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zo 15 EngSub - Video Dailymotion

jeonbam

15/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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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23아, 이거 테이블 옮기다가 못에 긁혔나 봅니다.

00:05:29아, 그리고 혼자 옮기고 있어. 그냥 서서 마시지 뭐.

00:05:32아니, 변사님.

00:05:34나 무릎이 시려가지고 우리 앉아서 마시자고 안 해?

00:05:41네.

00:05:45아, 갤러리에서 맨 파일 점검사한테 보냈죠.

00:05:49네, 아마 신나서 잡으러 갈 거예요.

00:05:51아, 잘했네.

00:05:53아니, 왜 쓸데없는 이벤트 같은 걸 해서 일을 이따위로 만들어?

00:05:59갤러리에 당신 놀이공원이야?

00:06:02죄송합니다. 정말 죽을 질을 지었습니다.

00:06:06당신 하나 죽는 걸로 안 끝나.

00:06:08나는! 네!

00:06:10조용히 좀 해. 나 생각하고 있잖아.

00:06:15너무 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형님?

00:06:18생각이 하나도 없어, 생각이!

00:06:20회장님 출국 금지 떨어지기 전에 나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0:06:24왜요? 어디를?

00:06:25어차피 내가 형님 대신에 들어갈 건데 왜?

00:06:27지금 저쪽에서 확보한 증거들 전부 회장님을 향하고 있습니다.

00:06:31여기서 회장님 집으로 전송한 IP 기록들 다 뜰 거고요.

00:06:39오 회장.

00:06:41뉴욕으로 가는 가장 빠른 비행기 알아봐.

00:06:43와우!

00:06:55오!

00:07:01오!

00:07:03탈등 가더라도 빈센조 시체는 보고 가야지?

00:07:20탈등 가더라도 빈센조 시체는 보고 가야지.

00:07:50탈등 가더라도 빈센조 시체는 보고 가야지.

00:08:20탈등 가더라도 빈센조 시체 한번 보기 힘드네.

00:08:30또 못 죽였네?

00:08:40빈센조 시체 한번 보기 힘드네.

00:08:44아니 무슨 마피아 킬러들이 이래.

00:08:54나홀로 집에 악당도 아니고 깃털은 뭐야.

00:08:58대명희! 변호사님!

00:09:06죄송합니다.

00:09:08얼른 공항으로 가시죠.

00:09:10제가 모시겠습니다.

00:09:12밖불리

00:09:24저거 울렬해.

00:09:26고쩍.

00:09:28기념비적인 날이라 직접 나왔습니다.

00:09:52기분이 많이 좋아 보이네요.

00:09:53나쁠 것도 없죠.

00:09:55무시고 가지.

00:09:58정리되는 대로 곧바로 따라가겠습니다.

00:10:28오이.

00:10:30오이.

00:10:32오이.

00:10:34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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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00아 인자기

00:11:02으

00:11:04나 설마 정말로 은행 아픈 거야?

00:11:12그런 거야?

00:11:17설마 아니겠지?

00:11:20무슨 귀둘기가 사람을 구한다고?

00:11:34언론사들 엠바고 떴어요.

00:11:48장한석 회장 체포.

00:11:50내일 아침 정인국 검사 대국민 수사 발표.

00:11:56본 라보로.

00:12:04예쁘다.

00:12:14아이고 고맙습니다.

00:12:22편지도 들어있네요?

00:12:23아 저기 이거는 집에 가서 읽어보세요.

00:12:34아이고 하인데.

00:12:37우선 회장.

00:12:40우선 회장.

00:12:46네 번째.

00:12:48네.

00:12:50안녕히 계세요

00:13:20우리가 다 힘 합쳐서 작은 거나 다름없죠 변호사님

00:13:24네 여러분 덕분에 장 회장 잡아 쳐나왔습니다

00:13:28지금부터 남동부지방검찰청 정인국 검사의 바벨구를 관리하여

00:13:33대동력 수사 발표가 있겠습니다

00:13:35안녕하십니까

00:13:43남동부지방검찰청 정인국 검사입니다

00:13:47저는 지난 1년간 바벨구룩의 6가지 혐의에 대해 수사해왔습니다

00:13:53모두 재질이 나쁜 기업 비리로 국가경제와 법체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혐의들이었습니다

00:14:00그렇지 그렇지

00:14:01속 시원해

00:14:02하지만 이제 국민 여러분께 진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00:14:07과거 장국한 회장 시절 저는 공명심에서 저 바벨구룩을 과잉수사했고 좌천당했습니다

00:14:16과거에 대한 개인 감정으로 수사에 임했고

00:14:20입증되지 않은 사실들로 바벨의 장한석 회장을 기소하려 하였습니다

00:14:25뭐라는 게 미친겨

00:14:27그리고 어제 역시 과잉수사로 바벨구룩에 큰 피해를 미쳤습니다

00:14:32아니 저 사람은 정검사 맞아요?

00:14:35넘어간 것 같아요

00:14:37정검사

00:14:38정검사

00:14:39그러니까 대신 때린 거야?

00:14:43오늘 이 발표는 저의 양심 고백과 더불어

00:14:48저의 남동부지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00:14:52앞으로 개인 감정이 결부되지 않은 청명화 수사로

00:14:55반전이요

00:14:56이런 반전이요

00:14:58이런 게 드라마로 나오면

00:15:00이거 자기적이다 그럴 거야

00:15:03또한

00:15:04드라마 이렇게 만들면 욕먹지

00:15:06큰 피해를 입으신 바벨구룩 장한석 회장님께

00:15:10진짐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00:15:12괜찮아 괜찮아

00:15:15아 새끼 저 결국 저런 거 빌빌 걸릴 줄 알았습니다 제가

00:15:18아유 저 시검방진 새끼

00:15:23나한테도 인사해 이 새끼야

00:15:25참혹스럽게 생겨가지고

00:15:29곱신곱신이 너무 많아

00:15:32오늘부로 바벨구룩에 대한 모든 혐의는 무혐의 처음되고

00:15:35수사는 종결될 예정입니다

00:15:37국민들께 곤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00:15:41아유

00:15:51아유

00:15:53아유

00:15:55아유

00:15:57아유

00:16:01아유

00:16:03아유

00:16:05아유

00:16:07아유

00:16:09나중에 가요 본명사님

00:16:10가서 따기 한번 갈겨 줘야죠

00:16:13하

00:16:15가봤자 정검사 우리 안 만나 줘요

00:16:17나중에 가요.

00:16:22이거 정말 너무하잖아요.

00:16:25아니, 바벨은 그렇게 증오하던 사람이 어떻게 단 한순간에...

00:16:47아니, 왜 우리는 예상을 못했을까요?

00:16:59날아오는 칼은 피할 수는 있지만, 숨겨뒀던 칼을 피하지는 못해요.

00:17:07변호사님은 화 안 나요?

