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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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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59들어가세요.
00:02:03들어가세요.
00:02:07김준호, 여기 있어.
00:02:09여기 있어.
00:02:10안 되는 거 알면서 오고 싶어서 왔는데 경호 때문에 왔지.
00:02:15경호?
00:02:15여기 있어.
00:02:16여기 있어.
00:02:17아, 무슨 일이야?
00:02:24계란! 계란! 계란! 계란! 계란!
00:02:28계란해 보세요!
00:02:30자기 사비로 이렇게 큰 파티까지 알면서 강제 철거를 막는다.
00:02:55이건 선의도 객기도 아니에요.
00:02:58진짜 이유가 뭐예요?
00:03:01도대체 왜 어째서 브랄로 양복을 그것도 매일 다른 걸로 바꿔 입는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여기서 이럴까요?
00:03:11브랄로를 아나요?
00:03:16브랄로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00:03:19밀라노 수제 양복이 장인 브랄로!
00:03:21정말 이런 목적이 뭐냐고요.
00:03:25이곳을 사랑하게 됐어요.
00:03:32왜요?
00:03:33사랑하는데 이유가 있나요?
00:03:34내 이유가 있나요?
00:03:35있어야죠.
00:03:36다들 이유가 없는 척 하는데 다 이유가 있다고.
00:03:40난 이유 없는 사랑이 더 좋던데.
00:03:44뭐죠?
00:03:45이 미스테리에서 로맨스로 가는 뜬금없는 전화는?
00:03:50고생하게 잘 알았다.
00:03:51뭐죠?
00:03:53보자가 온다.
00:03:53고생하자.
00:03:54조금만 더 알게 되세요.
00:03:56웃정방송
00:04:06릴렉스
00:04:10카체
00:04:14왜 갑자기 속상해
00:04:17pamię 폴치
00:04:19감사합니다
00:04:22아이쿠아 Molly
00:04:35
00:04:46이탈리 대사?
00:04:54아 걔가 거기 왜 있어?
00:04:57야 그냥 확 다 밀어
00:04:59적어라
00:05:03아니 홍차 너 정말
00:05:06아우 나 미치게 돼
00:05:08이런 심각한 사람
00:05:10이거 어떻게 할 거야 이거
00:05:15연구원이 언론이나 개다치지 않았는데
00:05:21그래
00:05:22연구원은 당분간 쉽게 움직이지 못할 겁니다
00:05:25무슨 근거로 그렇게 단정하지
00:05:27저도 이제 변호사 짬 8년 차입니다
00:05:30감은 누구보다도 자신 있습니다
00:05:33검사 20년 차 선배 앞에서
00:05:38감이니 뭐니 뭐 그렇게 씨부릴 말은 아닌 것 같은데
00:05:41그치
00:05:42검사 짬은 20년이시지만 변호사 짬은 이제 처음 아니십니까
00:05:46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00:05:48두려워서 보고 안 드린 거 아닙니다
00:05:50해결에 자신 있고 걱정 드리기 싫어서 보고 안 드린 겁니다
00:05:54이야
00:05:55윗사람 생각을 해주고
00:05:57와 그 날씨 크다 우리 8년 차
00:06:00홍변
00:06:01대신 일 터지면 신뢰 반납과 동시에
00:06:16모가지 내놓기
00:06:19응?
00:06:21넓은 아량
00:06:23감사드립니다
00:06:25오늘 집에 들어가 생각하지마
00:06:30유민철 가족 친척 동창 회사 동료 전국 리스트 뽑아
00:06:34응 그리고
00:06:37아침에 행정팀에 비용 청구하고 캐시로
00:06:42오케이
00:06:43
00:06:44아니 이 컨텐츠 어디다 쓰게요?
00:06:49시인들 찾아다니면서 소재파를 7마리 주는 사람한테 바로 쏠라고
00:06:53무슨 찾기에서 한다고 블락도 아니고
00:06:56왜 다니면서 돈을 줘요?
00:06:58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 돈으로 해결하는 게 제일 좋아
00:07:01사람 안다 치고 만족도가 제일 높은 방법이거든
00:07:04엄청나게 잘 못� Habit
00:07:09나의 job
00:07:09��
00:07:11그거 대신
00:07:26선생님
00:07:28선생님
00:07:30천러
00:07:31
00:07:33지금
00:07:34부르다!
00:07:36형! 여러분!
00:07:38아니 아니...
00:07:40금가! 부르다!
00:07:42부르다!
00:07:44우리는 1주다!
00:07:46사보실!
00:07:48승리다!
00:07:50금가!
00:07:52승리다!
00:07:54승리다!
00:07:56이거 원!
00:07:58내가...
00:08:00안 어쩌다...
00:08:02이거 어제껀데?
00:08:04간장했어, 뭐.
00:08:06알겠어.
00:08:08야!
00:08:10파티 이거 한 2천만 원 깨졌을 것 같은데?
00:08:12아니야! 한 2, 3천 원 돼!
00:08:14게다가 빈센조 변호사님
00:08:16사비로 다 한 거잖아!
00:08:18이야... 어제까지는 뭐
00:08:20개새, 소새... 그러더니
00:08:22오늘은 변호사님...
00:08:24처음에는 좀 의심스러웠는데
00:08:26이렇게까지 하는 거 보면
00:08:28진심인 것 같기도 하고...
00:08:30정말 이상한 분이시면
00:08:32자기 돈 들여서 이러시겠어요?
00:08:34처음... 파티 계속 온다고 그러던디?
00:08:36여기로!
00:08:38아니...
00:08:40저도 100% 믿는 거는 아니지만
00:08:44일단은 뭐...
00:08:46우리 편으로 쳐주려고요?
00:08:48네...
00:08:49요새 저와 빈센조 변호사님은
00:08:51그 이태리식으로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
00:08:55하하하...
00:08:56빈센조 변호사 보고 막 숨고...
00:08:58그러는 거 같은데...
00:09:00숨는 게 아니고 일종의 그...
00:09:02놀이지요?
00:09:03에이... 이태리에서는 통화하는 사람께 원래 숨고 그래요.
00:09:05이탈리아 마피아 게임.
00:09:07하하하...
00:09:08계속 우리를 위해 오늘처럼 앞장서 준다면
00:09:11진정 부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일지도 모르지요.
00:09:14하하하...
00:09:17지금에야 얘기하는데...
00:09:19그...
00:09:20이탈리아 변호사님...
00:09:21너무 미남 아니세요?
00:09:23그 피부도 너무 좋으시고...
00:09:25향수 냄새도 너무 좋아요.
00:09:26그치 그치. 서원장 듣고 딱 느껴지?
00:09:28네.
00:09:29좋더라고.
00:09:30뭐 확 까놓고 얘기해갖고...
00:09:32그 커버대가 심하게 멀쩡하지.
00:09:35응?
00:09:36사장님은...
