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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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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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없을 텐데.
02:00고백이요.
02:12고백이요.
02:30고백이요.
02:40고백이요.
02:43고백이요.
02:50고백이요.
02:56어, 언니
03:22이게 무슨 일이라니
03:25아직도 연락 없어?
03:26어, 왔어, 왔어
03:27갈만한 데는 다 찾아봤는데 흔적이 없어
03:30그 교통사고도 확인해봤는데
03:32소윗돌이는 없었어
03:33왜 이러고 있어?
03:34수정신거부터 해야지
03:36애가 위도 가다는데 안 가?
03:38언니, 언니, 언니
03:38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03:40902호랑 같은 사건으로 안 볼 거라고
03:42증거도 없고
03:43아직 24시간도 채 안 지났어
03:45게다가 우린 가족도 아니야
03:47가족이고 나발이고 그런 게 뭐가 중요해?
03:50사람 생사가 달렸는데
03:52아니, 경자 언니 말이 맞아
03:53가출로 볼 거야
03:55지금 우리뿐이야
03:57소위 찾을 사람
03:59어떻게든
04:02목격자부터 찾아야 돼
04:04배달 라이더요?
04:06네, 어젯밤 406호에 다녀간 뒤로
04:08행방불명됐어요
04:09혹시 그 무렵에
04:11현관이나 복도에서 보신 적 없으세요?
04:13어젯밤이면
04:14경찰차 오고 난리라서
04:16무서워서 못 나왔어요
04:17지금 라이더 아가씨가
04:18204동 배달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이라고요
04:21902호 사건 아시잖아요
04:23경찰이 싹 쓰러 갔어요
04:25제가 필요한 건 204동 하나예요
04:27204동 주변 CCTV로 된다고요
04:30이 단지 꺼 몽땅 다 가져갔다니까요
04:32아 진짜
04:33에이, 사라는 어떻게 연기처럼 사라져요
04:36아이고 참
04:36그러니까 이상하단 거죠
04:38기억을 좀 짜봐요
04:40하필 또 어젯밤이래 그래?
04:42아이고 참
04:43다들 902호 사건 때문에 정신 놓고 있을 텐데
04:45혹시 들어왔을 때 현관에서 배달 스쿠터 못 보셨어요?
04:50경황이 없는데 그런 게 눈에 보여?
04:53미안해요
04:53내 가스불에 뭘 좀 올려놨어
04:55네, 죄송합니다
04:57배드맨을 타고 갔는데
05:00어? 배드맨?
05:02네, 배드맨이요
05:04어? 배드맨이다
05:13배드맨 아저씨가 나와서 타고 왔어요
05:16빨간색 헬멧이 스쿠터에 있었는데
05:19그거 안 쓰고 검정색 배드맨을 쓰고 왔어요
05:23어, 언니
05:24그 배드맨 아저씨가 아파트 안에서 나왔니?
05:32네
05:33티는 컸어? 덩치는?
05:37무슨 옷 입었는지 기억나?
05:38아, 그만해요
05:39아니 애가 뭐로 한다고 그냥
05:41아휴, 사은아, 들어와 빨리
05:42아니?
05:44잠시만
05:44아휴
05:46아휴, 우리도 초비상 걸렸는데
05:49딴 데 신경 쓸 텐데 있었겠어요?
05:50아, 그리고 오늘도
05:52새벽 대바람부터 경찰 떴던데
05:54경찰이?
05:56네
05:56왜요? 902호 때문에?
06:00무녀 회장 집에 출동했더라고요
06:02무녀 회장 집?
06:04응
06:05강현윤 씨 통화 기록 보니까 박태훈 씨 번호가 있던데
06:09아드님 맞으시죠?
06:11아, 그거는 제가 폰 잊어버려서 아들 폰으로 전화한 거예요
06:17월세가 물려서 제가 몇 번 했어요
06:19아드님 좀 뵐 수 있을까요? 전화기가 꺼져 있던데
06:22공무원 시험이 임박해서 전화기를 자주 꺼내야 해가
06:26혹시 언제쯤 들어오나요?
06:31지금 제 아들 의심하시는 거예요?
06:33저희 경찰 가족이에요
06:36애 삼촌이 경찰청 이사가에 있어요
06:39아이고, 그러셨구나
06:41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06:42그냥 참고차 조사하는 거니까
06:44다음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06:45가자
06:46가자
06:47한글자막 by 한효정
07:17마셔라
07:27따뜻할 때 마셔야 효과 있어
07:29어땠어요?
07:32당분간 이모 집에 좀 가 있다 와
07:47마셔
08:00잘 못했어요
08:09오늘부로 그림에서 손대
08:11병원이 마음에 안 들면 바꿔달라고 할 것이지
08:15못 쳐자고 약을 끊어
08:17절대 절대 약 안 빼먹을게요
08:20그림만 그냥 하게 해주시면 안 돼요
08:23우리 태훈이 902호
08:30좋아했니?
08:37그 여자 요즘 안 보이던데
08:39뭐 아는 거 있어?
08:43안녕
08:44그런 거랑 여깨느니
08:48차라리 그 짓 계속해
08:51엄마가 다 막아줄 테니까
08:54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08:59상자 안에 있던 거요
09:02그거 주시면 안 돼요
09:04그거 나 치워
09:08그거 나 치워
09:34다 됐다
09:36안 돼
09:40왜요?
