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7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11월 17일 라이브투데이1부

■ 오늘 전국 첫눈…전북 등 일부 10cm 이상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 다시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전국 곳곳에 첫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는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1cm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 윤대통령 "한일 정부협의체 100% 복원"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올해 들어 7번째 한일 정상회담으로, 윤 대통령은 각계 각급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간 협의체가 복원돼 양국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수능 '킬러문항' 없었지만…"변별력 확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킬러문항 없이도 국영수 모두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전체 응시생의 35%가량을 차지하며 28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N수생을 의식했을 거란 관측 속에 재학생의 체감 난도는 더 컸을 거란 분석입니다.

■ '김포특별법' 발의…수도권 지자체장 이견 여전

국민의힘이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지역 의견수렴과 야당 협상 등의 절차가 변수로 남은 가운데, 수도권 지자체장이 '메가시티 서울'을 논의했지만,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 뉴욕증시, 경제지표 둔화에 혼조 마감…유가 급락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둔화된 미국 경제 지표에 주목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1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2%, 0.07% 올랐습니다. 경기 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거란 기대 속에 국제유가는 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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