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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도 치워도…제주 해변 쑥대밭 만든 미역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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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8.
해변 뒤덮은 수십 톤 미역…"오늘만 10톤 수거"
해변에 널린 미역 부패하며 악취·해충도 문제
제주 자연산 미역이지만…먹기엔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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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자 또 하나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요. 제주도에서는요. 때아닌 이것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나오는 바로 이겁니다. 미역입니다. 미역. 지금 제주도 해안에요. 미역과의 전쟁.
00:17
보시다시피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미역들이 떠밀려오고 있다는 겁니다. 해변에요. 발 디딜 틈이 없이 저렇게 미역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건데 아니 저거 치우느라고 지금 곤욕을 치르고 있더라고요.
00:32
그렇죠. 이게 미역이 단순히 적은 양이면 모르겠는데 지금 수십 톤이 떠밀려온 상황이기 때문에 저 미역을 실어나르기 위해서 이렇게 거대한 트럭들도 왔다 갔다 정말 분주한 상황이고요.
00:45
이 일대에서 저렇게 바다 지키미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0:52
그런데 이제 문제가 미역이 부패하기 시작하면서 악취도 생기고 또 벌레들도 많이 모여들기 때문에 이게 위생상도 굉장히 안 좋을 수 있다고 해요.
01:01
아마도 이게 거센 풍량 때문에 주말에 바람이 많이 불고 풍량이 심했기 때문에 떠밀려온 것으로 지금 파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8
저는 미역이라고 하길래 주워다가 그냥 빨리 씻어도 먹으면 되지 않나 그랬는데 이게 먹을 수 있는 상태는 지금 아닌 거란 말씀이신 거죠?
01:19
그렇죠. 이게 사실 자연산 미역은 맞다라고 해요.
01:22
그러면 진짜 비싼 거잖아요, 원래.
01:24
그렇죠. 그래서 일부 미역의 경우에는 이 밑동까지 깨끗한 상태로 이제 정말 상품 가치가 있는 미역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01:31
대단수의 대부분의 미역들이 저렇게 위에 모래사장 위로 올라오게 되면서 부패가 시작됐고
01:37
모래가 묻고 벌레가 꼬이게 되면서 사실적으로 먹을 수는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1:43
일부 저 얕은 바닷물에 들어가 있는 거기에 찰랑이고 있는 미역의 경우에는 먹을 수도 있겠다라고 하지만
01:50
안전상 그러니까 위생상에 위험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거 굉장히 신중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58
혹시라도 이 관광 가셨다가 해변에 저 자연산 미역 쌓였다고 이거 가서 먹어야지 하고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02:06
저거는 지금 상에서 냄새도 나고 또 병균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까 절대 집어가시면 안 되고요.
02:14
처리를 해야 됩니다.
02:15
그런데 저는 언뜻 생각나는 게 좀 두렵습니다.
02:18
요즘 기후변화 뭐 이런 것 때문에 그런 건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은 나오진 않았죠.
02:24
뭘로 추정되는 건 뭐가 있습니까?
02:25
일단 지금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현장 조사를 위해서 파견이 된 상황이에요.
02:31
과연 이 미역이 정말 수십 톤이 떠멀려오는 상황이 정말 처음이기 때문에 조사를 해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2:38
지금 유력한 설은 아마도 이 바위나 붙어있던 미역들이 거센 풍랑에 따라서 이렇게 밀려들게 되는데
02:45
해안가 지역으로 오면서 모래가 묻다 보니까 거기에 쌓이게 적체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고 있고요.
02:51
일단 이 해변에 올라온 미역의 경우에는 취식할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2:57
이걸 잘 건조시켜서 거름, 퇴비로 사용한다라든지 이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합니다.
03:02
저게 또 자연산 미역이라서 말려서 퇴비를 주면 참 농사 잘 되고 땅을 질을 좋게 한다고 하니까요.
03:09
그렇게 처리를 해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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