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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3.


동아 이재명 "내란 종식" vs 김문수 "체제 전쟁"
이재명 광화문 출정식…"정권교체로 내란 종식"
김문수 "계엄으로 고통 겪은 국민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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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내란 끝장 출정식 경제대통령 목청 이렇게 잡았습니다
00:08두 후보의 일성이 참 만약에 판약에 좀 다르죠
00:13두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00:16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닙니다
00:23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00:26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입니다
00:32저는 민주당의 후보인 동시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00:37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00:43음침한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진정한 민주국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
00:52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겠다 이재명 후보의 일성 들어보셨고
00:58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어제 채널A 뉴스에이에 출연했는데
01:03계엄에 대해서 사실상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1:07비상계엄이라는 것은 저는 참석도 하지 않았지만
01:13또 만약 제가 갔더라도 찬성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01:17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과 인내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01:21계엄으로 민주주의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1:23김 의원이 오늘 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는데
01:26후보님께서도 계엄에 반대했을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1:29혹시 좀 공식 사과까지 가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01:32그것은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지금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십니다
01:37그래서 지금 경제라든지 또 외교관계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01:42이런 부분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01:44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01:49김은수 후보의 첫 사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1:58김은수 후보도 그동안 사실은 계엄을 찬성하고 두둔한 건 아니죠
02:05다만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께서 대정부 질문을 하면서
02:12국무위원들 다 일어서라고 그리고 사과하라고 할 때
02:16그때 꼿꼿하게 앉아있는 것 때문에 이제 꼿꼿장수고
02:20마치 계엄에는 또 동조하는 것처럼 그렇게 얘기가 되는데
02:25김은수 후보는 이미 정치한 지 30년입니다
02:29저분이 민주화 투사였고 그런 면에서
02:33계엄 찬성한다는 건 말도 안 되죠
02:36그런 면에서 어제 결국은 선거운동 첫날
02:39선거운동 첫날 모든 후보들의 행보에 따라서
02:44선거 전체의 컨셉이라든지 그 후보들이
02:48선거운동 기간 내내 국민들에게 내보이려고 하는
02:52메인 디시는 메인 요리는 무엇이고
02:56또 사이드 디시는 무엇인가가 다 드러나는데요
02:59어제 아마 김은수 후보의 주 메뉴
03:03국민들에게 드리고 싶었던 거는
03:06새벽 5시 지금 가락시장부터 시작하지 않으셨습니까
03:09자기가 살아온 길이 서민의 삶을 살아왔고
03:13청빈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컨셉으로
03:17새벽 5시에 가락시장을 가서
03:19자기는 서민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03:23이게 이제 주 어떻게 보면 김은수 후보의 메시지죠
03:27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민주당이나 야권에서는
03:32계속해서 이제 탄핵과 그리고 내란 프레임을 가지고
03:37김은수 후보를 계속 공격할 테니까
03:40그러면 그것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롭게
03:43자기가 하고 싶은 메시지는 계속해서 키우고
03:46그리고 또 나머지 공격은 방어하기 위한 걸로
03:50사이드 메뉴로 어제 김은수 후보가 내놓았던 것이
03:5535세의 가장 젊은 초선 비대위원장
04:00그리고 그와 함께 계엄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04:06다시 한번 자기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는 것
04:09이것으로 이제 선거운동을 시작을 했고요
04:13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광장에서
04:18광화문 광장에서
04:20이건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후보는 이번 선거를
04:24내란 종식 선거로 자기가 당선되는 것이
04:27결국은 이 계엄으로 인해서 빚어진 내란 국면을
04:31종식하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거다
04:34이런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광화문 광장에서
04:38첫 일정을 시작한 그런 어떻게 보면은
04:41내란 종식과 새로운 민주질서의 회복이라는
04:45지도자상과 그리고 서민 대통령, 민생 대통령상이
04:49대비되는 것이었고 또 어찌 보면은
04:53자기들의 약점이라 그럴까 이런 부분들을 가리기 위해서
04:57이재명 후보는 방탄복, 흰색 방탄복을
05:01그냥 국민들에게 다 노출시켰습니다
05:04노출시키면서 아직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위험하다
05:08라는 부분들을 더 강조하는 것
05:11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선거 캠페인의 첫날을 보냈다고 한다면은
05:16김문수 후보는 서민 대통령, 민생 대통령의 메시지에다가
05:21계엄에 대한 사과 이렇게 가는 프레임으로 짜여졌다
05:27그렇게 봅니다
05:28네, 복경 의원님
05:29어떻습니까?
