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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파란 나라를 보았니
00:03꿈과 사랑이 가득한
00:06파란 나라를 보았니
00:09어쩜 이렇게 바다 색깔이 예쁜지 모르겠어요.
00:12진짜 머릿속이 지금 하얀 게 아니라 파래예요.
00:22타이틀 민토춤의 오리 타이틀은
00:24그들의 몸의 언어라고 할 수가 있어요.
00:30저는 오리 타이틀 댄서입니다.
00:39마루루!
00:41찢었다.
00:51완전 그라데이션!
00:53이거 무슨 그림 그려놓은 것 같아요.
01:004,000원
01:033,000원
01:051,000원
01:0620,000원
01:092,000원
01:14미스테리, 일렉트리
01:18처음 타이티에 왔을 때
01:20따스한 바람이라든지
01:22그런데 사람들이 참 따스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01:29세계적인 화가 폴 고갱은 타이티 체류기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01:36나는 타이티 사람이 부러웠다. 그들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바라보았다.
01:43고갱에게 타이티는 자연의 선물이 닿은 땅이었습니다.
01:46타이티는 살면서 꼭 한 번쯤은 와봐야 하는 곳인 것 같아요.
01:54누구라도 반할 수밖에 없는 섬. 자유롭고 순수한 삶의 풍경을 찾아 떠납니다.
02:05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프랑스령 폴리니시아는 은퇴 후 머물고 싶은 섬으로도 손꼽힙니다.
02:11실제로 영화 배우 말론 브란도는 섬 하나를 사서 그곳에서 말년을 즐겼고요.
02:18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이곳에서 퇴임 자서전을 집필했죠.
02:22무엇이 사람들을 반하게 만든 걸까요?
02:29그 중심에 있는 타이티로 갑니다.
02:31눈부신 태양과 쾌청한 날씨, 환상적인 바다에서 즐기는 짜릿한 해양 액티비티까지.
02:48타이티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02:54포인트 비너스는 타이티 최북단에 있는데요.
03:2218세기 영국 항해사 사무엘 월리스가 유럽인 최초로 포인트 비너스 인근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3:37역사적인 의미와 검은 모래 해변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관광 명소입니다.
03:47오늘은 타이티 엄마 마기씨와 함께합니다.
03:51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장소라며 알려주신답니다.
03:57높이 25미터의 흰색 탑 형태로 19세기에 건설된 남태평양 최초의 등대 중 하나입니다.
03:59높이 25미터의 흰색 탑 형태로 19세기에 건설된 남태평양 최초의 등대 중 하나입니다.
04:11높이 25미터의 흰색 탑 형태로 19세기에 건설된 남태평양 최초의 등대 중 하나입니다.
04:24흰색 탑 형태로 19세기 영국 항해사 사무엘 월드의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04:26흰색 탑 형태로 19세기 영국 항해사기
04:28예정인 보험에 도착한 한 장소입니다.
04:30흰색 탑 형태로 19세기 영국 항해사기
04:32소설 보물섬 작가의 아버지가 포인트 비너스 등대를 설계했습니다.
04:57보물섬은 한 소년이 오래된 해적 지도를 따라 숨겨진 보물을 찾아나서는 모험 이야기인데요.
05:08아버지를 따라 타이티해온 소년에게 이곳이 진짜 보물섬처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05:23등대 앞으로 가면 신비로운 해변이 나옵니다.
05:27남태평양 하면 떠오르는 백사장이 아니라 검은 모래로 가득합니다.
05:34타이티에 있는 검은 모래 해변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05:42검은 모래 해변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05:49나나 성명 중 하나입니다.
05:54인완과 모래는 흙으로는 흙에 눈이 흙에 나왔던 여행입니다.
05:58문을 봐볼래요.
06:00아니면 선빈 모양과 고래는 아니고 점점 흙에 나왔던 이 부분에 맞춰지Girl KaganПня가 있습니다.
06:04너무 그리고 이 틀림이거든요.
06:06그래서ickets에만 있으니까 어떤 타입이 Бы品가 있는지 reader입니다.
