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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8.
 
‘커피원가 120원? 분노하면 투표장으로.’ 오는 29~30일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 내걸린 투표 독려 현수막 문구다. 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 등 야3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이 27일 “누가 보더라도 특정 후보를 연상케하는 후보자 비방 현수막”이라며 이 문구를 허용한 중앙선관위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선관위가 아무리 곱씹어 봐도 납득하기 어려운 해석이고 판단”을 했다며 “커피원가 120원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소재다. 심지어 발언 본래의 취지를 왜곡해 악의적으로 공격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선거운동이자, 공직선거법 제90조1항(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현수막 등 금지)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는 반발이다. 이 후보는 지난 16일 전북 군산 유세 도중 “커피 한 잔 원가는 120원, 판매가는 8000원에서 1만원”고 발언했다. 
 
야3당 행안위원들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논란을 비교 사례로 들며 선관위의 정치적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당시 선관위는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 투표소 반입을 제한했다. 다만 대파 사진이나 문구가 기재된 투표참여 현수막은 허용했다. 신 위원장 등은 “875원 대파는 안 되면서 120원 커피원가는 왜 가능한가”라며 “지금이라도 커피 120원 문구 사용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한다. 수용하지 않는다면 행안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선관위는 국회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921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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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도지사 할 때 칭찬받는 일은 계곡에 불법 영업을 싹 없앤 거예요.
00:06여러 번째로 한 5천만 원에서 몇 억 번 다음에 벌금 300만 원 내면 되는 거니까.
00:10닭죽 한 마리 6만 원씩 받고 파는 거 좋은데
00:13지금 그것 때문에 안 오지 않냐, 계곡의 사람이.
00:17싹 정리하자. 이걸 싹 정리한 다음에 깨끗하게 정비를 해서
00:21많은 사람이 막 오게 한 다음에 거기다가 닭죽을 팔지 말고
00:25커피와 차를 팔아라.
00:27닭 5만 원 주고 해봐야 땀 삐리삐리 흘리고 한 시간 동안 구와가지고 팔아봐야
00:323만 원밖에 안 남지 않냐.
00:35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천에서 1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00:38원가가 내가 알아보니까 120원이더라.
00:4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6일 전북 군산시 유세 중
00:46경기도지사 시절 불법 영업을 하던 상인들을 설득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00:50커피 한 잔은 8천에서 1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00:53알아보니 원가가 120원이더라고 했다.
00:56한동훈 전 국민의인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01:00이 후보 말대로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서
01:03카페 소상공인들이 폭리를 취하는 중이라면
01:06대한민국 사람들 다 카페 차리고
01:08워렌 버핏도 한국에서 카페 차릴 것이라며
01:11이 후보는 무능해서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01:1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역시 어렵게 하루하루 생업을 유지하시는 자영업자들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발언을
01:21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하시면 안 된다고 이 후보 발언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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