 흔적
00:35:03어머니 골칫덩어리랍니다
00:35:05여기저기 새있지
00:35:07저거 새있지
00:35:09똥싹갖고 닦아도 그려
00:35:11나 귀 아파서
00:35:13여기 이렇게 묻어서
00:35:15물풀해줄게
00:35:17조금 닦아봐
00:35:19손으로 닦아봐
00:35:21와 차가
00:35:23어머니 소리 너무 세
00:35:25이렇게 안오면 거기까지 안가
00:35:27어머니 신나셨는데요
00:35:30목우리 할머니에서 식수에서
00:35:32우리 강아지 옷 다 젖었네
00:35:35옷이 젖어도 어머니 돕는 일을 멈출 수는 없겠죠
00:35:41깨끗이 마무리해봅니다
00:35:45마늘꼬치장
00:35:47마늘꼬치장
00:35:49작년에 담은 거예요
00:35:51들어가서 옷 갈아입고서
00:35:53이제 음식이어야지
00:35:55어머니께서 PD총각에게
00:35:57옷을 내어주신다는데요
00:35:59저기
00:36:01이게 아버지 보셔
00:36:03어머
00:36:05이거 뭐요
00:36:07어머
00:36:09껌이 다 들었어 여기가
00:36:11우리 남편이 교통사고로 가셔서 갑자기
00:36:19담배를 많이 자셨고
00:36:21그랬거든
00:36:23담배 끊고서 입이 심심하고 궁금한 게
00:36:27껌을 자주 사서나
00:36:29자셨어
00:36:31그러고서 호주머니에 넣어놓고서는
00:36:33그냥 가셨구만
00:36:35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남편과의 50년
00:36:43예상치 못한 이별로 슬픔에 잠긴 엄마였습니다
00:36:47가슴에 묻은 이야기를 꺼내며
00:36:49첫 번째 요리를 준비하시는데요
00:36:53음식을 하시기 전에
00:36:55드릴 게 하나 있어요
00:36:57가슴에 묻은 이야기를 꺼내며
00:37:01첫 번째 요리를 준비하시는데요
00:37:05음식 하시기 전에
00:37:07드릴 게 하나 있어요
00:37:09가슴에 묻은 이야기를 꺼내며 첫 번째 요리를 준비하시는데요.
00:37:39우리 딸 이거 뵈니? 너 좋아하는 소갈비. 아버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돼서 힘들어했었는데 너 이거 다 이어줬지? 나도 너 이거 갚으려 그려. 가다 봬, 이 자꺼다.
00:37:58엄마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건 큰딸이었습니다.
00:38:04가슴에 응어리가 쌓여만 가던 때. 엄마는 마음의 문을 꾹 닫고 있었는데요.
00:38:13한 여름에도 그래서 창문도 다 닫고 그 더위에도 그냥 찜통 속에서 그냥 살았죠. 몰라 마음이 그렇게. 뭐라고 그럴까. 질정 안 나서.
00:38:28딸은 엄마를 위해 김포에서 서천까지 약 6시간에 오갔습니다.
00:38:36저 아버지 분명히 다 큰 딸이 도와주고 그러시오.
00:38:43지가 운전을 못 온 게 열차를 타고 와요. 돈 들여서.
00:38:49애들 키고 돈 들어갈 때고 한 뒤 왔다 갔다 하려면 불안하지. 마음부터 괜히 미안하고.
00:38:56나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준 딸.
00:39:04따스한 위로가 담긴 그때를 떠올리며 고마움으로 만들어 봅니다.
00:39:13마당에서 뭘 하시나요?
00:39:17마늘이 무더기로 있는데요.
00:39:18오랜 수확한 마늘을 서늘한 곳에 보관하신답니다.
00:39:30기세 좋게 손을 보태는 피디총가.
00:39:34그런데 조금 어설퍼 보입니다.
00:39:37어머니는 순식간에 마늘을 매다셨네요.
00:39:51다시 피디총가기 도전.
00:39:57하지만 능숙하셨던 어머니와 다르게 아직 어색한 속길입니다.
00:40:07어머니 죄송해요. 눈 아 아프세요?
00:40:09안 봐 가자고 해야지.
00:40:14그래도 힘을 모아 마무리해 봅니다.
00:40:18여기다 올려놔줘.
00:40:19아이고 욕 봤어. 수고했어.