09:41안 돼
09:42손
09:44네가
09:46안 돼
09:47여기요 여기요 여기요 여기로 가야겠어요 여기요
10:15아 살려주세요
10:19계세요? 아무도 안 계세요?
10:24여기는 다른 휴진 집들이랑은 조금 달라요
10:29몇 년 전에 방흥공사를 엄청 세게 했거든요
10:35사람 죽어 나가도 모르게
10:39너 재정식 아니야?
10:45제발 미친 짓 그만하고 이거 풀어
10:48풀어봐
10:51저거 거의 다 끝나가요 금방 편안해질 거예요
11:01어 경자 언니 CCTV 좀 알아봤어?
11:09그게 문제가 아니다 지금 어?
11:11방금 미녀 아빠한테 들었는데
11:13구백이요 용의자가 밝혀졌대
11:15용의자? 그게 누군데?
11:19새로운 경비총각 김광규
11:22뭐?
11:24영장 있어요?
11:25지금 될 만한 거 다 찾아
11:26네
11:27경사님 이렇게 남의 집에 막 들어와도 되는 겁니까?
11:39지금 뭐 하는 겁니까?
11:40긴급 체포하러 온 이유가 있을 거 아닙니까?
11:42이유는 서해 가서 들어요
11:4348시간 이내 영장 나올 거니까
11:46당할 때 당하더라도 이유는 알고 좀 당하자고요
11:49강현주 씨 실종 당일 날 같이 있었잖아
11:52CCTV 다 확보했어
11:55형님 찾았습니다
11:58아
11:59안 돼요
12:01잡아
12:03아이씨
12:19야 연행해
12:43아 경비총각이 구백이요 범위래
12:46뭐?
12:47이 아파트 경비총각이 연쇄살인범이라고?
12:50그래 제보자가 있다잖아
12:52아직 범인이 아니고 저 용의자랍니다
12:54어젯밤 서해가 사라졌어요
12:56그쪽 드세요?
12:58어젯밤 어디서 뭐 했어?
13:00주특기 또 나오시네
13:02생사람 잡을 시간에 빨리 가서 찾아요
13:04저 그만하시죠
13:05범인인지 아닌지는 저희가 서해 가서 조사할 테니까 들어가십시오
13:08야 출발
13:16김광규 아니야
13:21구백 이후 사건이 어떻게 연루되는지 모르겠지만 소위 납치방은 아니야
13:26하.. 이럴 시간이 없어
13:28언니 난 관리실 좀 가볼게
13:30그래 난 민희 아빠 통해서 좀 더 알아볼게
13:33강현주 씨 맞지?
13:35우리 여기
13:36너 맞고
13:37술에 취한 강현주를 어디로 끌고 갔어?
13:41집?
13:42집에서 죽였어?
13:44안 죽였다고요
13:45술 취해서 단지 안에서 울고 있길래 그냥 도와준 겁니다
13:48집이 어디냐고 물으니까 광선주공 2단지래요
13:51아침 저랑 단지도 같고
13:53그래서 가는 길에 그냥 집까지만 바래다 준 겁니다
13:59하.. 술이 떡이 되셨네
14:01얼른 들어가서 자요
14:03근데 왜 숨겼어?
14:04경비대 탐문 조사할 때
14:06너 그런 말 읽진 없었잖아
14:07숨긴 게 아니라 말을 안 한 거죠
14:09형님도 입장받고 생각해보세요
14:11까딱하면 다 뒤집어쓰게 생겼는데
14:12입이 쉽게 떨어지나
14:14야 그럼 이건 뭐냐?
14:15어?
14:16노 끈
14:17전기 드릴
14:18토
14:19마네킹
14:20뭐야 인마
14:21설명해봐
14:22보시다시피 소품이고 자료입니다
14:24소설집 길이 필요한
14:25소설?
14:26네
14:27지금 작업 중인 소설이 리본맨 소설이에요
14:29오래전부터 제가 리본맨 자료 수집을 좀 빡세게 했습니다
14:33그 소설은 어딨어?
14:34앞서 하신 제 노트북이에요
14:36제가 가져올게요
14:37하..
14:38야
14:39근데 천사후 이민선씨 앞으로 오는 우편물이
14:42왜 니네 집에 있냐?
14:43말했잖아요 리본맨 관련된 건
14:45미친놈처럼 수집했다고
14:47너 리본맨 알지?
14:50잘 알죠?
14:57제가 몇 년을 발로 뛰면서 조사를 했는데
15:00단언컨대 제가 형사님보다 많이 할걸요?
15:032003년 첫 살인부터 2012년 마지막 살인까지
15:06사건, 일시, 장소, 특징, 수법 다 꿰고 있다니까?
15:10수사하다 막히면 오세요
15:12적당히 까불어 이 새끼야
15:14그럴 일 없으니까
15:16근데 대체 누굽니까? 제보자가
15:19날 살인범으로 지목한 사람이 누구예요?
15:21왜?
15:22지피는 사람이 전혀 없나 봐
15:28음?
15:30여보세요?
15:31아파트 살인사건의 범위를 알고 있습니다
15:35지금
15:37뭐라고 하셨어요?
15:40강윤주 살인범이요?
15:42그게 누군데요?
15:45범위는
15:46광선중앙아파트 경비입니다
15:48경비 누구요?
15:50전문친구요
15:51김광규
15:52경비 총각이요?
15:53경비 총각이요?
15:54아
15:55아
15:56아
15:57아
15:58아
15:59아
16:00아
16:01아
16:02아
16:03아
16:05아
16:06아
16:07아
16:08아
16:09지금 전화 거신 분은 누구세요?
