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4일 뉴스워치

  • 11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6월 14일 뉴스워치

■ 정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북에 손배소

정부가 3년 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우리 측 재산권을 침해한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배상 요구액은 447억원으로, 정부가 국내 법원에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윤대통령 "태양광사업 의사결정라인 철저 조사"

윤석열 대통령이 태양광 사업 의사결정라인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시기 진행된 신재생에너지 사업 여러 건에서 비리 혐의를 발견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 조태용 "한중관계에 역행하는 일들 없어야"

한미일 안보실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만납니다. 조태용 안보실장은 출국 전 싱하이밍 대사 발언 논란과 관련해 "한중관계에 역행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고, 한중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자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금감원 '긴급점검'

지난 4월 말 발생한 주가 급락 사태와 유사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오늘 또 일어났습니다. 5개 종목이 낮 12시 전후 차례로 가격 제한폭인 30%까지 폭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 5월 고용률 역대 최고…제조·청년 고용은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5만여명 늘며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과 청년층 취업자 수는 각각 5개월, 7개월 연속 줄어 긍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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