05:32지금 내란 종식이라는 키워드가 더 중요한 겁니까?
05:36민주당에서는?
05:36아니면 이재명 후보가 늘 얘기했던
05:39민생 먹고 살기, 먹사니즘
05:42이게 더 중요한 키워드입니까?
05:44어떤 것을 더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울 정도로
05:49우선은 내란을 극복하고 종식시키지 않으면
05:52그다음에 민생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5:57그래서 이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는 겁니다
06:00두 가지 수려바퀴로 같이 가는 거다?
06:02그렇습니다
06:03동전이 앞뒷면이 붙어있을 때 동전인 것처럼
06:06내란을 종식시킬 때 향후에 대한민국에 설계를 할 수가 있고
06:12경제, 외교, 통일, 문화 각 분야의 비전을 만들 수가 있는데
06:17지금 같아서는 계속해서 내란의 여진이 남아있는 상태 속에서는
06:22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06:23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무엇을 우위에 두고가 아니라
06:27동시에 함께 추진할 것이다 라고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고요
06:31좀 전에 말씀하셨던 김문수 후보가 사과를 했다라고 하는데
06:36그 사과는 사과가 아니죠
06:38왜 아닙니까?
06:40계엄이 국민들에게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거예요
06:45이거는 일종의 국가 정책이 제대로 안 먹혔습니다
06:50이 정책이 국민들에게 불편을 드렸습니다 라는 뉘앙스의 사과거든요
06:56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분명히 밝혔습니다
06:59본인은 계엄을 반대한다
07:01그리고 본인이 국무회의에 참석했더라면 반대 의사를 밝혔을 것이다
07:06라고 하는데 그런데 그 뒤가 중요합니다
07:09하지만 이 계엄은 대통령의 비상한 권한이다
07:14그러하기 때문에 이거를 위헌, 위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갖고 있었어요
07:20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새로 임명된 비대위원장이나
07:25그 밖의 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 같은 경우에는
07:30국민에게 불편을 드렸기 때문에 이 정책이 드렸기 때문에가 아니고
07:36위헌, 위법한 계엄이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으로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라는 겁니다
07:44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거예요
07:47한동훈 전 대표도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7:51그래서 저는 김문수 후보가 정말 계엄의 강을 건너고 탄핵의 강을 건너려면
07:59본인이 과거에 취했던 탄핵에 반대했던 입장
08:04그리고 계엄은 위헌, 위법하지 않다라고 견지했던 본인의 입장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 합니다
08:10그리고 이것에 대한 책임을 분명하게 윤석열 대통령에 묻고
08:16본인과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을 분리하는 이런 과정들이 따를 때에
08:21대국민 사과가 먹히는 것이지
08:23지금처럼 어물적, 계엄은 정당했으나 정책 자체가 국민들에게 불편을 드렸습니다
08:29라는 뉘앙스의 사과는 저는 사과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08:32똑같은 사과를 저희 채널A의 김문수 후보가 했는데
08:35권영진 의원이 생각하시는 사과와 복경 의원이 생각하시는 사과가 참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08:42판단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하시겠죠
08:44유권자들이 이건 진정한 사과다, 아니 좀 부족한 것 같다
08:48더 많은 내용이 필요하다라고 판단하시는 아마 앞으로 나올 여론조사 등등에 반영이 되지 않겠습니까
08:56이 부분 계속해서 저희가 주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8:59김광상 변호사 보시기에는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키워드는 뭘 것 같으세요?