00:17:09화?

00:17:14많이 나요.

00:17:17이런 상황에 익숙할 뿐이에요.

00:17:27정 검사 가만 놔두지 않을 거예요.

00:17:31어떻게든 대갚아줄 거예요.

00:17:33배신을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우리만 손해예요.

00:17:36큰 배신일수록...

00:17:40신중하게 대처해야 돼요.

00:17:42야, 이럴 거 진작에 살살 좀 가지.

00:17:54그간 경거방동에서 죄송합니다, 지검장님.

00:18:02일단 요식적으로 2주 정도 정직 처분 내릴 테니까 숨 좀 돌려.

00:18:07돌아오면 바로 부장 업무 시작하고.

00:18:09아, 방은... 방은 그냥 서구장 방 써. 편하게 써.

00:18:14네, 감사합니다.

00:18:16뭐 더 필요한 거 없고?

00:18:17저와 저희 집에 경호원 좀 배치해 주십시오.

00:18:22마피아가 저를 노릴지도 몰라서요.

00:18:28출발 안 해요?

00:18:29오늘 내가 확보한 증거 강력하고 확실하다는 거 잘 알죠?

00:18:40이번엔 진짜 못 빠져나갑니다.

00:18:48근데 내가 다 없던 일로 해주면

00:18:51나 어디까지 올릴 수 있어요?

00:18:57진심으로 물어보는 겁니다.

00:19:02아, 이거 몰카 아니야?

00:19:06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00:19:08드디어 때가 와서요.

00:19:10그럼 왜 지금까지 그렇게 날 귀찮게 했어요?

00:19:13그래야 오늘처럼 빈센조가 최고의 증거를 가져다 주니까요.

00:19:17다시 물을게요.

00:19:22나 어디까지 올릴 수 있어요?

00:19:24남동부 지검장까지.

00:19:26대검찰총장.

00:19:28이상.

00:19:29욕심이 과하다.

00:19:30내가 욕심 부를 만한 아이템을

00:19:33가지고 있다면요.

00:19:37기호팀 파일.

00:19:41기호팀 파일이 어디에 있고

00:19:44누구와 함께 있는지 알아요?

00:19:47잠깐만.

00:19:49나 비필어.

00:19:51미칼문이 누가 여기 있지?

00:19:53그 feminist 기호에 대해

00:19:57왜 경호원이 하나도 없어?

00:20:01저게 경호원이 하나도 없어?

00:20:13저게 경호원이 하나도 없어?

00:20:41아빠!

00:20:47차와 미꺼

00:20:50아빠

00:20:52리탄드레이소

00:20:53아빠 후배 너무 잘생겼어

00:20:56내 이상형이야

00:20:58손님 오신다고 진작 얘기를 하죠

00:21:01빈센조씨가 요리 다 하셨어요

00:21:03스파게티 너무 맛있었어

00:21:06그랬어?

00:21:08수빈아

00:21:11선배님 식사는요?

00:21:13수빈아

00:21:14아빠 아직 식사를 못하셨나 보다

00:21:18아니세요 선배님

00:21:19우리 할 얘기 많잖아요

00:21:20얼른 앉아 자기야

00:21:22응

00:21:24수빈아

00:21:25우리

00:21:26아빠도 맛있는 스파게티 만들어 줄까?

00:21:28네

00:21:29승민이가 아저씨 도와줄 수 있겠어?

00:21:37나를 죽이는 건 상관없는데

00:21:41아내와 딸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00:21:44걱정하지 마

00:21:45난 너 같은 인간이 아니니까

00:21:48내가 지금 살 수 있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00:21:51뭐든 하겠습니다

00:21:54사람이 정말 악해졌을 때 그 기준이 뭔지 알아?

00:22:00무슨 짓을 하든 부끄러움을 모르게 될 때야

00:22:05넌 이제 그 기준을 넘었어

00:22:07제발

00:22:09제발

00:22:14제발

00:22:15살려주십시오

00:22:20아직 널 죽일 새는 없어

00:22:23배신자를 일찍 죽이는 건

00:22:25최고의 관용이니까

00:22:26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00:22:39네가 모든 걸 누리게 됐을 때

00:22:42그때 널 죽일 거야

00:22:52그리고 가끔 승민이 파스타 좀 먹여

00:22:54배식할 때마다 아빠가 좋아하는 것만 먹는다고

00:22:57불만이 많더라

00:23:00헉

00:23:02헉

00:23:03헉

00:23:04헉

00:23:05헉

00:23:06헉

00:23:07헉

00:23:08헉

00:23:09헉

00:23:10헉

00:23:11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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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40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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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43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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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46헉

00:23:47헉

00:23:48헉

00:23:49헉

00:23:50헉

00:23:51헉

00:23:52국장은 안 돼. 밥에 확 주가 올리려고 그러는 건데. 사장하고 얘기해야지.

00:23:58음, 근데 우리가 아직 계획만 있고 기술은 없는데.

00:24:05진짜 자동차 만들자는 거 아니잖아. 주가만 올리고 빠지면 끝이야.

00:24:12우와, 역시 형님의 두뇌는 정말 당해낼 수가 없네요.

00:24:17야, 슬탐 소리 하지 말고.

00:24:19저 뭐야, 그냥.

00:24:21라구생 관장이랑 처리해.

00:24:23어디 가서 헛소리하면 안 되니까.

00:24:25응?

00:24:26잘 좀 하자, 잘 좀 해. 좀.

00:24:41하, 진짜 오늘 세팅 잘 됐는데.

00:24:44그 검사 너무 쉽게 배지 때린 이후로 아주 잠이 안 와. 왜 이러지?

00:24:57그죠?

00:24:58우리랑 상관없는 일인 것 같은데 이상하게 국장하고 기분이 나빠.

00:25:04그게 왜 그런지 않아?

00:25:06왜요?

00:25:07우리가 세상 일에 오지랖이 생겨서 그런 거야.

00:25:10예전에는 먹고 사느라고 그냥 파티만큼 관심 없었던 일들이 다 매일처럼 느껴지는 거라고.

00:25:17듣고 보니 그러네.

00:25:19아니, 예전 같았으면.

00:25:20체벌이니 법이니.

00:25:21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00:25:22나도 가방 끈이 짧은 놈이니.

00:25:24요즘 뭐가 잘못 돌아가는지 알겠더라고.

00:25:27빈센조 아저씨가 참기업 시켜줄 때 말씀하셨어요.

00:25:30우리가 생각한 대로 우리가 된다.

00:25:32내가 날 강하게 생각하면 강자가 된다.

00:25:34한 잔 줄 알죠?

00:25:36아무튼 저는 우리 빈센조 변호사님 따라서 계속 싸울 겁니다.

00:25:41그래.

00:25:42대신 서군을 찌지마.

00:25:44우리 이제 셋이 될지도 모르...

00:25:49뭐야?

