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8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11월 8일 라이브투데이1부

■ '과실치사상' 입건…묵살된 '사고 위험' 보고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전 용산서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고 위험이 있다는 내부 보고를 묵살하고 삭제한 용산서 정보라인 지휘부도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 여야, 부실 대응 질타…대통령실 첫 국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열린 어제 국회 행안위 현안 질의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당국의 부실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오늘 열리는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도 참사 책임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직원 사망 이어 열차 탈선…철도 안전 우려

코레일 직원이 열차 연결·분리 작업 중 사망한 데 이어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하면서 철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철도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개기월식 '우주쇼'…천왕성 엄폐현상도 동시에

오늘 저녁,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과 천왕성이 달에 숨어 잠시 사라지는 엄폐 현상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한국에서 이 두 현상을 동시에 다시 보려면 200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 미 중간선거…하원 공화당 유력·상원 초박빙

미국 중간선거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시작됩니다. 바이든 정부의 첫 성적표이자 2024년 대선 전초전으로, 여론조사에선 공화당이 하원 다수석을 차지하고,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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