06:09이 틀림이 암호는 범산입니다.
06:11산호는 잔잔한 바다에서 자라지만 포인트 비너스 해안은 파도와 조류가 거센 편입니다.
06:29그래서 산호가 없는 검은 모래 해변이 만들어졌죠. 알면 알수록 새로운 타이티입니다.
06:41마기씨와 헤어지고 도심으로 향합니다.
06:51파페이트 거리에도 아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남다른 장소가 있습니다. 자세히 봐야 찾을 수 있습니다.
06:59아! 찾았다. 진짜 이거 찾으려고 고생했네.
07:08떠오르는 그림이 있으신가요? 고갱의 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벽화입니다.
07:172014년부터 4년 동안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폴리네시아 문화를 담아 벽화를 그렸는데요.
07:26어딘지 모르게 고갱의 흔적이 보입니다.
07:36고갱은 말년을 타이티에서 보내면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했습니다.
07:41이후 타이티 예술 흐름에도 큰 영향을 주었죠.
07:45타이티 하면 고갱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고갱이 타이티에서 말년을 보낸 것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07:54아직까지도 고갱의 예술의 혼을 찾아서 타이티로 이주해오는 그런 예술가들이 많은데요.
08:01타이티에서 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모오레아 섬이 바로 그 예술가들로 유명한 섬입니다.
08:08모오레아에 가기 위해서 타이티 북서쪽에 있는 페리 터미널로 갑니다.
08:27페리 터미널은 주변 섬으로 이동하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08:35우리는 지금 예술가의 섬으로 불리는 모오레아로 출발을 할 건데요.
08:39페리로 한 30분 정도 걸려요. 지금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08:45특히 모오레아는 타이티와 가까워 배편이 많은 편입니다.
08:53평일에는 하루 8, 9번 정도의 배편이 있는데요.
08:58주말에는 첫 편의 출발 시간이 다르니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09:03지정 좌석이 아니라 편한 대로 앉으면 됩니다.
09:10현지인도 많이 이용하는 노선입니다.
09:13타이티에서 30분 거리라 모레아 친구 중에서는 두 섬을 오가며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9:29그래서 모레아에 가면 친구 집에 놀러 가는 기분입니다.
09:42고갱은 모레아를 보며 섬 모양이 마치 오래된 섬 같다고 했습니다.
09:50울창한 숲과 바다가 그림 엽서처럼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줍니다.
10:11모레아는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갖추면서도 야생의 자연이 보존돼 있습니다.
10:16그래서 살기 좋은 섬으로 알려져 있죠.
10:20타이티 섬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모레아에 와 있는데요.
10:25너무 멋지지 않으세요?
10:27지금 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서 정말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
10:33분위기가 압도당하는 것 같아요. 너무 멋있어요.
10:37타이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졌는데요.
10:41본격적으로 모레아 여행을 시작합니다.
10:46지금 여기 마을 축제가 있는 것 같아요.
11:04뭔가 행사 있는 것 같은데 음악 소리도 지금 장난이 아니고 분위기가 엄청납니다.
11:11저도 여기 한번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151년에 한 번밖에 없는 행사라고 하는데요. 입구부터 흥겹네요.
11:27우연히 모레아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난 겁니다.
11:31예전에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셨을 때 제가 직접 가서 춤도 춰드리고 굉장히 오래된 인연입니다.
11:46실베스터라고 해요.
11:48어머니의 날 행사인데요.
11:58프랑스 기념일로 매년 5월 마지막 주 일요일이면 다 같이 모여 가족의 소중함과 어머니에 대한 존경을 되새깁니다.
12:06모레아에서는 마을 사람들과 특별한 음식을 나눠 먹는 자리가 열리는데요.
12:19주민이 아니라도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12:27놀랍게도 음식은 땅 속에 있습니다.
12:31나무판자를 드러내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요.
12:41아히마라고 합니다.
12:43아히마아라는 땅을 파서 밑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그런 형식의 오븐인데
12:57거기서 마아타인이라고 할 때 전통 음식을 지금 만들고 있어요.
13:02지금 냄새가 소년향이 엄청나요.
