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독점 지위' 카카오, 제 역할 안해"…플랫폼 입법 한목소리

  • 2년 전
여야 "'독점 지위' 카카오, 제 역할 안해"…플랫폼 입법 한목소리

여야는 오늘(17일) '먹통 사태'와 관련한 카카오의 대응 문제를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재발을 막는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련 법을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당정 협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카카오가 독점 지위를 유지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을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입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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