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zo 02 EngSub

jeon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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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오늘은

00:00:11TEAM

00:00:13아 LII이X이

00:00:20ENCEE이

00:00:21일 rzeczywiście 움직이는

00:00:25디네 사장 떨어져

00:00:26야 가만히 있세요 새 including다

00:00:28움직이� indigenous

00:00:29야! 가만있어! 가만있어!

00:00:31가벨 건설은 이 건물을 불법으로 정의했어

00:00:36죽고 싶지 않아 빨리 열릴 새끼야

00:00:38건설!

00:00:40난 반드시 이 건물을 되찾을 거고

00:00:44니들 모두 대가를 치르게 할 거야

00:00:49Quest Ready Feature & Mio

00:00:53이탈리아어죠? 뭐라는 거예요?

00:00:56어? 뭐라는 거예요?

00:00:58어? 그..그..그게?

00:01:02행위야! 행위야! 행위야!

00:01:11빨리 애들 데리고 꺼져

00:01:13그럼 운영실게

00:01:14꺼질게! 빨리 울려!

00:01:15뭐라고?

00:01:16꺼진다! 빨리 울려!

00:01:17약속?

00:01:18약속! 오케이! 약속!

00:01:19약속! 손가락 걸어야 돼!

00:01:20알았어!

00:01:21아! 펼쳐 손가락!

00:01:22아! 더워!

00:01:23아! 손가락!

00:01:24었살� varies 몇 Dort rồi

00:01:26아 emp pięk

00:01:27� haciendo

00:01:28빨리 일으켜

00:01:30뭐해!

00:01:51내가 잘못하면 열전새끼는데

00:01:54열전새끼는데

00:02:01이 새끼 죽여

00:02:02난다! 난다!

00:02:03하... 아무리 앙하쳐도

00:02:06약속을 너무 빨리 깨는 거 아닌가?

00:02:08응?

00:02:19박사장님!

00:02:20빨리 해산해요!

00:02:21밖에 기자들 엄청 와있어요!

00:02:23아니 기자들이 갑자기 왜?

00:02:24그건 나도 모르죠!

00:02:27자 자

00:02:28신속히 해산

00:02:29해산! 해산! 해산!

00:02:31뭐해? 좀 나와봐 좀!

00:02:34야!

00:02:35야!

00:02:38딱 있어라!

00:02:40조만간 파라자 앞에 매달해줄 테니까

00:02:42으이씨 진짜!

00:02:44아!

00:02:47아! 진짜!

00:02:48아니 나 뭐야 진짜 이게!

00:02:51나 좀 봅시다 변호사님!

00:03:01내가 분명히 말했죠? 절대 장난치지 말라고!

00:03:04장난 아닙니다!

00:03:05부사장님은 협박을 당해 계약사에 사인한 거라고 몇 번 말씀드립니까?

00:03:08협박?

00:03:09하하하하!

00:03:10야! 서로 주먹 다짐 쇼나고 말이야!

00:03:13참 대단점 갔읍시다!

00:03:14예?

00:03:15유치하게!

00:03:16이게 뭡니까 이게!

00:03:17아니 사람 말이야!

00:03:19왜 이렇게 눈끄러지?

00:03:20왜 이렇게!

00:03:21이탈리아 말 나오는 거 보니까

00:03:24뭔가 찔리신 거 같은데요?

00:03:25맞죠!

00:03:26슬랜쇼!

00:03:27뭔가 나쁜 날 같다!

00:03:32아니 건물이 팔렸으면 제가 여기 왜 있겠습니까?

00:03:36수임료 받고 한국 뜨면 그만 아닙니까?

00:03:38듣고 보니 그런 애도

00:03:39시끄러!

00:03:41그래요 돌아가요 당신 나라로

00:03:43괜히 험한 사람도 피해주지 말고

00:03:45바벨 건설 바벨 제약 우상

00:03:47하나같이 다 쓰레기야

00:03:49돌아가 다 돌아가!

00:03:51결국 폭탄이 나한테 날아오네

00:03:53와

00:03:53정말 믿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00:03:56전 이 건물 꼭 되찾을 겁니다

00:04:00이 건물 다시 못 찾아요

00:04:06한 번 사인하면 끝이죠?

00:04:13어떻게 끄셨습니까?

00:04:15HBN 오버의 의자입니다

00:04:17그 제보 주신

00:04:18빈센조 까사노 씨

00:04:22이렇게 계십니까?

00:04:24제보요?

00:04:31변호사님!

00:04:34나름 반전이 좋네요 기자들도 부르고

00:04:36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게 있어서요

00:04:41아니 웬 의뢰인보다 변호사가 더 흥분하고 파이팅 넘치고 그럴까요?

00:04:47건물도 최고가로 매각됐으니 쓰임료도 엄청 날텐데

00:04:51전문제를 떠나 이 정도면 분노할 일 아닙니까?

00:04:55아니요 변호사는 딱 여기서 여기까지만 강요하는 게 원칙이에요

00:05:00유럽 쪽 변호사들 이런 거 철저하잖아요

00:05:03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뭡니까?

00:05:06제 경험상 다른 이유가 있는 거죠

00:05:09이렇게 오버하게 할 만한 무언가

00:05:11그러니까

00:05:11그게 도대체 뭘까요?

00:05:18그건 저도 모르죠

00:05:20하지만 이 건물 가치보다 훨씬 더 큰 거겠죠?

00:05:26내가 이럴 줄 알았어요

00:05:47하여간 그 양도 깊은 가오 잡는 놈들이 다 알았지 모르고

00:05:525박 6일이 뭐야 아주 10박 11일을 그냥 길로틈이 초크해버릴 거야 그냥

00:05:57그거 앉아서 좀 얘기하세요 앉아서

00:06:00앉아 앉아 앉아

00:06:01진짜 우리 제대로 뒤통수 맞은 거 맞죠?

00:06:05아 그러게 내가 믿지 말자 그랬잖아

00:06:07월급값 할 거라고

00:06:09내 음식 까댈 때부터 알아봤어

00:06:11누가 봐도 내 얼굴이 형인데 그냥 반말이나 마케대고

00:06:14이 불할론지 빈센즈인지 이놈이 건물집보다 더 나쁜 놈이요

00:06:19맞습니다

00:06:20연기까지 하면서 우릴 속였다고요

00:06:22제가 너 정의 구현 한 번 들어갈까요?

00:06:25빈센즈 면상이랑 히멘트 바닥이랑 그냥 상견례 한 번 하게

00:06:29바닥에 확 찍어버려 그냥

00:06:31어머 아무리 화나셨어도 빈센즈 변호사님 얼굴은 건들면 안 되죠

00:06:35당신이나 술 처먹고 아스팔트랑 하이파이브는 하지 마

00:06:39아 우리 왜 맨날 속기만 할까?

00:06:41우리 딱히 멍청한 것도 아닌데

00:06:44그렇다고 딱히 똑똑한 것도 아니지

00:06:46언니 난 아직도 구분하는 틀려

00:06:48어머 너 웬일이니?

00:06:50전 합의서에 직인하려고 도장까지 새로 팠는데

00:06:55아니 이탈리아 남자들은 원래 젠틀하지 않나요?

00:06:58아니요

00:07:00아주 뺀질거리고 그냥 거짓말에 들랍니다

00:07:03여래 여래 그냥 손짓하고 가면서 그냥 막 이제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00:07:08아 스님은 다... 다른 절 가시면 되잖아요

00:07:11아닙니다

00:07:12좋아주지 스님은 끝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00:07:16진짜 우리를 속했는지는 사실관계를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00:07:20아 이와당이 무슨 사실관계를요

00:07:22건물이 이미 넘어갔는데

00:07:25아까 기자들 부른 게 빈젠저 변호사였답니다

00:07:28아 지금 뭐 하자는 플레이요?

