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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권성동 "총리 안 돼"… 李 대통령 "알았다"며 어깨 '툭'
임종득 "총리 지명 재고"… 李 대통령 "어렵지 않을까"
'김민석 지명 철회' 요구에 국정지지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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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정치권의 최대 이슈였습니다.
00:30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를 찾았는데요.
00:37중앙대 법대 선배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이런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00:45총리는 분명 안전자라고 부모는 얘기하니까 아랫다 그러면서 툭 치고 가든지.
00:52오늘 대통령하고의 시정연설 전에 환담 자리에서 대통령께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지만
00:58김민석 총리 지명자에 대해서 재검토를 해주실 것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01:04그런데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배석자가 국정지율이 50%를 넘는 것도
01:10야당이 같이 봐달라는 말씀을 답변해 주셔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01:15국정지율이 높다고 해서 아무나 도덕적으로 정책검증되지 않는 사람을
01:20총리 지명해도 된다는 말로 이해가 될 수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했고요.
01:26하나하나 살펴볼게요.
01:30아마 권성동처럼 왔는데 권성동 의원이 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치고 돌아갈 때
01:37이 얘기를 하려고 기다렸던 모양이에요.
01:39김민석 총리 임명은 안 된다고 두 차례 얘기하니까
01:42이 알았다는 의미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깨를 툭 툭 쳤다.
01:46어떻게 저 영상 보셨어요?
01:47일단은 제가 알고 있기로 권성동 의원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무지하게 가까운 사이입니다.
01:53왜냐하면 중대법대 선후배 지간인데 연수원은 권성동 의원이 17기, 이재명 대통령이 18기거든요.
02:01그 이야기는 뭐냐면 중대법대, 웬만한 대학 법대에는 다 고시반이라고 한 게 있었어요, 옛날에는.
02:07그 고시반에서 같이 먹고 자고 공부하는 그런 사이였다는 이야기인 거죠.
02:11그러니까 누구보다도 친한 사람, 야권에서는 가장 친한 사람이 대통령과 권성동 의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02:20그다음에 영부인하고 중매도 한 그런 이야기까지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02:25그러니까 권성동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기다렸다가 지금 총리 문제가 많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 같고
02:32그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알았다고 한 게 권성동 의원의 이야기를 그냥 들었다는 의미이지
02:40거기에 따라서 생각을 바꾸겠다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02:44어쨌든 어떻게 결정이 날지 좀 지켜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02:47그런데 최진봉 교수님, 물론 여기 보면 권성동 의원 말고도
02:52임종독 의원은 김민석 후보자 지명 재고해달라.
02:57비슷한 톤을 얘기했더니 이재명 대통령의 반응은 조금 달랐어요.
03:01어렵지 않겠어요 했다는 게 임종독 의원의 설명인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03:05아까 시정연설 전에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 우원식 코케이장, 그리고 이주호 부총리, 강훈식 비서실장이 있고
03:18김용태 비대위원장 그리고 여당 원내대표가 있었는데
03:22철회를 요구했어요.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시정연설 전에
03:27그랬더니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게 김용태 비대위원장 얘기인 거예요.
03:32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0%가 넘는 걸 생각하달라.
03:36최진봉 교수님,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03:38이런 의미죠.
03:39국민들이 지금 현재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부분을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03:44만약에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말 중대한 사안이 있어서
03:49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면 지지율의 영향을 미쳤겠죠.
03:52그리고 이제 오늘도 발표된 지지율이 있는데 어쨌든 그런 상황이라고 하면
03:56국민들도 실망을 했을 거예요.
03:58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이번에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욕을 제기하긴 했지만
04:03그런 욕도에서 해명이 됐고
04:05또 크게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안 나왔다고 생각해요.
04:09그러다 보니까 국민들도 처음부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에서
04:13내각의 수장인 어쨌든 대통령을 빼고
04:16총리를 임명하는 과정에 있어서 별 큰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생각한 걸로 보여집니다.
04:21그래서 아마 직접적으로 얘기하면 돌려서 얘기한 건데
04:24지금 국민들의 여론도 사실은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04:28큰 하자가 있다고 발견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걸로 이해하고 있다.