00:25:51둘이 설마 마음 고쳐먹은 거야?

00:25:56저 이제 2세를 좀 준비해보려고요.

00:25:59아이고.

00:26:01잘했어, 잘했어.

00:26:02고기 먹어, 고기.

00:26:03아이고, 그래야 두 사람 덜 죽닥거리고.

00:26:06고기 줘 먹고, 아이고.

00:26:07고기 줘 먹고, 아이고.

00:26:08고맙습니다.

00:26:09고기야.

00:26:10아이고,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00:26:12고기야.

00:26:13고기야.

00:26:14고기야.

00:26:15고기야.

00:26:16고기야.

00:26:17고기야.

00:26:23음.

00:26:24예쁘네요.

00:26:26변호사님.

00:26:36어때요?

00:26:39좋네요.

00:26:41근데 지난번에 쇼핑한 걸로 모자랐어요?

00:26:46나 쓸 거 아니네요.

00:26:48오경자 씨 선물 고르는 거예요.

00:26:56더 안 좋아지시기 전에 외출 한번 모시고 나가게요.

00:27:01아.

00:27:05무리가 되는 건 아닐까요?

00:27:07의사 선생님 말로는 한두 시간 정도는 괜찮대요.

00:27:11오랜만에 외출하시는데 꾸며드려야죠.

00:27:14변호사님도 한번 골라보세요.

00:27:16안목 있잖아요.

00:27: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27:59이거 변호사님이 산 거니까 변호사님이 직접 어머니 들이세요.

00:28:05됐어요. 변호사님이 들이세...

00:28:09네?

00:28:12뭘 놀래요. 어머니 들이라니까요.

00:28:24혹시 홍유찬 변호사님이 얘기했어요?

00:28:27아니요. 아버지는 의뢰인 비밀 절대 딸한테 얘기 안 해요.

00:28:33근데 어떻게 알았어요?

00:28:37병원비 다 내주고 그렇게 질색하면서 신강은행에 복수해주고

00:28:42붕어빵, 잉어빵, 구별법 똑같이 알고

00:28:44누가 봐도 오경자 씨 아들 아니에요?

00:28:54나요.

00:28:56남의 집안 문제 관여하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요.

00:29:00한 번만 오지랖 좀 부릴게요.

00:29:02어머니한테 빨리 말하는 게 어때요?

00:29:07변호사님이 안다는 거요.

00:29:11정말 얼마 안 남으셨어요.

00:29:15어머니에게 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니잖아요.

00:29:17저한테 말했죠.

00:29:23후회는 살아서 겪는 최고의 지옥이라고.

00:29:28그 말이 맞더라고요.

00:29:31부디 변호사님은 그런 지옥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0:29:34이거 너무 세련된다.

00:29:59이렇게 과분한 거.

00:30:00너무 고마워요, 변호사님.

00:30:07별거 아닙니다.

00:30:09변호사님이 한 시간 동안 고른 거예요?

00:30:13예?

00:30:15아, 왜 그렇게까지나.

00:30:19저 근데

00:30:20제가 무슨 외출을 나가요.

00:30:24저 몸도 안 좋고

00:30:27두 분 번거로워서 안 돼요.

00:30:31아, 외출 날은

00:30:32저 말고 변호사님이

00:30:33모시고 나갈 거예요.

00:30:36그렇죠?

00:30:41네.

00:30:45바쁘신데

00:30:46괜히 저 때문에.

00:30:48아니에요.

00:30:49가시고 싶은 데 있으면

00:30:51마음껏 생각해 놓으세요.

00:30:54네.

00:30:54쉬시게

00:30:58이제 우리 가죠.

00:31:03변호사님

00:31:04말씀드릴 게 있어요.

00:31:11제 사건

00:31:14재심 신청하고 싶어요.

00:31:18정말요?

00:31:24예.

00:31:28갑자기 왜 생각을 바꾸셨어요?

00:31:32사실

00:31:33재심 신청하고 싶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00:31:39매일 하고 싶었죠.

00:31:42하지만

00:31:46망설여졌어요.

00:31:51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더라고요.

00:31:55근데

00:31:55이제 죽음이 가까워 오니까

00:32:00겨우 용기가 나네요.

00:32:03부탁드려도 될까요?

00:32:11들어주실 수 있어요?

00:32:18변호사님 생각은 어떠세요?

00:32:21전 변호사님 뜻을 따를게요.

00:32:23재심 신청하죠?

00:32:25네.

00:32:26재심 신청하죠?

00:32:28네.

00:32:29재심 신청하죠?

00:32:30바로 준비할게요.

00:32:34감사합니다.

00:32:36감사합니다.

00:32:38재심 신청하죠?

00:32:39재심 신청하죠?

00:32:41재심 신청하죠?

00:32:42재심 신청하죠?

00:32:46바로 준비할게요.

00:32:49감사합니다.

00:32:53너무 감사합니다.

00:33:11그리고 회장님 돌아가시고 어떻게 한 번을 하러 오냐 이런 자식아.

00:33:18죄송해 아저씨 정신이 없어서요.

00:33:21뭘 그렇게 시끄럽게 경영을 해.

00:33:24너 커버해준다 우리 TV 대체한 고생 엄청 해.

00:33:29제가 다 갚을게요 아저씨.

00:33:31한서한테 말씀 들으셨죠.

00:33:33어 바벨 화학 배터리 관련 기획기사.

00:33:37근데 한서가 요새 초등학생까지 주식을 해서 이런 기사 예민하고 위험하다.

00:33:48아버지 때도 다 해주셨잖아요.

00:33:50똑같이 해주시면 되죠.

00:33:57아니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께서.

00:34:02무슨 사연으로 급하게 야반도주를.

00:34:04제가 큰 잘못을 했습니다.

00:34:11목숨 바쳐도 해결이 되지 않을 만큼.

00:34:15참 안타까워라.

00:34:19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00:34:21마침 자리가 하나 나서 이따가 바로 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34:26정말 대방까지 바로 가는 거 맞는 거죠?

00:34:29그럼요.

00:34:30오늘 바람이 좋아서 세부까지도 바로 날아갑니다.

00:34:33세부까지도.

00:34:34안 멈추고 더 날아갈 수도 있나요?

00:34:37이게 복불복 성향이 좀 있긴 한데.

00:34:41치르심 안 가셔도 돼요.

00:34:42아닙니다.

00:34:43아닙니다.

00:34:45계약서.

00:34:46쭉 읽어보시고.

00:34:47바벨화가 얼른 담아야지 그럼.

00:35:11바벨 이것들은 집질나나.

00:35:21점점 더 부자만 되잖아.

00:35:23어째서?

00:35:24왜?

00:35:26저 신사숙녀 여러분 우리 커피 한 잔 안 할래요?

00:35:29지금 커피 마실 기분 아니에요?

00:35:31저도 지금 커피 탈 기분 아닙니다.