13:05아히마는 폴리네시아 지역의 전통 화덕입니다.
13:11땅에 구멍을 파고 밝은 돌 위에 음식을 넣어 익히는 방식입니다.
13:30냄비 속의 음식은 푸아슈인데요.
13:33돼지고기와 양배추로 만든 탕입니다.
13:36아히마에는 바나나 같은 과일부터 각종 채소,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하게 들어갑니다.
13:442시간 정도 전에 불을 끓였어요.
13:48아!
13:49아히마는 불을 끓여서 고기를 들어갑니다.
13:55아히마는 모든 먹은 들어있어요.
13:583시간 정도?
13:593시간 정도입니다.
14:001시간 정도 6시간 정도입니다.
14:03네.
14:04와우.
14:06보통 정성이 아닌데요.
14:08자주 해 먹긴 어렵고 축제나 특별한 행사에만 쓰입니다.
14:12제일 인기가 있는 건 돼지고기 구이입니다.
14:20간장으로 양념을 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14:25이제 거의 준비 완료입니다.
14:32냄새만으로도 기대감은 최고조입니다.
14:38드디어 식사 시간입니다.
14:42다 같이 준비해서 나눠먹는 음식을 가리켜 마아타이티라고 하는데요.
14:53진짜 좋아요.
14:54너무 맛있어.
14:57축제나 가족 모임, 특별한 날에 먹는 폴리네시아 전통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15:08우와, 저 오늘 진짜 배 터지게 다 먹을 거예요.
15:12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15:15와, 저 진짜 저기 있는 거 다 담아 가지고 왔거든요.
15:19아히마의 나무 뚜껑이 열렸을 때부터 기다려온 순간입니다.
15:24맛은 어떨까요?
15:25진짜 진심 냄새가 나.
15:38너무 맛있어요.
15:40이 비계 부분도 굉장히 쫀득쫀득해요.
15:45오, 맛있네.
15:47너무 맛있어.
15:48같이 먹어서 더 맛있는 걸까요?
15:57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민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음식을 준비하고 정을 나눕니다.
16:03제가 오리 타이티 댄서라는 걸 아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무대로 나섭니다.
16:28폴리네시아 사람들의 축제에 오리 타이티가 빠지면 안 되죠.
16:50저의 춤 덕분일까요?
16:59축제의 흥겨움도 한층 올라갑니다.
17:03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데요.
17:05하늘에, 하늘에, 하늘에, 하늘에, 하늘에.
17:09하늘에, 하늘에.
17:11하늘에, 하늘에.
17:12하늘에, 하늘에.
17:13하늘에, 하늘에.
17:14저로 인해 잠시나마 즐거웠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17:19같이 축복하고 함께 먹으니 기쁨도 두 배가 됩니다.
17:37흥겨운 축제의 현장을 뒤로 하고 하룻밤 묵어갈 숙소로 향합니다.
17:42모레아의 숙소도 남태평양 휴양지의 정석이네요.
17:55바깥으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십니다.
18:16바다 진짜 예뻐요.
18:18와, 바로 들어가고 싶어요.
18:25오버워터 방갈로는 대부분 전통 건축 방식으로 지어졌습니다.
18:30이 잎은 이름의 이름은?
18:31이 잎은 잎은 판디누스입니다.
18:34아, 판디누스.
18:36타이션나 잎은 잎은 잎은 잎입니다.
18:38판디누스 나무는 폴리네시아 전역에서 자라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18:45그렇다면 이 많은 건물의 지붕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18:52이 지붕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18:54이 지붕과 물이 더 많이 빠지지 않습니다.
18:58이 지붕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19:03그렇다면 이 많은 건물의 지붕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19:07타이티 엄마인 마기 씨의 지인 중에
19:21전통 지붕을 제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
19:24소개받아 찾아가는 길인데요.
19:37엄청난 환대를 해주시네요.
19:52제작진까지 챙겨주십니다.
19:59노래도 불러주는데요.
