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현장

  • 5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2월 29일 뉴스현장

■ 한동훈, 오후 이재명 예방…여야 수장으로 첫 만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전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 데 이어 오후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납니다. '이재명 대표 수사'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이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여야 수장으로서 정식 대면하는 첫 번째 자리에서 관심을 모읍니다.

■ 민주 공관위원장에 임혁백…"공정한 공천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 심사를 담당할 공천관리위원장에 외부 인사인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임 공관위원장에 대해 "변화하고 이기는 민주당이 되도록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신원식, 군 교재 '독도=분쟁지' 기술 사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새로 발간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가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신 장관은 "발간 최종 결심은 제가 했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다"며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사과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국회의원 코인 매매 600억대…10명 미신고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지난 3년간 국회의원이 가상자산을 매수·매도한 누적액이 각각 600억원대로 드러났습니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의원 18명 중 소유나 변동 내역이 있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는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 "올해 고액·상습체납 추징액 2조8천억 예상"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상대로 한 세금 추징액이 약 2조 8,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은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1,119명에 대해 재산 추적 조사와 징수 활동을 벌였다며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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