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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7.


이준석 "올해 의원 후원 모금액 3억 원 초과 달성"
이준석 "후원금, 부끄럽지 않은 정치로 보답"
선거비용 보전 '0'에도 이준석 측 "오히려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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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굉장히 논란이 많이 빚었었죠.
00:33그 이후에 했던 후회하는 발언 같은 뉘앙스의 발언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1:00그리고 무엇보다 당원들께서 어떤 판단을 하시는지 들어보겠습니다.
01:05네. 김수희 변호사 나오셨어요?
01:11올해 후원 모금액 한도 3억 원 초과 달성.
01:14소중한 후원금 부끄럽지 않은 정치로 보답하겠다.
01:18그러니까 올해가 대선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후원금 한도가 3억 원까지로 알고 있는데
01:23그걸 초과 달성했다는 그런 뜻인가 봐요.
01:25이준석 후보의 득표율과 비교해서는 제법 많은 돈이 모인 것 같습니다.
01:30대선 후보에서 그랬을까요?
01:32네. 대선 후보에서 아무래도 그런 영향이 좀 있고
01:34아무래도 젊은 층의 지지자들 많이 얻었기 때문에
01:37그런 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1:40강성필 부대민. 사실 이준석 후보가 많으면 많은 표를 적으면 적은 표를 얻었겠습니다만
01:49돈이 부족한 거 아니야? 10% 못 얻었으니까 당이 혹시 잘못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01:57이 정도면 잘한 거예요?
01:59그럼요. 제가 선거 캠페인 과정을 보니까 선거 유세 차량이 5대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02:055대?
02:05네. 그래서 개혁신당 선거차 찾아라 하는 캠페인도 있다고 제가 들었었는데
02:10그만큼 선거 비용을 아꼈고 또 특이한 점이
02:13죄송합니다. 유급 사무원을 선거운동원을 안 썼다고 하더라고요.
02:18그러니까 선거운동원을 지역구가 253개가 됐는데
02:21거기에 유급 운동원들을 10명씩만 쓴다 해도 그 돈이 얼마입니까?
02:25그래서 무료 자원봉사자들 제가 쓴 걸로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02:28상당히 많은 금액을 줄일 수가 있었어요.
02:32그런데 또 거기에 후원금도 있었고 또 어떤 정당 지원금 한 15억, 6억도 있었기 때문에
02:37저는 이준석 후보가 당시에 선거 때문에 단일화를 할 일은 없었다고 알고 있었고
02:44다만 우리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게
02:47저렇게 돈을 30억, 50억도 안 쓰고도 8% 이상을 받을 수가 있잖아요.
02:51그런데 이 공보물을 보낸 선거 후보 대통령 선거에서 공보물을 보내는 비용이
02:56370억이랍니다. 그런데 조사를 해보면 막상 그 공보물을 보고
03:01집에 온 공보물을 보고 후보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거예요.
03:04보통 TV토론 보고 많이 결정하잖아요.
03:06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준석 후보가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보고
03:11우리가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는 과연 이 공보물도 과연 비싼 돈 들여가면서
03:15이거 해야 되는가? 이거 좀 개선할 문제도 있다.
03:18온라인으로 많이 하니까 이제는 좀 바뀔 것 같아요.
03:20송영훈 변호사.
03:21후원금이요. 어느 후원금이 마감됐다는 것인지 정확하게 구별해야 됩니다.
03:25이준석 전 후보는 신분이 국회의원이잖아요.
03:28국회의원은 본래 1년에 1억 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03:32그리고 대선처럼 전국 선거가 있는 해에는 그 한도가 2배가 돼서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어요.
03:37지금 말하는 것은 그 3억 원 한도가 소진이 됐다는 것이고
03:41대선 예비 후보는요. 대통령 선거, 법정 선거 비용의 5%인 29억여 원까지
03:47예비 후보 후원회에서 모금을 할 수 있습니다.
03:50그 부분이 과연 소진이 됐다는 것인지 이걸 확인을 해봐야 돼요.
