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8일 뉴스현장

[이시각헤드라인] 12월 18일 뉴스현장

■ 북 ICBM 도발…윤대통령 "한미일 공동대응"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어젯밤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이틀 연속 도발행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공동대응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한동훈 추대 분수령…'이낙연 신당' 반발 확산

국민의힘이 잠시 뒤 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신당'에 대한 반대 서명이 이어지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송영길 "겸손하고 성실히 소명"…구속 기로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구속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국내 취업한 외국인 92만명 '역대 최대'

국내 취업한 외국인이 92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30대 이하가 55.5%를 차지했고,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35.3%로 가장 많았습니다. 임금근로자 중 절반은 월급이 2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모레는 더 강한 북극한파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오늘 한낮의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잠시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지만, 모레에는 다시 북극 한기가 내려와 날이 더 추워집니다.

#이시각헤드라인 #주요뉴스 #뉴스현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