20:02누군가 친척이나 친구 이런 분들이 외부에서 오시면
20:08이렇게 티아레 타이티라든지
20:10타이티를 상징하는 꽃들을 엮어서 만든
20:12이런 목걸이를 선물로 환영의 선물로 주는 게
20:15이곳 타이티의 문화입니다.
20:19흥이 넘치는 손님 맞이해 저도 덩달아 기분이 들뜹니다.
20:29이곳에선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20:32환영 행사를 이끌었던 나혜이 씨가
20:42전통 지붕을 만드는 법도 알려주신답니다.
20:46멀리 갈 곳도 없습니다.
20:49이곳은 판다누스입니다.
20:53바로 옆에 있네요.
20:55막대기로 판다누스 나뭇잎을 살살 쳐서 떨어뜨리는데요.
21:04자세히 보면 바삭하게 마른 잎만 건드립니다.
21:13나무에서 갓 떨어진 잎도 좋답니다.
21:16싱싱한 건 절대 손대지 않습니다.
21:20남집힘은 색상으로 밝은 색상으로 빨간색이
21:24로그인
21:40스포츠다, 스포츠.
21:43어, 됐다.
21:52저의 성공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줍니다.
21:56감사하네요.
22:00작업 시즌이 정해져 있진 않고요.
22:02틈틈이 집 근처나 산에 올라가 판다노스 잎을 모아둡니다.
22:06지금 이걸로 그러면 지붕을 만든다는 거잖아요.
22:11오, 되게 신기한데?
22:13집으로 옮기는 건 이렇게 던지면 끝!
22:16오케이!
22:19딜리버리!
22:26자연에서 금방 가져온 잎은 거칠어서 손을 다칠 수 있습니다.
22:31그래서 한두 시간쯤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는데요.
22:34훨씬 부드러워진답니다.
22:36그 다음 막대에 비벼서 펴는데요.
22:44다리미네, 다리미.
22:46이걸로 쫙쫙 펴시네요.
22:50하나씩 하나씩 펴줍니다.
22:53판다노스 잎은 가죽 같은 질감을 가졌고요.
22:57두껍고 질깁니다.
22:58잘 찢어지지 않아서 각종 수공예품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23:06저도 배워봅니다.
23:09일일이 하나씩 펴줘야 하니 손도 많이 가고요.
23:12꽤 힘이 듭니다.
23:13오! 펴줬어요! 펴진 것 같아요.
23:19괜찮지 않나요?
23:24보통 주문이 들어오면 작업을 시작하는데요.
23:28저를 위해 시범을 보여주신답니다.
23:29대나무 줄기를 중심삼아서 잘 펴진 판다노스 잎을 하나씩 엮어줍니다.
23:39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줘야 하는데요.
23:42모든 과정은 나헤이 씨의 손을 거쳐야 합니다.
23:45전통방식으로 작업하는 기술자는 드무입니다.
24:03예전엔 마을마다 여러 명이 있었지만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24:10힘들어서 배우려는 사람이 줄어들었다죠.
24:1525개의 잎사귀를 엮으면 한 세트가 완성됩니다.
24:30직접 만드는 걸 보니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24:34한 세트는 4천 프랑인데요.
24:38약 5만 4천 원입니다.
24:39지붕에 얹는 건 남자들이 담당하는데요.
24:46지붕 뼈대에 일정한 간격으로 판다노스 잎을 고정해줍니다.
24:50이때 당연히 중요합니다.
24:52이게 만약에 이렇게 뒤집어서 하게 되면 비가 왔을 때 빗물이 여기에서 튕겨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25:10빗물이 밖으로 흐르게 경사를 줘 설치합니다.
25:13지붕은 10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요.
25:19예전보다 수요는 줄었지만 폴리네시아에선 여전히 소중한 전통입니다.
25:24작업실에서 나와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길 작은 텃밭이 나타납니다.
25:39폴리네시아를 대표하는 작물인 타로가 있습니다.
25:46주로 습한 땅에서 자랍니다.
25:54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25:56타로의 뿌리와 줄기와 잎은 알뜰하게 쓰입니다.
26:03특히 뿌리는 폴리네시아 사람들의 중요한 탄수화물 공급원입니다.
