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7일 뉴스현장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10월 17일 뉴스현장

■ 윤대통령 "독점 국가인프라엔 국가 대응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카카오 먹통 사고와 관련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국가 기반 인프라엔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의 독점적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 개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카카오 정상화 지연…김범수 국감 증인 채택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가 사흘째에 접어들었지만 메일 서비스는 여전히 가동되지 않는 등 완전한 복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과방위 국감에 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을 증인으로 소환해 이번 사태의 원인과 대책을 따져 묻기로 했습니다.

■ 공공기관 허리띠 조인다…예산 1.1조 삭감

정부가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 등 공공기관 예산을 내년까지 1조 1,000억 원 삭감하고 과도한 복리후생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경상경비 예산이 깎인 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 북핵·미사일위협 상정…군, 호국훈련 시작

북한의 7차 핵실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군이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호국훈련에 돌입합니다. 연례 시행하는 호국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가정해 진행하며 일부에는 미국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 12월초, 국민 25%만 면역…재유행 가능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보단 소폭 증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12월 초쯤엔 우리 국민 25%만 면역력을 갖출 것이라며 본격적인 재유행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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