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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 전용기’ 선물 논란…입 연 트럼프 “안 받으면 바보”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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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3.
트럼프 "값비싼 항공기 선물, 안 받으면 멍청"
카타르 항공기 선물 놓고… 트럼프 "거절 안 해"
카타르, 트럼프에 5600억 원 항공기 선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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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한 가지 더 짚어보겠습니다.
00:01
이번에는 어딜 가나 그야말로 말 한마디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물입니다.
00:06
바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00:09
안진영 기자, 도대체 무슨 항공기를 어디서 받아오길래 이걸 안 받으면 멍청하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 거예요?
00:31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데 그중에서 카타르로부터 4억 달러, 한국 돈으로 5,600억 원에 해당되는 지금 보시는 저 항공기를 선물 받은 겁니다.
00:43
하늘을 나는 궁전이라 불리는 보잉 7차실-8편인데 이 비행기 같은 경우는 원래는 400명을 태울 수 있는데 이것을 왕실에서 쓰면서 94명 정도가 탑승할 수 있도록 개조를 했다는 거죠.
00:56
회의실, 라운지, 침실뿐만 아니라 자체 수술실까지 설치됐는데.
00:59
저렇게 내부가 저 정도군요.
01:01
그래서 굉장히 호화로운 비행기라는 걸 알 수 있죠.
01:04
향후 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비행기를 대통령 전용기, 즉 에어포스원으로 쓰겠다는 입장을 받았습니다.
01:10
그래요?
01:11
무려 5,400억 원에 달하고 저렇게 호화로운 사실 비행기를 선물을 받은 거면 성취운 부의자.
01:18
이게 어떻게 보면 소위 말하면 뇌물로 볼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01:22
그렇죠. 사실상 지금 트럼프 개인이 받은 걸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미국 연방헌법에는 대통령을 포함해서 모든 공직자들은
01:29
국회의 동의 없이 외국 정보로부터 선물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01:33
왜냐하면 미국은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패권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은 또 로비스트 제도를 도입하고 있잖아요.
01:40
그런데 로비스트 등록하는 것들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외국인들도 미국 정부를 상대로, 행정부와 입법부를 상대로 로비를 할 때는
01:48
로비스트에 등록하고 해야 될 정도로 이런 것들에 외국으로부터 뭔가 특혜를 받거나 부탁을 받는 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거든요.
01:55
그리고 더군다나 저렇게 지금 고가 5,400억 원이잖아요.
01:58
480달러, 67만 원을 넘는 선물의 경우에는 사실상 미국 정부가 아니라 미국 국민에게 준 선물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02:06
대통령 기념관으로 귀속되게 되어 있거든요.
02:08
그렇기 때문에 아마 카타르 황실도 그렇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02:12
그렇기 때문에 이걸 미국 정부에 선물한 것이라든지 아직 있지도 않은 트럼프의 퇴임 이후에나 있을 트럼프 기념 도서관에 증여한다거나
02:21
이런 복잡한 절차를 좀 꿈꾸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국회 내에서 민주당에 아주 강렬한 반대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논란이 될 거로 보여집니다.
02:29
양측이 이걸 잘 알고 있어서 굉장히 좀 복잡한 방법으로 오고 간 것 같다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02:34
어쨌든 뇌물이냐 선물이냐 논란이 사실 적지 않습니다.
02:38
그런데 안진영 기자, 트럼프는 지금 이 상황을 골프에 비유했어요?
02:41
네,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02:44
그러자 갑자기 샘 스네이드라는 골프 선수를 꺼내면서 인용을 했는데
02:48
골프 시대 마지막 홀컵에 공을 넣는 때 이걸 퍼팅이라고 하죠.
02:53
이거를 가까이 붙였을 때는 다음 펀에 치지 않아도 넣은 것처럼 간주하는 컨시드라는 게 있습니다.
02:59
그거를 우리가 받은 거다, 일종의.
03:01
그런데 이거를 받지 않고 괜히 한 번 더 쳤다 못 넣는 경우도 있다.
03:04
내가 그렇게 할 일이 있느냐.
03:06
이미 나는 호의를 상대방이 베풀었기 때문에 받는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03:10
중요한 건 트럼프는 공짜라는 것을 강조를 했습니다.
03:13
이게 어떤 의미냐면 아무래도 대가성이 없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03:17
취임, 이게 퇴임 후에도 사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대로 그런 일은 없고
03:22
트럼프 대통령 도서관으로 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03:25
그래요? 그런데 사실 100번 이해하려고 해도 저는 사실 이 부분에서 이해가 좀 안 되는 게 있어요.
03:33
강전혜 변호사. 뭐냐면 남의 나라 대통령, 남의 나라에서 준 거를 대통령 전용기로 쓰겠다는 거잖아요.
03:40
이게 가능한 거예요?
03:42
일단은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개인이 아니라 미국 정부 이쪽으로 선물을 주는 것이다.
03:47
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3:48
그런데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2011년부터 트럼프 포스1이라고 해서 본인 개인 전용기를 쓰고 있었어요.
03:56
항공기에 굉장히 좀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던 거고
03:59
그리고 실제로 미국 대통령이 쓰는 에어포스1이 한 30년이 넘은 상황이었으면 굉장히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04:06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였던 2018년에 그래서 에어포스1 두 대를 주문을 해놓은 상황인데
04:12
이게 원래는 작년이었던 2024년에 인도가 되었어야 되는데
04:16
그동안의 코로나 상황 이런 것들로 인해서
04:19
2027년, 2028년 이 정도의 인도 예정이고
04:23
또 이것도 더 늦어질 수도 있다라는 상황인 거예요.
04:26
그래서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미 노후화가 되어 있고
04:29
본인이 항공기에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04:31
특히나 이번에 받겠다라고 하는
04:34
이 항공기에 대해서 더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04:38
사실 카타르 입장에서는 이 5,400억 원짜리를 턱하니 내놓지는 않았을 텐데
04:43
트럼프와 카타르 간에 또 어떤 주고받는 관계가 생길지는 더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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