16:11여보세요
16:14네
16:16광선경찰서 강력 2팀입니다
16:17장대천 살인사건 범인을 알고 있어요
16:20네, 광산경찰서 강력 2팀입니다
16:30장대천 살인사건 범인을 알고 있어요
16:34204동 405호야?
16:39네, 뭐 좀 여쭤보려고 방문했는데 안 계시더라고요
16:42혹시 입주민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16:45거기 빈집일 텐데? 405호 이사왔나?
16:48아, 제게일걸요?
16:49분야회장님부터 확인해볼까요?
16:51네? 분야회장님이요?
16:53405호 소유주가 분야회장님이잖아요
16:56아...
16:58아, 언니
17:02213동 902호 말이야
17:04집주인이 누군지 알아?
17:07분야회장이야
17:08902호도?
17:14언니, 405호도 그래
17:16그럼 902호도 405호도 둘 다 분야회장 소유라는 거네
17:20아, 근데 경비들 말로는 둘 사이가 영 안 좋았대
17:24902호랑 분야회장 둘 사이가 왜?
17:26부동산에 물어보니까
17:28902호가 애를 먹여서 분야회장이 나가라고 했더니
17:31배 째라 했나 봐
17:33그래서 분야회장이 9002호라면 치를 떨었대
17:36더 이상한 건 그 집 아들이야
17:40새벽부터 경찰이 분야회장 집에 출동했다는데
17:43경찰이 아들 행선지를 캐물으니까 길길이 뛰면서 화를 내더래
17:48자기 아들 의심하냐고
17:50민희 아빠
17:55어?
17:56뭐야, 뭐
17:57민희한테 무슨 일 있다며
17:58뭔 일인데
17:59무슨 일이야
18:01어?
18:04야, 이제 하다하다 딸까지 팔아가지고 불러내냐?
18:08소희 아들이 지금 엄청 아파
18:09보호자 사인이 있어야지만 치료가 들어갔는데
18:12어저께부터 걔가 행방불명이라니까
18:1524시간도 안 됐는데 뭘 이렇게 호들갑이야
18:17그러지 말고 당신이 좀 한 번만 도와주랑, 어?
18:19나 노강식이야
18:21공사 구분에 면도칼
18:22정 위치 추적하고 싶으면은 가족이 진짜 와서 하라고 그래
18:25공사 구분 면도칼? 웃기고 자빠졌네
18:28웃기고 자빠져?
18:31당신은 그냥 무심한 거야
18:33편지점 사장 사건 때도 그러고
18:36지방군 사건 때도 그러고
18:37바깥에 나가서 실컷 얻어 터지고 들어온 마누라
18:39어디 걱정 한마디, 위로 한마디 해준 적 있어?
18:42이 인정머리라고는
18:43밴댕이 속을 닦지만도 못하는 거라
18:46여기 내 직장이야
18:47왜 여기서 깽판 치냐?
18:49예전에 나한테 후회 안 하냐고 물었었던 적 있지?
18:53그래
18:53당신 대신해서 옷 벗은 거
18:55후회 안 하냐고 물어본 거잖아 그거
18:57주경자
18:58어?
19:00당신 후회 안 해?
19:03무슨 후회?
19:06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가
19:08그놈의 자격지심
19:11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마누라 무시하고 깔아 뭉개고
19:16알령한 자존심 세우면서 사니까 좋아? 좋아?
19:19너 약 먹었니?
19:20왜 안 어떤 짓 하냐?
19:22나도!
19:23나도 꿈이 있었다고
19:25나도 경감 달고 경정 달고 활월 날고 싶었다고
19:28당신 대신해서 옷 벗는 건 뭐 나라고 어디 쉬웠는 줄 알아?
19:33아, 오케이, 알았어
19:34당신이 지금 무슨 얘기하는지 알았고
19:36나중에 집에 가서 얘기해
19:37진교위원회 열리던 날
19:39어머님이 경찰서로 나 찾아오셨었어
19:42추경이
19:45우리 못난 아들
19:46한 번만 살려주라
19:48도와주라
19:48이렇게 부탁할게
19:50당신 몰랐지?
19:53와, 추경자
19:55이제 딸도 모자라가지고 노인네 가시바냐?
19:58그 덕에 결혼 승략 받았잖아
20:00하나밖에 없는 당신 아들 자존심만 생각하고
20:03며느리 기는 팍팍 죽이는 노인네
20:05그런 시어머니 뭐가 좋다고, 진짜
20:07야, 씨!
20:08내 욕하는 건 얼마든지 좋은데
20:09우리 엄마 욕은 하지 마라
20:11나 진짜 뚝범 결려, 이 씨
20:12닥쳐
20:13당신하고 어머님하고 짝짝꿍 먹고
20:15나 기혼 죽이는 부적사다가
20:17내 옷장에다 넣어놓은 거
20:18내가 모를 줄 알아?
20:19다 자꾸 헛소리 할래, 이 씨!
20:21깐팔려
20:22헛소리?
20:24어유
20:25야!
20:28노광 씨!
20:29tako해
20:29그래, 사람들이 보자, 사람들이 와
20:33좀, שaks팔리건 안 아부지?
20:35어디로 오늘 제대로 봐부쪽팔려보자
20:37야, 처형사!
20:38김계장님!
