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11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

■ 찬바람에 기온 영하로…온종일 추워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철원 영하 2도, 서울과 춘천 1도, 대전 3도까지 떨어지겠고, 찬 바람이 강해 낮에도 종일 춥겠습니다. 충청 이남과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 서울 지하철 파업 이틀째…출근길 혼잡 우려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길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은 가운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주요 지하철역 곳곳에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뉴욕증시, 파월 매파 발언에 일제히 하락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매파적 발언에 다우존스가 0.65%, S&P 500지수는 0.81% 내렸고, 나스닥지수도 0.94%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여야,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추진 공방

어제 국회 본회의가 종료되면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이 자동 폐기될 상황에 놓인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추진에 반발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 헌재소장 오늘 퇴임…대법·헌재 수장 동시 공백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퇴임합니다. 유 소장의 후임자로 지명된 이종석 재판관의 청문회는 오는 13일에나 열릴 예정이라, 대법원에 이어 헌재 역시 수장 공백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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