00:40:22나 혼자 할래 봐.
00:40:23열 번 이거 하나 다르며 내려도 몇 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00:40:28내 손은 풀어져서 고마워.
00:40:34다음으로 만들어 볼 요리?
00:40:36토토리 가루.
00:40:38묵수를 낳고.
00:40:40그 옛날 딸과 자주 해 먹었던 음식이랍니다.
00:40:44이렇게 이름만 가지고 나가서.
00:40:46추억을 떠올리니 보여줄 게 또 있는데요.
00:40:50우리 딸 어리에서 옛날에는 다 사발 이런 사발에 밥을 먹었어요.
00:40:55그 조그마한 것이 이런 주국이 다 바쁘서 얼마나 힘들었겠어.
00:41:00나 이러러댕이 먹고 그것이 밥에서 그렇게 해서 터리까지 내오고.
00:41:06큰 이만한 양푼이 있어서 타라.
00:41:10그 타라에다 밥을 넣고 반찬 몇 그릇.
00:41:14이쁘기도 하고 속상할 때도 있고.
00:41:15고생은 늘 첫째 몫이었습니다.
00:41:23식사 당번도 언제부턴가 딸아의 몫으로 자연스레 굳어져 있었는데요.
00:41:29그래서 애어른이라고.
00:41:30나는 쟤 초등학교밖에 못 나와서.
00:41:35내가 배우지 못해서 애들이라도 조금 가르치려고 했는데.
00:41:40주인 양반이 딸은 시집만 잘 가면 잘 산다고.
00:41:45지 복이라고.
00:41:46그래갖고 더 안 가르쳤다고.
00:41:51넉넉지 못한 형편.
00:41:54학창시절을 포기했던 큰딸은 남들보다 일찍 사회에 뛰어들어 생활비를 보탰습니다.
00:42:01나도 맏딸이기 때문에 돈 한 푼이나 벌으면 우리 어머니 꼭 갖다 드리고 했었는데.
00:42:09걔라도 저하고 싶은 거 되어서 살았으면 마음이 내 마음이 덜 저결던데.
00:42:16방식이 그렇게 걸려요.
00:42:23아이고 패동패동으로 잘 써졌네 이거 봐.
00:42:27한 판을 찍어봐.
00:42:28누군가는 우정을 살찌워 가던 때.
00:42:34딸은 가족을 위해 희생했는데요.
00:42:38엄마는 그런 딸이 안타까워 종종 둘만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00:42:44그 시절 딸과 도토리를 주워 만들었던 요리.
00:42:48이번에도 만들어봅니다.
00:42:53우리 딸, 큰 딸 주려고.
00:42:55꽃게, 꽃게 무침 하려고 시쳐서 나 거기 앉아서 하려고.
00:43:03처음에 우리 병인이 있을 적에.
00:43:06이것도 먹고 싶다 했자녀.
00:43:09그런데 내가 못 잊었자녀.
00:43:11지금이라도 해줄라 그려.
00:43:12딸을 챙겨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시간이 걸려도 일일이 손질하십니다.
00:43:22저 손 많이 다는 거.
00:43:24키도 150이고.
00:43:28몸무게는 40kg도 안 나가시오.
00:43:31그러니 동네에서 뭐라고 했냐면
00:43:34시집가야 애도 못 낳을 거라겠어.
00:43:38애기 있어가지고서 입덧을 너무 심이어서
00:43:41나 걱정 무척이나 하시오.
00:43:44참 임신해갖고 밥 못 먹는 거 사람 죽어.
00:43:50막 토어나였어갖고 먹도 못하고.
00:43:54내가 치료봤는데 그 마음을 왜 모르겠어.
00:43:56딸이 아이를 낳을 때도
00:44:01엄마는 그 곁을 지키지 못했는데요.
00:44:05아직 중학생이던 막내 아들 뒷바라지로
00:44:09집을 비울 수 없었답니다.
00:44:12사온함에 투정 부릴 법도 한데
00:44:15그런 엄마를 이해했던 속 깊은 딸.
00:44:19미안함으로 만들어 봅니다.
00:44:23이거 누구야?
00:44:25어머니께서 벗어발로 뛰어나간 주인공.
00:44:34무척 친근한 사이인 것 같은데요.
00:44:38아니 어떻게 이렇게.
00:44:39이 분은 누구세요?