04:32어렵게 어렵게 말씀하세요?
04:33그냥 김민석 후보자 임명이 나쁘지 않다 이렇게 얘기하시니까
04:37너무 전원의 전원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04:39왜냐하면 이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할 수도 있지만
04:41돌려서 얘기하는 거죠.
04:42현대방을 존중하는 차원이라고 생각해요.
04:45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어쨌든 야당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
04:48그렇게 좀 이해해달라 이렇게 좀 더 부드럽게 설명하는 과정이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04:53지지율 얘기가 나왔으니까
04:54제가 최진봉 교수한테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04:56그렇게 알고 있다는 생각이 전해들었다는 소식을 이렇게 말씀하시다는 거예요.
05:00다음 화면을 볼게요.
05:02실제로 여론조사가 있는데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05:06잘하고 있다 60일, 잘못하고 있다 20일.
05:09그런데 이런 부분일 거예요.
05:10유현정 의원님.
05:11그러니까 김민석 후보자의 인준과
05:13이것까지는 절차들이 이루어질 테고
05:17여당은 여단대로 야당이 반대해도 하겠죠.
05:20그런데 지지율이 이렇게 국민적 지지가 높으니까
05:23김민석 후보자 임명해도 된다는 게
05:25자칫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과 김민석 후보자의 논란이
05:31이게 동일시되는 부분은 또 아닐 수도 있으니까
05:33어떻게 받아들일까요?
05:34그러니까 이제 처음에 대통령인들이 착각하는 게 뭐냐면
05:38어떤 지지율이 높은 게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다 국민들이 동의한다
05:42라는 걸로 확대해서 가는 것들이 잘못인 거거든요.
05:46그렇지만 이게 하나하나씩 잘못된 게 쌓이면
05:48어느 순간인가 이게 사실은 좀 지지율 자체가 뒤집어지고
05:53왜 그러면 이제 보통 대통령들이 임기 2년 차를 넘어가면
05:56지지율이 뚝뚝 떨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05:59결국은 자신의 어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06:02계속 쌓아놓다 보면 그렇게 되는 것이고
06:04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로 조국 전 장관 문제, 부동산 문제
06:08이런 것들을 개선하지 않다 보니까 지지율이 나중에 많이 떨어졌고
06:12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계속 야당 대표하고 만나지도 않고
06:16또 여러 가지 국정의 독단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06:19계속 지지율이 떨어지고
06:20결정적으로 이준석 전 대표 그때 문을 했을 때
06:23그때가 상당히 많이 떨어졌지 않습니까?
06:25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미리 미리 사실은 방지를 해야 되는데
06:28사실 김민석 후보자 문제를 보면
06:31사실 이번에 저는 가장 큰 문제는
06:33김민석 후보자가 이번 정말 청문회를 좀 제대로
06:36예를 들어 본인이 정말 성의 있게 했더라면
06:38이런 이야기는 안 나올 겁니다.
06:40왜냐하면 이번에 증인과 참고인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 않습니까?
06:44사실 김민석 후보자 입장에서는
06:46좀 더 국민들에게 좀 낮은 자세로 가고
06:49증인과 참고인 하면서
06:50야당의 공격 자체를 좀 무력화시켰다고 그러면
06:53이런 이야기가 안 나오거든요.
06:56그러니까 이게 뭐냐면
06:57우리가 숫자가 많으니까 무조건 그냥 밀어붙이면 돼
07:00라는 생각 때문에 하는 거죠.
07:01야당 핑계대는데 핑계대할 필요 없이
07:03본인이 스스로 정말 제일 밀접한 분들 몇 분을 해서 물어봤다면
07:08저는 이렇게 국민적 비난은 잃지 않을 거로 생각이 듭니다.
07:12그러면 4위까지 만나봤고요.
07:14대통령 지지율이 제법 나오니까
07:16이거 여론도 있고
07:17김민석 후보자를 철회하는 건 어렵지 않겠냐는 오늘 여러
07:22권성동 의원, 김용태 비대원장 여러 환담 내용들을 하나하나 공개해봤습니다.
07:27감사합니다.
07:28감사합니다.
07:2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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