20:39안 radioactive
20:40시끄러워, 오늘 항보가 안 판매 doesn't take care,
20:42좀 받아줄거야
20:49안녕하세요
20:51라이더 아가씨 찾았어요?
20:53아니요 아직이요 계속 찾고 있어요
20:55내가 한번 본게 있는데
20:57이쪽으로 한번 와보실래요?
20:59왜 그러시는데요?
21:01이거 맞아요?
21:03라이더 아가씨 타고 다니는거랑 비슷해 보이는데
21:071785 맞아
21:09맞아요 소위 스쿠터
21:11그럼 전 교대 근무 때문에 먼저 올라갑니다
21:13네 수고하세요
21:17스쿠터는 여기 뒀지만
21:19마지막 배달지는 204동이야
21:21소위는 거기서 사라지는게 틀림없어
21:23하긴 204동 앞에 스쿠터를 그대로 뒀다면
21:27거기서 수중된게 단박에 드러나니까
21:29엉뚱한데 숨겨나실 수도 있겠네
21:31근데
21:33그놈이 누구냐고
21:35난 부녀회장 좀 만나볼게
21:37언니는 204동에 가서 확인 좀 해줘
21:39알아서
21:41하
21:43하
21:45하
21:47하
21:49하
21:53하
21:55하
21:57왜 213동 쓰레기장으로 가는거지?
21:59하
22:01하
22:03하
22:05하
22:07하
22:09하
22:11하
22:13하
22:15하
22:17하
22:19하
22:21하
22:23하
22:25하
22:27하
22:29하
22:31하
22:35하
22:39하
22:41하
22:43하
22:45하
22:47하
22:48하
22:49뭐야? 빈집이라며? 수도 계량기 돌아가네?
23:05후드티? 설마 지방울?
23:10그 사람 지방울이 확실해요
23:13봐요! 동 대표가 발각된 후로 변태 피해가 다 나온 것도 없잖아요
23:19이거였어? 자기 아들 변태에서 감추려고?
23:43이 미친 또라이새끼
23:57찾아오
24:06달랑이도 알바
24:09자식 난이화가
24:21지금을 소화가 중한 자식
24:29저희 알바 스켜줘
24:34있어 이거
24:37아 언니
24:41여기 405 빈집 아닌 것 같아
24:44수도랑 전기가 돌아가 지금
24:46범인은 부녀회장 아들이야
24:48뭐 부녀회장 아들?
24:50902호 스토커여서 그놈 소의 납치도 그놈이고
24:52소의가 위험해
24:54우리 지금 전부 405로 가야 돼 지금 당장
24:57알았어 갈게
24:57알고 있었죠? 아들이 902호 스토커라는 거
25:13우리 아들은 그 여자랑 아무 상관없어
25:17그럼 밤마다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변태 아니 지방울이었다는 건요
25:21그것도 몰랐어요?
25:22무슨 헛소리야
25:24동 대표가 지방울이라는 건 이 아파트 주민들이 다 아는 사실인데
25:29그럼 902호 살은 용의사라는 건요
25:31902호 살인범은 경비 중각이라고
25:34아들 지금 어딨어요?
25:42몰라 나도
25:43내가 알려줘요
25:45204동 405호
25:47아아
25:49아아
25:51지금 형사 놀이해
25:54거긴 빈집이야
25:57광선주군 담당하는 라이더 아가씨가 어젯밤 실종됐어요
26:00406호 스킨 배달을 끝으로 감쪽같이요
26:03바로 부녀 회장님 소유의 405호랑 같은 라인이라고요
26:06그게 그게 우리 아들이한테 무슨 장관인데
26:09아들이 왜
26:11배달 라이더 아가씨의 스케줄을 깨고 있었을까요?
26:14제가 지금 당장
26:16아드님 902호 살인 용의자로 신고해요 아니면
26:19부녀 회장님이 직접 405호 문 열어주실래요? 선택하세요
26:30살려주세요
26:33우리 우리 다운 선생님 죽어요
26:35제발 살려주세요
26:37제가 다 잘못했어요
26:38제가 잘못했어요 잘못했습니다
26:41아니 어차피
26:42옆에 있어지지도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에요
26:45엄마라는 사람이
26:47그러면
26:48이제 그만 보내줄게요
26:50물속에 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편안하게
26:53안돼요
26:54우리 다운 선생님 안돼
26:57늦었어요
26:59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아버렸잖아요
27:01절대 말 안할게요
27:02양쪽 기억 평생 이따 물고 살게요
27:04진짜 애틋할게요
27:05진짜예요?
27:06응
27:14내가 여자를 잘 못믿어서
27:15그만
27:20나는 여자들이 애호나트가 제일 이쁘더라
27:26좀만 더 해봐요
27:27더 조용히 해줘요
27:29기주
27:38조용히 해주세요
27:39아
27:40미수아
27:41어?
27:42어?
27:43어?
27:43어?
27:44야, 미수아
27:45어?
27:46어?
27:46이 열쇠가 맞는데?
27:47어?
27:48어?
27:49어?
27:50어?
27:50으.
27:50왜 이 열쇠가 맞는데?
27:52아우 이겸.
27:53어?
27:54아우 이게 왜 이래?
27:54어?
27:55어?
27:55문 열어! 문 열어!
27:59야, 작정했는데 열어주겠어?
28:01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하자
28:03뭔대로!
28:04그 사이에 우리 소희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28:07혹시 아들이 문고를 바꾼 거 아니에요?
