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메이 영국 총리, 브렉시트 재협상 요구 예정"

  • 5년 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에 대한 재협상을 위해 영국의 메이 총리가 오는 7일 벨기에 브뤼셀을 찾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테리사 메이 총리가 벨기에를 방문해 유럽연합,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메이 영국 총리가 안전장치를 포함한 브렉시트 합의안의 재협상을 정식으로 요청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는데요.

현지시각 5일 열린 내각회의에서 메이 총리는 EU와의 재협상 목적에 대해 안전장치에 종료 시한을 두거나 영국에 일방적인 종료권한을 부여해, 영국이 영구히 EU 관세동맹 안에 갇히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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