03:53이재명 대통령이나 또 한동훈 전 경선 후보 같은 경우는
03:57만 하루 안에 그 29억 원의 후원금 한도가 모두 차서 후원 계절을 닫은 일이 있었죠.
04:02펀딩을 받았죠.
04:03펀딩하고는 또 다릅니다.
04:04다른 겁니까?
04:05펀딩은 나중에 돈을 돌려주기로 약정을 하는 것이고
04:07후원금을 그냥 주는 거군요.
04:08그렇습니다. 예비 후보 후원회에 모금을 하는 것인데
04:11지금 개혁신당에서 오늘 밝힌 것은 이준석 국회의원의 후원 한도 3억 원이 다 찼다는 겁니다.
04:16그런데 대선은 선거 비용이 기본적으로 굉장히 많이 들어요.
04:202022년에 힘상정 후보가 정의당 후보로 완주를 해서 2%대 받았잖아요.
04:25그 후에 2022년 8월 언론 보도를 보면 정의당이 선거 비즈로 인해서 당 부채가 32억 원이다.
04:31그런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04:33그렇기 때문에 개혁신당도 과연 얼마나 돈을 썼는가 이 부분은
04:37앞으로 대선 자금 회계 보고가 들어가 보면 그때 비로소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04:42이준석 후보 전 후보죠.
04:44이준석 의원이 3차 TV토론회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서 후회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4:49돌아간다면,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 같다.
04:53책임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04:56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출마 의지,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05:01누군가는 지방선거를 책임져야 하는데
05:03그게 내가 될 수도 있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어요.
05:07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는 그렇게 이준석 의원에게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05:13지금 TV토론회 발언을 보고 이준석 제명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05:18국회 심사를 받게 되는데 이게 5만 명을 넘으면
05:22무조건 이제 논의를 해야 되는데
05:24정혁진 변호사님, 이게 5만 명만 넘으면 국회에서 올려서 논의를 하는데
05:29지금 이게 벌써 30만 명이 모였다고 해요.
05:32그런데 그래봤자 저건 청원이니까
05:34실질적으로 제명을 하려면 우리나라 헌법이나 국회법을 보면
05:38200석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05:42탄핵, 대통령 탄핵 기준도 되고 헌법 개헌도 그 기준이고
05:47그다음에 또 중요한 게 뭐냐면 국회의원, 동료 국회의원을 제명할 때 필요한 정적수가 200석이란 말이죠.
05:55그런데 범여권이 190석이 넘어갔습니다.
05:58그러니까 개혁신당 3석을 뺀다고 하더라도
06:02국민의힘에서 몇 명만 넘어오면 200석 채워지게 되면
06:06진짜로 이준석 의원이 제명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06:13일단은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06:15단일화 과정에서 끝까지 안 해줬으니까
06:18그다음에 개혁신당에서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6:20돈을 안 썼다고 그랬잖아요.
06:22돈을 안 썼다는 이야기는 제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06:25이준석 후보가 나는 당선될 생각이 없다 이 이야기 아니었겠습니까?
06:29만약에 내가 진짜 당선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06:33그때 지금 그 개혁신당이 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았을 것인가
06:38그렇다고 하면 결국 이준석 후보의 목표는 10%, 좀 높게 잡으면 15%를 받는 게
06:44그게 목적이었지 당선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는데
06:48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으니까
06:51단일화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06:53그로 인해서 김문수 후보가 보수가 분열해서 패배하게 되는 단초가 되는 것이 아닌가
07:00이런 생각들을 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07:03그렇다고 하면 국민의힘에서 만약에 여기에 대해서 찬성한
07:06그런 생각을 가진 의원들이 있다고 하면
07:09진짜 뜻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07:13무엇보다도 지금 이준석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행동이
07:19나중에 이제 40살밖에 되지 않은 이준석 후보의 정치적인 미래에
07:24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이 부분을 지켜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7:28어쨌든 다시 돌아가면 그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으니까
07:32유권자들 또 국민들은 이준석 후보에 대한 가능성을 더 높게 볼지
07:38아니면 틀렸다라고 판단하실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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