28:13열쇠 바꿔치기 위해서 딴 데 숨겼다거나
28:15지금 바로 집에 가서 찾아올게요
28:18금방 갔다 올 테니까
28:20제발 경찰에 신고만은 5분만
28:23아니, 아니, 3분만
28:25부탁드려요
28:26금방 와요
28:271분 1초가 급한데 언제 기다려
28:30소희야
28:31소희야
28:33소희야
28:34소희야
28:36다 내려와
28:37언니
28:38경찰
28:39언니, 요거 좀 잠깐만 맺고 있어
28:42놔 봐
28:43나와봐
28:45뭐하게, 언니?
28:47이 그 청관문!
28:48내가 물어준다!
28:53소희야
28:54소희야
28:56벌써 피였나 봐
28:58야 이거 향냄새 아니냐?
29:00아로마 향초야
29:01미친 너
29:03향피우고 뭔 짓을 한 거야
29:04진짜, 진짜
29:05왜, 왜냐면
29:08맞아, 이놈
29:10최선자 씨!
29:14최선자 씨
29:15또 뭐예요?
29:16아침에 얘기 다 끝난 거 아니었어요?
29:18강윤주 씨 건으로 조사할 게 더 있어서요
29:20잠시 서러 가시죠
29:22내가 왜요?
29:24아, 진범 잡혔잖아요
29:25강윤주 씨 비행하셨잖아요
29:28형신소 직원 직원 학부했습니다
29:31같이 가시죠
29:34언니
29:37지은비야, 이 미친 사이코 같은
29:44도대체 이게 뭐야?
29:45무슨 제사라도 지냈어?
29:48벌써
29:49소희 대리로 나갔나 봐
29:50아직 뜨거워
29:53이 안에 있어, 이 놈
29:56안 해
29:57아, 봐봐
29:58봐봐
29:59어디?
30:04아, 놀랬잖아
30:08그런 편이 줄 알고
30:09왜?
30:13자기 지금 어디야?
30:15집이야?
30:16다 끝판이라니까
30:16어딘데?
30:18금방 오는 거 아니지?
30:19다, 다, 다, 다, 다
30:20아, 씨, 저기
30:33어딨어, 중간
30:35찾았다
30:47또 살아봐
30:50다행도실이랑 나머지
30:52공간을 좀 봐
30:53저기 좀부기
30:53어, 어, 알았
30:55언니
30:56수도계량기에 돌아간다 그랬지?
30:59엄마잖아
30:59욕심, 욕심
31:01어, 어, 어
31:09어떻게 우리 소희
31:22죽었나
31:24경찰, 경찰이 심판
31:27제발 그 칼
31:38칼, 칼
31:39칼 좀 내려놓으면 안 돼요?
31:40그렇게 제대로 준비를 좀 하고 왔어야죠
31:43어?
31:43저거 뭐야?
31:44아, 저 소화기 하나 달랑 들고
31:46뭐해요 이게?
31:47내가 다 쪽팔리네
31:48그죠?
31:49어디서?
31:51우리 소희 어딨냐고?
31:52찾을게요
31:55한 번 맞춰봐요
31:59어?
31:59여기까지 온 실력으로
32:01거참 드럽게 깐족거리네
32:03그죠?
32:04부녀 회장님 아들이라면서요
32:17아들이 쥐바구린데
32:19왜 엄마 심정이 오죽하셨을까
32:22아니, 근데 모르는 게 뭐여야 대체
32:24그럼
32:26내가
32:27사람 죽인 것도 아는 건가?
32:31아, 진짜 태훈 청각이 902호를 죽였다고?
32:36902호가 아니라 유진하고 가유진
32:38개나 손 나 다 902호, 902호
32:40주무세요
32:47이리야
33:01아아악
33:05아악
33:06아악
33:07아악
33:08제발, 제발, 제발
33:09제발, 소리, 소리 지르지 마요
33:11어?
33:11아, 아무 짓도 안 해요
33:12약속해요
33:13나, 나, 나, 윤주 씨 걱정돼서 온 거예요
33:16미, 미, 미, 미안해요
33:22근데요
33:24다른 남, 남자는 집에 들이지 마요
33:27고지할지도 모르잖아요
33:29미친 새끼
33:31비번을 어떻게 알고 들어왔어
33:35이거, 이건 이 거 맞지?
33:41언제부터야, 언제부터 눈에 들었어?
33:43지, 지켜, 지켜주고 싶었어요
33:45윤주 씨가 나쁜 생각이라도 하면 안 되잖아요
33:50그까우 개새끼 한 마리 때문에
33:51민주 씨가
33:53자못되기라도 하면 어떡해요
33:54그것 개새끼?
33:56아니 그까우
33:56싸이코 새끼 주제
33:57감히 우리 미리를 들먹여
33:58너 같은 쓰레기가
34:01아이 저기요
34:01아, 아, 아...
34:06우리 미리, 니가 데려왔지?
34:08아니, 아뇨
34:09죽였니?
34:10내가 안 죽였어요
34:11누가 음식 쓰레기통에 갖다 버린 거
34:13내가 꺼내서 땅에 잘 묻어졌어요
34:17그거 민주 씨한테 소중한 게 잖아 this
34:18거짓말해. 내가 네 말 믿을 것 같아. 이 또래 이 새끼야.
34:22윤주 씨. 윤주 씨. 윤주 씨. 윤주 씨.
34:27윤주 씨 나한테 이러면 안 되잖아요.
34:29나 좋아하잖아요.