26:09저는 다듬어진 것만 봐서 정말 신기한데요.
26:17껍질을 벗겨내면 우리가 아는 타로 뿌리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26:21타이티는 타이티에 있는 타이티는 없습니다.
26:32그리고 이 타이티는 아주 건강식입니다.
26:37우리나라에 감자고구마가 있다면 타이티에는 우루와 타로가 있습니다.
26:43어떻게 먹는지 가르쳐 주겠다는 타밀라 씨.
26:47덩어리가 크고 단단해서 잘라서 익히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7:05타로 뿌리에는 가려움을 유발하는 천연 성분이 있는데요.
27:24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답니다.
27:32잘 익으면 은은한 보라색이 돕니다.
27:36다른 쪽에서도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27:50참치입니다.
27:54해산물은 빠질 수 없는 식자재죠.
27:56싱싱한 참치에 레몬을 뿌려줍니다.
28:06코코넛 밀크까지. 뭔지 감이 오시죠?
28:09뽀아송 크루입니다.
28:14정성이 담긴 한상인데요.
28:16같이 나눠먹기 위해 평소보다 푸짐하게 차렸답니다.
28:23타로 뿌리는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28:26디저트도 만들고요.
28:27그냥 익혀서도 먹습니다.
28:29싱싱한 참치입니다.
28:45식사 전 부르는 감사의 노래인데요.
29:02이렇게 함께 부르는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준다고 여깁니다.
29:07맛있게 드세요라는 뜻입니다.
29:15손님인 저부터 음식을 가져갈 수 있게 배려해 주시는데요.
29:30폴리네시아의 환대문화 중 하나입니다.
29:36멀리서 온 저를 귀하게 여겨주시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29:45마누이아는 굉장히 심쿨하죠.
29:48굉장히 건강식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실제로 같습니다.
29:52사실 맛은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들이 많아요.
29:57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먹고 화이팅 분들 굉장히 장수하십니다.
30:02마누이아
30:03마누이아는 건배라는 뜻인데요.
30:08이 자리에 있는 모두의 건강과 평화를 위한 건배입니다.
30:15마누이아
30:18마누이아
30:19마누이아
30:22마누이아
30:23마누이아
30:25마누이아
30:26마누이아
30:30그리
30:31조합
30:33누군가
30:34정말 맛있어요.
30:36복수
30:38복수
30:39
30:39
30:40너무
30:40이거
30:40설치
30:41툭.
30:41식사
30:42longue
30:42감자 고구마와는
30:44정말 차원이 다른 그런 텍스처 맛입니다.
30:50음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30:57할머니 집에 놀러가면 정성 가득한 밥상에서
31:01배부르게 먹던 추억도 떠오릅니다.
31:05뭔가 가족 같은 분위기가 나서 너무 좋아요.
31:09사실 이렇게 모여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31:11정말 맛있는 식사에다가 정말 좋은 환대까지 해주셔서
31:16저는 너무너무 감사해요. 기분 좋습니다.
31:21식사를 마치자 또 연주가 시작됩니다.
31:32나이가 들수록 살아온 시간이 얼굴에 담긴다는 말이 있죠.
31:37밝은 미소와 흥겨운 표정에서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31:41자연스레 전해지는데요.
31:43저도 그런 모습을 담고 싶습니다.
31:52작별 인사를 하는데요.
31:54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모습에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31:58유쾌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들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32:12베풀어주신 마음을 안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32:19모래야 서쪽으로 향합니다.
32:21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예술가 부부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32:24저의 오래된 친구이기도 합니다.
32:41오리 타이티를 추며 만난 사이입니다.
32:47라바 씨를 따라 들어간 집안에는 더 반가운 얼굴들이 있는데요.
32:53제가 제일 처음 타이티에서 헤이바라는 축제를 했을 때
32:58그때 만났던 친구예요.
33:01오리 타이티를 추며 만난 사이입니다.
33:06라바 씨를 따라 들어간 집안에는 더 반가운 얼굴들이 있는데요.
33:10올리 타이티를 추며 만납니다.
33:29아이들은 처음 보는데요.
