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3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11월 3일 라이브투데이1부

■ 이스라엘 "가자시티 포위 완료"…수백명 이집트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핵심 지역인 가자시티 포위를 완료하고 군사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에 갇혔던 외국인과 중상자를 중심으로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한 피란민 출국이 허용된 지 이틀째 300여명이 탈출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여, '김포특위' 발족…구리도 편입 의지 피력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논의를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구리시가 서울 편입 의지를 피력하고, 하남시 일부 동 주민들이 서울시 편입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파장이 인접 도시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 '사기 혐의' 전청조, 영장심사…구속 갈림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기 피해자는 15명, 피해액은 19억원으로 경찰은 조사결과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강원 양구 산불 50% 진화…헬기 6대 투입

어제 오후 발생한 강원도 양구의 산불 진화율이 50%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산불이 영향을 미치는 구역이 1ha로 추정된다며 이 같이 밝히고 헬기 6대를 다시 투입해 진화에 들어갔습니다. 산림당국은 급경사와 암석지로 산세가 험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오늘도 '포근'…월요일까지 비 내린 뒤엔 쌀쌀

오늘도 서울 21도, 대구 24도 등으로 이맘때 평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포근하겠습니다. 또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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