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17일 라이브투데이1부

■ 쌍방울 김성태 곧 입국…고강도 조사 예정

쌍방울 그룹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과 관련해 핵심 열쇠를 쥔 김성태 전 회장이 잠시 후 입국합니다. 입국 직후 곧바로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고강도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찬바람에 체감 온도↓…출근길 빙판 주의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등 전국이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찬 바람이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낮습니다. 밤사이 눈이 날린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는 빙판이 예상돼 출근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한-UAE 성명 합의…300억 달러 투자 명시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가 명시된 공동성명에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두바이로 이동해 과학기술 관련 포럼에 참석한 뒤,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로 향합니다.

■ 뉴욕증시 휴장 속 가상화폐 가격 급등세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킹 데이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이 20% 넘게 올랐고, 전주 대비 100% 넘게 오른 종목도 나타났습니다. 연준이 긴축을 종료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러 공습' 우크라 아파트 붕괴 사망자 40명

최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아파트 단지 붕괴로 인한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민간인 지역을 공격하지 않았다"면서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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