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존슨 총리 父, 프랑스 시민권 신청…"나는 유럽인"
  • 3년 전
영국과 유럽연합의 완전한 결별을 몇 시간 앞두고 존슨 총리의 아버지가 프랑스 시민권 신청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영국의 EU 탈퇴를 이끈 존슨 총리와 달리 자신은 유럽인으로 남겠다는 겁니다.

존슨 총리의 아버지인 스탠리 존슨은 유럽의회 의원을 지낸 지난 2016년 당시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아들과 달리 EU 잔류에 투표하기도 했는데요.

스탠리 존슨은 인터뷰를 통해 "나의 어머니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나는 프랑스인"이라면서 "유럽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EU와 유대관계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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