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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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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0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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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10안녕.
00:07:14안녕.
00:07:16안녕.
00:07:18내가 통콕에 예스했는데 이 정도 옵션을 응해줘야지.
00:07:27그렇죠. 그거를 바로 저희가 다 해결하죠.
00:07:30그걸 다 해결할 겁니다.
00:07:33그럼 바로 지금 벌써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00:07:38뭐부터 물어볼까요?
00:07:41마피아가 된 동기는?
00:07:44마피아 변호사가 되는 방법은?
00:07:47마피아 변호사의 연봉은?
00:07:51물어볼 건 너무 많아.
00:07:52아무것도 물어보지 말아요.
00:07:54이 마당에 어떻게 아무것도 안 물어봐요.
00:07:57생각나는 질문만 80개가 넘는데.
00:08:04알았어요. 그럼 오늘은 딱 두 개까지만.
00:08:09일단 어떻게 마피아 변호사가 됐어요?
00:08:12마피아라고 크게 다를 건 없어요.
00:08:16비즈니스야. 어디든 비슷하니까.
00:08:20그럼 혹시 영화에서처럼 사람들이 죽는 일도 생기고 그래요?
00:08:26잘못하면 대가를 치러야죠.
00:08:28그게 마피아의 원칙입니다.
00:08:30정말 장난 아니구나.
00:08:36그럼 다음 질문.
00:08:37그만. 두 개 다 끝났습니다.
00:08:40그럼 나머지 78개는 다음에.
00:08:42조금 늘어날지도 몰라요.
00:08:44들어가요.
00:08:50오늘도 너무 고마웠어요.
00:08:52나 깜빡 안 가게 해줘서요.
00:08:56나중에 꼭 갚아요.
00:08:59마피아는 베푼 거 다 돌려받으니까.
00:09:03네. 뭐로든 꼭 갚을게요.
00:09:07쉬어요.
00:09:08쫄뜩.
00:09:12결국은 한 소중입니다.
00:09:15전토스.
00:09:18아이들에게 멋진 배전을 우린
00:09:28어둠은 빛을 receive inc.
00:09:31том역교회에jest dr.
00:09:33어둠은 빛을 잃을 수 없는 배비여.
00:09:36아직 우리에겐 연세 명의 상인이 남아있어.
00:09:40한 번만 더 쳐들어봐.
00:09:42이탈임이나 용서하지 않을 것이여.
00:09:47요리사만큼 인간을 위한 직업은 없습니다.
00:09:52저는 오직 세상과 인간을 위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00:09:57아니 감독님.
00:09:58쪼금만 더 뒤에서.
00:10:00너무 가깝잖아.
00:10:01나는 골고루 좀 찾게 나와야 되는데.
00:10:02아시면서요.
00:10:03요거 요거 편집하고 다시 가시죠.
00:10:05자 그럼 마지막으로 스님들을 만나보겠습니다.
00:10:20저희는 불구의 골고루 정신을 이어받은 승려들입니다.
00:10:24우네 누님은?
00:10:26마군이들과 싸우는 것도 승려의 도리이지요.
00:10:31남동부지검 구입 잘 끝냈네요.
00:10:45정말 수고 많았어요.
00:10:46별말씀을요.
00:10:47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00:10:49변호사님 말고 빈센조요.
00:10:52빈센조가 한 거 맞잖아요.
00:10:54빈센조가 지검장 어떻게 설득했는지는 알아요?
00:11:07죽고 지지리도 못하는 지검장 아들을
00:11:10이탈리아 비시 밀란으로 보내줬다니까.
00:11:14당신 같은 검사 출신 때 기술이 뻔하지.
00:11:23이 정도면
00:11:24앞서 불러나야 하는 거 아니에요?
00:11:26회장님.
00:11:28왜요?
00:11:28회장님이
00:11:30내를 차에다 두고 박사를 내고
00:11:33개 같은 모욕을 줘도
00:11:34내가 왜 안 때려 치는지 아시니까?
00:11:37그냥 이대로
00:11:45물러나면요.
00:11:47내가
00:11:47쪽팔리고 억울해서 죽을 것 같아서요.
00:11:50이대로 그만 좀
00:11:51저 뒷다리 와서 그냥
00:11:52목매서 죽을 겁니다.
00:11:54나도요.
00:11:54회장님처럼
00:11:55태어나서
00:11:57연달아 적은 적 없는 사람이에요.
00:11:59어떻게든 내가 몇백비로 갚아주고
00:12:02딱 털고
00:12:04깔끔하게 물러날 겁니다.
00:12:05그리고 뭐?
00:12:06내 기술 뻔하다고요?
00:12:08네.
00:12:09내 기술 가진 거
00:12:10그거밖에 없고
00:12:10그걸로
00:12:11이 벌반
00:12:13얘길 토라고
00:12:13이거야 이거
00:12:27이거야 이거
00:12:27이런 거 못했던 거야 난
00:12:38난
00:12:49내 병로사보다
00:12:51내 악마가 되어줄 사람 필요했거든요
00:12:54저도 한 악마 합니다
00:12:57그럼 이
00:13:02데빌 스피어즈으로
00:13:04남동부 지금
00:13:05잘 컨트롤하는 겁니다.
00:13:09서포트만 잘해주시면
00:13:11잘 컨트롤 해보겠습니다.
00:13:15우리가 왜
00:13:16자금줄 막히고
00:13:18금과 프라전지 먼지 때문에
00:13:19망친다는 거 알죠?
00:13:20내가 그 생방송
00:13:22아싸
00:13:22아침에서 봤습니다.
00:13:26일단 자금 문제 해결방법부터 생각해봐요.
00:13:28데빌 스피어
00:13:35너희 보내준 거
00:13:45그 바벨 화학 피해자 보상아
00:13:48오긴 봤다.