00:44:41저기 쉬는 자들 손자하고 인사해요.
00:44:44내가 늦었어.
00:44:45어머 어머.
00:44:46안녕하세요.
00:44:47안녕하세요.
00:44:47닮았어요.
00:44:48우리 강아지.
00:44:50제가 강아지예요.
00:44:53일이 있어서 왔다가
00:44:54그리고 큰딸 혼자가
00:44:56덥다고 양산 하나 가져왔어.
00:44:58애미가 이렇게 보내대?
00:45:00양산을?
00:45:01어머 이거 허람이?
00:45:03왜요?
00:45:04왜요?
00:45:04깜짝 놀란 어머니?
00:45:06왜?
00:45:07퀴즈의 정답.
00:45:08광고 후 공개됩니다.
00:45:10어 뭘까요?
00:45:12어머 이거 허람이?
00:45:14어머 뭔데요?
00:45:15용돈이 주렁주렁.
00:45:20용돈이 주렁주렁.
00:45:21아이고 나.
00:45:22아이고 통장받고 돌이야.
00:45:23우리 딸이 보낸 게 진짜.
00:45:27여기 뭐 큰 딸 혼자 찍혀있죠?
00:45:30딸이요?
00:45:30그럼.
00:45:31딸이 편지도 함께 보냈는데요.
00:45:33양산에 용돈이.
00:45:34엄마 큰 딸은 혼자예요.
00:45:36촬영하는 엄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랍니다.
00:45:40우와 나 100살 살이야겠네.
00:45:43참말로.
00:45:44이런 기회 할머니 또 없죠?
00:45:47밖에 나가서 화난 짓었어.
00:45:48한번 해보자.
00:45:49그래.
00:45:50그래 가보자.
00:45:51잠깐.
00:45:52신나긴 하나 보네.
00:45:54이건 남겨야 돼요.
00:45:56하하.
00:45:59모녀의 추억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00:46:02정말 행복한 모습이시네요.
00:46:05정성껏 배달본을 채비를 합니다.
00:46:08우리 큰 딸 이거 꼭 갖다 주시겠어요?
00:46:10네 알겠습니다.
00:46:11우리 큰 딸?
00:46:12네.
00:46:13어머니 건강하세요.
00:46:16우리 피딜 강아지.
00:46:19잘해요.
00:46:21딸이 사는 김포로 가는 길.
00:46:25계세요.
00:46:29안녕하세요.
00:46:30네 안녕하세요.
00:46:32딸 신흥자 씨와 가족입니다.
00:46:36와 엄마표 게장이다.
00:46:38맛있겠다.
00:46:38맛있겠다.
00:46:40와 이거 수발비야.
00:46:43와 우리 엄마 최고다.
00:46:48마음이 칭해.
00:46:56몸이 많이 안 좋으신데.
00:46:57이 더운 날씨에 이 더운 날씨에 이거를 하셔서 보내셨다고 생각하니까.
00:47:07멀리서 온 노모의 사랑을 맛보는데요.
00:47:10음 너무 맛있어.
00:47:14이것도 맛있어.
00:47:15이것도 맛있어?
00:47:16응.
00:47:16잘 살아.
00:47:17되게 잘 갔지?
00:47:19이런 장모님이 어딨냐 세상에.
00:47:25옛 기억이 절로 떠오르는 맛입니다.
00:47:28예전에는 도리도 주워서 엄마랑 같이 이거 맛있게 해먹었어요.
00:47:36공자야.
00:47:37공자야.
00:47:38엄마다.
00:47:39엄마다.
00:47:40보이네?
00:47:41보이네?
00:47:42보이네?
00:47:43엄마.
00:47:44어.
00:47:45잘 보여.
00:47:46네.
00:47:47너 엄마랑 아버지랑 논의해서 못 신고 할 적에.
00:47:53물주전자 들고 팔뚝이 얼마나 아팠을 껴.
00:47:55네가 말 한마디라도 그만 나 시기라고만 했어도 덜 속삭할 텐데.
00:48:01그저 시기면 시기는 대로 착하게 사는 생각을 하면 더 속삭해요.
00:48:11엄마가.
00:48:12기억하시고.
00:48:15아버지 돌아가셨어도 그래도 왔다 갔다 하는 게 많이 도움이 돼서.
00:48:20그대로 엄마가 더 크게 맘 벗고 괜찮아서.