33:39친구의 아이들이라 그런지 친족아를 만난 것처럼 반갑네요.
33:46라바 씨는 모레야 생활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데요.
33:51가족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33:59한 편의 동화처럼 섬 풍경과 라바 씨의 가족이 잘 어울립니다.
34:24라바 씨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사진작가이며
34:29전통 수공예품을 만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34:33재주가 많은데요.
34:34이렇게 살고 싶어 모레야로 왔답니다.
34:36롤러는 타투이스트입니다.
34:59폴리네시아 출신으로 캐나다 생활을 거쳤고
35:02다시 고향에 돌아와 가정을 이뤘습니다.
35:23타투는 폴리네시아에서 시작된 문화인데요.
35:26자연의 요소를 상징적인 문양과 다양한 패턴으로 표현합니다.
35:32고대에는 신분증 역할도 했습니다.
35:34폴리네시아 출신으로
35:54롤루씨의 타투에는 자신이 살아온 길과 가족의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36:16라바씨의 정원에는 온갖 열대 과일이 다 있습니다. 시장에 따로 갈 필요가 없다죠.
36:24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함도 좋지만 직접 키워서 먹는 즐거움은 다르죠.
36:34라바씨는 원래 승무원이었습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는 삶이었죠. 임신을 한 후 남편과 자신의 뿌리를 찾아 모레아의 터전을 잡았습니다.
36:45라바씨는 바다와 숲에서 자랐고 아이들도 그렇게 자라나길 원합니다.
36:54직접 땅을 일구고 폴리네시아 전통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죠.
37:03인생의 정답은 없고
37:05즐거움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죠.
37:09인생의 정답은 없고 각자의 선택이 있을 뿐이죠.
37:11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길 선택합니다.
37:15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길 선택한 겁니다.
37:31라바씨의 아이들이 펼쳐갈 세상과 그 안에서 피어날 예술적 감각도 기대됩니다.
37:49라바씨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친구가 살고 있는데요.
38:08모레아가 굉장히 예술가들로 유명한 섬이잖아요.
38:12그래서 그 섬에 사는 제 지인 예술가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38:24저에게는 고갱을 떠올리게 하는 친구입니다.
38:32마중 나온 친구가 보이네요.
38:41모브씨는 프랑스 출신인데요.
38:43타이티에 여행하러 왔다가 그 매력에 빠져버렸고
38:4725년 전 모레아에 정착했습니다.
38:53친구처럼 지내지만 저에겐 인생의 선배이자
38:56닮고 싶은 사람입니다.
39:01너무 멋진 사람입니다.
39:05이게 열쇠래요.
39:07어떻게 해.
39:09땡큐.
39:11오마이갓.
39:13너무 멋있어요.
39:23지금 산이 바로 앞에 있는데
39:25뭔가 이렇게 딱 떨어질 것 같은 느낌?
39:27직접 가까운 정원인데요.
39:29안으로 들어갈수록 가지런히 정돈된 초록빛 대상이 저를 반깁니다.
39:39너무 예뻐.
39:41우루.
39:43여러분 빵나무.
39:46굉장히 유명한 나무예요.
39:47타이티에서 주식으로도 먹고요.
39:49굉장히 유명한 나문데
39:51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는
39:53우루는 타이티어로 빵나무 열매입니다.
39:57뭐라고 할까요?
39:59빵 대신에 먹을 수 있고
40:03쌀 대신에도 먹을 수 있는
40:05그런 열매입니다.
40:07이거 구워서 먹는 거거든요.
40:09굉장히 쫄깃쫄깃하면서 담백하고 맛있어요.
40:12저는 좋아합니다.
40:14맛있어요.
40:15우와.
40:17보통은 시장에서 손질된 우루를 사먹는데요.
40:21모브 씨는 나무에서 바로 따먹습니다.
40:25우와.
40:27진정한 산지직송 아닌가요?
40:30우와.
40:31땡큐.
40:33우와.
40:35제가 타이티를 아홉 번이나 왔는데
40:38지금 열 번째예요.
40:40근데 처음이에요.
