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8일 뉴스현장

  • 10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6월 28일 뉴스현장

■ 호우특보 해제됐지만…내일 다시 전국 장맛비

밤사이 남부지방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립니다. 중부는 물론 남부와 제주에 또다시 폭우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설비 점검 시작

일본 원자력규제위가 오늘부터 사흘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전 검사를 진행하면서 해양방류를 위한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 개량된 다핵종제거설비 기준으로는 처리 후 오염수에서 배출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방사성 핵종은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당정,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 병행 도입키로

당정이 출생신고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아동' 비극의 재발을 막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합께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동보호체계 태스크포스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 '계엄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석방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계엄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석방됩니다. 법원은 주거지 제한, 서약서 제출 등의 조건을 걸어 보석청구를 인용했습니다.

■ 4월 출생아 2만명↓…인구 42개월째 자연감소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가 4월에 2만명에 미치지 못한 것은 월간 통계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혼인 건수 역시 1만 4천여 건으로, 4월 기준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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