00:09:37그... 그런 스타일 싫어하잖아요.
00:09:38어떤 여자가 그런 스타일 싫어해?
00:09:40아...
00:09:41아...
00:09:58하...
00:10:00하...
00:10:01하...
00:10:02파티만으로 철거를 막을 순 없어.
00:10:03더 확실한 게 필요해...
00:10:05연구원들 통제 더 강하게 해주세요 팀장님
00:10:13예 1시간 외출도 절대 안됩니다
00:10:17예 부탁드릴게요 팀장님
00:10:35형 bet-
00:10:40환경이 불 MORE
00:10:48대전의 대전 야
00:10:53legitimately
00:10:57팔찌 이쁘데요
00:10:59팔찌도 울지 않아?
00:11:01불어민이 신상 아니에요 요새 리스트
00:11:04별걸 다 안다.
00:11:11별걸 다 아니까 빨리 인턴 피니쉬 해주고 성도 파관되게 해줘요.
00:11:15내가 왜?
00:11:17같이 일도 하고, 야구도 보러 가고, 치맥도 먹으러 가고, 얼마나 해줄게요.
00:11:23그건 일이 아니라 연애 아니야?
00:11:25그럼 더 좋죠.
00:11:27열심히 일하고, 서로 의지하고, that's a dream come true.
00:11:31난 피곤하고 유치한 사녀의 따윈 안한다.
00:11:35꿈, 꼭꼭 잡고.
00:11:37오케이.
00:11:40내가 아까 시킨 건?
00:11:41어, 맞다.
00:11:43이탈리아 변호사 유니언에서 받은 건데, 변호사 맞아요?
00:11:49범죄의록은?
00:11:50깨끗해요.
00:11:52근데 되게 핸섬한데요?
00:11:54혹시 다른 관심 있어서 그러는 거?
00:11:56다른 관심?
00:11:57그쵸, 맞죠?
00:11:58첫눈에 바란 남자?
00:12:00그래서 나 싫다 그랬구나.
00:12:01어우, 야!
00:12:02남의 인생이랑 막말하고 있어.
00:12:08뭐예요?
00:12:10그 턱의 각도는?
00:12:11지가요?
00:12:12지금까지요?
00:12:13내가 요리를 잘 못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뇨.
00:12:16어제 봤쇼?
00:12:18파티에 온 모든 사람들이 내 마르게리따 피자 맛있게 먹는 거 봐쇼 안 봐쇼?
00:12:22네?
00:12:23이태리 대사님께서 뭐 이태리 한 주에 살았겠쇼?
00:12:26네 분께서 와서 맛보시고 엄지척 했쇼.
00:12:28그럼 끝난 거 아뇨?
00:12:30원래 사람들이 술에 취하면,
00:12:33그, 한국식 표현으로?
00:12:35어.
00:12:36똥맛인지 된장맛인지 구별을 못하죠.
00:12:38아니 맛있다니까요!
00:12:39왜, 왜 혼자만 우기는 게요?
00:12:41다 맛있다 그러는디.
00:12:42그럼 하나 똑같이 만들어 와봐요.
00:12:44네, 그리오.
00:12:46여기 딱 기다려요.
00:12:57맛봐요?
00:13:01뭐, 자신 있음께.
00:13:07맛있어 미치겠죠?
00:13:08또 뭐예요?
00:13:16왜?
00:13:17아니 왜요?
00:13:18하하.
00:13:18이 바질과 치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가봐요.
00:13:23완전 타로 놀고 있어요.
00:13:25아, 그리고 토마토는 자가 격리 중 전혀 품위가 느껴지지 않아요.
00:13:36구경 잘했어요.
00:13:37이 피자 모양을 한 쓰레기.
00:13:40저기, 어?
00:14:01우와, 빈재주다.
00:14:02어제 파티
00:14:03아, 파티
00:14:05파티에도 저를 처음 봤어요?
00:14:08아니요
00:14:08예, 처음 뵈었습니다
00:14:11정말 처음이에요?
00:14:22변호사님!
00:14:23홍 변호사님 출근하셨습니다
00:14:25예, 알겠습니다
00:14:32근데 향수 못 쓰지?
00:14:52
00:14:55
00:14:56안녕하십니까
00:15:08어서 오세요
00:15:09아, 예
00:15:11저는
00:15:11손님이 아니라
00:15:13어제 파티에서
00:15:16셰프님의 피자를 먹고
00:15:18형양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00:15:20그래서
00:15:20이탈리안 파스타를 배우고 싶어서 왔습니다
00:15:23그렇죠
00:15:24진짜 맛있었죠?
00:15:26근데 우리 주방보조 같은 거 아는 거예요
00:15:32그냥 가보세요
00:15:33구석에 재워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00:15:35월급, 식사 안 챙겨주셔도 됩니다
00:15:38유리 보조, 청소, 서빙, 잡일 다 하겠습니다
00:15:42스승님!
00:15:43음?
00:15:45어제 스승님의 피자를 한 입 베어물자마자
00:15:47피렌체 두 모 성당의 종소리가 귓가에 울렸고
00:15:50두 입을 베어 먹었을 땐
00:15:52나폴리안의 백고동 소리가
00:15:54제 온몸에 울려 퍼졌습니다
00:15:56아아앙
00:16:00어, 나 버리네
00:16:02스승님의 가르침으로
00:16:05이탈리아를 만들고 싶습니다
00:16:07아, 근데 그
00:16:10정말 그 월급이나 식사 제공 같은 건 안 해도
00:16:12예, 예, 예
00:16:13잘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00:16:14그리고 전
00:16:15스승님만 계시면 됩니다
00:16:18자네 이름이
00:16:21뭐라고
00:16:23하벨 제약의 신약
00:16:29알디우 902 주재료가 뭔지는 알고 계시죠?
00:16:34아, 예
00:16:34아, 코이산익이라는 물줄입니다
00:16:37그 코이산익이
00:16:39마약성 성분이라는 사실도 알고 계십니까?
00:16:44마약성요?
00:16:44아, 전 금시초문입니다만
00:16:49어, 저희 자문에 따르면
00:16:51일반 진통제 성분이라고
00:16:53하벨 제약 쪽에서
00:16:57조직적으로 변호사님 측을 속인 겁니다
00:17:00하, 난 그것도 모르고
00:17:04만약 이 약이 출시된다면
00:17:06마약이 퍼진 것과 똑같은 거 아닙니까?
00:17:09그렇죠
00:17:10공식적인 진통제 중독제가 늘어나게 되겠죠
00:17:13근데도 위험한 건
00:17:14미국처럼 마약성 진통제 때문에
00:17:17실제 마약 중독제가 늘어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00:17:20그럼
00:17:21이 약 때문에 한국도
00:17:23마약의 대량 유통 가능성이 있겠네요
00:17:26어쩌면
00:17:26미국, 남미, 이탈리아처럼
00:17:28거대 마약 카르텔이 생길지도 모르죠
00:17:31아직은 아니지만
00:17:33이 좁 나라에 마약이 퍼지는 건 순식간일 겁니다
00:17:35상상하기도 싫지만
00:17:38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00:17:40어린 학생들도 손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00:17:43집, 학교 근처에서요
00:17:45어머
00:17:46아니 어떻게 이런 약을 만들 수가 있지?