00:07:29어? 사람 헷갈리게?

00:07:30빈젠저 변호사가 우리 편인지 아닌지는 제가 좀 더 신중히 판단해 보겠습니다

00:07:35촬영중

00:07:37베이전

00:07:472

00:07:483

00:07:492

00:07:503

00:07:512

00:07:523

00:07:574

00:08:01친애하는 이남수 차관님

00:08:04그러니까 사관님하고 박대진 장관님 그리고 JT 두금의 김송현 사장 이렇게

00:08:28대신에서 청담동 수시집에서 밥 한 끼 먹었다 이렇게만 말씀해 주시면 돼요

00:08:34밥 한 끼로 또 무슨 소설을 기자들과 공동 집필할 예정입니까?

00:08:40아 사람 습하게 하시네

00:08:42장관님 보호하려고요 완전 뭐 비공개에다가 기자 한 명도 안 불렀어요

00:08:48JT 두금 엮어서 저 위까지 타고 갈 거 아닙니까?

00:08:52난 그 길 못 내드립니다

00:08:54장관님 특기가 뭔지 아십니까?

00:08:56미담으로 시작해서 개담으로 끝내깁니다

00:09:01그러십니까?

00:09:04참 안 믿으시네

00:09:07빚만 10억 7천에다 집안체도 없던 청백리의 상징 김의평 장관

00:09:16그런 김 장관을 20억 부정축제로 몰아 자살하게 만든 게 누구게요?

00:09:25이마야 초밍의 검사!

00:09:26장관님 내가요 홀 딱 다재진 옷에서도 탈탈 먼지 털어내는 것입니다

00:09:33들어보세요

00:09:35죄송합니다 변호사님

00:09:38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00:09:41가족들이 안전하다니까

00:09:43그걸로 됐습니다

00:09:45불자건노

00:09:49프라자 건물이요

00:09:53바벨 건설이 허물어버리면 들키게 됩니다

00:09:57반드시 변호사님께서 먼저 무너뜨리셔야 합니다

00:10:02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0:10:09그 밀실에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00:10:12어떤 특별한 점입니까?

00:10:16밀실 구조에 관한 겁니다

00:10:18건물을 지탱하는 기둥과 부에 밀실 구조를 밀착시키고

00:10:22특수 제작된 충격 강화 장치가 설치될 겁니다

00:10:27그러면 밀실에 어느 면의 충격을 가해도

00:10:30그 충격은 바로 기둥과 부에 전달된 균열이 생기고

00:10:33건물은 바로 풍리되죠

00:10:35건물은 바로 풍리되죠

00:10:45누군가 밀실을 부수고 금을 꺼내려 한다면

00:10:53그것은 바로 그들의 무덤이 될 겁니다

00:10:57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

00:11:00밀실을 만든 사람과

00:11:02이곳 존재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처리하십시오

00:11:08물론

00:11:10저와 조 사장님은 제외하고요

00:11:15사장님 이외에

00:11:17누군가가 금을 빼낼 방법은

00:11:20건물을

00:11:24무너뜨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00:11:28이 구조에 관한 설계도면은

00:11:30우정의 준표로 저희 패밀리가 제공해드리겠습니다

00:11:34왕의 장애 가족도

00:12:02일실의 존재를 알고 있나요?

00:12:04아닙니다. 변호사님 저 왕의 장만을 알고 있습니다.

00:12:08왕의 장 성정상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00:12:16조 대장님, 저랑 노후 고장 비즈니스 하나 안 하실래요?

00:12:26바벨 건설이 주변 상가 건물과 주택들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00:12:31저에게도 연락이 왔고요. 어떻게 할까요?

00:12:34팔지 않고 재건축한다고 하세요. 우린 재건축 시작하자마자 이틀만 있으면 됩니다.

00:12:40금을 땅 밖으로 빼낼 수 있는 이틀.

00:12:43이 자를 빨리 내보내고 건물을 무너뜨려야 한다.

00:12:53금을 꺼내야 한다.

00:12:55저 공사는 언제 들어오라고 할까요?

00:12:58아, 그 친구분께 한 3일 후쯤 보시라고 하면 됩니다.

00:13:05네, 알겠습니다.

00:13:07네.

00:13:08무슨 공사를 하시라고 합니다?

00:13:10예.

00:13:12난약사 보일러 공사요.

00:13:15아...

00:13:16근데 여기는 어쩐 일이실까요?

00:13:18아...

00:13:20그리 좋더라고요, 지난번에 보니까.

00:13:22예.

00:13:23예.

00:13:24부정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기를 바라지 말라.

00:13:27그러게, 그러면 안 되는데요.

00:13:30손님?

00:13:31재산과 토지를 바라지 말라.

00:13:33떳떳한 방법으로.

00:13:34들어가시죠.

00:13:35감사합니다.

00:13:36제가...

00:13:43차가운 바닥에 앉아서 수행을 하다보니까...

00:13:46치질이 자꾸...

00:13:48아이고...

00:13:49저도 압니다.

00:13:51그...

00:13:53찢고 질리기는 듯한 그 고통...

00:13:56주말에 바로 모이러 까시죠.

00:13:58아이야!

00:13:59아이야!

00:14:00아니...

00:14:01그게 아니라...

00:14:02이 건물 어차피 헐릴 텐데...

00:14:04굳이 왜 돈을 들여서 보일러 공사를 하십니까?

00:14:06제가 이 전체에 깔만한 전기맨트를 사드리겠습니다.

00:14:08전기요금도 내드리고요.

00:14:09아 됐습니다. 신경 쓰지 마십시오.

00:14:10아...

00:14:11아...

00:14:12아...

00:14:13아...

00:14:14아...

00:14:15아...

00:14:16아...

00:14:17아...

00:14:18아...

00:14:19아...

00:14:20아...

00:14:21아...

00:14:22아...

00:14:23아...

00:14:24아...

00:14:25아...

00:14:26아...

00:14:27아...

00:14:28아...

00:14:30제 호의를 무시하지 말아 주십시오.

00:14:32스님들을 위한...

00:14:35제 마음입니다.

00:14:36으어어어...

00:14:41땅 밑에서 부처님의 기운을 또 느끼신 분이...

00:14:45아... 예예...

00:14:46아...

00:14:48아...

00:14:49아...

00:14:50아...

00:14:51아...

00:14:52아...

00:14:53아...

00:14:54아...

00:14:55아...

00:14:57녹취록 증인은 위중으로 다 자폭했고

00:15:11그럼 뭐 2차 재판 가도 증거 불충분으로 다 무효처리네

00:15:15끝났네?

00:15:17예 아버지는 쓸 카드 다 썼습니다

00:15:19우리 홍 선배도 이제 늙었나 보다

00:15:22카드수 딸리는 거구먼

00:15:24마무리 잘해

00:15:29깜짝이야

00:15:34아유 정말

00:15:37아니 이거는 품위도 없고 예의도 없고

00:15:40신발 운동화 막 신고 다니는 거

00:15:43아니 그 말하는 사람 중에 왜 합의로는 이런 애 뽑았어

00:15:47보스가 뽑았는데

00:15:49내가 뽑았어

00:15:52술을 끊어야 돼 술을 끊어야 돼

00:15:56아 사랑해

00:15:56야

00:15:57스타버스

00:15:58조용히 좀 다녀

00:16:01조용히 좀 다녀

00:16:02조용히 좀 다녀

00:16:03조용히 좀 다녀

00:16:03그 그

00:16:04뭐 무슨 일이야

00:16:06바회장 신약 개발팀에서 연락이 왔는데

00:16:09그

00:16:10경

00:16:11겨

00:16:12겨

00:16:12아니

00:16:13경미?