00:35:33예.

00:35:34네.

00:35:35네.

00:35:36네.

00:35:37네.

00:35:38네.

00:35:39네.

00:35:40네.

00:35:41네.

00:35:42네.

00:35:43아유.

00:35:43아유 정검사 이 배신자 새끼.

00:35:45아 그 새끼 때문에 바벨이 더 세시기만 하고.

00:35:49아니 어제 찾아간 김에...

00:35:51시가를 치르게 하지 왜?

00:35:53할부로 치르게 할 예정이에요.

00:35:58혹시 정검사 일부를 쇼하는 거 아닐까요?

00:36:01정 내부에 침투해서 모든 비리를 밝혀내려야 나면.

00:36:04동영애.

00:36:06대한민국 헌정사상 그런 검사는 단 한 명도 없었어요.

00:36:10우리 전검사 필요 없는데.

00:36:13그건 또 뭔데요?

00:36:17아, 이거요?

00:36:20기호팀 파일이에요?

00:36:22기호팀 파일.

00:36:24그, 거, 그거 실수로 밀실 안에 넣고 닫으셨다고.

00:36:28누구예요? 내가요?

00:36:29예.

00:36:30그랬었나?

00:36:40이 양반.

00:37:00긴센조 까사노.

00:37:01이 기호팀 파일 세상에 다 까버리죠.

00:37:04이거 인터넷을 풀면 한 시간만 전 세계에 다 퍼집니다.

00:37:07그건 아니에요.

00:37:08왜요?

00:37:08며칠은 시끄럽겠죠.

00:37:09하지만 단 한 명도 죄값을 치르지 않을 거예요.

00:37:16이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

00:37:18악당이 악당의 약점을 잡게 만들어진 거예요.

00:37:23오직 악당만이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00:37:26우리도 그렇게 사용하면 되는 거예요.

00:37:28빨대 꽂아서 쪽쪽 빨아먹듯이.

00:37:30아, 그렇구나.

00:37:33무섭다, 이 파일.

00:37:37파일.

00:37:38혹시 열어봤어요?

00:37:40아니, 아직.

00:37:42좋은 건 같이 보려고 아껴뒀죠.

00:37:44쌍호장님.

00:37:45아, 뭔가 찝찝합니다.

00:38:02아, 뭔가 찝찝합니다.

00:38:02이 회장님하고 전문사 거래 주요 품목이 있을 텐데요.

00:38:10그, 그, 그때 갤러리에서 빼낸 파일, 그, 그 파일 있잖아요, 파일.

00:38:15과연 그거 하나뿐일까요?

00:38:16에이, 그거 하나는 뭐 충분히 세죠.

00:38:19거기에 형님 탈세한 거, 뭐, 어?

00:38:22주식 불법 취득한 거, 뭐 다 들어있는데.

00:38:24아니요, 제 느낌에는 그거 하나만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00:38:29아니, 그럼 뭐, 뭐, 거기 뭐.

00:38:34뭐가 더 있나?

00:38:35아, 생각이 안 나요, 선생님.

00:38:43어쨌든, 전 검사는 지금 회장님 표현도 했고, 대청 예보하고 거래도 잘 끝났으니까.

00:38:50이제 회장님은 정말 걷잡을 수 없이 강해지는 거예요.

00:38:54어머, 와, 와, 연예인 찌라시 저리 가라네.

00:39:10어마어마하다.

00:39:12이거, 이거는 뭐, 사찰 수준의 기록인데요?

00:39:16이번 타겟은 바벨과 더불어서 대창일보예요.

00:39:20대창일보, 내가 벼르고 있었어.

00:39:22이 개쓰레기 언론사.

00:39:23옛날에는 신문지로 똥이라도 닦았지.

00:39:26이젠 이놈의 신문 쓸 데도 없어요.

00:39:29아니, 무슨 언론사가 365일 망언을 해대.

00:39:33망말 아니면 악말.

00:39:34반복된 망언은 실수가 아니라 태도예요.

00:39:37절대 안 바뀌어요.

00:39:38대창 하나만 없어져도 눈이랑 귀가 깨끗해질 것 같아.

00:39:41일단, 둘이 싸움 붙여서 서로 망가뜨리게 할 생각이에요.

00:39:46둘이 어떻게 싸움을 붙이죠?

00:39:49우리에게는 이 기오팀 파일이 있잖아요.

00:39:56악당이 악당의 약점을 잡는 거.

00:39:58뭐 분위기 아주 꼬질꼬질하고 어색하고 좋다.

00:40:28네가 여길 왜 왔어?

00:40:32뭐, 올 수도 있지.

00:40:40뭐 별거 아니고 저기, 세계에서 제일 비싼 루아커피, 루아커피 알지?

00:40:46루아커피 사양고양이 똥으로 만든 게 되게 귀한 것 같아.

00:40:49뭔 똥같은 소리도 뭐.

00:40:53이제 뭐하는 아저씨?

00:40:55펜스는 진짜 눈이 좋은 건지, 능력이 좋은 건지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00:41:02기오팀 파일에 15등급.

00:41:05기오팀 파일이 거기에 있는지 누가 알겠어요?

00:41:07그것만 손에 넣으면 대한민국 힘께나 쓰는 인간들 전부 회장님 발 아래 부를 겁니다.

00:41:19진짜 반지의 제왕의 반지갑니다.

00:41:22영화 보셔서 아시지 않습니까?

00:41:25이 절대 반지는 아무나 끼면 큰일 납니다.

00:41:28회장님이나 저처럼 인자를 만나야 대구시를 하죠.

00:41:33일단 금과 프라자부터 빨리 놔드리죠.

00:41:44그래야 기오팀 파일 꺼낼 수 있다니까.

00:41:47아, 거기 있다는 금 변호사님도 드릴게.

00:41:52네.

00:41:53감사히 받겠습니다.

00:41:58감사합니다.

00:42:01고맙습니다.

00:42:03고맙습니다.

00:42:05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00:42:07내가 사온 루아 커피나 한잔 내오지.

00:42:09이거 뭐야, 이거.

00:42:10커피 내리는 기계가 없는데요.

00:42:14어우, 정말.

00:42:15여럭하다는 황금.

00:42:19아저씨, 떨버.

00:42:20아저씨, 이거 왜 이렇게 떨버, 이거.

00:42:21지난번에 우리 까변호사님한테 형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요?

00:42:34그러니까 그때 내 말 들었으면 쉬웠지

00:42:36우리 까변호사님 괜히 빼다가 지금 훨씬 힘들어졌잖아

00:42:39내가 분명히 얘기했지

00:42:41가족끼리의 배신은 이용하지 않는다고

00:42:43그때 내가 경황이 없어서 말을 못했는데

00:42:47나는 형 배신하려고 하는 게 아니야

00:42:52나는

00:42:54어 그러니까 더 이상의 사륙을 막고 바벨을 합법적으로 운영하려는 거야

00:43:01요새 공부 좀 많이 하나 보다

00:43:03어휘 구사력이 좋아졌어

00:43:05그러니까 형을 없애고 네가 정상적으로 경향을 하겠다고?