00:13:50너 뭐 로또 맞았나?
00:13:54로또다뇨
00:13:55그 정도면 양호하는 거죠?
00:13:58아무리 바벨 회장이 머리를 숙이고
00:14:01사과를 했다 쳐도
00:14:03이거는 도가 너무 지나치잖아
00:14:05그럼 뭐
00:14:06형사소송 가야죠 뭐
00:14:08우린 정말 생각해줘서
00:14:10보상으로 끝내는 건데
00:14:11이 보상은 이거는 바벨에서
00:14:13절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00:14:16가라 소송
00:14:17이 정도면 바벨 회장님도
00:14:21받아들이시지 않을까요?
00:14:23진짜 그리 생각하나
00:14:24그냥 짱변말 듣죠
00:14:27날이 갈수록 똘똘해져
00:14:30우리 짱변
00:14:30그럼 그냥 검토해보고
00:14:37바벨에 얘기는 해볼게
00:14:40이거
00:14:41솔직히 한 번 말해보자
00:14:43바벨 조질 거 뭐 또 남았나?
00:14:47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서요
00:14:49이미 침몰하고 있는 배에 구멍 한두 개쯤 더 뚫린 건
00:14:52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00:14:53그죠, 회장님?
00:14:54그렇죠
00:14:55변호사님이랑 대표님은
00:14:58침몰하는데 가판 위에서
00:15:00바이올린이나 켜세요
00:15:02내가 이를 콩밥을 몇 철 더 내겠어요
00:15:05좀 나아질 수긴데
00:15:07타이타닉이 될지
00:15:13핵 잠수함이 될지는
00:15:15나 한국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 하나 있어요
00:15:22아니면 그때 변호사님이 알려준 것이잖아요
00:15:24아 그거
00:15:26아직 정신 덜 차렸구나
00:15:30뭐
00:15:45우리
00:15:53우리
00:15:54그러니까
00:15:55지금 당장은 은행권 해결 방법이 없다.
00:15:59예, 현재로는 없습니다.
00:16:02은행 쪽에서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서...
00:16:11전무, 상무, 고무장.
00:16:16아니 당신들 전부 다 아버지 때부터 있던 중역들이잖아.
00:16:19왜 이렇게 하나같이 무능력해? 대체 하는 일이 뭐냐고.
00:16:22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는 저희 탓이 아니라
00:16:27바벨 제약, 바벨 화학 소송, 폐소, 그리고...
00:16:31엊그제 바벨 타워 문제로 예기차는 악재로...
00:16:35슬 relief
00:16:51여신들 전부 다 해고요. 내일부터 내 눈에 띄지 마.
00:16:58정 Forgive
00:17:00회장님 주문하신 것 도착했습니다
00:17:07옆에 두었습니다
00:17:30그 바벨건설 개망신당하게 한 놈들
00:17:45그놈들 내 지시대로 했어?
00:17:56좋아요
00:17:57좁다른 얘기하지 마
00:18:01좁다른 얘기하지 마
00:18:02지금 혈관까지 오는 것 같아
00:18:07아 큰일 났다
00:18:10어떡하지?
00:18:12어?
00:18:13내가 그냥 시키는 대로 한 건데
00:18:15저는 격린데
00:18:17왜 저러까지 가도요?
00:18:21잠시 나오지 말라
00:18:22이거 괜히 나아
00:18:24누가 세신 분이 됐어
00:18:28누가 세게 하지 마
00:18:30누가 세게 하지 마
00:18:31야 붙어 봐
00:18:33야 붙어 봐
00:18:35얼마까지인데
00:18:37살 거야
00:18:38오늘 꼭 빼야 되는데
00:18:39야 얘들 지금
00:18:44죽은 거 아니야 얘들
00:18:45야 야 이리 와봐
00:18:47또 지금 정신 잤어
00:18:48또 지금
00:18:49또 지금
00:18:49아 죽어
00:18:50아 수락아 좀 부정하러
00:18:52쟤 죽었다
00:18:52아니 아니 아니
00:18:54좀 정정히 묻혀주세요
00:18:56안녕하셨습니까
00:19:20군사님
00:19:21아이고
00:19:22저 우상으로 옮겼는데
00:19:24뭐 들으셨습니까
00:19:25아 제가 깜빡했네요
00:19:28새로운 출발 축하드립니다
00:19:31제가 그
00:19:34부탁드릴 것도 있고요
00:19:36잠깐 뵐 수 있을까요
00:19:38언제 뵐까요
00:19:46언제 뵐까요
00:19:47편호인입니다
00:19:54편호인입니다
00:19:55이제 할 수 있는 건
00:20:12진통제 투약밖에 없습니다
00:20:14얼마나 더 버티실 수 있을까요
00:20:17환자의 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00:20:19며칠 내외입니다
00:20:21가족이 있다면
00:20:23빨리 알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00:20:25형 집행정지부터 신청해야겠어요
00:20:29진단서 제출하면
00:20:31허가 될 거예요
00:20:33사무장님이 계속 알아보고 계신데
00:20:36딱히 연락할 가족이 없대요
00:20:39괜찮으세요
00:20:52괜찮으세요 오경자 씨
00:20:56저 홍유찬 변호사님 딸 홍차영 변호사입니다
00:21:02안녕하세요
00:21:04네 안녕하세요
00:21:06다시는
00:21:15뭘 뺄 줄 알았는데
00:21:18이렇게 안 좋았으면
00:21:21그 도시에 말을 했어야죠
00:21:23참을만 해서
00:21:24그냥 있었어요
00:21:27걱정 끼쳐드려
00:21:30죄송합니다
00:21:35형 집행정지 신청할 거예요
00:21:38허가 나면 바로 치료 받으세요
00:21:41제가 치료받을
00:21:45처지가 안 돼서요
00:21:48그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00:21:50그냥 신세지기 쉽습니다
00:21:53오경자 씨
00:21:55그냥 받으라면 좀 받으세요
00:21:57그걸 지금 말이라고 바벨 그룹 같은 악덕 기업에 투자를요?