00:16:13라잇!

00:16:14그 경미 중인 신약 개발팀 연구원 중에 한 명이 사라졌대요

00:16:17뭐?

00:16:19이탈리아 국제정보청에서 보내온 촬영입니다

00:16:22이 보스가 죽은 후 유력 후계자였던 빈센조 가선호가 제1숙총 대장이었답니다

00:16:32아마도

00:16:32아마도 숙총을 피해 한국으로 도망온 것 같습니다

00:16:36딸랑 마피아 한 명이 한국에 들어온 게 그게 국가 안보는 법은 상관이니까

00:16:42왜 상관이 없습니까?

00:16:44세계 최악의 범죄 조직이 한국에 진출

00:16:47진출?

00:16:48아 이게 진출이야?

00:16:50아니 그럼 마피아 두 명 오면 한국 침공이겠네

00:16:53만약에 만약에 빈센조 가선호가 새로운 조직을 한국에 만든다면

00:16:57돈이 있어야 만들지

00:16:58혼자 도망온 인간이 돈이 있으면 얼른 말은 있겠냐

00:17:01금내 엄청난 비자금을 은익했을 수도 있습니다

00:17:04마피아가 한국에 돈을 왜 숨겨

00:17:06돈은 숨기기 좋은 나라가 세고 쐈는데

00:17:08일단 작전부터 허가해 주십시오

00:17:11진위를 꼭 밝히겠습니다

00:17:12작전에 단돈 100원이라도 드려봐

00:17:14시문에 월급 10만원씩 감봉

00:17:17알았어 국장님

00:17:18됐고

00:17:18그 뭐냐 그 저

00:17:21야쿠자 대형팀이나 도와줘

00:17:23뭐 걔네들 어떻게 빵집에서 뭐

00:17:25빵칼로 칼빵을 찔

00:17:26아니 근데 칼로 빵을 찔

00:17:29아이씨

00:17:29바람도 안 되네

00:17:31박아

00:17:32그래도 부저히 마피아인데

00:17:36대부

00:17:37갓파드

00:17:38야

00:17:39이 정도면 충분하다

00:18:00조금만 기다려

00:18:03빈센조 까선호

00:18:05작전은 내 사비로 들어간다

00:18:09아이씨

00:18:11아이씨

00:18:12아이씨

00:18:13하이씨

00:18:14하이씨

00:18:15하이씨

00:18:16하이씨

00:18:17하이씨

00:18:18하이씨

00:18:19하이씨

00:18:20좋아

00:18:21하이씨

00:18:22그래

00:18:23그래도 할 수 있어

00:18:24응

00:18:25오 소

00:18:27내

00:18:28우리

00:18:29우리

00:18:30우리

00:18:31바벨지와 피해자들을 위한 양심 고백을 했었는데

00:18:34모두 거짓입니까

00:18:35네 죄송합니다

00:18:36위재원 선생님 계기가 있습니까

00:18:38나중에 정말 후회할 거라고

00:18:40내가 그렇게 말했는데

00:18:42돈 몇 푼의 양심을 팔고

00:18:45유가족 가슴에 대못을 받고

00:18:48죄송합니다

00:18:49시행이 오신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00:18:51죄송합니다

00:18:52죄송합니다

00:18:53지금 뭐하는 거야?

00:18:55바벨 제약 소송 파일점이요

00:18:57이제 진짜 나가리잖아요

00:18:58나가리 뭐 나가리

00:18:59끝날 때까지는

00:19:00끝난 게 아니다

00:19:01하지만 정말 끝났잖아요

00:19:02아직 희망은 있어

00:19:03재판이란 건 늘 변수의 연속이야

00:19:05변수 때문에 저희 맨날 망하잖아요

00:19:06한 번은 도와주시겠지

00:19:07우리 변수의 씨 있겠어

00:19:08신이시야

00:19:09그냥 씨

00:19:10너 장난칠게 남았습니까?

00:19:12부탁드릴 게 있어서요

00:19:13바벨 건설에 대한 모든 자료

00:19:14보여주세요

00:19:16그건 왜

00:19:17아

00:19:18적을 파악해서 한 번 이겨보시겠다

00:19:20네

00:19:21네

00:19:22네

00:19:23네

00:19:24네

00:19:25네

00:19:26네

00:19:27네

00:19:28네

00:19:29네

00:19:30네

00:19:31네

00:19:32네

00:19:33네

00:19:34네

00:19:35네

00:19:36네

00:19:37네

00:19:38네

00:19:39네

00:19:40네

00:19:41네

00:19:42네

00:19:43네

00:19:44네

00:19:45네

00:19:46네

00:19:47네

00:19:48네

00:19:49네

00:19:50네

00:19:51네

00:19:52네

00:19:53네

00:19:54네

00:19:55네

00:19:56네

00:19:57네

00:19:58네

00:19:59네

00:20:00네

00:20:01네

00:20:02네

00:20:03네

00:20:04네

00:20:05네

00:20:06네

00:20:07네

00:20:08네

00:20:09네

00:20:10네

00:20:11네

00:20:12네

00:20:13네

00:20:14네

00:20:15양상닉

00:20:43양상닉

00:20:44가끔은 믿어야만

00:20:50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00:20:52이기고 싶으시다면

00:20:55의심이 아니라

00:20:57기회를 주시죠

00:20:59사무좌

00:21:10예

00:21:10바벨관서 관련 자료들

00:21:13받으려

00:21:16예

00:21:172일이나 지났는데

00:21:27지금 말하면 어떡해요

00:21:29우리 병사님 지금

00:21:31실수없어

00:21:32죄송합니다

00:21:33신학개발팀원들

00:21:37전부 철저히 관리하라고

00:21:39말씀드렸잖아요

00:21:40불편하니 원이 투덜 될까봐

00:21:43여기 회사님 별장까지 내셨고요

00:21:46기탈한 팀원

00:21:48어디가 서 쓰려면

00:21:50이번 소송 끝이에요

00:21:51그 뉴 드럭

00:21:52신학도 끝이냐고요

00:21:53정말 죄송합니다

00:21:55회사 입군들한테 보고했어요?

00:21:58아니요

00:21:59안 했습니다

00:22:00일단 우리만 아는 걸로 하세요

00:22:02절대 말하면 안 돼요

00:22:05내가

00:22:06예

00:22:08미치겠네 정말

00:22:17우리가 아무리 커버해도

00:22:19내부 고발자 한 방으로 끝이라고

00:22:22혹시

00:22:24선배 아버지

00:22:25홍유천 변호사님께 간다면

00:22:27내 입으로 꺼내면

00:22:29재수 없을까봐

00:22:30일부러 안 했구만

00:22:31쏘리 선배

00:22:34경찰 검찰 언론 다 괜찮아

00:22:38아버지한테만 안 가면 돼

00:22:40아직 아무 소식 없는 거 보니까

00:22:45안 간 거 같아요

00:22:47하긴

00:22:48자기도 판단력이 있으면 힘 없는 변호사한테는 안 가겠지

00:22:51응?

00:22:52누구예요?

00:22:53바벨 고룩 장완서야죠

00:22:58바벨 고룩 장완서야죠

00:22:59응?

00:23:02안녕히 계세요

00:23:03누구?