00:43:11바로 그거지

00:43:12난 바벨을 진짜 사랑해

00:43:16제대로 좀 경영을 해보고 싶어

00:43:19사람들 좀 막 안 죽이고

00:43:21나 진짜 진심이야

00:43:22그럼 네가 알아서 하지 왜 우리한테 부탁해?

00:43:26그거는

00:43:26아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신들밖에 없어

00:43:32형을 이길만한 사람이

00:43:34의도는 좋은데

00:43:37네가 그럴 자격이 있을까?

00:43:40나 요새 경영 수업 엄청 해

00:43:42독서량 엄청나

00:43:44그냥 뭐

00:43:44인문 경제

00:43:45막 눈에 보이는 거

00:43:46지금도 뭐 읽고 싶어

00:43:47그럼 여기서 퀴즈

00:43:51아 그것도 갑자기 퀴즈

00:43:54오케이

00:43:55오케이

00:43:57오케이

00:43:57한번

00:43:59응

00:44:00내봐 내봐

00:44:01애덤 스미스가 국부로에서 말한 것으로

00:44:03시장경제의 질서를 가져온다는 이 손을 무슨 손이라고 하지?

00:44:06매너손

00:44:07땡

00:44:08보이지 않는 손

00:44:10경제가 성장할수록 국민 총생산에서 공공분의 지출 비중이 높아진다는 이 법칙은?

00:44:16정정글의 법칙

00:44:17땡

00:44:18박은호의 법칙

00:44:19땡

00:44:20박은호의 법칙

00:44:21이번엔 난이도 최하

00:44:22기업의 경쟁력 재고를 위해 타사에서 배워오는 혁신기법으로

00:44:26쇠막대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00:44:29힌트

00:44:30벤치

00:44:31벤치 벤치 프레스

00:44:32벤치 프레스

00:44:33땡

00:44:34벤치 마킹

00:44:35나가

00:44:36아니

00:44:37아니

00:44:38한 개는 맞지 않았나?

00:44:40어떻게 하나도 못 맞추냐

00:44:44매너손은 맞는 거 같아

00:44:46우리 도움을 받고 싶으면 더 공부하고 와

00:44:49우리와 함께 하려면 지적 수준을 갖춰야 돼

00:44:52아니 뭐 이게 하필야 뭐야 왜 왜

00:44:54싫으면 말고

00:44:56나가

00:44:58아 진짜 어렵네

00:45:00잠깐만 그러면 그러면

00:45:02내가 다음에 다시 왔을 때 통과하면 진짜

00:45:06진짜 도와주기?

00:45:08나가

00:45:12야 짠

00:45:13들어와서 간다

00:45:16시험 범위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00:45:18나가

00:45:19상호장님

00:45:22아저씨 매너손 알았어 매너손

00:45:24이게 매너손

00:45:26이게 매너손

00:45:39정말 장안서 받아줄 거예요?

00:45:41음

00:45:43음

00:45:44난 빈센조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그랬잖아요

00:45:47근데 빈센조는 내가 아키는 걸 뺏고 있더라고

00:45:51RDU90

00:46:01VLSD

00:46:03마이 바벨타워

00:46:05그리고 갤러리에 있던

00:46:09마이

00:46:11마이

00:46:12마이

00:46:13뭘 뺏어야

00:46:23빈센조를 괴롭게 하죠?

00:46:25소중한 걸 빼앗아야 되잖아

00:46:27흠

00:46:29죽음은 땡이니까 목숨은 아니겠죠

00:46:33굳이 찝어보자면

00:46:35음

00:46:38옛날 가족관계 한번 알아볼까요?

00:46:41가족?

00:46:43그게 소중한 거예요?

00:46:46보통 사람들은

00:46:48가족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00:46:51아 그렇구나

00:46:54아 나만 볼란네

00:46:55그걸로 하는 거예요?

00:46:57응

00:47:00그럼 그걸로 해야겠다

00:47:15우리 왜 그래요?

00:47:17너무 재밌어요

00:47:19밥도 안 먹고 똥도 안 싸고 24시간 내내 봤어요

00:47:22빨리 브리핑하고

00:47:24뒤에 가서 또 볼 거예요

00:47:26그래도 볼일은 보고파일 봐요

00:47:27사무자님

00:47:28그러다

00:47:29독을 나요

00:47:32기웃힌 파일에 나온

00:47:33대창일보 오정배의 사정에 대한 주요 내용

00:47:36체크를 봤는데요

00:47:39참으로 나쁜 놈입니다

00:47:41뭐가 제일 나쁜데요?

00:47:42지 형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00:47:45대창일보도 어지간하다

00:47:47무슨 다들 형제가 철천지 원수야?

00:47:50형을 왜 주겠대요?

00:47:51후계자 다툼 중이에요

00:47:53근데

00:47:54완전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00:47:59형과 함께 등산을 봤었는데

00:48:01절벽에서 밀어 살해했습니다

00:48:03목격자도 없었을 텐데

00:48:13살인이라는 증거는요?

00:48:16주위에 있던 생태 감시 카메라에 촬영이 됐습니다

00:48:20근데 이 촬영본을 경찰이 아니라

00:48:22대외안보정보원에서 먼저 확보했습니다

00:48:25대외안보정보원은 이걸 약점 삼아서

00:48:28오사장과 거래를 한 거네요

00:48:30이렇습니다

00:48:31야 개같은 놈이네

00:48:33어떻게 지 형을 죽여

00:48:35응?

00:48:36다 들으셨구나

00:48:37네

00:48:38나는 속삭이는 말이 더 잘 들린다

00:48:43걱정마 입고

00:48:47입고

00:48:50쉬

00:48:55선생님

00:48:56다른 특이사항은요?

00:48:58맹신하고 따르는 무속인이 한 명 있답니다

00:49:07열 달을 다 채우고 출세를 앞둔 어린아이 앞에

00:49:11모든 대소사의 결정을 그 무속인이 시키는 대로 한답니다

00:49:14뭐죠?

00:49:15집안일, 회사일 모두 다요

00:49:17그런데 이 무속인

00:49:19과거 사이비 교주로

00:49:20사기 및 성추행 정권 사범이랍니다

00:49:22물론

00:49:23오사장은 모르고요

00:49:25야 정말 어이가 없다

00:49:27무슨 그런 인간한테 운명을 물어봐?

