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6일 뉴스현장
  • 3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월 26일 뉴스현장

■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잠시 뒤 1심 선고

사법행정권을 남용해 재판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1심 선고가 잠시 뒤 내려집니다. 2019년 2월 구속 기소된 지 5년만으로, 앞서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 내일부터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강력 유감"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를 유예하는 법안이 어제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서 내일부터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 배현진 습격 중학생 동기조사…"우발범행 주장"

어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A군이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최근 우울증 증상이 심해져 입원하란 지시를 받고 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입시비리' 조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구형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제도에 가지는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올겨울 한강 첫 결빙…추위 점차 누그러져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의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6일 늦은 결빙입니다. 강추위는 오늘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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