00:23:06바벨 제약 피실험자 사망 관련 소송을 맡고 있는

00:23:09우상 홍차왕 변호사입니다

00:23:11아 얘기 들었어

00:23:13근데 별장 빌려달라고 그런 변호사

00:23:15네

00:23:16제일 안전한 곳이야 결례를 무릅쓰고

00:23:19괜찮아 잘 가지도 않는 거 뭐

00:23:22또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

00:23:24그리고 나 질질 끄는 거 싫어하니까

00:23:26신속하게 마무리하고

00:23:27예

00:23:33아니 회장이면 회장이지

00:23:36처음에는 반말을

00:23:37어떤 젊은 놈이

00:23:39이 사람 아니지

00:23:41힘 있고 돈 있으면

00:23:43나보다 어려도 언니, 오빠, 삼촌이지

00:23:46잠깐

00:23:49너 때문에 찝찝함이 가시질 않잖아

00:23:55나머지 퇴근한다

00:23:56응

00:23:57뭘 벌써 퇴근

00:23:58그럼 우리 스테이크 먹으러 갈래요?

00:24:03나가지고 월급날

00:24:04너 혼자 드세요

00:24:05나 갈데 있어

00:24:06맨날 저렇게 혼자 봐

00:24:11선배

00:24:14차 저기

00:24:15반대쪽

00:24:16반대쪽

00:24:17저 사물현

00:24:26바벨 제약 소송 관련 자리도 좀 볼 수 있을까요?

00:24:31그건 왜

00:24:33그냥 궁금한 게 있었어요

00:24:34아

00:24:35그것도

00:24:36변호사님

00:24:37허락을 받아야 돼서

00:24:38드려

00:24:39빠짐없이 다 드려

00:24:41예

00:24:42네

00:24:43미나사님

00:24:44네

00:24:45예

00:24:46미나사님

00:24:47네

00:24:48네

00:24:49아

00:24:50이남수 차관권

00:24:51완전히

00:24:52네

00:24:53아

00:24:54이남수 차관권

00:24:55완전히

00:24:56네

00:24:57아

00:24:58이남수 차관권

00:24:59완전 구샷이야

00:25:00고생했어

00:25:01말귀를 빨리 알아듬서 쉽게 끝났습니다

00:25:02다음은 누굽니까?

00:25:03일단 이건 접어

00:25:04서 부장이

00:25:05서우영 검사한테 토스하기로 했어

00:25:06서우영 검사요?

00:25:07부장님

00:25:08부장님

00:25:09부장님

00:25:10부장님

00:25:11부장님

00:25:12부장님

00:25:13부장님

00:25:14조카분이 이쪽 전문의

00:25:15아닙니다

00:25:16아니 전문의 아니니까

00:25:17더 훈련시켜야지

00:25:18아 그리고

00:25:19최검이 당장 해줘야 할 일이 하나 있어

00:25:21그

00:25:22내 동길 김원우 부장

00:25:23스캔들 있잖아

00:25:24그것 좀 잘 좀 정리해줘

00:25:25아

00:25:26아

00:25:27아

00:25:28아

00:25:29아

00:25:30아

00:25:31아

00:25:32아

00:25:33아

00:25:34아

00:25:35아

00:25:36아

00:25:37아

00:25:38아

00:25:39아

00:25:40아

00:25:41아

00:25:42아

00:25:43아

00:25:44아

00:25:45아

00:25:47하

00:25:48그거는요

00:25:49김부장님한테 성폭행 당한 여성 진술

00:25:52함께 있었던 여성 진술

00:25:54펜션주의 몰카까지 증거가 명확하지 않습니까

00:25:59그러니까

00:26:00좀 아사무사하게 이렇게

00:26:02물 좀 타달라는 얘기지

00:26:04이건 김원우 부장 개인의 일이 아니야

00:26:07우리 직업의 명예가 걸린 문제야

00:26:10응?

00:26:11김부장님

00:26:12제잔 한잔 얻으시죠

00:26:15왜 몇 번을 와 여길?

00:26:17하

00:26:31왜 몇 번을 와 여길?

00:26:32왜 몇 번을 와 여길?

00:26:40근데 어떻게 떠보지?

00:26:46자영아, 알 수 있어.

00:26:51레츠기릿.

00:27:02세상 편하게 자는 걸 보니 뭐가 없긴 없는 모양이네.

00:27:21지금 뭐 하는 거예요?

00:27:23왜 또 왔어?

00:27:27왜 왔느냐니까?

00:27:28저 지갑 안 두고 갔어요?

00:27:30지갑이 없어져서요.

00:27:31여긴 없습니다.

00:27:33제가 아까 싹 다 청소했습니다.

00:27:38그럼 어디 갔지?

00:27:40확실한 거는 여기엔 없습니다.

00:27:48근데 이분 이걸 왜 봐요?

00:27:50보고 싶다 그래서.

00:27:52지피지기 백전붐탱.

00:27:54예?

00:27:56바벨그룹.

00:27:57죄송하지만 잠시 한국 비속어를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00:28:02예, 얼마든지.

00:28:06여기 정말 야아 직업이네요.

00:28:09야아?

00:28:09야쿠자, 마피아가 하는 모든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00:28:12세상이 다 하는 얘기입니다.

00:28:14못 잡아서 그렇게 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그렇죠.

00:28:15빈첸주 과선호 변호사님.

00:28:19왜 이렇게 오버하실까?

00:28:20해도 너무 하잖아요.

00:28:22바벨은 마스터랑 다를 게 없습니다.

00:28:24바벨의 파트너인 우상 로편도 마찬가지고요.

00:28:27예, 엄밀히 말하면 우상은

00:28:29그 양아치의 빌부터 사는 기생충입니다.

00:28:33그렇죠.

00:28:34이런 양아치 같은 기업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00:28:36대가, 그거 좋네요.

00:28:39네.

00:28:41아주 제대로 치러야죠, 그럼.

00:28:43두 분 합의 참 좋으시네.

00:28:45동영상 채널 하나 열어드릴까요?

00:28:47홍빈TV 아니면 홍깍TV.

00:28:51아, 합의 좋다.

00:28:54변호사님, 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00:28:56아, 예. 뭐 더 필요한 거 좀 가져와도 되는데.

00:28:57야, 뭐 더 없니?

00:28:58예, 더 있습니다.

00:28:59예, 얼마 줄 수 있습니다.

00:29:00아, 아닙니다.

00:29:01이건 충분합니다.

00:29:02아, 예, 변호사님.

00:29:03다 있다, 예.

00:29:05아, 예, 고맙습니다.

00:29:06들어가요.

00:29:07네, 고맙습니다.

00:29:11아, 예, 고맙습니다.

00:29:17아, 플랜 B가 이거였어요?

00:29:19아버지 자극해서 바빌이랑 덧싸우게 하는 거.

00:29:21그러면서 중간에 장난질, 떨어진 콩거물을 꽉깍!

00:29:24맞죠?

00:29:25식사할 건데 이만 가주시죠.

00:29:28아, 안타깝게도

00:29:30오늘 재료가 모두 소진이 돼서 영업이 종료되었습니다.

00:29:33저쪽, 영업은식을 이용해 주십시오.

00:29:38우리 동네 떡볶이 최고의 맛집입니다.

00:29:40어서 오세요.

00:30:00당신한테는 안 팔아요.

00:30:02먹고 싶은데요?

00:30:03안 판다니까요.

00:30:04그럼 저한테 파세요.

00:30:11누가 앉으라고 그랬어요?

00:30:14나 없으면 못 먹을 텐데.

00:30:21앉아요.

00:30:22뭘로 드려요?

00:30:26뭘로 하실래요?

00:30:28떡볶이.

00:30:29밀떡에 옛날 고추장과 약간의 조미를.

00:30:32떡볶이 2인분요.

00:30:33오케이.

00:30:36취향이 의외로 쌈마이스럽네요.

00:30:38쌈마이?

00:30:39양아치는 알면서 쌈마이는 모르시네요.

00:30:42음, 뭐.

00:30:43대중적이라는 의미예요.