00:49:30사람이 원래 말이지

00:49:32내가 제일 모르는 걸 제일 잘 믿는 거거든

00:49:36사기꾼인지 용언인지

00:49:39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00:49:40저는 마저 가서 보겠습니다

00:49:48응

00:49:50아이고, 아이고

00:49:52가야 가

00:49:53아우

00:49:56역시 대창의부신문지가 제일

00:49:58불에 잘 타게 생겼다니까

00:50:00세상 쓸데없는 신문은

00:50:02땔감으로라도 써야 된다니까

00:50:03야

00:50:05니들 누구니?

00:50:06홍기는

00:50:07출장

00:50:08운명상담 하려고 데려왔지

00:50:10야, 넌 또 누구니?

00:50:21우리 비례님은 5분 뒤에 불에 타 죽는다는 사실을 알까요?

00:50:26당연히 알지 않을까요? 용암부속인인데

00:50:28불탄부에 옥상 아래로 떨어질 거라는 것도 알까요?

00:50:32알겠죠, 용암부인데

00:50:33살려주세요

00:50:36근데 또 운명을 바꿀 수도 있고 그렇지 않나요?

00:50:38그렇죠,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00:50:40왜 그러세요, 선생님들?

00:50:43근데 고객들은 알까요?

00:50:45이 친구 이거 사이비교조 사기범의 성추행정과 사범이라는 거?

00:50:50그러게요, 그건 아직 몰라요, 선생님

00:50:52그럼 우리 이제 대화 좀 시작해볼까?

00:51:01그러니까요, 왜?

00:51:03우리 고인에 대한 묵념을 짓고 하시죠

00:51:05자, 고인에 대한 묵념

00:51:07아니요, 묵념하지 마세요

00:51:10왜 그러세요?

00:51:10아, 시작합니다

00:51:11아니요, 다리 집...

00:51:13아, 머리부터 뭐해?

00:51:14머리부터?

00:51:14아니, 이거 등유인데...

00:51:16얘기하자는 말이었어요

00:51:17아니요, 저 뭘 보면...

00:51:17나 좀 그렇게...

00:51:18나 얘기를 하고...

00:51:19대창이로, 대창이로...

00:51:20...리자...

00:51:20어, 불붙었대요, 불붙었대요, 불붙었대요

00:51:24자, 바벨과 대창 연맹이기 프로젝트를 위해 무당 역을 할 사람을 투표로 선발하겠습니다.

00:51:41무당에 가장 어울리는 한 명을 택해주세요.

00:51:54무당 역을 할 수 있는 한 명을 택해주세요.

00:52:04자, 우리 중에 누가, 그 누가 무당 역을 할지 투표가 완료되었습니다.

00:52:12이제 개표에 들어가겠습니다.

00:52:16빈센조

00:52:22저요?

00:52:24저도 장난해.

00:52:26사무장지.

00:52:28봤어요?

00:52:30빈센조 변호사님.

00:52:32빈센조 까서 너버 콘셀러도 사랑해요.

00:52:36아유...

00:52:38과거?

00:52:39조빈센.

00:52:41빈타민센조.

00:52:42아니, 왜 나를...

00:52:43미스터 빈.

00:52:44다들 왜 그래요?

00:52:45조빈센.

00:52:46빈센조.

00:52:47여러분.

00:52:48빈센조 변호사님.

00:52:51조빈센.

00:52:52빈센조 과상호.

00:52:54빈센조겠죠?

00:52:55빈센조 변호사님.

00:52:58자.

00:53:02마지막 남은 한 표입니다.

00:53:04아유, 그 마지막 표를 개표할 필요가 있나?

00:53:07빈센... 홍차형.

00:53:10아니, 난 또 왜...

00:53:12까사노가 그랬죠?

00:53:15자!

00:53:16무단격의

00:53:17빈센조 변호사님이 선출되었습니다!

00:53:20빈센조!

00:53:21빈센조!

00:53:22빈센조!

00:53:23빈센조!

00:53:24빈센조!

00:53:25빈센조!

00:53:26빈센조!

00:53:27빈센조!

00:53:28빈센조!

00:53:29빈센조!

00:53:30빈센조!

00:53:31빈센조!

00:53:32빈센조!

00:53:51아, 예. 비료님.

00:53:52그, 제가 급히 여쭤볼 말씀이...

00:53:55예?

00:53:56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00:54:00비료님.

00:54:01저는 이 지신을 모시지 못합니다.

00:54:05산신님께서 저를 떠나가셨어요.

00:54:08안 됩니다.

00:54:10저는 비료님이 필요합니다.

00:54:12그, 제발 힘을 내시고.

00:54:14비료님.

00:54:15오사정.

00:54:16얘 말 잘 들어요?

00:54:17네.

00:54:18나 이제 글렀어요.

00:54:19대신에 아주 용한 분이 한 분이 되셔.

00:54:21아냐, 아냐.

00:54:22그분이 접신 능력도 나보다 훨씬 더 강하셔.

00:54:24아냐, 아냐.

00:54:25그분한테 가셔.

00:54:26그래야 우리 둘이 살아.

00:54:28아, 왜?

00:54:29아, 왜?

00:54:30아, 왜?

00:54:31아, 왜?

00:54:32한 명 나가.

00:54:33오사정.

00:54:34엄청 잘한대요.

00:54:35아, 이러면 죽겠네.

00:54:36그러니까.

00:54:37아, 이러면 죽겠네.

00:54:38그러니까.

00:54:39시험을 피해달라고.

00:54:40몇 번이 안 왔어?

00:54:414번이요.

00:54:42어?

00:54:43어?

00:54:44어?

00:54:454번이요.

00:54:46어?

00:54:47아, 왜?

00:54:48아이고.

00:54:49한 명 나가 5씩 해야 해.

00:54:50엄청 잘한대요.

00:54:51어?

00:54:52어?

00:54:53아, 이러면 죽겠네.

00:54:54그러니까.

00:54:55시험을 피해달라.

00:54:56몇 번이야, 쥬?

00:54:574번이요.

00:54:58어?

00:54:59나는 6번.

00:55:00어?

00:55:01어?

00:55:02어?

00:55:03오사정.

00:55:04어?

00:55:05어?

00:55:06어?

00:55:07어?

00:55:08아우, 시경지 마세요, 아저씨!

00:55:11이쪽에서 어디 들어가요? 기다리고 있는 거 안 보여요?

00:55:13번호표 받아와요.

00:55:14그러게, 우리 이렇게 다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인데.

00:55:17봐요, 봐요, 이렇게.

00:55:18응?

00:55:19네.

00:55:22저는 예약하고 온 건데요.

00:55:26아, 그래요?

00:55:29아, 그런 게 나있어.

00:55:30아유, 그러면은 얼른 들어가 보셔야지.

00:55:32와, 부럽다.

00:55:34좋겠다.

00:55:35짱.

00:55:36네.

00:55:36우와.

00:55:39진짜 좋겠다.

00:55:40아, 부럽다.

00:55:41파이팅!

00:55:50어떻게 오셨습니까?

00:55:52아, 예.

00:55:54저는 비류님 소개로 온 대창.