00:48:24그것도 고맙고 미안하고.
00:48:27너한테는 항상 미안해요.
00:48:29더 웃고 한 게 몸조심하고.
00:48:32조만간 한번 오너라.
00:48:34공자야.
00:48:35우리 딴 사랑한다.
00:48:44엄마.
00:48:45아버지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었잖아요.
00:48:48엄마를 바라봤을 때는 엄마가 아무 정신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보였는데.
00:48:54지금은 우리들하고 엄마 같이 장난치고 농담하고 그렇게 생활하기까지 엄마가 이겨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00:49:04엄마.
00:49:05사랑해요.
00:49:07뿅뿅뿅뿅.
00:49:09안녕하세요.
00:49:24영상 크리에이터 현영입니다.
00:49:26교통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 현아입니다.
00:49:28저는 한국도로 교통 공사 리포터에 이어서 교통카드 하나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 교통 전문 팀 러버입니다.
00:49:38교통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와 떠나는 지하철 7호선 서울 여행.
00:49:43교통 가드리면 충분해.
00:49:47장암은 출구가 하나인가 봐요.
00:49:507호선 중에서는 단일 구조는 아마 이거 하나뿐일 거예요.
00:49:54출입구도 하나.
00:49:56승강장도 하나.
00:49:57최소한의 시설로도 승객을 맞이하는 장암역에서 출발하는데요.
00:50:02또 7호선이 길잖아요.
00:50:04누운 거 바라봅니다.
00:50:06여기 한정거자만 더 지나면 무슨 역이게요?
00:50:09도공산역.
00:50:10그렇지.
00:50:11지하철 안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여름산의 풍경.
00:50:16저는 그래서 지하철 탈 때마다 이렇게 자연 경관 보는 걸 진짜 좋아하거든요.
00:50:21교통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첫 번째 명소.
00:50:2520분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파랑대 철도공원이 나와요.
00:50:29교통 전문 리포터다 보니 아주 잘하시네요.
00:50:33바삭하죠.
00:50:34총 6km의 경춘선 폐선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도착하는 곳.
00:50:395개의 실물 기차가 전시된 약 4만 제곱미터 규모의 화랑대 철도공원.
00:50:45지금은 화랑대역이 없잖아요.
00:50:47맞아요.
00:50:48지금 폐역이 됐는데 만약에 있었다면 이걸 타고 쭉 춘천까지 갈 수 있었어요.
00:50:53아가씨 지금 이 안에서 결혼 촬영을 하고 있네요.
00:51:00어머 또 키스신이에요.
00:51:02얼마나 낭만적인 풍경일지 부러워하다 딱 걸렸네요.
00:51:06사진에 나오시겠어요.
00:51:07전시된 기차는 웨딩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인 사진 명소.
00:51:12아우 더워.
00:51:14더운 여름이면 오아시스처럼 다가오는 공원 한편에 위치한 카페.
00:51:20입구부터 아기자기한 기차 모양이 전시된 이곳은 기차를 주제로 한 이색 카페인데요.
00:51:27흑임자 쉐이크 하나 주시고요.
00:51:29그때!
00:51:30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무언가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시원한 음료를 실은 미니 기차.
00:51:46오 귀여워라.
00:51:47또 이렇게 시원하게 시킬 음료를 주문하면 칙칙폭폭 빠르게 자리로 배달해주는 귀여운 미니 기차인데요.
00:51:55덕분에 남녀노소 많이 찾는답니다.
00:51:59철도공원 나오네요.
00:52:00기차가 실어다 주니까 더 특별한 느낌이에요.
00:52:02진짜.
00:52:06시원하다.
00:52:07더위가 싹 날아가네요.
00:52:09교통카드면 충분히 딱 어울리는 카페 아니에요?
00:52:12맞아요.
00:52:13대중교통 러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00:52:16다시 돌아온 태룡입구역.
00:52:20바로 다음역 못볼역에 X이 있는데.
00:52:23역에 X이 있다고요?
00:52:25또 다른 특별한 장소.
00:52:27과연 어디일지 한정거장 다음인 먹골역으로 향하는데요.
00:52:32어머.
00:52:33정체는 바로 지하철 역산의 위치한 S장.
00:52:38개인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한 체형 분석기계부터 스크린으로 즐기는 도심 속 하크골프.