00:30:44분명히 말해두는데

00:30:48난 당신 아버지를 자극할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00:30:51싸우기 위해 준비할 뿐이죠.

00:30:56상대방은 탱크에 장갑차 몰고 오는데

00:30:58짱돌 200개 준비해 뭐 하려고요?

00:31:00내가 짱돌만 준비할 것 같아요?

00:31:02네.

00:31:02약자들의 최고 무기는 짱돌 아니면

00:31:05최후엔 박치기니까요.

00:31:08음, 박치기도 있었네.

00:31:13이탈리아 가셔서 익숙한 적들과 싸우세요.

00:31:17여긴 변호사님과 안 맞아요.

00:31:19뭐가 안 맞을까요?

00:31:21이탈리아에서는 마피아들만 마피아 짓 하죠?

00:31:25한국에서는 전부 다 마피아의 까르텔이에요.

00:31:28국회, 검찰, 경찰, 관공사, 기업 전부 다요.

00:31:32변호사님이 누구와 상대하든

00:31:34선한 한국말로 개고생을 하셔야 돼요.

00:31:38왜?

00:31:39대한민국이니까.

00:31:44중국 고맙네요.

00:31:46탈보기 완성.

00:31:51시원한 물 한잔 주시겠습니까?

00:31:54시원한 물 이즈 셀프.

00:31:57데프 이즈 정수기.

00:32:01땡큐.

00:32:04고맙습니다.

00:32:08고맙습니다.

00:32:17경고가 멀린무기 아는 것 같아요.

00:32:20맛있어?

00:32:23답초 땄어, 답초.

00:32:25쥐어.

00:32:41아, 왜 이래?

00:32:43아! 아, 왜!

00:32:45너 담배 피면 죽는댓지?

00:32:47아, 안 폈어. 옆에 있다 뵌 거야.

00:32:50땅 치면 더 맞는댓지?

00:32:53아들 왜 이렇게 패해?

00:32:56죽기 싫으면 가돌렸다시아.

00:33:09우와.

00:33:11저는 유단자인가?

00:33:17음.

00:33:23아, 응.

00:33:32더럽은 놈 커버 쳐주고 나는 전국민 욕빠지더라고.

00:33:36내가 너희들 나야 확 찢어버린다 이씨 발라들아.

00:33:39고생 많으십니다.

00:33:41내가 너희들 나야 확 찢어버린다 이씨 발라들아.

00:33:44고생 많으십니다.

00:33:46고생 많으십니다.

00:33:48고생 많으십니다.

00:34:02고두절미하고

00:34:08최검사님

00:34:10선배

00:34:11누나

00:34:14우리 우상으로 옵시다

00:34:17새끼가 싸가지 없이 앞뒤 다 잘라먹고

00:34:23선지검장 서부장

00:34:25이 사돈지검이 남동지검의 가족 가루탈이 만든다는 소문 다 퍼졌어요

00:34:30개혁이고 공수처고 절대 못 뚫고 들어가는 카루탈

00:34:33근데 거기에 선배를 끼워주겠어? 아니

00:34:34그냥 무려 먹다가 오늘처럼 한방에 날리는 거야

00:34:39아이 잡아야 진짜

00:34:40소리나 처리 드세요

00:34:42개소리 하지 말고

00:34:44개소리가 아니라

00:34:45선배 나한테 오면

00:34:49내가 남동부 직업 먹게 해준다

00:34:54미칫다 진짜

00:34:55내가 공들이는 밥의 부릇 있잖아요

00:35:00거기서 우리 무한총안을 제공해준다니까

00:35:05화벨이 뭐라고

00:35:07걔네 3년 안에 제게 20위 안에 듭니다

00:35:10제약종 아이템데만 해도 장난 아니라니까

00:35:12거기다가

00:35:13이 회장도 또라이 꼴라서 다루기도 쉽고

00:35:17하긴 니가 뭐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00:35:20계속 밑에 닦아주고 있다

00:35:21아니

00:35:22근데 이게 밑에 닦아주면은

00:35:25똥이 아니라 돈이 묻어나고

00:35:27저게 이라고 해 진짜

00:35:31왜 뭐 니하고 내가 같이 뭐 기대하자고

00:35:35물 뿌리고 바람 뿌리는 거 내가 할게

00:35:37선배랑 그냥 굳이 편하고

00:35:38그냥 한방씩만 해줍게 해

00:35:40병원 사지도 않아고 거기서 약만 팔다나

00:35:42그냥 옷 고르듯이 나 골라

00:35:45선배 백화점 하면은

00:35:4710번 안에 옷 다 산다며

00:35:47아하

00:35:49그러니까 술캔고 그런 날

00:35:51회장이 얼마나 또라인데

00:35:56모든 게 제 불찰입니다

00:36:26신약 개발팀 직원들 철저히 관리했어야 했는데 소홀했습니다

00:36:29빠른 시간 내로 탑승하겠습니다

00:36:31바벨타워 재개발 늦어지는 것도 죄송합니다

00:36:41건물주와 문제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00:36:43그것도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00:36:52앞으로 절...

00:36:54절대 허투루 이러지 않겠습니다

00:36:56다시는 실망 드리지 않겠습니다

00:36:59한 번만 더 기회 주시면

00:37:05더욱 풍벌하겠습니다

00:37:09더욱더 나의 맥락입니다

00:37:11더욱더 나의 맥락입니다

00:37:16더욱더 나의 맥락입니다

00:37:21게륵

00:37:22게�iten

00:37:22게를받

00:37:45게륵

00:37:47게를받

00:37:49게를받

00:37:51하아...

00:37:53하아...

00:37:55하아...

00:37:57하아...

00:37:59하아...

00:38:01하아...

00:38:03하아...

00:38:05하아...

00:38:07하아...

00:38:09하아...

00:38:11하아...

00:38:13하아...

00:38:15하아...

00:38:17설마 이 시간에 재료가 다 떨어진 건 아니겠죠?

00:38:19네...

00:38:21하아...

00:38:23이탈리아가 아니면 어디서 요리를 배웠어요?

00:38:25흠...

00:38:27중, 중, 중, 중, 중...

00:38:29중, 중, 중, 중...

00:38:31어, 엄마, 엄마손 요리하고...

00:38:33하아...

00:38:35엄마손...

00:38:37그럼 앞으로 엄마의 손맛이 날 때까지

00:38:39나한테 요리를 만들어내요.

00:38:41제, 제가 엄마가 아닌데...

00:38:43안 그러면 뭐...

00:38:45당신의 거짓말을 다 공개할 수밖에 없죠.

00:38:47네?

00:38:48또 알로 샤프...

00:38:51바...

00:38:55샤프란...

00:38:57리조...

00:38:58또...

00:38:59네...

00:39:00곧 올리겠습니다.

00:39:04음...

00:39:08하아...

00:39:10하아...

00:39:12음...

00:39:14음...

00:39:16음...

00:39:30음...

00:39:36아... 아기가 토한 이유식에

00:39:47뭐랄까 와인과 육수를 섞은 맛이네요

00:39:56이렇게 만들게 해주십시오

00:40:12아까 영사님

00:40:14예

00:40:14저와 함께 가주셔야 될 곳이 있습니다

00:40:17어... 어딜...

00:40:23이 사람들 약속 안 하면 안 만나줍니다

00:40:26일단 물어봐보죠

00:40:31어떻게 오셨습니까?

00:40:33나덕진 투자개발팀장을 만나러 왔습니다

00:40:35약속 되셨나요?

00:40:36아니요

00:40:38약속이 안 되셨으면 미팅이 불가합니다

00:40:48협박 및 납치 사죄에 관한 고발장을 들고 왔다고 전해주세요

00:40:52아니 이건 언제...

00:40:58아휴 진짜...