00:55:58대창.

00:56:00어서 오십시오.

00:56:01여린 도련께서 기다리십니다.

00:56:03아, 예.

00:56:06기념야야?

00:56:07이디inum.

00:56:08이디어�duction.

00:56:09irCE

00:56:10디ний.

00:56:11아이�after

00:56:11이었

00:56:25prosperous

00:56:28이었

00:56:28압

00:56:29이었

00:56:29employer

00:56:30이따door

00:56:30지원

00:56:30이따고

00:56:30콩

00:56:31신당 이름이 참 재밌네요.

00:57:01조선시대 영의정이셨던 설화 박효선생께서 산속에 들어가 돌을 깨워주셨죠.

00:57:07그리고 신선이 되셨습니다.

00:57:11그래서 저희가 모시는 신이 박효신입니다.

00:57:20아 예 그렇군요.

00:57:31내가 좀 알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왔는데 물어봐도 될까 싶네요.

00:57:49물어볼까요 말까요.

00:57:53나가.

00:57:56어차피 죽을 놈한테 할 말 없어.

00:57:59니가 봐요.

00:58:01응 응.

00:58:04초면이라서 조익은 보낼 일은 없겠네.

00:58:08아니 내가 누군 줄 알고.

00:58:11이런 사기꾼 같은 것들.

00:58:14정배야.

00:58:15정배야.

00:58:18뭐?

00:58:19정배야?

00:58:21그 아식이 감히 누구 이름을?

00:58:25나 형이야 정배야.

00:58:28뭐?

00:58:30난 무책다.

00:58:32철벽 아래로 떨어뜨리고 그냥 가면 어떡해.

00:58:58나 아직도 여기 있는데 어?

00:59:07어떻게.

00:59:09어떻게.

00:59:10형.

00:59:14나 빨리 올려줘 정배야.

00:59:18나 너무 춥다.

00:59:20어?

00:59:21나 너무 추워 정배야.

00:59:22정배야.

00:59:46제 울명은.

00:59:52왜 이렇게 무거운 걸까요?

00:59:57운명이 무거운 게 아니라 당신이 약한 거야.

01:00:02내 자신이 약하면 약할수록

01:00:05운명은 그만큼 더 무거워지는 법이거든.

01:00:11당신을 죽이는 게 뭔지

01:00:14보고 싶어?

01:00:16예, 보고 싶습니다.

01:00:22이 담센ANS

01:00:29이 담센 고양이

01:00:31과연

01:00:32이 담센 고양이

01:00:35사이즈가

01:00:42바벨과 연을 끊지 않으면 당신은 비참하게 죽게 돼.

01:01:12연을 끊는 게 아니라 바벨을 철저히 짓밟으면서 끊어야 돼. 그래야 액을 완전히 없앨 수가 있어.

01:01:33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01:01:38네 목숨이 남은 날이야.

01:02:02오일.

01:02:12아유 부탁해라.

01:02:14아유 부탁해라.

01:02:16빨리 해.

01:02:18아까 너무 힘듣어.

01:02:20팔이 아파.

01:02:22너무 아파.

01:02:24아니 근데 너무 웃기지 않아요?

01:02:38팩트만 다뤄야 하는 언론사 사장이 미신에 홀려서 이러는 거요.

01:02:42팩트에 관심이 없으니까 미신에 홀리는 거죠.

01:02:50야!

01:02:51깜짝이야.

01:02:52맞다.

01:02:53오늘 너무 정신이 없어가지고 말씀을 못 드린 게 있는데 장한석 회장에 대한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01:03:00기호팀 파일 안 해요.

01:03:01뭔데요?

01:03:02장한석 회장 중고등학교 시절 그부 네 명을 죽였습니다.

01:03:09마음에 들지 않는 구보를 옥상으로 불러내 투신하게 하거나 밤에 산으로 불러내 사냥하듯이 추적해 죽이거나.

01:03:17나머지 한 명은 체육 시간에 축구할 때 자기 공 뺐었다는 이유만으로 골대 구물로 쫄라가지고.

01:03:27더 무서운 건...

01:03:47죽은 아이드 시계를 가져갔답니다.

01:04:15유품이자 전리품으로요.

01:04:19그리고 그걸 자랑스럽게 주변에 얘기까지 했습니다.

01:04:25아니 이거 진짜 미친놈 아니야.

01:04:27열여섯 살 때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답니다.

01:04:30그래서 아버지가 미국으로 보낸 거네요.

01:04:33진짜 연세 서린 뭐가 될까 봐.

01:04:35동생 장한석은 형의 구타와 가혹 행위 때문에 어릴 때부터 줄곧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01:04:42그러다 결국 마약까지 손을 댔고요.

01:04:44아무리 그래도 마약에 손을 대고 그래.

01:04:46어우 이놈의 새끼 씨.

01:04:48어쨌든 아버지 장국한 회장이 모든 사건을 돈으로 막고 비밀에 붙인 거죠.

01:04:54쉽지 않은 상대였던 이유가 있었네요.

01:05:00괴물 중에 괴물.

01:05:04괴물.

01:05:06괴물.

01:05:10괴물.

01:05:11meaning

01:05:21괴물.

01:05:22여보세요?

01:05:42도대체 뭐 하신 거예요?

01:05:44이게 뭐예요 아저씨?

01:05:45장 회장, 우리 회사 전체 보도 지침에 변화가 생겼어.

01:05:51제가 뭐 섭섭하게 해드린 거 있어요?

01:05:54그런 거 없어.

01:05:56이제 우리 대창일보는 진실말을 보도하는 언론사야.

01:06:00진실?

01:06:02대한민국에서 제일 썩은 언론사가 진실이라고요?

01:06:06말이 좀 거치네.

01:06:08그러게 경영을 제대로 하던가.

01:06:10맞구나.

01:06:11아저씨, 아저씨.

01:06:13야!

01:06:21아니, 왜 아직도 숫자가 남아있는 겁니까?

01:06:33예?

01:06:34저 아주 모질게 바벨을 철했습니다.

01:06:37그걸로 네 목숨을 건지긴 부족해.

01:06:39예?

01:06:40그럼 뭘 더 어떻게 해야 합니까?

01:06:48바벨의 주인, 바벨의 왕.

01:06:56혹시 장한석 회장 말씀하시는 겁니까?

01:07:01네 액을 쥐고 있는 건 그 인간이야.

01:07:06그 인간의 과거 악행을 알리고

01:07:08그 인간 때문에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을 위한다면

01:07:12그 영혼들이 당신을 도울 거야.

01:07:24구천을 떠도는다면...

01:07:28한정이가 누굴 죽을기라도 했습니까?

01:07:36한정이가 누굴 죽을기라도 했습니까?

01:07:58한정이가 누굴 죽을기라도 했 säger

01:08:21왜요?

01:08:22왜요?

