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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제2 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 개최
'연평해전 영웅'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소위 참석
조시은 소위 "아버지 뒤이어 해양수호 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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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두 명의 여군 이야기입니다
00:09아버지 보고 계시죠?
00:12저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00:13어떤 이야기일까요?
00:15먼저 목소리로 확인하시죠
00:16저희 아버지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하셨습니다
00:22100일밖에 되지 않은 저에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00:26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사하신 자랑스러운 군인이라고 생각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00:34자랑스러운 저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중학생 때부터 저의 꿈이었던 해군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00:41앞으로 더욱 단단하고 국민들이 나라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장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00:49감사합니다
00:50오늘이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이라고 합니다
00:57저 지금 화면에서 만났던 조시은 소위가 당시 정사했던 조천형 상사의 딸
01:06그 연평해전 당시에는 생후 4개월? 이랬다면서요
01:10100일도 되지 않았다잖아요
01:12이게 2002년 6월 29일입니다
01:152002년 6월 29일은요
01:17기억하시겠지만 우리가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고 해서 정말 전 국민이 열광하던 시기였습니다
01:24사실 이게 맨 처음에 발생했을 때는 국민적으로는 주목을 받지 못했었어요
01:31왜냐하면 그때 남북관계가 좀 개선되는 측면이 있었고
01:34월드컵이라는 큰 국가적 경사에 맞춰서 연평해전 소식이 일반 국민에게 잘 얼마나 많이 전달됐는지 의문이었는데
01:45그 이후에 여러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 거잖아요
01:48한상국 상사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목숨 다하는 기간까지 좋다기에
01:54자신의 몸을 묶어서 발견됐을 때 좋다기에 이렇게 붙어있었던 거 아닙니까
01:59우리가 6월은 호국 보은의 달이라고 하잖아요
02:03이런 뉴스 볼 때마다 저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에 대해서 헌신한 분들에 대한 노고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2:12예 6월이니까 더더욱 그렇습니다
02:15이 조우시은 소위 말고도요 천안함 46용사의 가족도 또 군인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02:23역시 딸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2:26사과동생 게임의 나 2025년 5월 30부로 해군 소위를 명받았습니다
02:33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02:36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영예를 충실히 수호할 수 있는 해군장교가 되겠습니다
02:41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딸들 당차입니다
02:47저렇게 두 명의 소위가 임관을 해서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는데
02:51성치은 부의장 야구장이에요
02:53두 사람의 시구와 시타를 하는 모습인데
02:56백넘버가 있던데 이 등번호요
02:5955번이라고 적혀있던데 그건 무슨 뜻입니까
03:01서해수 55 용사를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03:05그렇기 때문에 55라는 숫자가 본인들이 아버지 말고도
03:09서해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55명의 전사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03:14백넘버를 55로 선택한 걸로 보이고요
03:17너무 멋지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03:19저는 민주당 정부에서도 이런 보훈
03:21이런 국가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예우
03:23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잘못된 발언 이런 것들에 대한 반성도
03:27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03:29김지욱 전 대변인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호국 영사들 다 초퇴해서
03:34금요일날 오찬을 함께 했더군요
03:36그렇습니다 대통령께서 그 자리에서 이런 말씀하셨죠
03:40국가를 위해서 특별하게 희생하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된다
03:45우리 정부가 나아갈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3:48진보정부든 보수정부든 이런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은
03:52꼭 반드시 예우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3:55감사합니다
03:56감사합니다
03:57감사합니다
03:5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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