00:17:50내가 깡망가도 좋으니까
00:17:51정말 싹 불타워버리고 싶네요
00:17:53하나 더 남긴 곳이 그냥 싹
00:17:55이거 막아야 합니다
00:17:56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이거
00:18:00
00:18:13일곤 내려가겠습니다
00:18:26시공하실 때
00:18:44주차님 성만
00:18:45도웰매 공사 집요
00:18:46갑니다 선생님
00:18:46아니 이게 뭐다
00:18:47뭐십니까
00:18:47아니 변호사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00:18:54아니 저희 허락도 없이
00:18:55도웰로 공사 비용은
00:18:57절 살리면 보태십시오
00:18:58잠시 발전
00:18:59아니
00:18:59그리고 매월 정규 요금은
00:19:01제가 들어가고 주자 선생님
00:19:03아이고 안됩니다
00:19:04그럴 수가 없는 일입니다
00:19:06저걸
00:19:07예 이쪽
00:19:08아 여기 까면 되겠어요
00:19:10어?
00:19:10어?
00:19:11어?
00:19:11어?
00:19:12어?
00:19:12어?
00:19:12어?
00:19:12어?
00:19:13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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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9:15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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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9:16어?
00:19:18어?
00:19:18어?
00:19:19어?
00:19:20어?
00:19:21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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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9:48어?
00:19:49어?
00:19:50어?
00:19:51어?
00:19:52가톨릭 신자 마피아가 스님들을 위해 절에 전기 매트를 끌어주고 있다
00:19:57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00:20:00종교 대통합인가?
00:20:02자비롭다, 이 남자
00:20:04빨리 보내주세요
00:20:12빨리 보내주세요
00:20:14안 가도 뭐해
00:20:17야, 나도 한 번 줘봐
00:20:18야, 남 두 개
00:20:20아, 나이터는 줘봐
00:20:23나이터 없어?
00:20:26빨리 줘
00:20:28아, 불 줘 봐 빨리
00:20:30엄마가 담배 피우지 말라 그러지 않았니?
00:20:35아이씨, 정말 이 엄마 얘기
00:20:37빨리 가요
00:20:38너희들 그런 얘기 못 들어봤어?
00:20:40어릴 때부터 담배 피면
00:20:41뱃삭는다고요?
00:20:43사갈만큼 사갖어요
00:20:44아저씨, 가기 전에 우리 돈 좀 주고 가요
00:20:48야, 우리 아저씨?
00:20:56시계도 좋아 보이네?
00:20:58자, 아저씨랑 담배 안 핀다고 약속하면 용돈 정도는 줄 수 있어
00:21:03아저씨, 증화세 연구장은 모르는 거다
00:21:05우리 빡치면 사람 안 가려요
00:21:07자, 가지고 있는 담배들 다
00:21:11열쇠이 통에 버리자
00:21:13아저씨
00:21:13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빵이 뭐게 해요?
00:21:17
00:21:17답이 선빵이면 실망인데
00:21:21정답인데
00:21:22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이씨, 아
00:21:52아, 아, 아, 아
00:21:57버려
00:21:58아이씨, 아, 아, 아, 버릴게요, 버릴게요
00:22:03앞으로 나 볼 때마다 검사받아, 알았어?
00:22:09아이씨, 뭐야
00:22:11마피아가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있다
00:22:20어두운 길을 살아온 자신에 대한 반성인가
00:22:22이 남자, 알면 알수록 알 수가 없다
00:22:4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리는 충고입니다
00:22:47근데 내가 협박은 몰라도 충고를 두를 입장이 그런 것 같은데?
00:23:05앞으로 와!
00:23:08누가 누구한테 빌게 될지는 두고 봅시다.
00:23:13재밌겠네.
00:23:17사장님, 저 팀장 스킨 한 번 더 주세요.
00:23:34누가 먼저 빌지 알게 되겠네.
00:23:38제 막내 동생도 약학과 출신이에요.
00:23:49매일 밤 실험실에서 고생하고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고 질허 고민하고.
00:23:57좀 더 빌지 말아야, 또 빌지 말아야.
00:24:00여긴 뭘?
00:24:01뭐, 왜?
00:24:02뭐, 왜?
00:24:03뭐, 왜?
00:24:04나야, 이대로 내밀어 줘.
00:24:05뭐, 왜?
00:24:06고마워.
00:24:07고마워.
00:24:22그래서 민철씨가 남같지 않아요.
00:24:26안 그래도 요새 힘들텐데.
00:24:28혹시나 혼자 있으면 이상한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이.
00:24:32민철이랑 통화한지 몇 달 됐다니까요.
00:24:34그러시지 말고 혹시라도 연락받으신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00:24:40제공해 주신 정보에 대한 사례는 충분히 하겠습니다.
00:24:44저 돈 많은데요.
00:24:49생각보다 액수가 큽니다.
00:24:53정말 민철씨를 위한 일입니다.
00:24:56혹시 컨택하신 적 있으면.
00:24:57안 가시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00:25:01신고하신단다. 가자.
00:25:04어떻게 내 눈물을 보고 아무 반응이 없을 수 있지?
00:25:30아, 울었더니 더더워.
00:25:33아무리 생각해도
00:25:34내가 유민철씨면
00:25:36갈 곳은 선배 아버지밖에 없을 것 같아요.
00:25:40치푸라기.
00:25:43선배 아버지 잘 설득해봐요.
00:25:46딸이잖아요.
00:25:47서로 솔직하게.
00:25:48그게 통했으면 벌써 그렇게 했겠지.
00:25:51아...
00:25:53윗슬블로워 폭로하면 선배 진짜 큰일 나는데.
00:25:58야, 넌 뉴욕코 출신이 왜 이렇게 오지랖퍼야.
00:26:02남의 걱정을 왜 그렇게 해?
00:26:03아니, 난 오직 선배 걱정만 하는 거죠.
00:26:08나 없으면 연기보조 누가 맞춰주나 걱정.
00:26:11나 없으면 주차장 차 어떻게 찼나 걱정.
00:26:13참, 오늘은 어디다 됐더라?
00:26:15아, 지하에 지금 B 출구 쪽.
00:26:18아.
00:26:23선배.
00:26:25우상이 너무 골치 아프지 않나요?
00:26:28우리 딴 데로 점프할래요?
00:26:30보스턴에 있는 애 선배
00:26:31한국에 곧 로펌을 보내야죠.
