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대 대선 '운명의 날'… 민심 어디로?
보궐선거로 투표 마감 2시간 연장해 8시 종료
어제, 여의도·시청·대구서 '피날레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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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선거에서의 막판 변수가 단일화였는데 후보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지금 보고 있는 포인트와 민주당에서 보고 있는 포인트가 같아요.
00:10현재 투표율이 어느 정도 갈 것이냐 이것을 좀 눈여겨보고 있는 것 같은데 권영진 의원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얼마 정도 나오느냐에 따라서 그 표가 김문수 후보에게 얼마나 가느냐 이게 지금 관건 같아 보이는데
00:28지금 투표율이 현재 시간 굉장히 높아요. 그리고 대구가 지금 1등이에요. 어떻게 보십니까?
00:33대구 1등이라는 것은 본 투표는 그렇다는 거죠.
00:37본 투표.
00:37사전 투표가 사실은 대구가 제일 꼴찌입니다.
00:41대구가 25.65% 정도 되고 그 밖에 호남 지역 같은 경우는 벌써 50%가 다 넘었거든요.
00:48사실 전 이 시간에 투표 동요하고 있어야 될 시간인데 여기 나와서 이렇게 하고 있어서요.
00:53대구 시민들께서 지금 투표장으로 많이 가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이준석 후보가 어제 대구에 와서 자기가 보수의 미래고 시드머니로 자기한테 투자해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만
01:12아마 대구 시민들에게는 저 얘기가 먹혀들지는 않아요.
01:15그렇군요.
01:15왜냐하면 대구 시민들 같은 경우는 이준석이 너는 다음에도 있잖냐.
01:23이번에는 좀 네가 들어가주면 김문서로 다닐라 되어야 이길 수 있지 않느냐.
01:28이런 열망이 사실은 크단 말이에요.
01:31그런 상황인데 저렇게 얘기하는 게 그렇게 썩 먹혀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01:36그러나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자기가 이번에 자기가 당선될 수는 없을 테니까 미래를 위한 정치 자산으로 가려면 적어도 자기가 두 자릿수는 얻어야 된다.
01:51또 얻을 수 있다.
01:51이런 자신감이 중간에 있으면서 다닐라를 거부했던 것 같아요.
01:57그런데 지금 전체적인 대구 경북 민심으로 놓고 보면 막판에 가면 갈수록 소위 말라는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라는 게 먹혀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2:12제가 보건대는 이준석의 찍는 표는 만약에 이준석이 없다면 김문서 후보가 올 표라기보다는 이재명 후보의 갈 표가 오히려 이준석이 갈 거다라고 보고요.
02:28아마 제가 보건대는 아직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한 자릿수 중에서도 아주 낮게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02:38어쨌건 간에 김문서 후보 입장에서는 이준석 후보는 최소화시키되 자기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투표장으로 많이 가야 되는 거거든요.
02:49솔직히 말씀드리면 선거 초반 같은 경우는 이 선거 되겠나.
02:54그리고 국민의힘 마음에 안 들고 윤석열 마음에 안 되는데 이번에 투표 안 하란다.
02:59차라리 이준석이나 찍지 이런 여론들이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03:03그런데 가면 갈수록 정말 이러다가 나라가 큰일 나겠다.
03:08나라를 걱정하는 보수들이 지금 뭉치고 있는데 그게 얼만큼 강도 높게 뭉쳐서 오늘 투표장으로 나가느냐가 선거 결과를 어떻게 좌우할 수 있다.
03:20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3:22그래서 국민의힘에서 오늘 투표율이 높아야 유리하다 이렇게 보는 거군요.
03:25그렇죠. 오늘 특히 사전 투표율이 낮았던 영남권이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터바치라고 보지 않겠습니까?
03:33그러면 영남권의 투표율이 얼마나 높으냐가 어떻게 보면 김문서 후보가 당선되느냐 안 되느냐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거죠.
03:43그래서 아마 지금 총동원을 내려서 투표장으로 가도록 하는 그런 투표운동을 하고 있다고 그렇게 봅니다.
03:52권윤진 의원님 분석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03:56투표 결과는 단언할 수 없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04:00지금 어제 이준석 후보랑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가 단일화 관련된 이야기 주고받았는데 함께 보실까요?