00:41:09계량하다

00:41:10그 고발장 줘봐요 뭐라고 썼나 보게

00:41:16빈 봉투입니다

00:41:22당신 만나려고 거짓말을 좀 했죠

00:41:28아니 받을 돈을 다 받았는데 왜...

00:41:34아 왜 이렇게 질척되지 진짜?

00:41:36뭘 질척되요?

00:41:38잘못된 걸 바로 잡자는 건데...

00:41:40예...

00:41:41그러면은 고소를 하세요

00:41:42고발을 하시든

00:41:43맘대로 하세요

00:41:44그럼 뭐 청와대 가셔가지고 1인 시위를 하시든가 삭발도 하시고요

00:41:47아니요

00:41:49나도 똑같은 방법을 써볼 거 아세요

00:41:51당신 아내와 딸을 납치하고 계약 무효각서를 받으려고요

00:41:57너 대부를 많이 받냐?

00:41:59어?

00:42:00뭐 이탈리아에서 왔다고 이탈리아 마피아들 그거 흉내내는 거야?

00:42:06말 잘했어

00:42:27말 잘했어

00:42:29여기가 이탈리아였다면

00:42:31너희는 지금쯤 아무도 모르게 포도밭 걸음이 됐을 거야

00:42:34그리고 싸구려 와인드에서 어디선가 1 플러스 1으로 판매되고 있겠지

00:42:39난 협상이 아니라 경고를 하러 온 거야

00:42:44이젠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거든

00:42:47아, 알았다

00:43:00이탈리아에선 그런 식으로 일을 하시나 봅니다

00:43:03아주 가끔요?

00:43:05그거 참 생각하면 할수록 멘트가 차이지네

00:43:08포도 아카르, 1 플러스 1

00:43:11야

00:43:14넌 2 플러스 1이야

00:43:17나도 언젠가 한번 써먹어봐야지

00:43:22확실히 아내가 박살게 1 플러스 1으로

00:43:26어디선 스카웃제이 왔나 보네?

00:43:34우상? 윈티스? 고행구?

00:43:38아닙니다

00:43:40그냥 좀 쉬고 싶었어요

00:43:42입에 말린 소리 하지 말고

00:43:44너 진짜 관두는 이유가 뭐야?

00:43:46그냥

00:43:50사냥개로 사는 게 좀 지겨워져서요

00:43:52워딩이 좀 격하다, 제프로

00:43:54근데 어떡하냐?

00:43:55어딜 가든

00:43:56목줄 메인 사냥개로 사는 건 똑같을 텐데

00:43:59그렇겠죠

00:44:00대신 목줄은 좀 기고

00:44:06사냥도 좀 많이 주겠죠

00:44:10안녕히 계세요

00:44:15야 어딜 그냥 나가

00:44:18야, 제프로

00:44:19야

00:44:40검사고 지랄이고

00:44:42싹 다 날려버리고 떠난다

00:44:44내가

00:44:48여기

00:44:50거기서

00:44:52찾아서

00:44:53아파의

00:44:55어

00:45:00아침

00:45:06일종

00:45:07야

00:45:08안

00:45:09인상

00:45:10Arena

00:45:12비

00:45:14아, 쳐발랐구나.

00:45:15최명희 검사 맞지?

00:45:18어, 앉으세요.

00:45:22아, 이렇게 갑자기들 모이게 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00:45:25워낙 귀한 분이 오셔서.

00:45:27여러분들, 잘들 아시죠?

00:45:29최명희 검사님.

00:45:32오늘 바로 최명희 검사님은

00:45:34우상의 최고 시니어로 오시게 됐습니다.

00:45:40조만간 날 대신해서 우상을 대표할 변호사가 되실 겁니다.

00:45:44역시 다들 반가워하네.

00:45:54이제 우리 우상은 정말 최강이 되는 겁니다.

00:45:59변호사님 한 말씀.

00:46:01딱 두 가지.

00:46:02첫째, 작은 일에 자주 성공하는 사람이 큰 일에도 승자가 된다.

00:46:07둘째, 제발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은 하지 맙시다.

00:46:12이상.

00:46:14네.

00:46:15리액션이.

00:46:16네.

00:46:21초반부터 빡세게 나오시네.

00:46:24오자마자 우상을 대표할 변호사님은 이게 말이 돼?

00:46:27이제 북킨대?

00:46:28남동구지 이거면 에이스파리지 뭐.

00:46:30대표로 이해를 대표는 당연히 우리 홍변이 돼야지.

00:46:34전적상으로 우상 최강인데.

00:46:37묘로도 아니고 매기는 것도 아니고 뭐예요?

00:46:43매기긴.

00:46:45홍변 푸대접 받는 거 우리도 열받아 그러지.

00:46:47표정들의 은은한 미소가 보이는데요.

00:46:54눈치나 귀신이야.

00:46:57우리가 고소해하는 거 어떻게 알고.

00:46:59홍변 인센티브 쉴 때부터 알아봤다니가.

00:47:01홍변 인센티브 쉴 때부터 알아봤다니가.

00:47:03홍변 질타에 중� fantas장 ard Aochnarian � recognise

00:47:18잘 받고 알겠는데 이게 소홀이 없다.

00:47:24좀비라기 보다 뭔가 아픈 사람 같은데.

00:47:27그 정돈 나도 하겠는데.

00:47:31쿠쿠쿠 hjació

00:47:39나는 이쁜 존 비

00:48:01무슨 가르클런 소리가 합창으로 들리길래

00:48:13뭣들 하시는 겁니까?

00:48:15아 예, 제가 좀비 영화 울산행 2

00:48:19좀비 연기자 지도를 맡아서 연습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00:48:23도와주는 게 있는 거예요? 저희가

00:48:24아, 좀비

00:48:26열심히 하세요

00:48:28나 어떡해

00:48:42김센조 변호사님의 차가운 눈빛

00:48:46나 방금 입장 전까지 다 보였는데

00:48:49어떡하지?

00:48:55어떡하지?

00:48:58그 남은 엑스트라 자리 있으면 우리 좀 소개시켜줘

00:49:03열심히 할게

00:49:05진짜 진짜

00:49:07안 달리는 거

00:49:10바벨 건설 패턴을 보면

00:49:18정유고지 후 일주일 안에 밀고 들어오던데요?

00:49:21네, 항상 그래 왔죠

00:49:23이 사람이 없는 건물 쪽을 걸어서 남아있는 사람들한테 겁을 잔뜩 줍니다

00:49:28완전한 위법이지만 뒤에서 우상이 다 겁하고요

00:49:31아니, 임대차 보호법? 그런 거 있지 않나요?

00:49:36보상금 차원의 권리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해야 하고

00:49:40집행관을 통해 철거 시기를 조율해야 한다

00:49:42뭐 이렇게 돼있는데

00:49:44그새 공부 많이 하셨네

00:49:48하다보니 말이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더 보게 됐습니다

00:49:53네

00:49:54그런 원칙이 존재하지만 결국 푼돈 주고 힘으로 내쫓죠

00:49:59사람이 죽거나 다치기도 하고요

00:50:01저쪽에서는 분명히 명도 소송부터 진행시킬 겁니다

00:50:05빨리 대비해야죠

00:50:06가장 큰 문제는 테러에 가까운 불법 철거 아닌가요?

00:50:11네

00:50:12하루 이틀 안에 쳐들어올 것 같은데

00:50:15막을 방법이

00:50:19자, 한 대 하실래요?

00:50:22됐습니다

00:50:24그럼 이거

00:50:26그럼 뭐 술은 좀 하시나?

00:50:43어? 막걸리 처음 드시나 보네?