00:26:33신생 로펌은 내 염봉 감당 못한다.
00:26:36어, 서변.
00:26:47최명희 변호사가 오늘 저녁 회식 소집했습니다.
00:26:515년 차 이상만요.
00:26:52나 일 때문에 못 간다고 해.
00:26:54아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00:26:55아니, 선배님은 꼭 데려오랍니다.
00:26:58어.
00:26:59아, 진짜 필요 이상으로 나를 아끼네.
00:27:03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00:27:05제가 또 역전에 일각에 있는 변호사입니다, 예.
00:27:09아, 진짜.
00:27:11저 좀 믿어주십시오.
00:27:12저 이길 수 있다니까요.
00:27:13아, 진짜.
00:27:13아, 진짜.
00:27:35어떻게 이런 힘든 결심을 하셨는지.
00:27:48재판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00:27:51제가 침묵하면 억울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다는 걸요.
00:27:55그래요.
00:27:57잘 생각하겠어요.
00:27:57정말 감사합니다.
00:28:02자, 그럼 현재 밝혀진 사실들과 가장 다른 건 뭔가요?
00:28:06신약 개발팀의 신약 실험은 의도적 살인과 다름없었습니다.
00:28:11위에서 지시했습니다.
00:28:13출시 준비 중인 진통제 RD-190을 다섯 명에게 무한정 투약해 사람이 어디까지 견디나 실험하라고요.
00:28:20아니, 어떻게 그런 지시를...
00:28:21그리고 RD-190은 일반 진통제가 아니라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00:28:25그리고 RD-190은 일반 진통제가 아니라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00:28:51바벨 제약은 피실험자들의 생명 따위 내초부터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00:29:00저는 실험을 관두려고 했지만 가족을 해치겠다는 협박을 받아서...
00:29:04모든 사실을 법정에서 증언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00:29:08저와 제 가족의 안전은 보장해 주시는 거죠?
00:29:12당장은 힘들지만 제가 어떻게든 여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00:29:15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00:29:17그것도 없인 제가 뭘 믿고 증언을 합니까?
00:29:19그리고 변호사님이 저를 발설하지 않는다는 우정도 없지 않습니까?
00:29:25아니, 민철 씨.
00:29:27혼을 잃은 점만 알고 저 혼자 모든 위험을 감수할 겁니다. 믿어주세요.
00:29:31안 됩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증언은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00:29:37빈센조 변호사님, 그 약이 어떤 약인지 난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00:29:42저 혼자 모든 걸 감수하려고 모른 척한 겁니다.
00:29:45내가 어떻게든 내 손으로 반드시 막을 겁니다.
00:29:49변호사님.
00:29:51아, 변호사님.
00:29:52아, 담배.
00:29:54안 돼요, 취지 참.
00:29:55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00:30:03본질요?
00:30:03제약회사, 마약성 진통제 출시 계획.
00:30:08보이지 않는 정관계 로비스트, 엄청난 리베이트, 재판의 조작.
00:30:12이 자체가 코리안 까르텔입니다.
00:30:15그 정돈 저도 알고 있어요.
00:30:16그렇게 잘 아시면 손 떼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30:24이 사람들은 장사꾼들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00:30:28사람 목숨 따윈 관심도 없죠.
00:30:30계속 버티다 보면 언젠간 이기겠죠.
00:30:35변호사님은 절대 괴물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00:30:38사람이 괴물을 이길 수도 있어요.
00:30:41아니요.
00:30:41그건 신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00:30:44오늘따라 부정적인 말씀만 골라 하시네.
00:30:46변호사님은 지금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겁니다.
00:30:49아무런 길도 없다고요.
00:30:50전 어떻게든 그 골목을 깨부술 겁니다.
00:30:52제 주먹이 깨지는 한이 있어도.
00:30:59막다른 골목을 만났을 땐
00:31:01거길 벗어나는 게 가장 현명한 겁니다.
00:31:10여보세요?
00:31:13예.
00:31:15언제?
00:31:18어느 배관입니까?
00:31:20예.
00:31:22예.
00:31:23제가 지금 곧바로 가겠습니다.
00:31:24예.
00:31:32저랑 같이 좀 가시죠.
00:31:35어딜요?
00:31:37일단 가시죠.
00:31:42몸 좀 사리지?
00:31:44아픈 양반이 왜 작업을 나가서?
00:31:46아휴.
00:31:46저는 한 번 하기 힘들어 죽겠네 진짜.
00:31:48진짜.
00:31:48아휴.
00:31:50아휴.
00:31:50저기네.
00:31:51자.
00:31:51가시죠.
00:31:57자.
00:31:58들어가시죠.
00:32:00전 밖에서 기다리겠습니다.
00:32:01뵙고 나오시죠.
00:32:03온 김에 같이 봐요.
00:32:04덕담도 해드리고.
00:32:05어?
00:32:06알겠습니다.
00:32:07수고하십니다.
00:32:14변호인입니다.
00:32:16네.
00:32:16네.
00:32:23제 말이 맞죠?
00:32:24큰 병원 가까이 오길 잘했죠?
00:32:27네.
00:32:27나 웃음이 나와요.
00:32:31송장 치를 뻔 했잖아요.
00:32:33그냥.
00:32:35죽는 연습 한 번 했다 치잖아.
00:32:40근데.
00:32:41누구.
00:32:42아.
00:32:43아.
00:32:43아.
00:32:45아.
00:32:46아.
00:32:50아.
00:32:51저.
00:32:51여기는.
00:32:53아.
00:32:54이번에.
00:32:55저.
00:32:55일 도와주는.
00:32:57변호사입니다.
00:32:57예.
00:32:59잘생겼죠?
00:33:01예.
00:33:03정말 잘생기셨네요.
00:33:05저는 통화할 일이 있어서요.
00:33:22말씀대로 안 오시죠?
00:33:27저 재신 신청할 겁니다.
00:33:30어차피 재활학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니까.
00:33:33마음대로 하세요.
00:33:35이러다가 정말 세상 뜻이면 나쁜 짓한 그놈들만 세상 편하게 살게 해주는 겁니다.
00:33:40그러고 신경 안 쓴 지 오래됐으니까.
00:33:44일 만지지 마세요.
00:34:05바벨건설 투자 개발팀장인데요.
00:34:14오전에 문자를 남기셨네.
00:34:16바벨건설 투자 개발팀장인데요.
00:34:20바벨건설 투자 개발팀장인데요.
00:34:28오전에 문자를 남기셨네.
00:34:29고맙습니다.
00:34:38고맙습니다.
00:34:39감사합니다.
00:34:40감사합니다.
00:34:40주영아.
00:34:40고맙습니다.
00:34:41감사합니다.
00:34:42고맙습니다.
00:34:42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0:34:52오늘은 변호사고 지랄이라고 하면 유치하게 한번 놀아보자.
00:35:03뭘 원하십니까? 우리 변호사님.