04:09복귀한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4:11이준석 후보 메시지는 김은수는 이미 졌다.
04:14그러니까 범부수의 시드머니다.
04:16그러니까 이준석 후보는 이번 선거는 어차피 졌다라는 걸 지금 가정하고 주장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04:21그러나 이제 국민의힘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반박합니다.
04:26이길 수 있다.
04:27국민의힘 주장은 골든크로스가 됐다.
04:30이런 주장 아까 신문 읽어주는 남자에서도 기사가 나왔는데.
04:34어떻게 보십니까?
04:35그러니까 이번 선거는 끝났다.
04:37차라리 미래에 나에게 찍어달라라는 이준석 후보의 메시지.
04:44김문수 후보는 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 후보를 돕는 거다라는 메시지도 나왔고.
04:49어떻게 보십니까?
04:49서로 저런 메시지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04:53그렇군요.
04:53권성동 의원은 김문수를 찍어줘야 이긴다.
04:58이준석을 찍는 것은 곧 이재명을 찍는 거나 마찬가지다.
05:01이런 메시지를 내면서 김문수로의 유권자들을 통한 실질적인 단일화.
05:08이것을 유도하는 발언인데요.
05:10저 말이 골든크로스를 넘었다라는 말을 과연 우리 국민 얼마나 실제 어떤 사실을 기반한 주장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05:24아마 여전히 보수의 집권을 바라고 있는 일부 보수 지지자들 그분들은 그래 희망이 있어라는 어떤 신락 같은 희망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사실상은 이준석 후보의 말에 조금 더 신빙성을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05:41그러면 이준석 후보는 사실상 이번은 보수가 개험도 했고 잘못도 했고 우리가 윤석열이라고 하는 대통령 잘못 추천해서 잘못 뽑았고 이거에 대한 책임을 지면
05:55이번은 우리가 질 텐데 지는 싸움에 우리 거를 모두 다 투입해서 다 낭비하지 말자.
06:02결국은 이번은 졌으나 다음 게임도 있으니까 다음 게임을 위해서 자산을 좀 쌓아놓자.
06:09그 자산이 바로 자기다라는 주장 아니겠습니까?
06:13서로 최대한 더 많이 득표하기 위한 어떤 공방을 주고받는 것인데요.
06:17이준석 후보는 만약에 저런 메시지를 내고자 했다면 그동안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조금 더 미래가 있는 정치 지도자답게 선거운동을 했으면 저 메시지가 좀 들어갔을 거예요.
06:33그런데 선거운동 과정에서 굉장히 경박스러운 모습 그리고 여전히 젊은데 뭐가 없다라는 그런 거에 대해서 오히려 확인시켜준 그런 것과 더불어서
06:46절대 대선 후보 TV토론 아니 총선 후보든 누구든 TV토론에서 나오지 말아야 될 언어들이 나온 것에 대한 그런 가벼움
06:56이런 것들을 본인의 한계를 충분히 다 노정시켰거든요.
07:00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바로 보수의 미래이기 때문에 씨드머니로 투자해달라는 메시지는 전달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7:11김문수 후보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07:15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을 돕는 것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07:19이준석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미 졌다.
07:24김문수 후보가 졌다.
07:26다음번을 위해 나를 투자해달라 라고 말합니다.
07:31이길 수 있다라는 김문수 후보.
07:33김문수는 이번에 이미 졌다라는 이준석 후보.
07:36두 후보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7:39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07:41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승사시키지 못해 송구한 말씀을 드립니다.
07:47이준석 후보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됩니다.
07:52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습니다.
07:57김문수 찍으면 김문수 됩니다.
08:02보수 진영의 비겁하고 무임승차만 노리는 그런 웰빙 행태를 저는 비판하고
08:08미래를 위한 보수 진영의 초승달이 차오른다는 그런 심정으로
08:12씨드머니로 이준석에 대해서 선명한 투자를 하셔야 된다.
08:17자 결국 오늘 이 투표에서 여러 가지 관점 포인트 중에 하나가
08:24이준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일 텐데
08:27지금 각종 마지막 여론조사 공표 기간에서
08:323자 대결 구도에서 조기현 변호사님,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의 표 차이가
08:38점점점점점점점점점 줄어들고 있는 흐름 속에서
08:42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딱 시작됐잖아요.
08:45그로부터 한 일주일 정도였나요? 6일 정도였나요?