01:08:23저식이 아니에요!

01:08:24이거 내 시키야!

01:08:25이거 내 시키야!

01:08:27이거 내 시키야!

01:08:28이거 내 시키야!

01:08:29이거 내 시키야!

01:08:30이거 내 시키야!

01:08:31이거 내 시키야!

01:08:32국내 굿지에 바벨 그룹 회장이 학폭?

01:08:38아니 학살의 주범이다?

01:08:41정말 정확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01:08:44그것도 모자라서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01:08:47지금의 회장 자리까지 계속 올라갔다?

01:08:50아니 전체!

01:08:52지난주 검철과 경찰은 누구 알고 있었을까요?

01:08:56지금 많은 국민들은 각종 토털 게시판과

01:09:00청원 게시판에 이 살인마 회장의 처벌을 촉구하고 있고

01:09:05도대체 어떻게 알았지?

01:09:09아무리 아저씨라도 내가 어린 시절은 모를텐데

01:09:14기사들을 계속 전할 예정입니다.

01:09:16현재 밤의 몸은 과외의 영역에 대해서

01:09:20너 아니지?

01:09:22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01:09:24저 아닙니다.

01:09:25아니 기사에 저도 미친놈을 약바른 놈이라고까지 나왔는데

01:09:28그게 저겠습니까?

01:09:30하긴 그렇지.

01:09:32저 과거에도 회장님 사건에 대한 취재는 없었다고 합니다.

01:09:40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또 누가 있으니까?

01:09:44아버지?

01:09:46당시 형사?

01:09:48당시 검사?

01:09:50다 죽였어.

01:09:52그렇다면 우리가 예상 못하는 정보라인이 있는 게 분명합니다.

01:09:56문제는 의도입니다.

01:09:58오정우 사장이 갑자기 이러는 이유 말입니다.

01:10:00지금 나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 같은데

01:10:02지금 나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 같은데

01:10:04생일이 뒤에도 흘러를 끌려야 하는 것 같은데

01:10:06진정이없에 다른 걸 Survive를 마치게 하는 것 같다보다는 일을 함께

01:10:20하여간 우리의 몸을 막아내러 온 것과

01:10:22우리의 몸을 막아내려고 합니다.

01:10:24이제 됐다

01:10:39넌 목숨을 건졌다

01:10:48운명이란 용감한 자 앞에서는 약하고

01:10:51나약한 자 앞에서는 강한 법이지

01:10:54넌 용감하게 잘 이겨냈다

01:11:24맥 시끌리어

01:11:32오랜만이네요, 사장님.

01:11:59지금 좀 뵐 수 있을까요?

01:12:01프라자로 가겠습니다. 주차장에서 뵙죠.

01:12:05예, 그러시죠.

01:12:08예.

01:12:09예.

01:12:10예.

01:12:11예.

01:12:12예.

01:12:13예.

01:12:14예.

01:12:15예.

01:12:16예.

01:12:17예.

01:12:18예.

01:12:19예.

01:12:20예.

01:12:21예.

01:12:22예.

01:12:23예.

01:12:24예.

01:12:25예.

01:12:26예.

01:12:27예.

01:12:28예.

01:12:29예.

01:12:30예.

01:12:31예.

01:12:32예.

01:12:33예.

01:12:34예.

01:12:35예.

01:12:36예.

01:12:37예.

01:12:38예.

01:12:39예.

01:12:40예.

01:12:41예.

01:12:42예.

01:12:43예.

01:12:44예.

01:12:45예.

01:12:46예.

01:12:47예.

01:12:48예.

01:12:49예.

01:12:50날씨였습니다.

01:13:20뭐하는 놈들입니까?

01:13:45아마도 정검사가 보낸 사람들 같습니다

01:13:47정검사요?

01:13:54예상대로였습니다

01:13:55빈센조가 장난을 친 겁니다

01:13:58무당말을 맹신하는 오사장을 이용해서요

01:14:02진짜 디테일하다

01:14:04마피아는 정말 부당하겠어요?

01:14:10그건 그렇고

01:14:11내 어린 시절 정보를 어떻게 알았을까?

01:14:15그거는 저도 의문입니다

01:14:18가능성이 있다면 대외의 안보 정보원 정도입니다

01:14:22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01:14:27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바벨과 대창이 서로 충돌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01:14:32아무리 그래도 대창일보 정배 아저씨는 나한테 그러면 안 되지

01:14:35어떻게 할까요?

01:14:42빈센조가 이 충돌을 끝내게 만들어야죠

01:14:46아참

01:14:47보여드릴 게 한 가지 있습니다

01:14:49뭐예요?

01:14:55빈센조의 한국 이름은 박주형

01:14:58어린 시절 엄마한테 버림받고 입양됐습니다

01:15:01엄마는 살아있어요?

01:15:04살아있는데 얼마 전에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

01:15:07최장암 때문에요

01:15:08교도소는 왜?

01:15:09신강금융 황덕배 회장 사망 사건 관련 바로 그 도움입니다

01:15:14잠깐만

01:15:17지난번 협약식 엉망으로 만들었잖아

01:15:21그게 그렇게 연결된 거야?

01:15:27맞습니다

01:15:27사건 당시 홍유찬 변호사가 국선변호인이었습니다

01:15:32근데 오늘

01:15:32광득배 회장 사건에 대한 재심 요청이 이루어졌습니다

01:15:36재심?

01:15:39누가?

01:15:41홍차연이요

01:15:42물론 뒤엔 빈센조가 있겠죠

01:15:44빈센조가 엄마를 만나고 있다는 거네

01:15:53현재 빈센조 친모가 있는 명언 소재 파악 중입니다

01:16:05정검사원은 5년 전에 대외안보종보원에서 만났습니다

01:16:08정검사원은 파견 나온 검사였고

01:16:11저는 내근직이었습니다

01:16:13그때 우린 기호팀 파일의 실체를 알게 됐고

01:16:15정검사는 그 파일로

01:16:17대한민국 모든 부패를 척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01:16:20그래서 어떻게든

01:16:21손에 넣으려고 했고

01:16:23저도 정검사와 뜻을 함께 했습니다

01:16:25그때만 해도 정의로운 검사였네요

01:16:28예

01:16:29이후 파일은 해킹당해 사라졌고

01:16:33저는 파일을 찾는 팀에 자원했습니다

01:16:35그래서 지금까지 왔고요

01:16:38하지만 현재 정검사가 배신을 한 거고요

01:16:42예 사실 요 몇 개월 동안 제 예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01:16:47정검사가 기호팀 파일에 대해서 다른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요

01:16:52이제 장한석과 한 편이 됐으니 장한석도 알게 됐겠네요

01:16:57기호팀 파일과 금이 이곳에 있다는 걸요

01:17:01더불어

01:17:02건물을 무너뜨려야만 꺼낼 수 있다는 것도 알 겁니다

01:17:06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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