00:35:06누구 뭐 개인기 같은 거 할 수 있는 사람 있나? 개인기.
00:35:09개인기는 여기 서변이 최고입니다. 성내무사가 아주 기가 막힙니다.
00:35:14한번 보자. 한번 해봐라.
00:35:22저 고관계리입니다.
00:35:24그래서 고관계리 때문에 고관계리에서 회사양으로 바빠서 대신에 돈 좀 자대라고 하네요.
00:35:29그래서 출연은 조금만 큰 회사는 아닙니다.
00:35:31찌릿찌릿한... 바테리에요.
00:35:34아기!
00:35:39아기!
00:35:40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00:35:42뇌패하고 정마다 패를 밑에서 뺐지.
00:35:44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00:35:46야! 그 패바바!
00:35:47패바들지 마. 손모가지 날아가본게.
00:35:49해먹어갖고 와.
00:35:51그녀의 재난 짓을 했구먼.
00:35:54아기!
00:35:56자! 자! 돌아가자.
00:35:58잘했어! 잘했어!
00:36:06다음 누구? 누구 없어?
00:36:09이게 나야?
00:36:12그러면 우리 우상의 에이스 홍변 형 가자.
00:36:17홍변.
00:36:19홍차 형.
00:36:21홍차 형.
00:36:23홍차 형.
00:36:24전 그런 거 안 합니다.
00:36:26그런 게 어딨어 빨리.
00:36:28저 술자리에서 이러는 거 싫어합니다.
00:36:32내가 홍변 기특해서 이런 거 시키는 게 아니야.
00:36:35큰 죄진 거 있잖아.
00:36:37어?
00:36:38이런 거 해서 점수 조금만에 하라고 내가 시켜주는 거야.
00:36:42그럼 저도 성대모사 하나 하겠습니다.
00:36:49어이! 좋다!
00:36:50박수!
00:36:51아!
00:36:52아!
00:36:53아!
00:36:54아!
00:36:55아!
00:36:56아!
00:36:57아!
00:36:58아!
00:36:59아!
00:37:00아!
00:37:01아!
00:37:02아!
00:37:03아!
00:37:04아!
00:37:05아!
00:37:06아!
00:37:07아!
00:37:08아!
00:37:09아!
00:37:10아!
00:37:11아!
00:37:12아!
00:37:13아!
00:37:14아!
00:37:15아!
00:37:16아!
00:37:17아!
00:37:18아!
00:37:19아!
00:37:20아!
00:37:21아!
00:37:22아!
00:37:23아!
00:37:24아!
00:37:25아!
00:37:26아!
00:37:27아!
00:37:28아!
00:37:29아!
00:37:30아!
00:37:31아!
00:37:32아!
00:37:33아!
00:37:34아!
00:37:35아!
00:37:36아!
00:37:37아!
00:37:38아!
00:37:39커피 드시네?
00:37:59아니 무슨 일이길래 바쁜 사람으로 오라 가라세요
00:38:02앞으로 내가 지시하는 딱 두 가지만 해요
00:38:06갑자기 명령을 해버리네?
00:38:08첫 번째
00:38:09앞으로 두 달 동안 금과 프라자가 철거되지 않게 하는 거
00:38:13두 번째
00:38:14프라자 철거 시
00:38:15내가 아는 업체가 철거하게 하는 거
00:38:18너 뭐
00:38:21돌았니?
00:38:24뭔 헛소리라고 지랄이야
00:38:25궁금하다
00:38:36내가 저번에 말하지 않았나?
00:38:50이제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00:38:52네가 회사 몰래 뒷돈을 받은 부동산 업자들 명단
00:38:56네 명령을 받은 깡패 박석두가
00:38:59업자들을 협박한 녹취로
00:39:02불륜 상대인 관리팀 김보란 차장과 너의 샤인하우텔 체크인 사진 그것도 대낮 그리고...
00:39:26아이차이...
00:39:28그만해 주세요
00:39:30뭐 이 정도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기엔 충분한 것 같은데...
00:39:34네 충분해요
00:39:35그러니까 부탁드릴게요
00:39:37진짜 이 사실들은 진짜 안 돼요
00:39:40앞으로 내 지시만 따라준다면 그 모든 기록은 삭져될 거야
00:39:43단 관리팀 김보란 차장은 빨리 정리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00:39:50결혼한 사람이...
00:39:52저 근데요
00:39:53제가 무슨 수로 두 달을 철거를 연기합니까?
00:39:57한 달도 힘들어요
00:39:58그리고요
00:39:58어... 저는 별로 힘이 없어요
00:40:00저... 저... 저 월급쟁이에요
00:40:02그건 내가 알 바 아니고
00:40:03무조건 해내
00:40:04만약에 실패한다면
00:40:06평생 손가락질 받으며 살다가 죽게 해줄 테니까
00:40:09아아...
00:40:13아 그리고 경고하는데
00:40:17어떤 짓 하지 마
00:40:19내가 잘못되면 넌 죽어
00:40:23아... 아 큰일 났다
00:40:30아... 아 큰일 났지마
00:40:32어떤 짓 수 있지
00:40:36우리 어디 왜... 나 보� ingred��
00:40:45봉차연 변호사 일러 좀 와 보세요
00:40:59봉차연
00:41:01네 한 번만 더 슬프게 내 맥이면 정말 죽는다 이 시아글라야
00:41:07기회 되면 한 번 꼭 죽여주십시오
00:41:10인사체험 한 번 하게 말입니다
00:41:13이거 진짜 웬웨이드 또라이네 어?
00:41:19민아 산진아웃 이런 거 없어? 원아웃 바로 킬
00:41:24죄송한데 손톱 좀 깎으셔야겠습니다
00:41:29살짝 피인그겠습니다
00:41:38갑시다 기사님
00:41:49진짜 손톱 오르벤 씨
00:41:59지금 당장 집으로 와
00:42:01뭐야 뭐 또
00:42:03에이 왜 자꾸 나를 불러 그냥 해놔줘
00:42:07이탈리아 대사 같은 사람 또 왔으면 어떡합니까?
00:42:17자 그러면 다른 곳으로 모셔 놓고
00:42:21왜 그래
00:42:23
00:42:25야 팀장님
00:42:27
00:42:29앞으로
00:42:312개월간
00:42:32금과 프라자
00:42:36그냥 놔둬
00:42:37왜요?
00:42:38그냥 놔두랍니다
00:42:39그거 팍살나면
00:42:41우리도 팍살나
00:42:42우리도 팍살나
00:42:49
00:42:50
00:42:51야 안 출동 안 출동 안 출동
00:42:53가만있어
00:42:54야 야 야 쏘
00:42:55야 잠깐
00:42:56
00:42:57도쿄이키 왜 이렇게 밟아
00:42:59안 쏘
00:43:00
00:43:01
00:43:23말도 없이 사라지면 어떡해요?