09:07일단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우리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09:12그러면 기울어진 운동장은 어떻게 바로 세울 것인가
09:15이게 바로 국민의힘 후보의 과제다고 볼 수 있는 거예요
09:19그래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보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일어나진 것이고요
09:26그다음에 탄핵을 당해버렸잖아요
09:28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결과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거든요
09:31그러려고 하면 이 운동장 자체를 반드하게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09:36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09:37일단 제가 볼 때는 김문수 후보의 어떤 이전의 과거와 어떤 경력이랄지 행동에 비춰보면
09:43이번 사과는 상당히 진일보호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어요
09:47그런데 법규영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9:49과연 이 정도의 어떤 진일보호했다는 사과로 이게 끝날 것이냐
09:54제가 볼 때는 좀 더 적극적인 게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09:57그래서 구체적이면서도 어떤 것이 잘못된 것에 대한 대선 후보로서의 어떤 입장
10:04이런 것이 분명히 나와야 한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10:08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김문수 후보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는
10:15당연히 중도층 표를 얻는 게 중요하겠죠
10:18그런데 그것보다도 우선적 과제가 있습니다
10:20뭐냐면 바로 지금 보수층을 단일 대우로 묶는 거예요
10:24지금 아마 제 기억으로는 이제까지의 어떤 선거에서도 보수가 이렇게 분열된 적은 없거든요
10:30그리고 그 내부에서도 보면 한동훈, 홍준표, 이런 식으로 안철수
10:37이렇게 완전히 분열되어 있거든요
10:39그런데 사실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서 단일화를 당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이면서
10:47이 분열이 더욱더 극심화된 거예요
10:49그래서 일단 중도층도 중요하지만 첫 번째 김문수의 과제는 바로 보수층을 끌어안고
10:56하나로 이걸 포용하는 그러한 것이 제가 볼 때는 가장 우선적인 과제다 이렇게 봅니다
11:03조기현 부회장님, 제가 좀 주목하는 건 그런 것 같아요
11:07국민의힘의 경우에는 김용태 젊은 비대위원장을 지명함으로써
11:12어떻게 보면 왼쪽 중도층은 김용태, 오른쪽은 김문수 후보가 맡고
11:20반대로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중도 오른쪽으로 오고
11:25반대 왼쪽은 박용진 의원 등 비명계 의사들 그런 또 인사들에게 맡기고
11:31조금은 비슷하면서 좀 다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11:35제 해석에 혹시 동의하십니까?
11:37뭐 일정 부분 동의는 하는데요
11:41원래 선거 전략상 후보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선대위원장이 채워주고
11:46이런 방식의 전략이 있죠
11:48그런데 국민의힘의 전략은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11:52김문수 후보와 완전히 대비되는 김용태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11:57선대위원장으로 해서 가는 것은 젊음의 이미지도 있고
12:02또 어제 첫 번째 메시지에서 비상겸에 대한 어떤 입장, 사과의 입장 있었고요
12:08그런 측면에서 보면 김문수 후보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보완제로서의 역할이 충분히 있겠죠
12:14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사정은 그런 정도로 보완해서 상승 효과를 노리기에는
12:20내부 자체가 이렇게 모아지지 않았습니다
12:23그래서 김용태 의원을 세운 것만으로 지금의 혼란이 수습되고
12:29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당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12:33뭐 다른 여러 가지 장치를 해야 되는데
12:34대표적으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12:38지금 김문수 후보에게 세 가지 입장에 대한 요구를 하면서
12:43합류 안 하고 있습니다
12:44나머지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는 미국으로 떠났고요
12:49원래 그 자리에 있어서 채워줘야 될 분들이 지금 다 안 계시기 때문에
12:53그 전략이 쉽게 통하지 않을 것 같고
12:55반면 민주당은 후보 자체가, 이재명 후보 자체가 중도 실용입니다
13:02그래서 굳이 중도 실용, 또 왼쪽 전통적 지지층의 진보적 상향성을
13:09따로 나눠 맡을 필요 없이 당 자체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 데다가
13:12이재명 후보의 중도 실용주의적인 어떤 노선이
13:16일단 잘 먹히고 있기 때문에
13:18굳이 그렇게 역할을 나누는 전략을 쓰지 않아도
13:22톱니바퀴처럼 지금 잘 맞아 돌아가고 있는 거고요
13:25박용진 의원이라든가 다른 분들이
13:28지금 복경위원장, 사회경제위원장이시죠
13:31각자 의원들이 지금까지 해오던 역할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13:36굳이 진영의 문제라든가 이념의 문제로 역할을 나눌 필요가 없을 정도로
13:41민주당의 캠프는 원래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3:44지금 화면에 나가고 있는 장면이 이 시각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의 모습
13:49현재 그림을 보고 계신데
13:51김문수 후보가 대구시당에서 출정식과 함께
13:55임명장을 수여하는 주호영 의원도 보이네요
13:58어떤 임명장인가요?