00:52:48그리고 화면속 도로를 달리는 듯한 사이클 체험촌까지 있답니다.
00:52:53타대요.
00:52:56어? 그래요?
00:52:57먹골력 오신 분들 다 가능합니다.
00:52:598월 11일까지는 무료예요.
00:53:01어떻게 안 돼요?
00:53:02심지어 무료예요.
00:53:03먹골력 사서.
00:53:04아!
00:53:05근처 사는 거 정말 좋겠어요.
00:53:06근처 사는 거 정말 좋겠어요.
00:53:07근처에 근처에 근처에.
00:53:08오, 그러게요.
00:53:09근처에 땀 흘려서.
00:53:10그냥 지하철 타고.
00:53:14해군길에 땀 먼저 빼고.
00:53:16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셔도 딱 좀 써버리고.
00:53:19근데 왜 이렇게 자세가 좋아요.
00:53:20건강관리도 교통카드면 충분해.
00:53:24다시 지하철에 오르는데요.
00:53:26지하철에서 만난 시민과 인사하는 두 사람.
00:53:29어디 가세요?
00:53:30사가정.
00:53:31사가정?
00:53:32연세는 어떻게 되세요?
00:53:33여덟 녀석.
00:53:34여덟 녀석.
00:53:35여덟 녀석.
00:53:36근데 이렇게 풍성해?
00:53:38우와, 정말 정정하시네요.
00:53:41그렇게 안 보여줘요.
00:53:42마음으로 사는 거 지금 매일매일 받아들이고.
00:53:45인사도 즐겁게.
00:53:48소희 선생님.
00:53:49또 일평생 그냥 지하철만 타고.
00:53:52거기 건강의 비결이라고 하셨어요.
00:53:54현아 씨의 추천에 따라.
00:53:56내정거장 뒤인 용마산역에서 하차.
00:54:00배꼽시계가 또 올리기 시작했어요.
00:54:03그때 두 사람 눈에 들어온 한 시민.
00:54:06난 역에 다녀들어.
00:54:07몇 년 다녀들어?
00:54:0860년도 또.
00:54:09우와.
00:54:10숲 맛집 뭐 이런 거 있잖아요.
00:54:11산에서 이렇게 딱 먹는.
00:54:13이 도로에 쭉 올라가면.
00:54:15이 카드에 있어요.
00:54:16여기까지 왔으면.
00:54:17거기 한번 올라가면.
00:54:18멋있어요.
00:54:19네.
00:54:2060년 토박이 시민의 추천을 받아.
00:54:23찾아온 이곳.
00:54:24우와.
00:54:25분위기 있어.
00:54:26여긴가 봐요.
00:54:28바로 산의 정취와 낭만 가득 품은 야외 식당인데요.
00:54:38폐장된 눈썰매장을 개조했답니다.
00:54:41덕분에 미끄러지듯 보이는 서울 시내 풍경을 벗삼아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데요.
00:54:46이런 데가 있어요.
00:54:47지글지글 고소하게 익힌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나면 새콤달콤 비빔국수까지.
00:54:53입맛 도드는 환생의 조합이죠.
00:54:56거기 올리고.
00:54:58싸먹으면.
00:54:59비빔국수도 삼겹살도 한가득 집어.
00:55:02삼주 한입.
00:55:03우와.
00:55:04이번에는 잘 익은 김치 한점 올리고.
00:55:07그렇죠.
00:55:08쌈 크게 싸서 한입.
00:55:13과즌 채소, 부추, 배추넣.
00:55:15시골정추 물씬 느껴지는 파전까지.
00:55:18뜨거, 뜨거, 뜨거, 뜨거, 뜨거, 뜨거.
00:55:21야, 또 파전 뜨끈할 때 먹는 맛이 있죠.
00:55:24속은 촉촉해서.
00:55:26전, 이제 전한테 다 냈어요.
00:55:29이렇게 하고 걸어서 올라오셔서 운동장에 올라오셔서 항상 두둑히 드시면 이런 여름철 필요가 없습니다.
00:55:37분위기도 좋고.
00:55:38눈도입도 즐겁게 채운 뒤 다음으로 향한 곳.
00:55:41용마산역 5분 거리에 있는 규모 약 20만 제곱미터의 용마폭포공원입니다.
00:55:47와.
00:55:48야, 스케일이 진짜 크다.