00:43:25소주 한잔하게 집으로 와요
00:43:27그러니까 바벨 제약 마약성 진통제가 국민들을 마약 중독자로 만들고
00:43:45마약 까르텔도 생길 테니 함께 그걸 막자고요
00:43:51소송 다 날리고요
00:43:53지금 소송이 중요한 게 아니야
00:43:54이 사안의 핵심은 마약이라고
00:43:56아니 누가 뜬금없이 마약 얘기를
00:43:58혹시 빈센조 가사노?
00:44:03이제 두 분 백분 토론도 하시나 봐요
00:44:05이탈리아 변호사라서
00:44:07마약과 그 조직의 심각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00:44:10다른 제약사도 마약성 진통제는 만들어요
00:44:16왜 바벨만 잡고 늘어지세요
00:44:18바벨은 달라
00:44:18로비를 통해서 병원 처방 수위를 낮출 거고
00:44:21상상을 초월하는 양을 생산할 거야
00:44:23거의 소화제 수준으로
00:44:24그럼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약을
00:44:26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00:44:28이성이 흐려지면 음모론에 집착한다는 말이 맞네요
00:44:32차영아
00:44:32이건 음모론이 아니라 진실이고 미래야
00:44:35토론자 오시나 봐요
00:44:40즐겁게 대화 나누세요
00:44:42제발 아버지한테 쓸데없는 얘기 좀 하지 맙시다
00:45:01마약?
00:45:06거대 까루틀?
00:45:08무슨 미국 드라마 쓰세요?
00:45:10그게 그렇게 왕당해요?
00:45:11
00:45:12조금만 더 있으면 바벨 제약이 지구도 정복할 것 같아요
00:45:15거짓으로 진실을 다루다 보면 진실을 보는 눈의 시력은 약해지는 법이죠
00:45:21이젠 변호사로서 내 명예까지 깎아내리시네요
00:45:26드라이 라드리논 치워넣어라
00:45:31자막 좀 달아주실래요?
00:45:35도둑들 사이의 명예 따위는 없다
00:45:37언젠가 당신이 이런 말들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판명된다면
00:45:46매일 초단위로 한껏 비웃어줄게요
00:45:50날 죽이고 싶을 정도로요
00:45:54판명되기 전에 한마디만 더 하죠
00:45:59스투삐다
00:46:01드리챈
00:46:06자막!
00:46:07전화가 없어요
00:46:11딱 듣기만 해도 느낌도 안 좋은데요?
00:46:13최소 욕 같은데
00:46:15아주 짜증나요
00:46:18너무 열받으니까 카타르스퓨가 생겨?
00:46:21하하하하
00:46:25모든 게 제 불찰입니다
00:46:28예 제가 형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시점하겠습니다
00:46:31
00:46:34아니요 아닙니다
00:46:35예 형님께서 이렇게 따끔하게 혼내주실 때마다
00:46:37막 쑥쑥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00:46:39
00:46:40
00:46:41
00:46:45예 별장을요?
00:46:49아니요 아닙니다
00:46:50예 편하신 대로 하십시오 형님
00:46:52
00:46:52예 형님 그럼 오늘도
00:46:54안녕히 편안히 주무십시오
00:46:57예 형님
00:46:58예 형님
00:47:13포장관위시
00:47:14변호사님
00:47:28왜 그 여자분
00:47:31오경자 씨라고 했나요?
00:47:37정말 괜찮은 겁니까?
00:47:41괜찮지 않죠
00:47:426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00:47:46말기면
00:47:52많이 고통스럽겠죠
00:47:54그렇게 궁금하면
00:48:01아까 어머니한테 직접 물어보지 그랬어요
00:48:05다음에 어머니한테 면회 가서
00:48:09직접 여쭤보면 되겠네
00:48:12어떻게 하셨습니까?
00:48:23내가 변호사 밥만 30년 먹었어요
00:48:25닭 감은 척이지
00:48:27그리고 내가 왜 변호사님을 억지로 병원에 데려갔겠어요
00:48:31정말 눈치도 없어
00:48:34뜬금없이 나 국선 변호사 안 하냐 얘기 꺼냈을 때
00:48:38그때 이미 눈치챘어요
00:48:40사실은 그때부터 여쭤는
00:48:44그때부터 여쭤는
00:48:45피고인 오경자는 도우미 생활 중에 평소에 행실이 좋지 못해
00:48:52황덕배 회장과 가족들로부터 잦은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00:48:56사건 당일 피고인의 불성실에 대해 지적받자 격분에 폭력을 가해
00:49:02힘에 이르게 한 것입니다
00:49:04상인의 영웅 없습니다
00:49:06재판장님
00:49:09피고인 오경자는 과거 자신의 친자식을 버린 적이 있습니다
00:49:13피고인이 인천의 한 보육원에 제출한 친권 포기각서를 제출합니다
00:49:18그게 이 일과 무슨 상관인가요?
00:49:21피고인 조용히 하세요
00:49:23변호사님
00:49:25뭐라고 말씀 좀 하세요
00:49:27오히려 제가 손짓을 당했잖아요
00:49:30황인장 내 가족 다 거짓말하는 거잖아요
00:49:32그때
00:49:345년 전 그때
00:49:36화가 나 어쩔 줄 몰라 하던 한 청년을 봤어요
00:49:40그 분노가
00:49:42옆자리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죠
00:49:46남의 일에 그렇게 화를 내는 사람은 거의 없죠
00:49:49가족이 아니라면
00:49:57자 그리고
00:50:03결정자 간다
00:50:05정말로 어머니께
00:50:25가볼 생각 없어요
00:50:27강요하진 않을게
00:50:32어머니를 용서하란 말도
00:50:35쉽게 하지 않을 거고요
00:50:37대신
00:50:40그리움이
00:50:42후회가 되지 않도록 하세요
00:50:44도무육원에
00:50:58그 도움을 지키는
00:51:0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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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23뭐가요 또?
00:59:25한 대표 눈에는 전마가 바벨그룹 총수로 미나
00:59:30아니 뭐 젊고 와인생 하니까 우리가 아는 그룹 총수 분위기는 아니죠
00:59:34이해력도 알리고 핵심도 방문하고 허세나 부리고요?
00:59:38왜? 왜? 또 뭐? 뭐가 문젠데요?
00:59:40아니다. 그런 게 있다
00:59:43아니지
00:59:49이런 샤벌렛
00:59:51뭔데요 또?
00:59:53마법의 구슬인데 도망간 연구원 찾았단다
00:59:57역시 우리 검사 아니 변호사 아니
01:00:02아니 들어와
01:00:05근데 어쩌노
01:00:07연구원하고 홍유찬 변호사하고 불쑥 트고 있었네
01:00:11예?