00:22:21은행자님이 악덕이라고 하니까 참 재밌다.
00:22:28악덕이라고 하면 아버님 때부터 우리 신광은행 아닐까?
00:22:34보자 내 손 거치 간 것만 해도 지금 아이고 몇 개는 세면 안 된다.
00:22:41진짜로 투자하라는 게 아니고 하는 측만 하면 돼요.
00:22:45바벨로부터 가라로 심사 수리받고 신광은 가라로 대출해주고
00:22:50간단하잖아요.
00:22:52우리 신광은행만 통과시켜줘 뭐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는 거는 꿈이지.
00:22:57우리 신광은행.
00:22:58알아 알아 알아 알아 알아.
00:23:00대한민국에서 투자 심사 제일 까다롭고
00:23:04어깨 신용도 최고잖아 최고.
00:23:09하지만 은행 전심보다 우리 은행장님의 안의가 더 중요하잖아요.
00:23:19예전 그 사건 끝부분이 남아 있는 거 아시죠?
00:23:24내가 그걸 살살 끄집어내가지고 어디 한번 사방팔방에 올려볼까요?
00:23:31어디 두 분 좋은 만남 되시기를 위원합니다.
00:23:44네전 좀 앉으시죠.
00:23:48우리 두 분 좋은 만남 되시기를 요원합니다
00:23:55기준 좀 앉으시죠
00:23:57오지 마세요
00:23:59오경자 씨 형집행 정지 처분 허가됐습니다
00:24:14다행이네요 빨리 승인 나서
00:24:17가서 병실부터 옮겨드려야겠네
00:24:20같이 안 가실래요?
00:24:25알아서 하세요
00:24:26전 약속 있어서요
00:24:29새로운 방법이요?
00:24:39건물을 부수지 않고요?
00:24:40예
00:24:41홍채인 집을 이어가는 겁니다
00:24:43멈춰오르는 사망했잖아요
00:24:47그럼 홍채를 얻을 수가 없죠
00:24:49제가 정보를 하나 입수했습니다
00:24:51왕샤오린 소유의 항조 박물관이 하나 있습니다
00:24:55그런데 그곳 유물 보관실이 홍채 인식 시스템입니다
00:24:58그럼 그 데이터에 왕샤오린의 홍채도 남아있겠네요
00:25:05예 삭제하지 않았다면 100% 남아있을 겁니다
00:25:08그런데 그 데이터를 어떻게 입수하죠?
00:25:12상해에 최고의 해커팀이 있습니다
00:25:14제가 직접 그 팀을 데리고 항조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00:25:18정말 잘 됐으면 좋겠네요
00:25:23잘 될 겁니다
00:25:24이게 뭐야?
00:25:33어? 어? 어? 어?
00:25:35이거? 이거?
00:25:37이거?
00:25:38뭘까?
00:25:40어... 내 취미 생활입니다
00:25:42수지
00:25:44아임 콜렉터
00:25:46아 이런 것도 다 뭐...
00:25:48뭐랄까? 이 강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00:25:51아하하하하
00:25:54아하하하하
00:25:55아하하
00:25:55혹시 그...
00:25:57호신술같은 거 배우고 싶으면은
00:26:00어? 언제 좀 얘기해요
00:26:02응?
00:26:02내 배수 알죠.
00:26:03줄게
00:26:04아하하하하
00:26:06으아하하하하
00:26:12아 토토
00:26:12기다리게
00:26:13아하하하
00:26:15으하하하하
00:26:17지금 도착했어요.
00:26:47아, 엄마 좀 다그치 좀 마시고요. 알겠어요.
00:26:54네, 꼭 그렇게 말할게요.
00:27:00아휴, 진짜 바빠 죽겠네, 진짜.
00:27:08아주머니.
00:27:14오랜만이에요, 아주머니.
00:27:17형 집행 정지 됐다면서요?
00:27:22여긴 왜 왔어요?
00:27:24한때 가족 같은 분이었는데 당연히 와봐야죠.
00:27:29나 언제 죽나.
00:27:33회장님이 확인이라도 해보라 그러던가요?
00:27:35여생 보내고 장례식이 충분할 거예요.
00:27:58제 시민이 뭐니 주위에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마세요.
00:28:06지금 뭐하는 거죠?
00:28:09당신 뭐예요?
00:28:11저를 추행하다 사망한...
00:28:14황덕대 회장의 아들입니다.
00:28:16말 좀 조심하죠, 아주머니.
00:28:19아, 황민성 신광은행장 맞죠?
00:28:24당신 뭡니까?
00:28:25전 오경자 씨 변호사입니다.
00:28:28아...
00:28:28그럼 부정 혐의와 함께 죽은 변호사 따님이시겠네요, 맞죠?
00:28:38경고하는데...
00:28:38가만히 있는 아줌마 자극해서
00:28:42일 크게 만들지 마세요.
00:28:50일을 크게 만드는 건
00:28:52당신 같은데?
00:28:54뭐?
00:28:56괜찮으세요?
00:29:01내가...
00:29:02할 얘기라...
00:29:05잠시만...
00:29:06가까이...
00:29:17으악!
00:29:19이렇게 깨끗히는 사람들
00:29:22하는 사람
00:29:26죽음을 파는 사람
00:29:28마주가 울부러
00:29:30이빨이 없죠
00:29:31이 새끼야!
