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10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

■ 이·팔전쟁 사망자 급증…"미국인 11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 사흘째인 현지시간 9일, 양측 사망자가 약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인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면서, 하마스의 공격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

■ 유엔사무총장, 하마스 공격 비난…가자봉쇄 우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면서도, 민간인 희생을 초래할 수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봉쇄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하마스를 향해 즉각 공격을 중단하고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지정학적 위기로 국제유가 급등…뉴욕증시는 상승

국제유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 여파로 4%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방산업체 주가 급등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 북, 노동당 창건 78주년…"세계적 강국으로"

북한이 노동당 창건 78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강국으로 눈부시게 비약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자찬했습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년의 성과로 "전투력과 영도력을 비상하게 강화한 것"을 꼽으면서, 김 위원장에 대한 절대 충성을 요구했습니다.

■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시작…여야 격전 예고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 막을 올립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최근 대법원장 후보 인준 부결로 빚어진 대법원 수장 공백사태와 관련해 여야의 책임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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