34:32나한테 그렇게 살지 말라고 애정 듬뿍 담아서 충고도 해줬잖아요.
34:37신고도 안 하고.
34:39처음이었어요.
34:41누가 나한테 그런 말 해준 거.
34:44야.
34:46내가 네 변태지 신고 안 한 거는 다 네 엄마 때문이야.
34:52월세 한 달만 밀려도 독촉이 되는 네 엄마 엿 먹으라고.
34:55네 약점 잡아서 협박하고 골탕 좀 밀라 그랬다. 왜?
34:59이제 다 끝났어.
35:01네가 쥐방울인 거 싹 다 폭로하고 스토킹에 주거침이까지 싹 다 신고할 거야.
35:10거짓말. 거짓말이죠?
35:12나, 나 때문이 아니라
35:14엄마 때문에 신고 안 했다는 거 그거 거짓말이죠.
35:19야. 윤주 씨 내놔.
35:20윤주 씨.
35:21내놓으라고 애 명찰할게.
35:22아, 나 괜찮아요? 하나도 안 아파요.
35:29윤, 윤, 윤주 씨 괜찮아요?
35:32이씨 씨, 명찰새끼가 진짜 씨.
35:35이, 이, 이, 어떻게 해.
35:36왜, 왜 이렇게.
35:37사이키새끼 씨.
35:39너 같은 거는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35:42평생 정신병원에서 썩게 만들 거야.
35:47너 같은 건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질 말았어야 해.
35:50말았어야 해, 말았어야 해, 말았어야 해.
35:53형은아, 그만!
36:03하기 싫으면 때려쳐.
36:05딴 집 애들은 몇 달 만에 바이올을 뗀다는데
36:08넌 몇 년 동안 바이올이야?
36:10머리가 모자란 손이라도 부지런히 움직이던가?
36:12뭘 잘못했는지 똑똑히 반성해.
36:18엄마, 잘못했어요.
36:22피아노 드릴게요.
36:25아!
36:27언제부터였더라.
36:30엄마한테 야단 맞을 때마다 사해를 했어요.
36:35피를 보면 신기하게 기분이 좀 좋아지더라고요.
36:39엄마 죽이고 싶은 마음도 조금 사과나들고.
36:43쪼다 새끼.
36:45일어나 왔어요?
36:46너나, 네 엄마나.
36:49똑같은 사이크들.
36:59저 일주 씨가 우리 엄마 육내를 내어
37:03우리 엄마는 좋은 사람이 아닌데.
37:06왜?
37:08뭐 하는 거야?
37:09나 요즘.
37:16그러지 말았어요, 요즘.
37:18난 윤주 씨가 좋은데.
37:21왜 우리 엄바가 모르겠는데 왜?
37:24나한테
37:26넌 형 아줌마하고 사유를 낳고
37:29애원을 해요, 응?
37:31아니요.
37:33아니요.
37:37몸이 너무 힘들어요.
37:39진, 진정이요
37:58응
37:58너 리본맨 모방범이지?
38:01내가?
38:03아니
38:04내가 리본맨인데
38:06거짓말
38:07이유가 뭐야?
38:09왜 하필 리본맨이야?
38:10공미리 진정해
38:12지금 여기서 네가 흥분해서는 안 된다는 거 몰라?
38:15그치
38:16너 리본맨 누군지 알고 있지?
38:18진짜 리본맨 지금 어딨어?
38:20내가 알면
38:20내가 알면
38:23리본맨 누구야? 빨리 말아
38:25공미리
38:26너 진짜 나 죽는 꼴 보고 싶냐?
38:28제발 좀 진정해라
38:29응
38:29저기 태훈 씨
38:32태훈 씨 알아요
38:33카페 알바생도 900 이호도
38:35처음부터 죽일 생각 없었잖아
38:37똑같은 질수
38:38반복하지 맙시다
38:39그러니까 제발 칼 내려놓고
38:41나랑 얘기해요
38:42어?
38:43우리 소희가 어디서요?
38:46죽인 거
38:46아니죠?
38:47벗어 죽인 건데
38:54이사리 마오씨
38:59괴물 사이코
39:00돌아다니께요
39:02괴물 사이코
39:08으악
39:29진짜 어려워.
39:32미리야.
39:36미리야.
39:38미리야.
39:44경재형.
39:52아줌마들 그건 못 들었구나.
39:55내가 학교에서 하도 나쁜 거 아닙니까.
39:58태권도, 학기도, 공도구 안 가르친 게 하나도 없어요.
40:01알아.
40:02알아.
40:03근데 그런 거 다 소원 없더라고.
40:05큰 한 방이면 끝날걸.
40:11아니 소설이 이렇게 리얼하고 디테일할 수 있는 거예요?
40:14리본맨의 성격, 스타일, 신체 조건, 말투며 뭐 버릇, 싫어하는 음식까지.
40:21이게 정말 상상이 맞아요?
40:23선배님.
40:24저 지금 납치 신고 들어왔답니다.
40:26광선 주걱이요.
40:28204동 405호라는데요.
40:29저 일단 현장으로 빨리 가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40:31납치 신고.
40:33같이 가요.
40:34형님 204동 405호.
40:35알아요.
40:38왜 전화 안 받아.
40:39형님 204동 405호.
40:41아이C.
40:42자금만 자고 있는 거야.
40:43잠깐만요.
40:45괜찮아.
40:46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40:49아직 안 죽인다니까.
40:51응.
40:54어떻게 죽을지 죽을지.
40:57왜.