00:29:32뭐예요?
00:29:33뭐예요?
00:29:33Wie if you say,
00:29:36도움드리기야!
00:29:58내가 오늘은 이 정도로 가는데
00:30:01정말 쓸데없는 짓들 해봐
00:30:03나를 틀렸어!
00:30:07이번 신광은행의 바벨그룹 투자 결정은
00:30:09최근 악재로 고전 중인 바벨그룹에게
00:30:12제도약의 원천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00:30:15특히 투자 실사가 가장 까다로운 신광은행에 투자라는 점에서
00:30:19금융권과 재계는 신광은행의 투자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0:30:27이건 정말 말도 안 돼
00:30:29아니 다 밟았는데 갑자기 웬 투자!
00:30:31우리 지푸라기
00:30:33여기서 대출 세 번이나 뺀지 맞았다고요
00:30:35분명히 정상적인 투자 과정은 아닐 겁니다
00:30:37당연하죠
00:30:39바벨 최악의 상황인 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요
00:30:41아 이럴 줄 알았으면 아까 그 병원에서
00:30:43머리카락 더 지어뜯는 건데
00:30:45무슨 얘기예요?
00:30:47무슨 얘기예요?
00:30:49황민성 운행장
00:30:51아까 오경자 씨 병실에 왔었어요
00:30:53네?
00:30:55아 맞다!
00:30:57신광군이 황덕배 회장 아들이지
00:30:59그 오경자 씨 누명 씨 온 집안이요
00:31:03아 예
00:31:05근데 왜 어때요?
00:31:07형 집행 정지된 거 알고
00:31:09돈 봉투 들고 와서 협박하더라고요
00:31:11재심 신청하지 말고 닥치고 살라고요
00:31:13그 아들이란 인간도 아버지와 별 차이가 없는 모양이네요
00:31:18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겠죠
00:31:20짜잇!
00:31:21치사하고 쪼잔한 인간들 진짜
00:31:23이 투자 협약
00:31:25가만 놔두면 절대 안 돼요
00:31:27바벨 그룹 신광은행 다요
00:31:30오경자 씨 위에서 와도
00:31:32신광은행 스펙타클하게 염려야 돼요
00:31:35몰래 빼내느라고 똥줄 타는 줄 알았어요
00:31:42요새 보안 장난 아니거든요
00:31:48저 진짜 보스톤에서 오신 굴불로 폼으로 옮겨주시는 거죠?
00:31:53그럼
00:31:54이번 거 잘 되면 약속대로 바로 옮겨줄게
00:31:57빨리요 선배
00:31:58지난번 회식 이후로 천명인간 나 개인직만 시켜요
00:32:02시절대도 없이 시켜요
00:32:04자기 술 먹다가도 전화해서 해보라고 하고
00:32:06진짜 짜증나는 인간이가
00:32:08어? 서변이 무슨 개그맨이야?
00:32:11그래 서변
00:32:12나 기생충의 이성균 한 번만 더 보여줄래?
00:32:14나 그거 너무 보고 싶었어
00:32:17테스트주신이 그런 거 아니니까요
00:32:19편하게 운전하세요
00:32:21역시 갈비찜 잘하는데 혹시 알아요?
00:32:23갈비찜 좀 먹고 싶으니까
00:32:25다른 건 몰라도
00:32:26그 아줌마가 갈비찜을 진짜 잘했거든
00:32:30그 아줌마가 갈비찜 먹고 싶대고
00:32:35은행 관련된 거 말고
00:32:37한민서 은행장 개인에 대한 정보예요
00:32:39은행장 지금까지 네 번이나 고소당했어요
00:32:42데이트 폭력으로
00:32:44데이트 폭력이요?
00:32:48응? 어?
00:32:51응? 어 근데
00:32:53다 젊은 남자들이네요
00:32:56그럴 수 있죠
00:32:57이건 개인 성향의 문제예요
00:32:59여기서 중요한 건
00:33:01이성관이든 아니든
00:33:02데이트 폭력은 명백한 폭력이라는 거예요
00:33:06피해 과정은?
00:33:07클럽 모임에서 마음에 드는 대상에게 접근을 했고
00:33:10편심을 샀어요
00:33:12시간을 보내다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00:33:14그렇게 만들었죠?
00:33:16아니 이분은 실명까지 했네요
00:33:18왜요?
00:33:19고소한 피해자들은 세상에 알려지는 게 두려워서
00:33:22더 이상 공론화도 못했어요
00:33:24기소되지 않은 이유는 역시나
00:33:26우상 때문이겠네요?
00:33:27네
00:33:28당시 검사가 최명희였어요
00:33:30한승엽 대표랑 짬짬이 했겠죠
00:33:34그러니까
00:33:36최명희는 이걸로 약점을 잡아서
00:33:38신광은행을
00:33:40바벨의 구세주를 담은 거네요
00:33:43근데
00:33:44이 건을 빌미로
00:33:48투자 협약을 깰 수는 없어요
00:33:50저도 알아요
00:33:51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00:33:52은행장과 협약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
00:33:56방법이 있어요?
00:33:58운무파탈을 이용하는 거죠
00:33:59은행장을 파멸시킬 치명적인 누군가
00:34:05제가 따로 조사를 좀 해봤는데
00:34:07은행장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명확하대요
00:34:10일단
00:34:11하얀 얼굴에
00:34:12초롱초롱 빛나는 눈
00:34:22소년미가 흐르면서
00:34:25자연스럽게
00:34:27우러나오는
00:34:29지적인 느낌
00:34:30지적인 느낌
00:34:48결정적으로
00:34:49그만
00:34:53꿈도 꾸지마
00:34:54차분한 목소리와
00:34:55냉정한 말퉁
00:34:58뭘 봐요
00:35:00무슨 뜻이야?