01:00:21예 미처씨
01:00:23
01:00:27질문하겠습니다
01:00:28회장 별장에서 죽은 제 동료들 보면서 저도 갑자기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1:00:37그래서 그렇게 되기 전에 진실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01:00:42잘 생각했어요
01:00:43
01:00:44제가 내일 아침에 모시러 가겠습니다
01:00:46
01:00:47
01:00:48예 내일 뵙겠습니다
01:00:49
01:00:50매일 뵙겠습니다
01:00:51
01:00:52
01:01:00
01:01:01
01:01:02
01:01:03
01:01:04
01:01:05
01:01:06나 전화하십시오.
01:01:07헐!
01:01:08아잇!
01:01:08아잇!
01:01:09아잇!
01:01:09갖고와 갖고와.
01:01:10다녀에게도 가르쳐줘야 된다.
01:01:11야, 우리께만 할 수는 없잖아.
01:01:12당연히 알려줘야지.
01:01:28여기서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01:01:31왜 이런 쓸데없는 일까지?
01:01:33내가.
01:01:45그래.
01:01:46더 이상 다른 데 신경 쓰지 말자.
01:01:50빨리 끝내버리고 떠나자.
01:01:54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파티로 강제 철거를 계속 막을 수는 없습니다.
01:01:59그치.
01:02:00왔습니다!
01:02:02이젠 붙어야 합니다.
01:02:05서로 피를 봐야 피보는 거 말고 제가 여러분께 더 좋은 제안을 하나 드릴 것 같는데요.
01:02:15그 옆 동네에 있는 상가 건물을 하나 매입할 생각입니다.
01:02:19그리고 여러분을 그곳으로 이주시킬 계획이고요.
01:02:22응?
01:02:23아니 그게 뭔 말이요?
01:02:25이주를 시키다니?
01:02:26아무 조건 없이 여러분께 상가를 드리겠다고요.
01:02:30어?
01:02:32공짜로요?
01:02:33네.
01:02:34아니 그게 말이 돼요?
01:02:35우리한테 왜 공짜로 줘요?
01:02:36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서.
01:02:38잠깐만요.
01:02:40서양에 이런 속담이 있죠.
01:02:42공짜 치즈는 쥐덫 안에만 있다.
01:02:45두고 보니까 그러네.
01:02:47공짜는 위험해.
01:02:49아닙니다.
01:02:50전혀 위험한 거 없습니다.
01:02:51건물을 매입하면 여러분은 그냥 옮기시면 됩니다.
01:02:55아 그럼 우리 못망가면 되는 거네요?
01:02:57오 대박.
01:03:00근데 아저씨는 누구?
01:03:02그러게 누구세요?
01:03:03아 예.
01:03:04제 제자입니다.
01:03:05저에 대한 리스펙이 아주 강한 제 음식을 좋아하는 그런 제자.
01:03:10반갑습니다.
01:03:12아 나름 우리 변호사님의 진심 같으니까 한번 믿어보죠.
01:03:16아니 우리가 얼마나 많았다고 진심을 알아요.
01:03:19저는 알 것 같아요.
01:03:21세 곡에 보면 말이요.
01:03:23변호사님이 뭐 우리들한테 뭐 빼먹을 게 있다고 이뤄지겄어?
01:03:26없지.
01:03:27아니 열 길에 물소가 날아도 한 길에 사람처럼 모르나.
01:03:30메리 원장님.
01:03:31네?
01:03:32이렇게 사람 본 눈은 없으니까 여자들한테 차이는 거죠?
01:03:39차이점 한 번도 없는데?
01:03:41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없는데?
01:03:45자 여러분.
01:03:46신이와 믿음은 공덕의 어머니이자 또 부처로 가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01:03:51우리 모두 이번 기회에 믿음의 공덕을 한번 쌓아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01:03:56예.
01:03:57스님.
01:03:59감사합니다.
01:04:01스님.
01:04:02자 여러분.
01:04:07그럼 다들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01:04:11알겠습니다.
01:04:21들어왔나?
01:04:28불을 샀으니까.
01:04:31앉아.
01:04:36잘 앉아.
01:04:37자.
01:04:45오늘부로 바벨 그룹 관련 고소고발 사건에서 손 떼기.
01:04:53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01:04:58아 저 내 명령 아니고 저 대표 명령이야.
01:05:01그래도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01:05:04뭐 이름이 다 있지.
01:05:06니가 이 회사 내 토야?
01:05:11근거가 부족한 일방적 명령이라 들을 수 없습니다.
01:05:16근거가 없기는 왜 없어?
01:05:18아버지 봐준다고 지금 일 제대로 안 하잖아?
01:05:20전 그런 적 없습니다.
01:05:22아버지가 아니라 상대 변호사라서.
01:05:25말은 그렇게 하지.
01:05:27비즈니스가 천명을 깔아 뭉갤 수는 없잖아.
01:05:33한 방 이기지도 못하면서.
01:05:36나와봐.
01:05:38네.
01:05:39정말입니다.
01:05:40이제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01:05:42예.
01:05:43저만 믿어주십시오.
01:05:45예.
01:05:49모르겠어요.
01:05:50무슨 일인지.
01:05:52근데 갑자기 엎드셨어요.
01:05:55예.
01:05:56제가 내일 저녁에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01:05:59예.
01:06:00예.
01:06:01오 변호사님.
01:06:02잠시만.
01:06:03아 뭐 아직.
01:06:04야 뭐 시켜드려.
01:06:05어 그럴까요?
01:06:06야야.
01:06:07오랜만에 탕수육에.
01:06:08어때?
01:06:09키심이세요?
01:06:10아 최초.
01:06:11최초에요.
01:06:12나랑 얘기 좀 하시죠 홍유찬 변호사님
01:06:21홍유찬 변호사님이라고 했으니까 진돗게 하나
01:06:24내 일 안 도와주는 것까지는 이해해요
01:06:33그럼 적어도 내 앞길은 막지 말아야 할 거 아니에요
01:06:36내가 무슨 네 앞길을 막아?
01:06:38아버지 덕분에 회사에서 뒤로 팍팍 밀리게 생겼어요
01:06:41잘나가는 슈퍼카가 똥채화 됐다고요
01:06:44똥채화 돼갔으니까 똥채화 되는 거지?
01:06:46양심 있으신 분께서 가치관 차이를 왜 인정하지 않으세요?
01:06:50이건 변명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
01:06:52매번 그렇지만 오늘도 아버지 좀 긁을게요
01:07:06그렇게 옳게 살아오신 분이 엄마를 그렇게 가게 놔둬요?
01:07:13다른 사람들 신경 쓴다고 엄마 혼자 수술실에서 줄게요
01:07:17내가 그 얘기 그만하라 그랬지
01:07:19아니요 전 평생 할 거예요
01:07:21아버지가 엄마와 생활을 불행하게 만든 거예요
01:07:24나가!
