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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7.


주유건 꽂은 채 주유 호스 끌며 주행 (23일)
오토바이 운전자, 발견 후 경적·손짓 (23일)
지난 3월 인천서도 '주유건' 단 주행 차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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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희 뉴스타펜에서 몇 달 전에 주유건을 꽂고 가는 운전, 자동차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엔 대전입니다.
00:15허주연 변호사님, 아예 저렇게 다른 옆에 갔던 오토바이와 차량이 촬영까지 한 모습도 있어요.
00:25그러니까 저게 주유건을 꽂고 주행하는 걸 운전자가 새까맣게 모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길을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험을 알려주려고 경적을 울리면서 계속 따라갔다는 거예요.
00:36그런데도 저 운전자는 저 오토바이가 왜 저러나라는 생각만 하고 자기 차에 주유건이 꽂혀 있는 건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00:44손짓 쓰라면서 마가 서서야 내려서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하고는 웬일이야 이렇게 하면서 본인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00:53이게 진짜 저희가 여러 번 얘기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주유건 꽂고 가는 게 정말 위험한 이유는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에요.
01:04물론 일반적인 주유소에서 주유건이 세게 잡아당기면 누유가 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있긴 합니다만 저렇게 끌고 가다가 스파크가 나게 된다고 하면 안에 남아있던 기름이나 인화성 물질과 결합하면서 불이 크게 날 가능성도 있고요.
01:21저렇게 나왔다가 주유건이 강하게 튕기는 바람에 앞에 있는 사람을 가슴을 가격했던 사건도 있었습니다.
01:29그리고 실제로 중국에서는 대형 화재가 난 적도 있고 아르바이트생이 주유 호스에 껴가지고 멀리 휙 이렇게 날아간 그런 사건도 있었거든요.
01:38이게 이 사람이 최소한 세 번의 기회는 있었을 거예요.
01:41주유 끝나고 나서 확인할 때 그리고 도로로 진입할 때 백밀러 볼 때 그리고 주유기가 끌릴 때 그 소리.
01:47이 세 개의 기회를 다 놓쳤다는 거거든요. 습관이 정말 무섭습니다.
01:51이렇게 주유하고 나서 주유관 꽂혀 있는지 반드시 백밀러로 한번 확인하는 습관 기르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57이게 지금 셀프 주유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저런 해프닝과 이런 소동들이 비일비재한데
02:04이게 그냥 단순히 해프닝을 볼 게 아니라 이거 허주현 변호사 말씀처럼 나중에 이게 큰 화재 사고로도 일어날 수 있으니까 꼭 조심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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