00:35:02아야 안해
00:35:03아 나 이걸 못해
00:35:05아
00:35:06화내지 말고
00:35:07한번 생각해 보라고요
00:35:08생각하긴 뭘 생각을 해요
00:35:09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00:35:10사무자님 일단 막아요
00:35:11나와
00:35:12나와요
00:35:14아 나 이거 못해요
00:35:15이거 아니야
00:35:17그냥 청만 하는 건데요 뭐
00:35:18그리고 이 일은 정의 구현을 위한 거라고요
00:35:20정의 구현 같은 건 난 모르겠고
00:35:22그냥 나는 못하겠다고요
00:35:24그냥 변호사님은 가만히 있으면 돼요
00:35:26그럼 알아서 빠질 거예요
00:35:27그쪽 사무자님
00:35:28변호사님
00:35:29제가 말씀을 안 들었으면 좋겠지
00:35:30빈센조 변호사님은 같은 남자가 봐도 정말 나름다수
00:35:33하지마
00:35:34진짜
00:35:35이거는 개포가 없긴다니까
00:35:36투자 협약 막고
00:35:37오경자씨 복수도 해야죠
00:35:43아이 그래도 이거 아니야
00:35:46아이 이거 진짜 아니에요
00:35:47이거 이거 아니야
00:35:48아니 되는 소리를 해야지
00:35:52내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코치 해줄게요
00:35:55변호사님 뭘 당황하도록
00:35:58할 수 있다
00:36:06아 안돼
00:36:07아 이거 아니야
00:36:08아 이거 아니야
00:36:09아 이거
00:36:10아 이거
00:36:12하지마
00:36:13하지마
00:36:14하지마
00:36:15하지마
00:36:16하지마
00:36:21유학파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만 밟아왔는데
00:36:24사회성은 부족하대요
00:36:26오경자씨 말로는 사람을 절대 안 믿고 거의 혼자 시간을 보낸대요
00:36:32거기다 지독한 마마보이라서 현재 신광금융회장인 어머니 말만 듣고요
00:36:37아 참 승마 매니아래요
00:36:38일주일에 하루씩은 꼭 말과 함께 있어요
00:36:39네 알쓰
00:36:40제보로는 말 좀 듣자
00:36:41응?
00:36:42제발
00:36:43제발
00:36:44하하
00:36:45고집을 세운 녀석인 모양입니다
00:36:48고집을 세운 녀석인 모양입니다
00:36:49말 좀 듣자, 응? 제발.
00:36:57모집이 센 녀석인 모양입니다.
00:37:19모집이 센 녀석인 모양입니다.
00:37:49이름이 뭐죠?
00:38:01황민성입니다.
00:38:07네아르센입니다.
00:38:09네아르센.
00:38:13네아르크우성 같은데 혹시 노던 댄서계인가요?
00:38:18네, 맞습니다.
00:38:19노던 댄서계인 녀석들은 신뢰감을 썼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00:38:24의심이 많은 녀석들이라서요.
00:38:26인내가 좀 필요하죠.
00:38:31말에 대한 죄가 깊으시네요.
00:38:49지푸라기야.
00:38:59제가 이 친구를 좀 다뤄봐요도 될까요?
00:39:04네.
00:39:05아주 거칠게 다뤄주세요.
00:39:08기다려주세요.
00:39:09네.
00:39:10네.
00:39:11네.
00:39:12네.
00:39:13네.
00:39: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9: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0: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1: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2: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2: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3:44아...
00:43:46예...
00:43:48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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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5:54예...
00:45:56나는 네가 정말 부러워.
00:46:01아니 어떻게 이렇게 젊은 나이에 대신강 은행의 은행장이 된 거야.
00:46:09내가 어떻게 은행장이 된 줄 알아?
00:46:30어떻게?
00:46:30그래. 우리 아버지가 신강 금융회장일 때 나 은행장 되는 거 무조건 반대했거든.
00:46:41자기는 여자한테 못된 짓 하면서 살면서 말이야.
00:46:45회사든 집에 도움이든 여자라면 전부 다 그냥 어휴.
00:46:52오잉네 정말.
00:46:53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또 가사도우미 아줌마를 희롱한 거야.
00:47:02아줌마가 싫다고 막 난리를 치다가 그냥 확 확 빌어버렸지.
00:47:13그런데 그 광경을 엄마가 몰래 보고 있었어.
00:47:23문틈으로.
00:47:33보고 있었다고?
00:47:37응.
00:47:38그런데 넘어진 아버지가 모지런하는 거야.
00:47:42그런데 더 웃긴 건 뭔지 알아.
00:47:45엄마가 119에 신고를 안 했다는 거.
00:47:49그냥 돌아가시게 내버려 둔 거지.
00:47:53빨리 신고하면 살 수 있었어.
00:48:02응?
00:48:03주치의 말로는 10분만 더 일찍 와서 수술 가능했다.
00:48:12어머니는 왜 놔뒀대?
00:48:17우리 엄마는 옛날부터 신간금융을 이끌고 싶어 하셨어.
00:48:25소원 이르셨지 뭐.
00:48:28그럼 그 도우미 아줌마는?
00:48:32다 뒤집어 쓰고 감옥 갔지.
00:48:35아버지 살인죄로.
00:48:36태호?
00:48:44진실은 세상에 밝힐 수는 없잖아.
00:48:47우리 집안 체면이 있는데.
00:48:50안 그래?
00:48:50그래.
00:48:59그렇지.
00:49:00집안 체면이 있는데.
00:49:08인성아.
00:49:09주말에 시간 어때?
00:49:15나랑 같이 보낼까?
00:49:17주말?
00:49:25주말에 시간 많지.