00:50:46네

00:50:47어

00:50:48이거는 숙취가 별로 안심해서 많이 들어도 돼요

00:50:51자, 자, 자, 원샷

00:50:53두 잔 마시니까 맛이 느껴지는데요

00:51:08어허

00:51:09맛이 느껴진다면 쭉쭉쭉 들어야지

00:51:12하하하하

00:51:13자

00:51:18자

00:51:23어허

00:51:24아허

00:51:26아허

00:51:27오

00:51:28하하하하

00:51:29하하

00:51:36나잖아

00:51:37기억에 다이빙 하신 거 축하드려 하나 어째야 하나?

00:51:40하하

00:51:42나의 엄마 멍청해서 바벨에 또 한 빛나지만

00:51:44변호사님은 그것도 아닌데

00:51:46혹시 사선 말고 국선 변화 같은 건 안 하십니까?

00:51:56하죠.

00:51:57안 무게십니다.

00:52:00너무나 불쌍합니다.

00:52:03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신 분인데

00:52:06그 죄를 그대로 다 받아들이시는 분입니다.

00:52:10자신이 걸린 죄장함까지.

00:52:16그걸 왜 다 받아들이는 겁니까?

00:52:23예전에 자신이 버린 아들에 대한 죄를 받는다고 생각하죠.

00:52:29괴로워하며 사는 것만으로는 모자라다.

00:52:32그렇게 자기 죄를 애써 찾아 다 받는 사람도 있고

00:52:36죄란 죄는 다 짓고 뻔뻔하게 사는 인간들도 있고

00:52:40어쨌거나 착하고 약한 사람들만 당하고 사는 겁니다.

00:52:46변호사님께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00:52:47약자의 느낌

00:52:50그가 지난 이틀 동안 아주

00:52:55잘 느껴봤습니다.

00:53:00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00:53:02그래서 다 화만 났죠.

00:53:07진짜 약자들은

00:53:09그 무기력과 화를

00:53:10이틀이 아니라 평생 느끼고 삽니다.

00:53:22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00:53:24로펌 이름이 왜 지푸라기입니까?

00:53:28사실 제가 아는 건 변호가 아닙니다.

00:53:36지푸라기가 돼주는 겁니다.

00:53:39누군가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

00:53:42마지막으로 부여잡을 수 있는

00:53:45한 줌의 지푸라기

00:53:48잠시만

00:53:55여보세요.

00:53:58홍유찬입니다.

00:54:02여보세요.

00:54:03예, 말씀하세요.

00:54:06여보세요.

00:54:06누가 또 장난질을 안 하나?

00:54:26한국에선 이렇게 하는 거라면서요?

00:54:32오늘은 쇼처럼 보이는 게 별로 없네요.

00:54:34내가 무뎌지 건가?

00:54:40드시죠.

00:54:42하나, 돌려서 이렇게.

00:54:51밥만, 밥만.

00:54:53밥만 돌려.

00:54:54뭐, 바벨 제약은 거의 이긴 거라

00:55:05홍병이 서류 마무리만 하면 되고

00:55:06바벨 건설이 문제인데

00:55:09바벨 타워 때문에

00:55:10금과 동산과 하나 밀어야 돼요.

00:55:12뒷처리를 준비해야 돼요.

00:55:14뭘 어떻게 하길래

00:55:15뒷처리를 준비해?

00:55:16아, 이게 방법이 좀 교묘해요.

00:55:19대놓고 철거하면 법에 걸리니까

00:55:21건물 주변 정리한다면서

00:55:23중장비를 몰고 가서

00:55:24실수인 척, 건물 안쪽을 살짝 뽀개요.

00:55:26그럼 세입자들은 겁나서 도망가고

00:55:28얘들은 실수라고 우기고

00:55:29결국 하루 이틀 안에 건물 피면

00:55:31그냥 법이고 뭐고 뭐

00:55:32한 방에 그냥 철거하는 거죠.

00:55:34물론 우리 믿고.

00:55:36사람 지리게 하는 데는

00:55:37검사들보다 선수들이다.

00:55:40무식한 샤발라들.

00:55:42그냥 추임새 같은 거야.

00:55:47그리고

00:55:48상가 개발반대위원장이

00:55:55또 홍유찬 선배시네.

00:55:57참 재미나게 사신다.

00:55:59우리 홍유찬 선배님.

00:56:02일단 피해 규모부터

00:56:04예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0:56:06다행히 지난번 유천동 재개발대보다는

00:56:08규모가 작은 모양입니다.

00:56:09그래도 당시에

00:56:104명이 사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56:12그 정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00:56:14용호동 재개발대

00:56:1512명 죽지 않았습니까?

00:56:16됐어.

00:56:17그 밤엔 다들 기원아오게 돼있어.

00:56:19어.

00:56:20아버지 잘 모시고 나와.

00:56:21네.

00:56:21얘기 들었어요.

00:56:38건물을 부신다고.

00:56:42너무 끔찍해요.

00:56:44어떻게 사람이 있는데.

00:56:44끔찍하기 뭐가 끔찍해.

00:56:47알아서 도망 나오면

00:56:48끔찍할 일이 없잖아.

00:56:51왜이들 그렇게 현실 감각이 없어?

00:56:58상황 판단을 제대로 해야지.

00:57:00그게 마음대로 안 되니까

00:57:02그런 거죠.

00:57:04상황 판단 제일 못하는 건

00:57:07거기 있는 변호사라는 사람이야.

00:57:11아니 변호사면

00:57:11더 냉철하게 판단을 해야 될 거 아니야.

00:57:14이 변호사님.

00:57:28누가 머리를 도끼로 쪼개는 것 같지?

00:57:31누가 머리를 도끼로 쪼개는 것 같지요?

00:57:45난 이미 쪼개졌어요.

00:57:47아 예.

00:57:49생각보다 숙취가...

00:57:50얼른 우리 집으로 와요.

00:57:53회장이나 하게.

00:57:54주소는 내가 문자로 찍어드릴게요.

00:57:56아 저...

00:57:57어 들어와요.

00:58:03아유 뭐 사는 게 엉망이죠?

00:58:04국만 끓으면 되니까 잠깐만 앉아 계세요.

00:58:07뭐 구경하면서도 없어 그냥.

00:58:08자...

00:58:19변호사님 따님이 또 있으신가 봅니다.

00:58:22예? 아니요.

00:58:24차행이가 걔입니다.

00:58:26예?

00:58:36아 예.

00:58:38회장이요.

00:58:47최고랑 용역 세팅 끝나간다고 연락 왔습니다.

00:58:51저희도 뭐 내일쯤이면 준비 끝날 것 같습니다.

00:58:54예? 회장님.

00:58:56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00:58:58뭐 항상 저희가 하는 일인데요.

00:59:01어 특히나 내일 밤 11시쯤에 최고 돌아갈 것 같습니다.

00:59:06예? 회장님.

00:59:07들어가십시오.

00:59:08출발. 출발. 출발. 출발. 출발. 출발해.

00:59:13또 왜?

00:59:15아 그...

00:59:15또 뭐? 뭐?

00:59:16왜? 또 뭐?

00:59:17나 그...

00:59:18내일 밤 11시.

00:59:1911시에 간대요.

00:59:21건물 파괴하러.

00:59:23그... 대표님이랑 바베그룹

00:59:25썰거 접는 회장이랑 한 얘기 들었어요.

00:59:27준비 다 됐다고.

00:59:29내일 쳐들어온도.

00:59:30뭐?

00:59:31뭐?

00:59:37어때요?

00:59:38아주 그냥 속이 쫙 풀리죠?

00:59:40네?

00:59:42내가 또 이 콩나물국 가라는...

00:59:44제발 전화 좀 받으세요.

00:59:46서른 번을 넘게 전화했는데...

