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8일 라이브투데이1부

■ 오염수 시찰단 합의…강제징용 유감 표명

한일 두 정상은 12년 만에 재개된 '셔틀 외교'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한국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사견을 전제로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유감을 표명했지만, 사죄 등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2시간 관저 만찬…기시다 오늘 여야의원 접견

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부부는 한남동 관저에서 2시간 동안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방한 이틀째인 오늘 기시다 총리는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면담하고, 국내 6대 경제단체장과도 회동 뒤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 미 "한일회담 환영"…중, 회담 반대집회 부각

미국 국무부는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인도·태평양 발전을 위해 동맹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국내 반대 집회를 부각하면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 국민의힘, 태영호·김재원 징계 오늘 결정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잇단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오늘 결정합니다. 두 의원은 윤리위 출석을 앞둔 주말 동안 자신들에게 제기된 의혹을 소명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어버이날 전국 맑음…낮 최고기온 17~24도

어버이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11도에서 출발했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전주 22도, 서울·광주 23도, 춘천 24도 등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일정상회담 #한일의원연맹 #태영호·김재원 #어버이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