08:48그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과연 여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좀 보고 싶은데
08:54이걸 봐도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지금 제가.
08:57그렇죠? 각 당이 예측하고 있는 바도 분명히 있고
09:02그 그래프가 이게 어떻게 변화했을까
09:05이준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어떻게 될 건가는 그것과 연관이 되잖아요.
09:10만약에 이제 곧 추사대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표 차가 점점점점점점점 줄어들어서
09:17오늘 국민의힘이 희망하는 대로 투표장에 우르르 보수 요건자가 쏟아진다면
09:24막판의 변수가 될 것이고
09:26이준석 후보가 점점점점점점 치고 와서 소위 김문수 후보의 갈표를
09:33이준석 후보가 습득을 해서 10% 이상을 넘긴다면
09:37이준석 후보 주장대로 선거는 끝날 것이고
09:43김문수 후보의 패배로 끝날 것이고 이재명 후보의 승리로 끝날 것이고
09:46굉장히 공표 금지 기간에 추세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09:51블랙아웃 기간에
09:53블랙아웃 기간이라고 하는 거를
09:55전체적인 추세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09:59그런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것처럼 골든크루스까지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고
10:04진영감 결집은 계속 이루어졌을 텐데
10:07이준석 후보 쪽에서는 오히려 빠졌을 것 같습니다.
10:12지금 막판에 얘기했던 소위 말하는 시드머니
10:16이것도 역시 사표 심리를 주장한 건데
10:20사표 심리라는 게 어떤 건가요 정확하게?
10:22어차피 질 후보인 김문수 후보한테 주지 말고
10:26그 표를 나한테 투자하는 것이 보수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10:32그러니까 이기지 못하는 선거에 어쨌든 미래를 위한 투자.
10:36어차피 질 김은수 후보에게 주지 말자.
10:39그게 사표다 이렇게 주장하는 거죠.
10:40그러니까 2, 3위 후보가 서로 사표를 주자는 게
10:45굉장히 기이한 선거가 돼버린 겁니다.
10:48그만큼 보수 전체가 이 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될지에 대해서
10:53각자 전략이 참 부재했던 거죠.
10:56어려웠던 거고요.
10:57그런데 어쨌든 이준석 후보는 그 얘기를 하려면
11:00일관되게 갔었어야 됩니다.
11:01그런데 복귀 의원님 말씀대로
11:043차 TV토론 이후에 나오는 모든 메시지는
11:08오히려 노예하고 구체 정치인 비슷한 형태로 가서
11:11마지막에 본인이 보수의 미래를 자처하고
11:15보수의 미래의 어떤 시드머니가 되겠다.
11:17그 표를 나한테 달라고 했다 한들
11:19글쎄요.
11:21국민의힘을 지지했던 아니면 또 보수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11:26중도 합리적 보수에 계신 분들이
11:28이준석을 미래의 어떤 보수의 미래로 선택할 만한 어떤 매력을
11:33전혀 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11:35그러면 그 블랙아웃 기간 직전까지의 10%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11:41아마 최상위였을 거다.
11:44그 이후에는 조금씩 빠져서 오히려 김문수 후보의 사표 심리.
11:49그러니까 그래도 우리 2위 후보인 김문수 후보한테
11:53다시 한 번 밀어줘야
11:55결집 효과?
11:56되지 않을까라는 심리가 오히려 더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죠.
12:00그런데 어쨌든 이게 하나의 표
12:04그러니까 어디 다른 데 있는 제3의 후보 성격을
12:08이준석 후보가 갖고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12:09보수 내에서 움직이는 표 서로 주고받고 하는 효과밖에 없어서
12:14아마 이준석 후보로 갈 수 있던 표 중에 일부는
12:20이 기간 동안에 오히려 김문수 후보 쪽으로
12:22결집되는 상황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봅니다.
12:25그렇군요.
12:26조기현 변호사님 어떤 개인적인 분석이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2:33사실은 다 전문가들의 개인 견해입니다.
12:37앵커가 굳이 하나하나 개인 의견입니다라고 안 달아도
12:40보시는 분들께서는 다 개인 의견으로 받아들이실 것 같은데
12:43문제 잡는 분들이 계셔서
12:46가끔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2:48감사합니다.
12:49이렇게 luckypier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