00:59:48아우 시끄러워.

00:59:50갑자기 또 무슨 일이야?

00:59:51아니 이걸 왜 아직까지 여기다 붙여놓고...

00:59:54이걸 뭐 뒤쪽이 돼.

00:59:55이게 난다 못했고...

00:59:56아휴...

00:59:57옹기미야 밥이나 처먹어.

00:59:58일로 와.

00:59:59하...

00:59:59지금 큰일이 났다고요.

01:00:04이렇게 속 편하게 식사 쉴 때가 아니에요.

01:00:06무슨 큰...

01:00:07예, 봉지찬입니다.

01:00:12거봐.

01:00:13내 전화만 안 받아.

01:00:14왜 안 맞는 건데?

01:00:14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

01:00:16예?

01:00:18아 예 예 예 잠시만요.

01:00:20예?

01:00:21예?

01:00:21오!

01:00:23아!

01:00:28피실험자들에게 행해졌던 실험에 대해서 말씀드리러 갑니다.

01:00:31문제가 있었던 건 확실하죠?

01:00:33네.

01:00:34자세한 건 전화로 말씀드리기 좀 그렇고

01:00:35빨리 배웠으면 합니다.

01:00:37아, 예.

01:00:39네.

01:00:41예, 알겠습니다.

01:00:44제가 지금 곧바로 가겠습니다.

01:00:46예?

01:00:52지금 바를 간다, 이영!

01:00:54나 어디면 가야 되니까?

01:00:55빈센터 변호사한테 얘기해, 어?

01:00:56아버지!

01:00:57호이색 선생님!

01:00:58어?

01:01:00어?

01:01:02어?

01:01:04어?

01:01:05어?

01:01:06어?

01:01:07어?

01:01:08어?

01:01:09어?

01:01:11무슨 일입니까?

01:01:20내일 밤 11시 건물 부수러 간대요.

01:01:24빨리 다 대피시켜야 돼요.

01:01:26마른 사람 없는 곳만 골라서 부순다고 하지만

01:01:29건물이란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잖아요.

01:01:34변호사님 본 지 3일 됐지만

01:01:36누군가를 걱정하는 모습 처음이네요.

01:01:38난 누군가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01:01:40내 자신을 걱정하는 거예요.

01:01:43건물 무너져서 아버지 어떻게 되시면

01:01:45나한테 좋을 거 하나도 없어요.

01:01:47생각해보세요.

01:01:49내가 회사에서 뭐가 되겠어?

01:01:51응?

01:01:52예.

01:01:58아니, 제발 무슨...

01:02:00무슨 사건인가요?

01:02:01무슨 사건인가요?

01:02:06밥 다 먹었죠?

01:02:09진짜...

01:02:10아니, 내가 설거지를 그렇게

01:02:12쌓아두지 말라고 했는데 너...

01:02:13어우...

01:02:14아니, 내가...

01:02:15아니, 내가...

01:02:16내가...

01:02:17내 자신을 좋아하네...

01:02:18내가...

01:02:19내가...

01:02:20내가...

01:02:21반갑습니다 유민천씨.

01:02:51내일 밤 11시 건물 부수러 간대요 빨리 다 대피시켜야 돼요

01:03:18어떻게 공격을 막지?

01:03:28어떻게?

01:03:34네? 오늘 밤이요?

01:03:37네, 오늘 밤 11시.

01:03:39아니 그거 지금 말은 뭐죠? 화장원에 쳐들어오면 하나씩 잡고 바닥에 수직으로 찍어버리면 되는데

01:03:47이 무도인 출신인지라 잘못하면 사람이 죽을까봐 염려가 됩니다

01:03:51수직 같은 소리 빨리 도망가야지 뭐 깔려 죽을 일 있어?

01:03:55아이고 바벨그룹인지 뭔지 이 개누새끼들 진짜 아니 그냥 싹다망이 버려놔

01:04:01대책은 있는 거예요?

01:04:03지금 홍 변호사님께서 분주하게

01:04:05분주하게 뭐? 분주하게 뭐? 동폐수도 없고 말이요

01:04:09아니 여기 우리 집도 있고 가게도 다 있잖아요 어? 도망치면은 우리는 전부를 잃는 거라고

01:04:19아 근데 이 우리 도구들과 지난날에 다 새로 산 건데 이거

01:04:25저도요 두 달 전에 대출받아서 새 피아노 들여놨는데

01:04:29맘마미야

01:04:31비센조 변호사님

01:04:32그 무슨 말씀이라도 좀 해보세요

01:04:35아이고 저 비센

01:04:39아니 지금 뭐하는 거야 지금

01:04:41아 몰라 어서 진대 쏴자고요 어?

01:04:44전 나가서 장외추링을 하겠습니다 후방을 교란시키면서

01:04:48아니 계속 뭐하시는 거예요?

01:04:53아니 변호사님 지금

01:04:55좋아요 누르실 때가 아니잖아요

01:04:58어? 아? 뭐하는 거? 뭘 눌러?

01:05:01아니 무슨 대책을 좀 내려보시라니까요?

01:05:04어? 어?

01:05:06음

01:05:08으음

01:05:09Zeit

01:05:11oin

01:05:36빈샷조

01:06:03그게 정말입니까?

01:06:05어제 계속 전화드렸었는데

01:06:07안 받으시던데요

01:06:08죄송합니다 제가 급한 일이 좀 있어가지고

01:06:11그렇습니다

01:06:12이거 어떡하지 이거

01:06:16이거 어떡하지

01:06:35네 전화드릴게요

01:06:44아우

01:06:47요즘 뭐 쉽게 끝난 일이 없어요

01:06:48아우 손이 너무 많이 가

01:06:50골치 아프니

01:06:52어떤 그림이든지

01:06:54지아무리 명아라도

01:06:55다 덫히나 흔적이 있다

01:06:57아니 뭐

01:06:59또 태안당이 덫히나는 게 우리 일이죠

01:07:01바벨 회장 언제 보나?

01:07:06아 맞다

01:07:06네이머래 보자 보네

01:07:09선배한테 무지 기대가 커요

01:07:13실제로 한 바에 얼마나 놀아는지 알지

01:07:16대표님

01:07:20뭐야 여기까지 웬일이야

01:07:23급한 보고사항이 있습니다

01:07:25뭔데?

01:07:27바벨 그룹 운영본부에 들어왔다가 소식을 하나 들었습니다

01:07:30바벨 제작 신약 개발팀 연구원 중 한 명이

01:07:33격리 중 잇따를 했답니다

01:07:35뭐?

01:07:37이씨 발라

01:07:38아주 핵폭탄에라 뜯고 넌

01:07:40안 가봐도 돼요?

01:07:56내가 가도 별 수 없잖아

01:07:57어디야 아버지?

01:08:23아직 거기 있으면 어떡해요

01:08:26억제하지 마라

01:08:27나 안 죽어

01:08:28그런 소리 하지 마시고 빨리 나오세요

01:08:31또 전화기 끈다

01:08:33너 때문에 정신 살라내서

01:08:35아버지

01:08:37아버지

01:08:38아버지

01:08:39아버지 정말

01:08:40오

01:08:40아

01:08:41속수면 속수면

01:08:42오

01:08:45땡겨

01:08:45진짜 명풀꺼운게

01:08:57네 대표님

01:09:01야!

01:09:02야 무슨 사양의 시원이야

01:09:03죄송합니다 대표님

01:09:04제가 지금 바빠서요

01:09:05자

01:09:13자

01:09:14춘다

01:09:16드빙, 준비됐습니다.

01:09:27자, 출동!

01:09:46자, 출동!

01:10: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0: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1: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1: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2: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2: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3: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3: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4: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4: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5: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15: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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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1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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