00:49:27종일에 시간 멈춘다.
00:49:29네.
00:49:29네.
00:49:50어.
00:49: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0:2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0: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1:2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1: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2:21군대 지오페이 있다고 그러지 않았어?
00:52:23DMZ에서 막 지뢰찾고?
00:52:25에이, 아니에요.
00:52:26그 지뢰찾기 게임을 했었다고.
00:52:29여보, 우리는 운동이 끝난 것 같은데 갈까? 집에 이제?
00:52:36아, 그럴까?
00:52:37어, 갈게요.
00:52:39갈게요.
00:52:39암막이로 암막이로 많이 해서 그러지. 몸이 쫙 트이는구먼?
00:52:43어, 들어갈게.
00:52:45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00:52:48저도 이제 그 청소가 다 끝나가지고.
00:52:51안녕하세요.
00:53:00아,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행동일지 모르겠네.
00:53:04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고, 태우도 같이 있고.
00:53:11정말 오랜만에 온다, 이런 곳.
00:53:16태우?
00:53:17어, 우리 어릴 때로 돌아가서 신나게 듣고 오자.
00:53:21그래.
00:53:24내가 뭐라 그랬어? 확 빠질 거야, 그랬지?
00:53:28정말 한 쌍의 선남선녀가 아니라 선남 안남이네요.
00:53:33안녕하세요.
00:53:34그래요?
00:53:35응.
00:53:36뛰자.
00:53:38깨르르.
00:53:39깨르르.
00:53:45승리야.
00:53:49그게 뭐야?
00:53:51너무 아파, 아파, 아파.
00:53:54안녕하세요.
00:53:55안녕하세요.
00:53:56안녕하세요.
00:54:01안녕하세요.
00:54:02안녕하세요.
00:54:02안녕하세요.
00:54:03안녕하세요.
00:54:03오, 모르게 다정해고요.
00:54:06누가 보면 사귀는 줄 알겠어.
00:54:10어, 뭐예요?
00:54:14안녕하세요.
00:54:17너무 좋다.
00:54:19어떡해 어떡해..
00:54:49왜 그래?
00:55:00태우, 내가 세상에서 딱 하나 무서워하는 게 있어.
00:55:05좀비.
00:55:07나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좀비 영화를 봤을 때,
00:55:11나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일주일간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00:55:14아, 죄송합니다.
00:55:23그럼 다른 곳 하러 가자.
00:55:26갔어?
00:55:27아, 갔어, 가자.
00:55:30아니, 이거 놔.
00:55:32이거 놔도 돼.
00:55:38아, 정말 몇 년만 쉬고 놀았네.
00:55:44표정이 왜 그래?
00:55:50나 때문에 뭐 기분 상한 거 있어?
00:55:53아니야.
00:55:55내가 운전할게, 기조.
00:56:00무슨 일인데, 얘기해봐.
00:56:06아무것도 아니야, 기조.
00:56:08얘기 안 하면, 출발 못 해.
00:56:32어서 얘기해.
00:56:33우연히 뉴스를 봤어.
00:56:42신광은행이 바벨 그룹과 투자의 벌기를 체결한다고.
00:56:48어, 맞아.
00:56:49근데 그게 왜?
00:56:51바벨이 어떤지 네가 더 잘 알잖아.
00:56:53근데 바벨에 투자를 해.
00:56:55잘못하면 네가 피해를 볼 수 있다.
00:56:56미안해, 내가 주제넘을게.
00:57:05이게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00:57:09대호?
00:57:11그리고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00:57:15난 네가 잘못되는 게 정말 싫어서 그래.
00:57:20정말 너무 고마워.
00:57:22내 생각에 줘서.
00:57:23나 너 더 이상 못 만나겠어.
00:57:31내가 약속을 깼어 비즈니스 얘기하는 거 아닌데.
00:57:35나 여기서 내릴게.
00:57:37아니야.
00:57:38아니야.
00:57:46대호!
00:57:47대호!
00:57:49난 괜찮아.
00:57:51난 날 위해서 한 말이잖아.
00:57:52아니야.
00:57:53그래도 약속은 약속이야.
00:57:55나 따라오지 마.
00:57:56내 사무실에 놓지 말고.
00:57:58대호!
00:57:58따라오지 마!
00:58:01따라오지 마.
00:58:04대호 진짜.
00:58:05내 사무� accuracy.
00:58:07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37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07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09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11아유 고맙습니다
00:59:13역시 재미있는 거 구경할 때는 맛있는 게 있어야죠
00:59:21만나줄 때까지 저러고 있는가 그러네요
00:59:25언제부터 있었어요?
00:59:27한 5시간째?
00:59:29이제 나가주죠
00:59:30한 2시간만 더 있다가요?
00:59:33마피아답게 밀당은 칼같이 하네요
00:59:35사랑이 죄지 뭐
00:59:37작전 짠 게 누군데?
00:59:40그리고 악당은 사랑할 자격이 없습니다
00:59:48왜요?
00:59:50사랑에도 자격이 필요해요
00:59:52남을 해치거나 상처를 잘 주는 사람은 절대 사랑하면 안 됩니다
00:59:56그런 사람에게 사랑은 장신구일 뿐이죠
01:00:02그럼 변호사님은 자격이 충분한 편이에요?
01:00:16알겠습니다
01:00:18안녕
01:00:22아유
01:00:24너의 주님
01:00:25내가 생각해봅시다
01:00:27너의 주님
01:00:28이�ritrea
01:00:30그리어
01:00:31여기
01:00:33시작
01:00:35이제 만나시는 거야?
01:01:00태호?
01:01:02신광은행장이 어디서 왜 이러고 있어?