40:58어.
40:59손에 감각이 없어.
41:00언니 어떻게.
41:01풍 온 거 아니야.
41:02풍.
41:03풍.
41:04나 아직 8번에 5학년 삽아년데?
41:13왜요? 왜요?
41:17태훈 씨 우리 언니 좀 밥줄 풀어줘. 안될까요?
41:22상관지어서 안되겠어. 아줌마들 먼저 보내야지.
41:34아줌마 아줌마 이..이거 반칙이지
41:42위리아 도망쳐!
41:44야 도망쳐!
41:57너 끝났어 이제?
41:59너 잡고 리버민 정체 발견 낼 거야 내가!
42:03하아
42:20하아
42:26소희야, 소희야.
42:38소희야, 소희야.
42:44소희야.
42:54소희야, 소희야.
43:00소희야, 소희야.
43:16대리아, 대낭 앞 주머니.
43:20저 점심으로 그려들 중에게 받은 건가.
43:24소희가 enc는ze 하신 걸орот quélek,
43:28아, 대체.
43:30소희야, 소희؟
43:32걱정은 섭섭이고,
43:34이게 뭐야?
43:36나선아
43:38죽여!
43:39내게 너랑가!
43:41Yeah!
43:49Yeah!
44:06어
44:13사장님
44:15언니 꺼내줘
44:16사장님
44:18사장님
44:20사장님
44:25사장님
44:27너도
44:29사장님
44:30말하자
44:31사장님
44:32다행히
44:33유리아.
44:39유리아.
44:43유리아.
44:46유리아.
44:48아니, 이 옆에 내.
44:49아니, 이게 뭔 거리, 이게.
44:51저기 가.
44:53저 강자 떨어진 거다, 얼른 조.
44:55아이구, 저 아까운 가운입니다.
45:03어?
45:26어?
45:29선생님
45:30콩미리님이 여기 어떻게
45:33전 여기 광선주공이 살아요
45:36선생님은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
45:39저는 근처에 불일 보러 왔다가
45:40구급자 소리가 들리들려
45:42아니 근데 괜찮으세요?
45:44많이 다치신 것 같은데?
45:46전 괜찮아요
45:47저보다 더 크게 다친 사람도 있고
45:50빨리 구하지 못해서 죽은 사람도 있는데요
45:54얼른 응급실 가서 치료부터 받으세요
45:57그리고 다 회복하고 나면 저한테도 오시고요
45:59마음의 상처도 오래 두면 흉줍니다
46:01네
46:02미디야!
46:04얼른 와!
46:05네
46:06네
46:29선생님은 길들여진다는 게 어떤 건지 아세요?
46:42잘못했어요
46:44엄마
46:45문 열어주세요
46:49엄마는 절대자
46:52나는 패배자
46:54패배자
46:55뭘 해도 절대자의 성에 차지 않는
46:58모자란 눈
47:00그게 나예요
47:02근데 더 골 때리는 게 뭔 줄 아세요?
47:09저는 따뜻한 거 시켰는데
47:11착각하신 거 아니에요?
47:13그럴 리가 없는데요
47:15제가 찬 음료를 잘 안 마셔서요
47:17네 알았어요
47:18뒤에 주문 도와드릴게요
47:21제 커피는요
47:22제 커피는요
47:23뒤에 주문 밀린 거 안 보이세요?
47:25좀 기다리세요
47:26엄마 뿐만이 아니라
47:28다른 여자들까지도
47:30나를 패배자로 만들었어요
47:35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
47:37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
47:38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
47:39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
47:40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
47:41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
47:42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
47:44골에 아무거나 처마시지를
48:0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8: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9:09지갑 주신 분이세요?
49:11제가 지금 갈게요.
49:13어디로 가면 되죠?
49:15사냥감을 정확히 겨냥하고
49:17정광석 화처럼 포획하는 포식장.
49:20저 아무것도 몰라요.
49:25아무것도 못 봤어요.
49:27진짜예요.
49:31저 뭘 살려주세요.
49:36저 뭘 살려주세요.
49:37한 번만 맡아도 중국 될 것 같은 진짜 인간의 냄새.
50:06그때 깨달았다.
50:09인간은 죽음 앞에서 가장 인간다워진다는 것을.
50: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0: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0: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0:2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0: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50:26아멘
50:56이해할 수 없나
50:58shees
51:00she is
51:02she is
51:04she is
51:06she is
51:08she is
51:10she is
51:12she is
51:14she can't
51:16B-hια
51:18B-hια
51:20B-hια
51:22미리야! 날려줘!
51:33괜찮아?
51:36지은이가 누구야?
51:38지은이가 누군데 그렇게 처절하게 부르냐?
51:41그놈
51:41그놈 만나야 돼
51:43리본맨이랑 분명 관련이 있을 거야
51:45공범이든 뭐든 뭔가가 있어
51:46야야 미리야 진정해
51:48다친 사람이 무슨
51:49아니 그러고 아무나 면회 시켜준다든
51:521급 살인범이야
51:53직접 가서 사정이라도 해보게
51:55사정은 무슨
51:56너
51:58리본맨 그놈이랑 뭐 있지?
52:02안 그럼 그놈 이름 나올 때마다
52:04왜 이렇게 흥분을 해?
52:05있긴 뭐가 있어
52:06공공의 적이잖아
52:07그래 공공의 적
52:08기다려
52:09리본맨이 연루됐다면
52:11경찰이 밝혀내겠지
52:13그놈이 묵비권 행사할 수도 있잖아
52:15경찰한테 묵비권 행사하는 놈이
52:17너한테는 불구?