00:55:54와, 좀 친해.
00:55:56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몇 서른 걷지도 않았는데 산속에서나 볼 수 있는 이 폭포를 볼 수 있다는 게 진짜 기분까지 좋아져요.
00:56:03그러니까요.
00:56:04서울 도심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세 갈리의 물줄기.
00:56:07그중에서도 가장 긴 중앙폭포는 51.4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데요.
00:56:12와.
00:56:13입을 크게 벌리고.
00:56:15폭포수를 마시는 것처럼 찍는 거예요.
00:56:18입 더 크게 벌리고.
00:56:21보기만 해도 무더위가 싹 가시는 사진이네요.
00:56:24웅장한 폭포를 감상한 뒤 다시 찾은 용마산역.
00:56:29변화 씨.
00:56:30네.
00:56:317호선을 타면 바로 또 한강으로 갈 수 있거든.
00:56:33아.
00:56:34자양역?
00:56:35어떻게.
00:56:36알죠.
00:56:37정말 교통정문 리포터라는 건데.
00:56:39바로바로 나오네요.
00:56:40거기가 원래 자양역이 아니라 뚝섬 한강 유원지역이었어요.
00:56:44맞다 맞다 맞다.
00:56:45진원의 영역이 바뀐 자양역은 내정보정만 가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00:56:52어머.
00:56:53아니 뭘 이렇게 이구지구 어딜.
00:56:55어머 잠깐만요.
00:56:56이거를 다 이렇게 이구지구.
00:56:57그러게.
00:56:58어디 가세요?
00:56:59한강 가서 피크닉 좀 즐기려고.
00:57:01대여했어요.
00:57:02아 대여를 할 수가 있어요 이걸?
00:57:05지하철 출근 가까운 곳에서 소풍 용품을 빌릴 수 있는데요.
00:57:10요즘엔 다 빌리더라고요.
00:57:11토치랑 이런 것도 진짜 실제로 가져가요?
00:57:13네.
00:57:14인사하는 거.
00:57:15그쵸.
00:57:16사진 찍어야죠.
00:57:18엠제들 사이에서 인기인 뚝섬 한강 공원 피크닉.
00:57:21집에서 무겁게 가져올 필요 없이 대여한 텐트를 공원에 간편하게 설치.
00:57:27대중교통이며 시원한 그늘 아래 감성 피크닉도 간단하네요.
00:57:32이제 우리 이렇게 멋지게 만들었으니까 또 감성 샷 남겨야죠.
00:57:37소풍의 낭만을 가득 담은 사진까지.
00:57:40어떤가요?
00:57:41너무 예뻐요.
00:57:43감사합니다.
00:57:44아 빠질 수 없죠.
00:57:45피크닉의 하이라이트가 남았는데요.
00:57:47바로 음식.
00:57:48방금 배달된 시원한 우유 얼음과 제철 수박이 어우러지는 빙수.
00:57:54한입 가득 먹어봅니다.
00:57:56우와.
00:57:57우와.
00:57:58우와.
00:57:59메뉴 선정도 잘했네요.
00:58:01딱인데요.
00:58:02진짜 시원해요.
00:58:04어우 이가 막 시릴 정도야.
00:58:06소풍 용품을 반납한 뒤 향한 곳.
00:58:09어머.
00:58:10우와.
00:58:11위로는 지하철이 지나가고 아래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데요.
00:58:16서울의 중심 한강 위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수상스키.
00:58:20특히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살에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있답니다.
00:58:26한강에서도 해양 스포츠 참 많이 하더라고요.
00:58:28간단히 교육을 받은 후 도전해보는 두 사람.
00:58:30직접.
00:58:31김현영 화이팅.
00:58:32날아올라.
00:58:33나가.
00:58:34나.
00:58:35나.
00:58:36나.
00:58:37나.
00:58:38나.
00:58:39나.
00:58:40나.
00:58:41나.
00:58:42나.
00:58:43나.
00:58:44나.
00:58:45그래도 무더위에는 역시 입수만한 게 없죠
00:58:49그런데 시원한 거 맞죠?
00:58:54저는 그냥 이거 안 타고 지하철만 타고 다니면 안 될까요?
00:58:56아 무서워
00:58:58아 무서워
00:58:59자 간이 모으고
00:59:01지도에 따라 차분히 타보지만
00:59:05혹시나 입수
00:59:07내 몸인데 내 맘대로 안 되죠?