14:00선대본부장 임명장인가요?
14:02권현진 의원, 고향이 대구시나
14:05여기 갔어야 해요
14:07그러시네요
14:08여기 나오느라고 못 가고 있습니다
14:10대구의 민심은 어떻습니까?
14:13오늘 보니까 공교롭게도 이따가 다시 얘기하겠습니다만
14:16모든 후보들이 다 TK에 집중을 하고 있더군요
14:20대구 민심 걱정이 많죠, 나라에 대한 걱정이
14:24대구가 보수의 중심인 것은 자기 개인보다도 나라와 공동체에 대한 것들을 먼저 생각하는 곳이기 때문에
14:33대구가 보수의 심장이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14:36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우리 김광삼 변호사님 말씀하셨듯이
14:41지금 보수는 분열되어 있고 진보는 완전히 단결이 되어 있거든요
14:46지금 이 전략을 보면 어제 하루 동안 이재명 후보는 서울에서 하고
14:55그리고 동탄, 판교, 대전을 찍었단 말이에요
14:59그러면서 이제 과학 행보를 했습니다
15:02결과적으로는 집토끼 쪽으로 가는 거예요
15:06산토끼 쪽으로 가는 겁니다
15:07산토끼 쪽으로 가는 거고
15:09남의 표를 갖고 오는 거죠
15:11그러니까 진보는 완전히 단결이 되어 있잖아요
15:14지금 조국 혁신당 후보 안 냈죠
15:17진보당하고는 후보 단일화하면서 진보당 사퇴시켰죠
15:21그러니까 완전히 보수 쪽은 평정했기 때문에
15:23진보 쪽은 평정
15:24진보 쪽은
15:25그리고 당은 완전히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잖아요
15:30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행보를 해도
15:33당 내에서나 진보 지역 내에서는 소위 말해서 비판이 안 나오는 거죠
15:37그러니까 자신 있게 그동안의 색깔과는 다르게 갈 수 있는
15:42그런 걸 하고 있는데 반해서 지금 우리 보수 그리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15:49지금 경선에 나왔던 후보들 최종 단일라 했던 후보들조차도 선대위에 자치 들어오질 않잖아요
15:58지금 들어오질 않죠
16:00그리고 또 유력한 경선 후보 중에 한 분이셨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께서는
16:06그냥 결산에 못 올라가자마자 탈당하고 그냥 미국으로 떠나버리시고
16:11이렇게 분열이 되어 있으니까 다들 걱정이시죠
16:15어제 서문시장에 그래도 굉장히 많은 대구시민들이 모였는데
16:21전에 비해서는 아직 동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16:25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김은수 후보가 어제 첫날 대구를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16:32지금은 우선 보수를 결집시켜놓고
16:35그다음에 이걸 빨리 한 다음에 산토끼 중도 수도권 젊은 층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16:44그런 한계 그래서 첫 선거운동 시작이 굉장히 많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출발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16:52그러나 또 저희들이 하기 나름으로는 또 보수가 다시 한번 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다시 결집하고
16:58또 그리고 또 우리 국민들이 다시 현명하게 상황을 보면서
17:04그래도 지금 이재명의 대한민국은 위험한 거 아니냐
17:09지금 입법 권력 가지고도 저렇게 사법 권력까지도 다 마음대로 하고
17:15국정을 마비시킬 정도로 행정부를 흔들어 놓는데
17:18거기에다가 행정부 권력까지 주면 저 거대 국회가 무슨 일이든지 다 할 거 아니냐
17:26이런 우려가 생긴다면 견제할 수 있는 표 그리고 서민들과 미래로 가는 표가 생겨날 수 있다
17:36이렇게 전망합니다
17:38네, 독경 의원님
17:39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국민의힘 특히 지지하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게 저런 것 같아요
17:44이미 의회를 거의 3분의 2가량 장악을 했고
17:48또 그래서 이제 여러 가지 탄핵 소추안을 많이 냈고
17:52그게 다 기각되는 어떤 그런 과거의 일련의 과정들이 있었는데
17:56대통령 권력까지 거머쥐게 될 경우에
17:59너무 나라가 일방통행으로 가는 것 아니냐
18:01이런 걱정을 하시는 것 같아요
18:03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떤 입장입니까?