40:41이렇게 따는 것도 처음이고
40:42이렇게 따자마자 만지는 것도 처음이에요.
40:45우와.
40:46웬만한 건 여기서 다 얻을 수 있답니다.
40:50와우.
40:51이거 가어든.
40:52네.
40:53여기가 오가는 입구인데요.
40:58놀랍게도 진짜 정원은 지금부터랍니다.
41:01이렇게.
41:03나이스.
41:04와우.
41:06오 마이 갓.
41:09뭔가 진짜 살아있는 식물원 같아요.
41:14식물원 같아요.
41:15식물원.
41:16우와.
41:17이대로 쭉 걸어 들어가면 생활 공간이 나옵니다.
41:21넓은 정원에 비하면 아담한데요.
41:24자연 가까이 살고 싶어서 지은 집이랍니다.
41:33그리고 모브시의 그림이 있습니다.
41:36정말 아름다운데요.
41:38예.
41:39예.
41:40예.
41:41예.
41:42예.
41:43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인데요.
41:46대부분 폴리네시아 여인과 자연을 담고 있습니다.
41:56모브시는 폴리네시아 특유의 풍부한 색감에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42:01빛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꽃이 피어납니다.
42:08작품 하나를 완성하는 데면 2년에서 3년.
42:15그만큼 오랜 시간 공들여 그림을 그립니다.
42:20모브시는 자신이 이 섬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모레아가 자신을 불렀다고 여깁니다.
42:38모브시는 자신이 이 섬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모레아가 자신을 불렀다고 여깁니다.
42:49모브시의 그림 속에 나오는 여인들은 언제나 뒷모습입니다.
42:54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걸까요?
42:59모브시의 그림 속에 나오는 여인들은 언제나 뒷모습입니다.
43:041999년 만족 Privacy의 그림 속으로부터 결론을 치ni하는 것입니다.
43:07제 딸이 하나님의 그림 속에 들리는 것은 쉬운 것입니다.
43:09그것은 doubt이 creat에는 의미가 좋거나, 그리고 제 пар애를 만들라,
43:15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 이것은 아직 제 생각 취미가 좋고,
43:18그것도 내가 자신을 가hero 4800도,
43:22그것도 네가, 하나님의 친절할 것이다,
43:25그것도 내가 사인에게는ầy의 친구,
43:28그것은 너희의 친구가 разработ기 때문이 될 것이다.
43:31저는 이것을 드릴게요.
43:33그리고 당신은 이것을 드릴게요.
43:40모브 씨는 그저 모레아의 숨결을 그림에 담아내고 있을 뿐이랍니다.
43:51집 근처에 해변이 있는데요.
43:54너무 예뻐요 지금. 선셋 완전 대박.
44:05모브 씨가 영감을 얻는 장소인데요.
44:10감사하게도 해변에서 춤을 추는 저를 그려주신답니다.
44:24모브 씨의 손끝에서 오늘의 만남이 되살아납니다.
44:36와우, 정말 빛나요.
44:38사랑해요.
44:39봐라.
44:40봐라.
44:41봐라.
44:42봐라.
44:43봐라.
44:44감사합니다.
44:46모레아의 푸른 세상에서 모브 씨는 평온해 보입니다.
44:50모든 풍경이 예술처럼 다가오는데요.
44:55고갱이 반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44:59그 곁에서 저도 매순간 행복했고 매순간 감동이었습니다.
45:05황홀했던 타이티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45:08멋진 장소가 또 펼쳐져 있습니다.
45:15멋진 장소가 또 펼쳐져 있습니다.
45:29멋진 장소가 또 펼쳐져 있습니다.
45:38정말 감사합니다.
45:39감사합니다.
45:45잘�다.
45:46와우
45:48이야
45:54저 너무 신난 것 같은데
45:56ㅋㅋㅋㅋㅋ
46:02우리 함께 가요
46:04두두두두
46:06행복한
46:08내 안을 안 매고서 답답했던
46:12일상과
46:14누가 저한테
46:18천국갈래 타이틱할래? 라고 물어보면
46:20저는 무조건 타이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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