01:01:10나 은행장이 아니라 친구로서 여기 있는 거야
01:01:17그리고 나 결심한 게 있어
01:01:21비즈니스적인 조언
01:01:24뭐든 해도 좋아
01:01:26태호는 정말 날 위하는 사람이니까
01:01:34고마워 내 진심 알아줬어
01:01:40태호 내 투자 협약식도 조언해줘
01:01:44태호가 말하는 건 나 뭐든 참고할게
01:01:50민성아
01:01:52그럼 협약식을 오페라하우스 같은 곳에서 하는 건 어때?
01:01:58정말 드라마틱할 거야
01:02:00태호?
01:02:10태호는 어떻게 이렇게 멋진 생각만 할 수 있지?
01:02:14응
01:02:16민성아
01:02:20내가 정말 바라는 건
01:02:22따로 있어
01:02:24오늘 잘해야 돼
01:02:42페이퍼에 싸인만 하는 게 아니라
01:02:46카리스마를 보여줘야 돼
01:02:48알았지?
01:02:50네, 형님
01:02:52참
01:02:56허전무 윤성우 최범 부장 잘랐다며?
01:03:00내 허락 없이
01:03:02네, 저 그게
01:03:06어...
01:03:08제가 너무 화가 안 나서요
01:03:12그리고
01:03:14다들 무능력해서 그랬습니다
01:03:18잘했어
01:03:24어차피 다 파일 하려고 했어
01:03:26근데
01:03:30다음부턴 형한테 먼저 말하고 해?
01:03:34형이 자꾸 오해하잖아
01:03:36네가 생각이 많은 걸로
01:03:38아유 아닙니다
01:03:40저 생각 같은 거 없습니다, 형님
01:03:42없으니까 그냥 이렇게 막
01:03:44감정대로 행동하는 거 아닙니다
01:03:46그치?
01:03:48나 실망시키면 안 돼?
01:03:50예, 형님
01:03:52네, 형님
01:03:54네, 형님
01:03:56네, 형님
01:03:58알았지?
01:04:04네, 형님
01:04:10네, 형님
01:04:12네, 형님
01:04:14는 정말 좋은 날
01:04:16첫 번째로
01:04:18알았죠?
01:04:20네, 형님
01:04:22네, 형님
01:04:24뭐야, 니 호시 갔다 왔어?
01:04:27아니, 미안.
01:04:30응, 그래.
01:04:45어이구야, 이 호시 왔어.
01:04:47진짜 간다.
01:04:48응, 응.
01:04:49저, 저, 홍창이 아이가?
01:04:59누구?
01:05:02헬로우?
01:05:03그래, 홍수.
01:05:05야!
01:05:06야, 홍창!
01:05:07너, 뭐...
01:05:09선배, 무슨 일로 온 거예요?
01:05:12뭐해, 너?
01:05:14이거 죄송하네, 너.
01:05:16사랑의 힘을 확인하려고.
01:05:25예.
01:05:29사랑의 힘을 확인하려고.
01:05:34사, 사랑?
01:05:35무슨...
01:05:37저, 찝찝한다, 저거, 어?
01:05:40아, 저걸 어떻게 해야 되지, 저거?
01:05:42아빠랑!
01:05:44여에게 힘을 예정루 Dip
01:06:04임시
01:06:23임시
01:06:32지금부터 신광은행과 바벨그룹의 투자 협약식이 시작되겠습니다.
01:06:37바벨그룹 장한서 회장님과 신광은행 황민석 은행장님의 서명식이 있겠습니다.
01:07:02나에 대한 너의 진심 이제 결정으로 확인할게.
01:07: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7:52저는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01:08:20이해는 간단합니다 바벨그룹은 부도덕하고 부실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01:08:38저는 이만 이래를 떠나겠습니다.
01:08:54수고하셨습니다.
01:09:06엄마가 못난 놈 이를 일치경으로 만들어 놔?
01:09:18바벨그룹과의 투자 협약 사인은 회장님 제가 직접 하겠습니다.
01:09:38슈프라이즈!
01:09:40어머, 이 일은 내가 알아서 처리할게.
01:09:44시끄러워!
01:09:46집안체가 구기기 싫으면 얼른 나가있어.
01:09:48시끄러워!
01:10:04약점이 많은 아주님이라 환장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01:10:10마녀를 대비해서 회장님께서 직접 나서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01:10:20내가 왜 네 말을 들어야 하지?
01:10:24아드님 문제들, 작가신 황 회장님 문제들
01:10:30저한테는 법물이 참 많습니다.
01:10:34근본도 없는 년이 법좀 한다고 까부는 꼴이란...
01:10:45근본도 없는 년이...
01:10:50오물을 그냥 땅에 묻어둘까요?
01:10:55꺼내볼까요?
01:11:04네!
01:11:06그 여자의 변화가 있을 것 같아.
01:11:10무섭게 반사올!
01:11:14무섭게 반사올!
01:11:20아이쁜다!
01:11:22매일 아매다!
01:11:27그 제법은 저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1:57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2:27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2:57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03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07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13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23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29제일 가혹한 복수의 방법은 뭘까요?
01:13:32그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걸로 복수를 하는 거죠.
01:13:36누군가에겐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01:13:41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43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47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48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49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53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3:59우리 집 반말하고 계십니다.
01:14:03선생님 저는 연기가 뭔지 알 것 같아요.
01:14:06제 안에 뭔가 짜릿함?
01:14:08그런 게 느껴져요.
01:14:10그래?
01:14:11예.
01:14:12아, 허추현이 좀 빨리 해봐요 짜릿하면.
01:14:14자, 파이, 세이!
01:14:16오고!
01:14:24더 짜릿한 일이 하나 있는데.
01:14:26어떻게?
01:14:27생각들 있으세요?
01:14:30저렇게요?
