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조전…"충격적 소식"

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조전…"충격적 소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조전을 보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20일) 모하마드 모크베르 이란 수석 부통령에게 보낸 조전에서 "라이시 각하가 뜻밖의 사고로 서거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며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반미 국가인 북한과 이란은 무기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오랜 우방 관계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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