01:07:25엄마 얘기하면 찔리긴 하신 거예요
01:07:31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앞장서 위하시면서
01:07:35엄마는 왜 방치하셨어요?
01:07:38듣기 싫으니까
01:07:39나가
01:07:41아버지가
01:07:43몇 백 몇 천명의 억울한 사람을 구제해도
01:07:46엄마를 그렇게 보낸 버릇은 절대 면하지 못할 거예요
01:07:51죄송합니다
01:07:59아 괜찮아 괜찮아
01:08:01아 죄송해요
01:08:03분야 간에 추한 걸로 봐야겠어요
01:08:05아 죄송합니다
01:08:08아 괜찮아
01:08:10아 진짜
01:08:21어떻게 잘못했다 말 한마디로 안 하냐
01:08:40아 죄송합니다
01:08:44아teok
01:08:45iler
01:08:46아 arrest
01:08:49
01:08:51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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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08
01:09:09
01:09:10왜요?
01:09:22좀 어른스럽게 말할 수는 없었습니까?
01:09:24예?
01:09:25아까는 최고의 변화사가 아니라 버릇 없는 여고생 같았습니다
01:09:29변화사님 집에 있는 사진들 찍어
01:09:31아니 비겁하게 남의 흑역살을 덜 먹이고 그래요?
01:09:33자식이 부모에게 쏜 화살들은 한 발도 예의 없이 후회가 되죠
01:09:37후회할 짓 하지 마요
01:09:43후회는 현실에서 겪는 가장 큰 지옥이니까
01:09:47아버지 단골 술집에서 한잔 할 겁니다
01:09:53생각 있으면 와요
01:09:55굳이 사과하지 않아도 돼요
01:09:58자릴만 같이 해요
01:09:59사과?
01:10:03사과같이 없어
01:10:05사과 해볼ätta
01:10:07Secretary
01:10:16사과
01:10:20사과
01:10:23오수라 일 시작해요
01:10:39아니 놀다
01:10:50잘 버지다가도 이럴 때가 제일 힘드네
01:10:59이 망한 놈의 자식들이 내 딸을 못살게 하면
01:11:02내가 아무리 뭐라 그래도
01:11:04우리 차영이 얼마나 귀한 딸이 됐지 이들이
01:11:08잘 이겨낼 겁니다
01:11:11홍채영 변호사 강한 사람이니까요
01:11:14변호사님이야말로 정말로 강한 사람 아닌가요?
01:11:19저 그렇게 강한 사람도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01:11:24그 모니악한 인간은 자기를 버린 어머니 재판에 오질 않죠?
01:11:28저는 어머니가 어떻게 불행해져 있나 확인하러 간 것뿐입니다
01:11:32진심이에요?
01:11:36예 변호사님도
01:11:41홍 변호사가 아버지의 불행을 확인하게 하지 마세요
01:11:45바벨 그룹이랑 싸우지 말란 얘기네
01:11:47내가 불행해질 테니까
01:11:49난 계속 싸울 겁니다
01:11:55싸울 동력도 새로 생겼습니다
01:11:58그 동력이란 거
01:12:00그것도 변호사님을 위험하게 하는 거겠죠?
01:12:08전 변호사님께서 혼자 위험을 감수하는 게 싫습니다
01:12:12이번만큼은 비겁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01:12:17나한테 비겁함이란
01:12:20도망치는 게 아니라
01:12:22다른 사람을 위험하게 하는 겁니다
01:12:25네?
01:12:26네?
01:12:27네?
01:12:28네?
01:12:30네?
01:12:31네?
01:12:32네?
01:12:35그동안은
01:12:48나는 아버지를 보러 가는 게 아니야
01:12:50남도실비 집에 두부김치와 모둠전을 먹으러 가는 거야
01:12:53먹으러 가는 거야.
01:13:05저 손님.
01:13:07이거.
01:13:09뭐예요?
01:13:11아까 손님이랑 말씀 나눈 남성분께서 가실 때 드리라고.
01:13:23우와.
01:13:53누구세요?
01:14:01누구세요?
01:14:03경찰입니다.
01:14:05무슨 일이시죠?
01:14:07업무 중입니다. 강도 살인 용의자가 인근에 출몰해서요.
01:14:11잠시 신호 확인만 좀 해주시면 됩니다.
01:14:23협조 좀 부탁드립니다. 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01:14:29부산경찰이 서울말을 쓰시네요.
01:14:31예. 제가 서울에서 왔습니다.
01:14:34아, 예. 잠시만 기다리세요.
01:14:41빨리 열어주세요.
01:14:43고객님 어서 오세요.
01:14:45네, 잠시만요.
01:14:53빨리 열어주세요.
01:14:55집에erd, 집에erd.
01:15:09�, 집에erd, 집에erd.
01:15:11빨리 열어주세요.
01:15:13빨리 열어주세요.
01:15:15남마르입니다.
01:15:40제기찬, 성룡.
01:15:42성룡은 양반 양보가 그렇게 재미있어요.
01:15:45왜? 성룡은 싸움을 잘해서 이기는 게 아니야.
01:15:49절대 포기하지 않아서 이기는 거거든.
01:15:52NG가 나도 열 번이든 백 번이든 OK가 날 때까지.
01:15:59나 일어난 김에 단면 대피고.
01:16:01나 일어난 김에 단면 대피고.
01:16:07아멘
01:16:37아멘
01:16:39아멘
0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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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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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01
01:17:03
01:17:05
01:17:07나 슬리프세요?
01:17:09네, 고맙습니다.
01:17:37지금은 안전맛을 위해 바람을 터뜨리고 싶습니다.
01:17:41파이팅을 할 수 있는 폭탄을 도착합니다.
01:17:45파이팅으로 파이팅을 시작해 주십시오.
01:17:49파이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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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05비가 엄청나게 오네.
01:18:35변호사님 혹시 저한테 뭐 숨기시는 거 없습니까?
01:18:42있어요. 아무도 모르는 내 진심.
01:18:50안티아블로 스카차 라이트로.
01:18:54악마가 악마를 몰아낸다.
01:18:58제가 유일하게 외우는 이탈리아 속담입니다.
01:19:02예전에 말했죠?
01:19:03괴물이 괴물을 상대할 수 있다고.
01:19:08근데 난 괴물이면 어때요?
01:19:11누군가 진짜 괴물이 나타나서
01:19:12더비고 지랄이고 이 나쁜 새끼들 그냥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01:19:20하지만 뭐 현실은 불가능한 거지.
01:19:23빈센터 변호사님
01:19:32변호사님이 그 괴물이 될 수는 없겠죠?
01:19:37커피 끝판전화가 오는 것 같던데요.
01:19:52네, 끝판전화요?
01:19:55RDU
01:19:56RDU 90
01:19:58그 연구원 아닙니까?
01:20:02그 연구원 아닙니까?
01:20:02어머님
01:20: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20:5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21: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21:5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