00:59:12아 목이 나요
00:59:13빠지지 않아도 시원하게 즐기는 또 다른 수상 레저
00:59:17바로 모터보트
00:59:19이게 진짜 랜저예요 저한테는 이게
00:59:22이제야 진짜 물을 만났네요
00:59:25모터보트를 타고 강 위를 신나게
00:59:28또 짜릿하게 달리는 두 사람
00:59:30일상에서 살피해서 여유로운 이런 삶을 즐길 수 있다는 거
00:59:37대중교통 안 하면 쉬운 거 같아요
00:59:40그러니까요
00:59:40구더운 여름 해가 질 때까지 원 없이 한강의 물살을 갈라봅니다
00:59:46반도 한강공원으로 향하기 위해 다시 지하철을 찾았는데요
00:59:50좌양역에서 청담역으로 향하는 찰나의 순간
00:59:53놓칠 수 없는 한강과 노을의 풍경
00:59:56와 이 물빛에 비추는 것도 너무 예뻐요
00:59:59진짜 절경이다
01:00:01와
01:00:02풍경에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도착한 고속터미널역
01:00:05여기가 트리플 역세권이라고 해서
01:00:083호선, 7호선, 9호선이 다 만나는 곳인가요?
01:00:11엄청 복잡하죠
01:00:12고속터미널역에는 10개 출구와 620여 개의 상점이 있어 복잡한데요
01:00:17여기가 길이 맞아요?
01:00:19여기 워낙 길이 복잡하잖아요
01:00:21어플을 따로 서초에서 만들었거든요
01:00:23목적지를 검색하면
01:00:25길을 비트
01:00:26바로 찾아주거든요
01:00:28출부를 검색하면 이동 경로를 안내하는 지하선 가용 내비게이션
01:00:32진짜 못 찾겠다
01:00:34진짜 이 어플을 이용하면 헤매는 시간 아끼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요
01:00:39이야 너무 좋네요
01:00:41도착한 곳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관광특구로 지정한 반포 한강공원입니다
01:00:48아니 여기에만 유독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몰려있네요
01:00:52관광특구답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곳
01:00:55그런데 다들 뭐하시는 거죠?
01:00:57관여하세요?
01:00:58아니 뭘 이렇게 찍으시는지 궁금해가지고
01:01:01다리에서 이렇게 무지개 분수가 나오잖아요
01:01:03그래서 무지개 분수잖아요
01:01:04다리에서 분수가 나온다고요?
01:01:06우와 어!
01:01:08어!
01:01:09어!
01:01:10나온다
01:01:11어!
01:01:122명과 음악에 맞춰
01:01:13화려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반포대교
01:01:16반포 달빛무지개 분수는
01:01:18여름 성수기에 매 6번씩
01:01:20내 회 20분씩 운영하고 있답니다
01:01:23어 이제 그 유명한
01:01:24아니 도심 속에서
01:01:26한강에서 석양부터 야경까지 볼 수 있다는 게
01:01:29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01:01:31이야
01:01:32지하철 7호선을 타고 여행한 교통비는
01:01:35150원. 대한민국 곳곳을 교통카드로 루이는 그날까지 교통카드면 충분해.
01:01:42여러분도 수도권 지하철 7호선으로 즐거운 서울 여행 떠나시길 바랄게요.
01:01:51운동도 하고 수상 레저도 즐기고 휴식도 하고 피크닉도 가고 저도 여름철 피서 교통카드 딱 하나 들고 지하철 7호선 타야 될 것 같습니다.
01:02:00네 좋습니다. 그럼 오늘 퀴즈 정답 확인해 보겠습니다.
01:02:03엄마의 밥상에서 어머니의 양산 속에 주렁주렁 달려있던 것은 바로 2번 용돈이었습니다.
01:02:10정말 환하게 웃으시더라고요. 선물 받으실 분들 확인하겠습니다.
01:02:1420분의 휴대전화 끝 내 자리에 나오고 있습니다. 당첨자는 이 TV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1:02:21네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오늘 밤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01:02:28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저희는 내일 저녁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01:02:34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정보 프로그램 이 TV 생생정보
01:02:38네 오늘의 점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02:40행복한 하루 되실 것 같습니다.
01:02:41네 오늘의 주행은 하루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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