52:18아 김광규
52:22김광규 지금쯤 풀려났겠지?
52:25김광규는 왜?
52:27박태훈 잡혀갈 때 혹시 아파트에 있었나 해서
52:29박태훈
52:32체포되면서도 누군가를 쳐다보고 있었어
52:35반가운 사람을 만난 것처럼 웃고 있었어
52:38같은 아파트 주민이거나
52:39평소 잘 아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52:41대체 어디를 보고 있었던 건지
52:44아 어머 소희
52:47소희는 어때 괜찮아?
52:52혼자 싸우면서도 잘 버텨줬어요
52:55혈압 맥발 호흡 다 좋아요
52:56감사합니다
52:58감사합니다
53:00엄마
53:06미안해 많이 기다렸지
53:11엄마 아파?
53:15일하다가 조금 다쳤는데
53:17며칠 밤만 자면 낫는데
53:19엄마가 그랬잖아
53:23내가 후회 주면 안 아프다고
53:26이제 안 아프지?
53:35응
53:35다 나았다
53:37이제 하나도 안 아파
53:39고마워
53:50어? 언니
53:51그게 뭐라고 숨겨?
53:53눈치 백단
53:54의리순도 백퍼센트를 자랑하는 내가
53:57졸지에 눈치도 의리도 없는 년 됐잖아
53:59아니
54:00슬긴 게 아니라
54:02힘들었기 봐
54:07미안해
54:13멀쩡한 새끼도 못 지키는 엄마도 있는데
54:17아픈 애를
54:19혼자 어떻게 감당했어
54:24존경스럽다
54:31존경스럽다
54:32그래서 애아빠는 어떻게 됐는데?
54:36자세한 건 나도 몰라
54:38싱글맘이라는 것밖에
54:40난 그것도 모르고
54:42돈만 밝힌다고 뒤에서 씹어만 댔으니
54:45아이 참
54:46아니 좀 힘들 땐 어?
54:47손도 좀 내밀고 어?
54:49도움주 좀 받고
54:50아 그렇게 사는 게 사람 사는 거
54:53소희야
54:54응?
54:55내 욕했지?
54:57봐봐 나오니까 말을 끊잖아 싹도
54:59아니 아니 아니
55:00애기는 어때?
55:01유리 괜찮아?
55:02어
55:02확실히 나보다 센 녀석이야
55:04힘든 고비마다 얼마나 잘 버텨주는지
55:06대단해
55:07당연하지
55:08누구 아들인데
55:10고마워 소희야
55:12씩씩하게 살아 돌아와줘서
55:16나 살린 게 누군데
55:22언니들 덕분에 나도 살고
55:25우리 유리도 살았어
55:27진짜 고마워
55:29미안
55:31나의 값도 못하고
55:32뒤에서 흉 안 봤다
55:33잘못됐다 언니가
55:35아 하던 대로 해
55:36적응 안 되게
55:37근데 애 아빠랑은 헤어진 거야?
55:43아 패스 패스 패스
55:44아 왜 지나간 얘기를 물어보고 그래
55:46애 꼰대처럼
55:47너 이렇게 아기자기한 꼰대 빠니?
55:51응?
55:52전이 봐라 전이 봐라
55:53아기자기는 무슨 코도 주먹고 내가가지고
55:56완전 코붕이야 코붕이
55:58아 씨 앰비야
55:59아 씨 그놈 왜 하필 이 코를 뭉개가지고
56:03아
56:03뭐야 이게?
56:06왜?
56:06잔액 부족?
56:09어머
56:09현지 아빠 월급이 안 들어왔네?
56:12응?
56:13아유 어제가 월급날인데
56:14내가 정신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거든
56:17그치 우리 정신 없었지
56:19새벽 PT도 폐강됐다더니
56:21헬스장이 어려운가 보네
56:23사람이 없나?
56:27승우 형 지난달에 간두셨어요
56:28아 뭐 카페 사장 될 거라 그러던데
56:32내 맘대로
56:38현지 아빠
56:43집에 있어?
56:44현지 아빠
56:46인간 진짜
56:51등기 걸렸지
56:55박승우
57:06박승우
57:06박승우
57:06박승우
57:07자 여기
57:10아 진짜 축하해 오빠
57:13이제 박승우 사장님인가?
57:15사장님
57:16네 덕분이야
57:18어?
57:19이런 하필을 어떻게 이 가격에 얻어?
57:21너 오빠 와이프가 좀 걱정이다
57:23이런 건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해야 되는 건데
57:25아 상의상 부수
57:27쫄보 박승우는
57:29인증은 됐어
57:30선사하고 후수수
57:32아니 선실행 후처리
57:34자 계약금 건너갑니다
57:37스탑!
57:39스탑!
58:03진술을 알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이에요
58:06자꾸만 열심히 가는 선한 사람
58:08나 너 촉 좋은 거 알아
58:10그게 생사람 잡으면 흉기가 된다
58:12이 새끼 사고쳤어요
58:13리보멘은 자신이 놓아준 여고생을
58:15평생의 실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58:17내가 그 놈 손에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58:21폐가 체험 지원했다며
58:22몰래 갔다 와야지
58:23이제 때가 됐다
58:24진짜 사냥꾼이 모습을 드러낼 때
58:26가까이 있어서 오히려 눈치 마치 등장 마치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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