01:14:32저렇게 있으세요?
01:14:33선생님.
01:14:41저기요, 선생님.
01:14:44저기요.
01:14:55아, 예니.
01:15:03아, 예니.
01:15:04아, 예니.
01:15:06아, 예니.
01:15:08뚜껑!
01:15:10루튬아!
01:15:12Los!
01:15:18었어요!
01:15:24irr тол This Preacher
01:15:26이 고azzique
01:15:28촣한
01:15:29하루는 벌써 일이죠.
01:15:34하루는 좀 더 일어나면
01:15:40선생님, 여러분, 여러분.
01:15:42안녕하세요, 여러분.
01:15:49안녕하세요, 여러분.
01:15:54안녕하세요, 여러분.
01:15:56어우... 아... 그리고... 그럼 식당에 다시 해.
01:16:00아 예! 다 같이 제가 한번 식을 자리 만났을 것 같네요.
01:16:03아 예 정말 오늘만, 너무 화사하시고 등장하셨던...
01:16:06아... 동작하셨던... 하... 오미마! 이렇게...
01:16:09오, 예 그때...
01:16:11아..
01:16:18뭐야 너 무섭게
01:16:20에어 뭐야 정신 가만히 자
01:16:23진짜 잘하는 거 ou
01:16:25아들..
01:16:29아들..
01:16:30대호
01:16:39대호?
01:16:42대호?
01:16:45대호.
01:16:52대호.
01:16:54저거 못 저거.
01:16:57자, 황생 씨, 당신은 복장 시단 및 협박 정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01:17:06뭐야? 무슨 검거로 체포를 해?
01:17:10빈센조 까사노라는 분으로 붙여 제보를 받았습니다.
01:17:13빈센조 까사노바? 이름이 뭐 그 따위야?
01:17:18뭐하고 있어? 연행 안 하고.
01:17:24난 류심 아닙니다, 회장님.
01:17:26무슨 일이야, 이 방금 되셨네.
01:17:30빈센조 까사노바.
01:17:35그게 바로 나야.
01:17:41내가 잡았을 텐데요.
01:17:44여기쯤이었는.
01:17:45예, 제가 얼른 해결하겠습니다.
01:17:51먼저 갈 테니까 해결할 테니까.
01:17:54내가 잡았을 텐데요.
01:18:05네, 제가 얼른 해결하겠습니다.
01:18:07먼저 갈 테니까 해결할 테니까.
01:18:11네, 아버님.
01:18:14네, 아버님.
01:18:15네, 아버님.
01:18:17기자들이 모자란 것 같아서 제가 좀 더 불렀습니다.
01:18:29야 너 일로 와봐.
01:18:31겁도 없이 어디서 장난질래 회장님.
01:18:34진정하세요.
01:18:40우리 회장님.
01:18:43차라리 운동할 때가 더 똑똑한 것 같아.
01:18:46아 이 새끼야.
01:18:48회장님.
01:18:49회장님.
01:18:53어제 그냥 지나간다 했다.
01:18:58계속 지다 보니까 학습이 된 모양입니다.
01:19:04젊은 후배들 앞길 막는 것 같아서 좀 느슨하게 해줬더니 고마운 줄 모르겠는데.
01:19:11날랑 한 번 이겼다고 기호 반장이 자면은 이네요.
01:19:16회장님 다음에 투자 받으면 지갑 간서 잘해요.
01:19:20조만간 지갑 그 지갑 털어드릴 테니까.
01:19:23야 네 맘대로 해봐.
01:19:24그전에 내가 니들 먼저 다 찢어버릴 테니까.
01:19:26우리 진짜 조심해라.
01:19:29내 칼날 싹 새로 걸어가지고 쓸라니까.
01:19:33들지도 않는 칼 쓰지 말고 그냥 탈출해서 바이올리나 켜라니까.
01:19:38우리 구명버트 타고 벌써 탈출했거든.
01:19:40어떡하지.
01:19:41어떡할까.
01:19:43부자들이 제일 먼저 탈출했죠.
01:19:44그냥 배에 있는 게 나을 것 같은데.
01:19:46괜히 가다가 상와때 만나지 마시고.
01:19:48그러면 영화 바뀌겠네요.
01:19:50타이타닉에서 조스.
01:19:51바구가.
01:19:56아우 난 쟤 어떻게 하죠.
01:19:57누구야 아버지.
01:20:00사랑되기 싫으면 제발 좀 닥치고 살아라.
01:20:30뛰자 여러분 이리로 오이세요.
01:20:50저는 바벨과 싸우자 억울하게 돌아가신 홍유찬 변호사님의 딸.
01:21:00홍차영 변호사입니다.
01:21:05저희 법무법인 지푸라기는 바벨 그룹의 모든 부정을 조기에 뼈 바르듯 낱낱이 밝혀나갈 겁니다.
01:21:18바벨과 검찰과의 부적절한 커넥션까지도요.
01:21:23김희 여러분 지금 조그만 로펌이 한번 떠보겠다고 거짓 정보 흘리고 있는 거예요.
01:21:30아니 아니 아니 됐어 됐어.
01:21:31cvn 김성일 기자입니다.
01:21:33바벨 그룹의 부정이라면 정확한 부정이 어떤 건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01:21:37부정적인 위궝 행위가 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01:21:40바벨 그룹과 검찰 간의 밀착 행위가 있었다는 말씀이십니까?
01:21:43위궝 행위는.
01:21:48공식적인 질문은 서면으로 해주십시오.
01:21:50지금부터 홍채영 대표님에 대한 과도한 질문은 폭행으로 간주하겠습니다.
01:21:54비켜주십시오.
01:21:54같이 저 하세요.
01:21:55대무님!
01:21:56동의님!
01:21:56동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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