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외교청서를 오늘 공개합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오늘 오전 내각회의에 2021년 판 외교 청서를 보고하는데요.

스가 내각 발족 이후 처음 발간되는 이번 외교 청서에는 한국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로 칭하고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8년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을 처음 사용했고 이 표현은 작년까지 되풀이됐는데요.

올해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면서 영토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