18:07DNA가 달라요
18:08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구성된 구성원들의 DNA가 다릅니다
18:13국민의힘은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18:18과거 민정당으로부터 출발을 해서 3당 합당을 하고
18:22그 과정에 민정당의 뿌리가 아주 깊이 박혀 있고
18:26그 민정당의 뿌리가 TK였습니다
18:29대구, 경북, 합천 이곳 아니었겠습니까
18:33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어요
18:36그런데 민주당은 그 어려운 시절에 군사독재, 그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18:42민주주의를 지키는 그 핵심체로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18:47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민주당이 집권을 해서 나라를 운영한다
18:52그런데 나라를 운영하는데 의회도 과반 이상을 점하고 있기 때문에
18:58독재할 거다라고 하면 얼마 전에 한번 돌이켜 보십시오
19:02문재인 대통령이 170석 정도 이상 의석수를 확보했는데도 독재했습니까?
19:09한번 돌이켜 보세요
19:10만약에 민주당 출신의 누군가가 그 사람이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19:15조금이라도 독재를 하려고 한다고 하면 그 내부에서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19:20그것이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적 DNA예요
19:24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건 그거더라고요
19:26문재인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시작할 때는 그렇게 많은 의석이 있었던 건 아니고
19:33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그때 갑자기 많은 의석을 갖게 된 거기 때문에
19:38시작할 때 처음에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당선될 경우에는
19:42이 거대 의석이 너무나 큰 권력이 되는 것 아니냐 이 걱정을 하시는 거예요
19:46그러니까요 이거 시작할 때는 권력이 그러면 중간이면 권력이 아닙니까 똑같은 거예요
19:51그래서 그 예를 들어 드렸던 것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이 권력화된다라는 우려를 하고 계신데
20:01국회와 행정부는 근본적으로 견제와 대립입니다
20:05아마 차기 정부의 장관들이 민주당과 당정 협의하기가 되게 어려울 거예요
20:11오히려 국회 상임위에서의 어려움보다 민주당 내 내부의 어떤 그런 견제 감시 때문에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0:19절대 일방통행하게 그냥 두지 않아요
20:23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을 놓으셔도 된다라는 말씀 드리고
20:29추가적으로 우리가 이제 이번에 후보들이 오늘 다 TK로 가는데
20:33저는 그런 바람을 좀 가져봅니다
20:36보수의 성지?
20:39전두환 전 대통령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출신지였기 때문에 보수의 성지?
20:44그렇기 때문에 그 정통을 이은 정당을 계속해서 지지하는?
20:49그러다 보니까 지금 국민의힘의 후보가 일종의 전광훈의 동지, 윤석열의 동지로 대표되는 김문수 씨가 후보가 되었단 말이죠
21:04이거는 되게 죄송합니다만 국민의힘 내에서도 그런 것들 때문에 걱정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되게 많다고 들었어요
21:12그러니까 극보수화되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과연 TK가 과거처럼 그냥 지지할 것인가?
21:22저는 이것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겠느냐 이렇게 전망을 하고
21:26그 가까운 예가 안동이 이재명 후보의 고향인데
21:31안동에서 안동 유일인 분들께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런 움직임도 보였다라는 부분에 있어서
21:39이번 대선에서는 대구, 경북이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21:45사실 과거보다는 지역 감정이 많이 사라졌다고는 합니다만
21:51민주당이 TK에서 목표 득표를 40%라고 한 거죠?
21:56사실 그렇다면 국민의힘에서도 호남에서 비슷한 지지를 얻을 때 그런 어떤 지역 감정이 많이 사라질 수 있을 텐데
22:06과연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가봐야 알 수 있겠죠
22:10각각의 마음을 많이 얻어야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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